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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 해외여행 다녀오는게 좋겠죠?

clovㅇ 조회수 : 2,764
작성일 : 2024-06-03 17:52:05

작년에 2번 동남아 다녀오고
올해 초에 베트남 갔다왔는데

 

아이가 3월부터 수학학원 첨 다닌 와중에 5월에 결석을 많이 하니 (3번 빠짐) 다녀와서 너무너무 힘들어했어요.

 

중학과정 배우는데 중간에 빠져놓으니 한달정도 진도가 안맞춰져서 혼자 개별진도 나갔고
제가 집에서 맞춘다고 저도 힘들었어요. ㅠㅠ

 

이번주부터 중학과정 1-2 다음학기꺼 나가는데
남편이 애 데리고 또 나가고 싶어해요.


금토일월화 ㅡ 금 저녁 출발 , 화 새벽 도착이라서
수학은 화욜 1번만 빠지는데..

(영어는 어찌저찌 굴러감 ㅠ)

 

아이는 숙제 밀린거 하기 싫어서 해외 가기싫다고 하고
아빠는 데려가고싶어하고..

 

중학생 되기전에 설득해서 보낼까요 ㅠㅠ

 

남편이 동남아에서 살다와서 그쪽을 고향처럼 애정해요. 

IP : 1.255.xxx.9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6.3 5:53 PM (104.28.xxx.36)

    친정엄마 집에 와서 애 몇일 봐달라고 하고
    남편이랑 가세요

  • 2. 우유
    '24.6.3 5:55 PM (1.255.xxx.98)

    저는 일을 해서 못가고
    초등 아이 둘이랑 남편이 가려해요.
    아이는 숙제폭탄 무서워 가기싫어해서 고민이에요;;

  • 3. ㅡㅡ
    '24.6.3 5:55 PM (116.42.xxx.10)

    동남아면 휴양일텐데, 아이가 싫어하는데 굳이 가야하나싶네요.

  • 4.
    '24.6.3 5:56 PM (106.102.xxx.207)

    이번에도 동남아라면 안가도 되지 않을까요
    돌봐 줄 사람만 있으면요
    아이 의사도 존중해줘야 할 거 같느요

  • 5. ..
    '24.6.3 5:58 PM (125.133.xxx.195)

    참..사교육의 비극이네요. 아이가 수영하고 노는걸 싫어할리가 있나요. 학원숙제와 진도 밀린것 쫓아가는게 힘들어서 싫다자는거지.. 아이뜻을 우선 존중해야겠지요.

  • 6. ㅠㅠ
    '24.6.3 6:00 PM (1.255.xxx.98)

    네 리조트에서 놀거라서 하루종일 물놀이 할건데
    아이도 물놀이 아주 좋아하구요..
    지난번 구멍난거 메꾸느라 아주 고생을 해서..ㅠ

    이번 수학은 1회만 빠지면 되니까 제가 챙겨봐주려는데
    반어법인지 숙제싫다고 안간다고 빼네요.

  • 7. ....
    '24.6.3 6:01 PM (114.204.xxx.203)

    아이 의견대로 하세요
    근데 한번 빠진다고 숙제가 힘든가요

  • 8. 6학년이면
    '24.6.3 6:02 PM (183.107.xxx.162)

    전 중학교 입학 직전에 갔다오겠어요.

  • 9. 6학년이면
    '24.6.3 6:03 PM (183.107.xxx.162)

    좀 비싸겠지만 아이 학원 방학에 맞춰서 다녀오시던지요. 놀러 갔다와서 밀린 숙제하는거 엄청 스트레스일텐데.

  • 10. ..
    '24.6.3 6:07 PM (175.119.xxx.68)

    6학년이면 여행 안 따라 다닐 나이던데
    아이가 진짜 가기 싫은 걸수도 있어요

  • 11. ....
    '24.6.3 6:13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솔직히...초6아이 아빠랑 단둘이 동남아 물놀이 가기 싫을 수도 있어요. 고등은 진짜 일정 꼬이고, 숙제 쌓여서, 아이들이 여행 가는거 거부하고요.

  • 12. . .
    '24.6.3 6:20 PM (14.33.xxx.93) - 삭제된댓글

    초6이면 도시여행이나 역사탐방스타일을 더좋아하는 경우가 많아요
    영국한달다녀오고 간김에 손흥민직관하고 이런식.

    유럽이 시간이며 비용이며 부담스러우면
    차라리 둘이 일본가서 유니버셜 닌텐도타워가는거
    더 좋아할겁니다
    그건 친구들하고 이야깃거리도 되거든요

    물놀이도 친구랑가야 좋아하지
    아빠랑은 시큰둥할 나이인걸요

  • 13.
    '24.6.3 6:23 PM (106.101.xxx.132) - 삭제된댓글

    그게 뭐라고
    우린 견학 출석인정안할때도 해외여행데리고간 아들
    잘커서의사로 잘살아요.
    지금 의료대란으로 고생중이긴 한데

  • 14. ..
    '24.6.3 6:29 PM (210.104.xxx.227)

    애가 간절히 원한다면 보내겠지만
    가도그만 이라면 안보내죠
    남편처럼 제가 그랬는데 후회해요
    지금 20대 후반인 애도
    별추억도 없는것 같았어요

  • 15. 저도
    '24.6.3 6:30 PM (211.58.xxx.161)

    그래서 학원스케쥴고려해서 가요
    미리 스케쥴 나오지않나요
    저희집에도 초6있는데 저희학원은 개별보강없고 걍 녹화해둔 동영상을 학원가서 봐야하는시스템이에요 힘들어서 최대한 안빠지려고ㅜ
    학교는 빠지면서 웃기죠ㅜ

  • 16. 동남아는
    '24.6.3 7:29 PM (70.106.xxx.95)

    동남아는 솔직히 해외라는 느낌도 안드는데 굳이

  • 17.
    '24.6.3 7:56 PM (39.117.xxx.171)

    학원도 방학이라고 주말껴서 하루이틀 쉬지않나요?
    학원에 날짜 물어보세요 그렇게 싫다는데..

  • 18. 겨놀
    '24.6.3 8:01 PM (211.235.xxx.149)

    겨울에 춥다고 그럴순 있지만

    날씨 좋은데 굳이....

  • 19. 어휴
    '24.6.3 8:03 PM (74.75.xxx.126)

    아이가 가기 싫다는데 굳이. 그것도 공부가 밀리는 게 싫어서 그렇다는데, 애가 기특하네요. 다른 애들은 학원 가기 싫어서 안 가도 되는 여행 따라가겠다고 할텐데.
    저희도 아이 중학교 가기 전에 해외 여행 틈틈이 많이 데리고 다녔는데 지금 물어보면 하나도 기억 안 난대요. 길에 돈을 뿌리고 다녔네요. 차라리 그 돈 모았다 학원비에 보태 쓸 걸 싶어요.

  • 20. ..
    '24.6.3 8:33 PM (61.254.xxx.115)

    저라면 아이의견 존중이요 어차피 중등부턴 따라다니는것도 안좋아하고 어른되서 물어보면 어디가 어딘지 기억도 못해요 돈만 낭비

  • 21. ...
    '24.6.3 10:16 PM (220.85.xxx.241)

    애 스스로 공부하느라 안간다는데 부득불 데려가야해요?
    저라면 안데려갑니다. 부럽네요. 그런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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