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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판교 현대백화점갔다 놀랬네요

ㅇㅅㅇ 조회수 : 38,515
작성일 : 2024-06-03 17:37:12

젊은아가씨들때문이 아니라

 

젊어야 사십대중반?

그이후 나잇대 중년여성들  보고 놀랬어요

 

멋부린듯 안부린듯 편한데

센스있게 매치한 패션피플들이 너무 많네요

눈호강하고왔어요

 

특징이 다들 운동화에

린넨,혹은 셔츠남방,  멋스러운 컷트머리,

거의화장안한 편안한 얼굴들였어요

 

특히 기억에나는 분들.

 

70대로 보인 할머니는

준지스타일의

 양옆이 긴 벨트로 조여져있는 언발란스 커팅 린넨원피스에 나이키 덩크를 신고 귀여운 양말을 신고있더군요

 

40대 여성분은

뒤로 제껴진 멋진 하늘색남방에 뿔테안경쓰고 편한 운동화에 무심히 에르메스가방 들고 쇼핑하는데

너무 편하고 세련된 분위기에 한참봤어요

악세사리는 별로안하고 멋진 시계하나 차고있더라고요

 

60대여성분도 흰셔츠에 청바지, 버켄스탁에

버킨가방에는 손녀가 달아준듯한 키링, 참을 주렁주렁 달고 있었는데

너무 유니크하고멋졌어요

요새 애들이 많이 하는 로프스타일의 기다란 열쇠고리도 버킨에 다셨던데

어디껀지 궁금하더라고요 발렌시아가인지??

 

 

 

확실히 잘사는동네는

중년들 패션이 훨 멋지다는걸 느꼈네요

 

그리고 70대할머니패션보고 느낀게..

예쁜 양말에   운동화조합이

그연세에도 너무나 귀엽고 멋지다는거요

 

 

 

 

 

 

IP : 175.119.xxx.79
1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3 5:40 PM (218.51.xxx.24)

    집앞이라 쓰레빠 신고 자주 가는데
    옷 어디꺼냐 종종 물어보고 스캔 당하는 시선 즐겨요.
    저도 꾸안꾸의 끝 입니다. 오래전에 외국에서 샀어요. 라고 하면 거의 실망하셔요. ㅠㅠ

  • 2. .....
    '24.6.3 5:41 PM (211.234.xxx.218)

    판교가 물갈이가 싹 된 거 같더라구요
    신도시 초창기때는 원주민들 많아서 강남과 격차가 심했는데 지금은 사람들 수준이 강남보다 훨 나요
    돈 많으면 판교 살고 싶어요

  • 3. ㅋㅋ
    '24.6.3 5:44 PM (49.1.xxx.123) - 삭제된댓글

    저는 50대지만
    발목 조이지 않는 양말 찾아 헤매다가
    디즈니캐릭터 있는 아동용 신습니다ㅎㅎ

  • 4. ...
    '24.6.3 5:46 PM (221.151.xxx.109)

    저는 최근에 다녀왔는데
    이런 얘기 많이 듣다가 막상 가서 보고 실망했어요
    신강이나 압현, 갤러리아가 더 부티나요

  • 5. ㅁㅁ
    '24.6.3 5:46 PM (121.157.xxx.210)

    저도 그동네라 근처 공원 산책갔다 지하에서 밥먹고 교보갈일이 자주 있어 지하로만 내랴가는데 꾸안꾸 중년여성 할머니분들 보면서 제 옷차림이 부끄러워질때가ㅋ 서현ak는 그런분위기가 아닌데 판교현백은 좀 다름을
    느끼네요 ㅠ

  • 6. ㅇㅇ
    '24.6.3 5:48 PM (104.28.xxx.36)

    준지스타일 무심한에르메스 손녀가달아준키링
    ㅋㅋㅋㅋ

  • 7. 보그
    '24.6.3 5:54 PM (211.234.xxx.38)

    ㅋㅋ 저 무심한 이란 수식어
    너무 오글거려요

  • 8. 할머니
    '24.6.3 5:55 PM (180.66.xxx.110)

    찐할머니는 압구정 현대가 압승. 그 다응 신세계 본점 ^^

  • 9. ....
    '24.6.3 5:57 PM (211.248.xxx.73)

    윗댓글 ㅋㅋ 원주민ㅎㅎ
    원주민이었는데 찔리네요 ㅋ

  • 10. ㅋㅋ
    '24.6.3 5:58 PM (180.69.xxx.54)

    찐할머니는 압구정 현대가 압승. 그 다응 신세계 본점 ^^

    222222222

    이분 압구정 현대 가면 기함하실듯 ㅋ

  • 11. ㅎㅎ
    '24.6.3 5:59 PM (175.119.xxx.79)

    오글거리나요
    무심히


    진짜달리표현할방법이 없어서요^^

    편하게 막들어서 각도 무너지고
    한몸처럼 붙어있는 가방같은 느낌
    에르메스가 절대 그런가방이 아니고
    나 들었소 하는 동동 뜨는가방인데

  • 12. 멋쟁이중년
    '24.6.3 5:59 PM (211.235.xxx.215)

    여기 82에서나 멋부리고 다니는 사람들 자존감도 없네 함서 방구석 할머니들이 까내리기 바쁘지
    잘사는곳 백화점 가보면 눈 돌아갑니다~
    다들 얼마나 이뿌게 꾸미고 댜니는지~너무 예뻐요!

  • 13.
    '24.6.3 6:02 PM (106.102.xxx.207)

    그거 다 알아보신 원글님도 패션피플이실듯~

  • 14. 젊은층은
    '24.6.3 6:03 PM (211.234.xxx.99)

    여의도 더현대에 많았어요.

    판교 현대는 주변이 IT회사나 아파트가 많죠

  • 15. 이런 글
    '24.6.3 6:04 PM (211.224.xxx.160)

    좋아요.
    나이들어도 이쁘게 하고 부지런히 자기 삶 가꿔가며 사는
    사람들의 모습이 상상돼서 즐겁고
    나이든 여자에 대해 편견없이 예쁘면 예쁘다 하는
    시선도 기분좋구요.

  • 16. ㅋㅋㅋㅋ
    '24.6.3 6:05 PM (211.234.xxx.204)

    이이고

    기냥 웃네요

    나랑 다른 백화점 다녀온듯..ㅋㅋㅋㅋ

  • 17. 그냥
    '24.6.3 6:06 PM (175.209.xxx.48)

    그래요~
    별거없던데요

  • 18. 저도
    '24.6.3 6:06 PM (175.116.xxx.63) - 삭제된댓글

    느꼈어요 왠지 더 초라해보이는 저의 행색에 서둘러 돌아왔던 기억이나네요

  • 19. 위에
    '24.6.3 6:08 PM (211.211.xxx.168)

    211.235님, 평소에도 누군가 칭찬항 때 누군가 까면서 칭찬하지 않으세요?
    사회생활 하다 보면 꼭 그런 화법을 구사하는 사람 있더라고요.

  • 20. ㅡㅡ
    '24.6.3 6:09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뭐죠
    여기 찐부자들
    명품백 이것저것 많지만
    다귀찮아서 에코백만 드는 분들 이녔어요
    사려면 다 사고도 남지만
    관심없어서 안사고요
    월수 수천이어도 그런 돈은 안쓰시는 그런
    무심한 분들이요

  • 21. 근데
    '24.6.3 6:09 PM (211.234.xxx.99) - 삭제된댓글

    저도 잘 모르겠던데..^^;

    점심 시간에 직장인도 많고 근처 주변 주민들도 많고
    유모차 끌고온 엄마들도 많고

  • 22. 근데
    '24.6.3 6:10 PM (211.234.xxx.99)

    저도 잘 모르겠던데..^^;

    점심 시간에 가끔 가는데
    직장인도 많고 근처 주변 주민들도 많고
    유모차 끌고온 엄마들도 많고
    다른 백화점도 비슷하지 않나요?

  • 23. ㅇㅇ
    '24.6.3 6:17 PM (118.235.xxx.247)

    저는 그닥..

  • 24. ㅎㅎ
    '24.6.3 6:19 PM (118.235.xxx.91)

    윗님 판교현대만 다니시니,
    다 그런줄 아시나봐요.
    무늬만 백화점도 많아요.ㅋ
    판교 현백이 넓고 쾌적하죠.
    압구정 현백보다는…
    저도 발렌시아가 런어웨이에서나 보던
    쨍~한 핑크코트 입은 저보다 조금 젊은 아줌마보고 반했어요.
    저는 일산 사는 시골 아줌마라 깜놀.^^

  • 25. ..
    '24.6.3 6:21 PM (223.39.xxx.89)

    별세계네요
    하나도 못알아듣는 나ㅎ
    그림도 그려지지 않네요

  • 26. ^^
    '24.6.3 6:23 PM (175.119.xxx.79)

    부촌 백화점에서 항상 봐오던 중년 패션은
    르베이지 구호 이세이미야케 센죤 이런류였는데

    판교는 굉장히 젊고 유니크한패션이 많아서 그게 놀랬어요. 할머니연세에 덩크가 왠말이며
    버켄스탁이라뇨...ㅎㅎ
    그게 놀랍다는거에요

    믹스매치도잘하고
    연령구애없이 잘소화하는게요

  • 27. ....
    '24.6.3 6:25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저도 잘 모르겠던데요?
    판교현대하면 떠오르는 제 기억은 어느 겨울 짧은 윗옷에 하얀(!) 레깅스 입고 에스컬레이터를 내려가던 어느 여인의 충격적인 뒷모습만ㅜㅜ. 그날 제가 뭘 샀는지, 딴 사람은 뭘 입었던지도 다 잊었...

  • 28. ....
    '24.6.3 6:26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저도 잘 모르겠던데요?
    판교현대하면 떠오르는 제 기억은 어느 겨울 짧은 윗옷에 하얀(!) 레깅스 입고 에스컬레이터를 내려가던 어느 여인의 충격적인 뒷모습만ㅜㅜ.

  • 29. ㅇㅇㅇ
    '24.6.3 6:28 PM (175.211.xxx.182)

    원글님도 만만치 않아 보이심^^
    그걸 다 캐치하시고
    저도 한동안 판교현백 다녔는데
    센스쟁이들 많죠.
    근데 판교현백뿐 아니라 40~50대들이 요즘 센스있게 다들 옷을 잘입다라구요.
    올만에 가고싶네요?ㅎ

  • 30.
    '24.6.3 6:28 PM (106.101.xxx.36) - 삭제된댓글

    표현
    참 현대스럽녀요.
    판교스럽기도
    칭찬인데

  • 31. ..
    '24.6.3 6:32 PM (118.235.xxx.184)

    압구정 현대 할머니들 촌스러워요
    온갖 동네에서 강남 온다고 잔뜩 힘준 패션들
    밥먹고 커피마시다 파할때 자세히 보면
    누구는 삼호선 구파발행 누구는 지방가러 고터행 등등
    꾸안꾸 세련된 구매력높은 부자는 판교현백 압승이에요.
    그래서 명품도 판교에 훨씬 물량많죠

  • 32. 뭘그리
    '24.6.3 6:36 PM (117.111.xxx.168) - 삭제된댓글

    다른데랑 비교를 하면서 깎아내릴려고 해요
    그러면 그런거보다 하면 되지
    또 이런 글에 꼭 집 앞이라 슬리퍼 끌고 간다고
    자랑하는 사람 있죠
    백화점 앞에 살아도 슬리퍼는 신고 가지 마세요
    너무 예의없어 보여요

  • 33. ///
    '24.6.3 6:36 PM (58.234.xxx.21)

    판교는 안가봤는데
    압구정 현대는 좀 있어보이는 고운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많던데
    막 세련되 보이진 않더라구요 ㅎ

  • 34. 몬스터
    '24.6.3 6:38 PM (125.176.xxx.131)

    압구정 현백은 매일 가고
    판교는 한달에 한번 가는데
    판교가 더 멋쟁이들 많음.
    젊어서 그런가.

  • 35. ㅎㅎ
    '24.6.3 6:44 PM (112.152.xxx.109)

    60대
    대학동창들 모임
    수도권 친구들은 판교현대에서 : 지하철 교통좋음
    지방거주친구들 까지 넓힐 때는 강남 신세계 : 지방에서 시외버스타고 오기좋음

    겉 모습들은 별로 특별한게 없든데..
    어디가든 멋쟁이들은 있고 대충입은 사람도 있는거는 같던데

  • 36. ㄷㅅ
    '24.6.3 6:44 PM (222.113.xxx.170)

    이런거도 좋지만
    그렇게 멋들어지게 꾸민 사람이
    훌륭한 사람인건 아니지요
    저는 나이들수록 소박하고 투박한
    진솔한 사람이 좋아요

    꾸안꾸 가 아니고
    진짜 그냥 있는 그대로..

    꾸안꾸는 꾸임의 극치에요 사실.

  • 37. 근데
    '24.6.3 6:48 PM (211.58.xxx.161)

    판교는 근처 it회사들 직주근접으로 사는데 아니에요??
    판교가 허허벌판이었는데 개발후 이사온 사장부인들인가???
    판교에 젊은사람들이 아니고 압구정처럼 70대가 저리많은거 몰랏네요

  • 38. 1234
    '24.6.3 6:50 PM (121.161.xxx.51)

    그걸 다 알아보고 캐치하는 원글님 안목도 훌륭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윤여정배우가 떠오르네요. 70대에
    덩크에 귀여운 양말 신으실듯.. 중년에 그렇게 구애받지
    않고 꾸미고 살고 싶어요.

  • 39. ..
    '24.6.3 6:52 PM (211.243.xxx.94)

    맞아요-
    재치있고 멋스럽게 입은 사람들 많아서 눈여겨봐요-

  • 40. ...
    '24.6.3 6:59 PM (211.241.xxx.247)

    언제적 압구정 현백타령ㅋㅋㅋ


    꾸안꾸 세련된 구매력높은 부자는 판교현백 압승이에요.

    22222222222222

  • 41. ㅎㅎ
    '24.6.3 7:07 PM (218.155.xxx.132)

    판교현백 최근에 분위기가 바뀌긴 했어요.
    오픈 초반엔 멋쟁이 젊은 엄마들이 눈에 띄였는데
    요즘엔 정말 연세 있으신 멋쟁이들 많아요.
    3층인가 4층 에스프레소바에서 멋쟁이 할아버지들도 가끔 봐요. 에코백만 들고 다니기엔 약간 기죽는 분위기예요.

  • 42.
    '24.6.3 7:10 PM (218.155.xxx.132)

    판교는 근처 it회사들 직주근접으로 사는데 아니에요??
    판교가 허허벌판이었는데 개발후 이사온 사장부인들인가???
    판교에 젊은사람들이 아니고 압구정처럼 70대가 저리많은거 몰랏네요

    -

    제가 정자쪽으로 자주 다니고 미용실도 그 쪽이라
    미용실 사장님 얘기 들어보면
    정자에 부자 할머니들 많으세요 ㅎㅎ
    추워지면 해외로 나갔다가 봄되면 들어오신다고..
    그리고 판교 운중동 안쪽으로 들어가면 고급 타운하우스
    주택단지 많은데 그 쪽 연령층이 높은 것 같아요.

  • 43. 나가보면
    '24.6.3 7:17 PM (125.178.xxx.88)

    요새 나이든분들 멋쟁이많더라구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관리되어야 있어야하니 부지런해야되고
    유행에도민감해야하고 센스도있어야되고 아무나못하죠
    돈있다고 다되는게아니예요

  • 44.
    '24.6.3 7:24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판교 현백이나 부자 아니라도 앞으로 대세가 되겠죠
    예전엔 30대도 숏컷뽀글파마였지만
    이제 점점 스타일이 젊어지잖아요
    지금 40대들이 50대 된다고 갑자기 어머니 스타일 되겠어요

  • 45.
    '24.6.3 7:25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판교 현백이나 부자 아니라도 앞으로 대세가 되겠죠
    예전엔 30대도 숏컷뽀글파마였지만
    이제 점점 스타일이 젊어지잖아요
    지금 40대들이 50대 되고 늙었다고 갑자기 어머니 스타일 되겠어요

  • 46.
    '24.6.3 7:27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판교 현백이나 부자 아니라도 앞으로 대세가 되겠죠
    예전엔 30대도 숏컷뽀글파마였지만
    이제 점점 스타일이 젊어지잖아요
    지금 40대들이 50대 되고 늙었다고 갑자기 어머니 스타일 되겠어요

  • 47.
    '24.6.3 7:27 PM (223.38.xxx.107) - 삭제된댓글

    꾸안꾸든 꾸몄든 멋져보이게 온사람들은 그동네사는사람이 아니라는~
    압구정 백화점에 꾸미고 간적없이
    동네니까 쓰레빠 끌고 화장기없이 지하에서 장보고 한번씩 옷한번 쓱 구경하고 옵니다
    남이 뭘입었나 구경을 왜하는건지~
    한번씩 옷도 구경하기도 하고요

  • 48.
    '24.6.3 7:29 PM (1.237.xxx.38)

    판교 현백이나 부자 아니라도 앞으로 대세가 되겠죠
    예전엔 30대도 숏컷뽀글파마였지만
    이제 점점 스타일이 젊어지잖아요
    지금 40대들이 50대 되고 늙었다고 갑자기 어머니 스타일 되겠어요

  • 49. 어쩌라고요
    '24.6.3 7:31 PM (39.7.xxx.169) - 삭제된댓글

    ..........안부러운데

  • 50. ...
    '24.6.3 7:37 PM (58.234.xxx.222)

    자주 가지만 못봤어요..

  • 51. 아줌마
    '24.6.3 8:05 PM (125.143.xxx.103)

    70년대말 동부이촌동 부자들
    하나둘씩 판교로 이사가고~
    그당시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자리는 배나무 밭과 테니스장
    현대아파트 84동 앞 도로는
    진흙밭에 중간 왕복 2차선만
    도로포장 한창 도로 공사중
    옛날 생각 나네요

  • 52. Hahaha
    '24.6.3 8:10 PM (183.97.xxx.184)

    원피스에 나이키 덩크라니요? 너무 촌시러운데요?

  • 53. ..
    '24.6.3 8:19 PM (223.38.xxx.94) - 삭제된댓글

    판교 현대 분위기가 이렇더라 하는 얘기에, 어쩌라구요 촌스럽다 이런 얘긴 왜 하는거에요? 아 그렇구나 흥미롭네 하면 되지 진짜 없어보이는 반응이라는건 아는지..

  • 54. .....
    '24.6.3 8:34 PM (106.101.xxx.14)

    진짜 똑같은 어디동네 백화점 타령글을 일년에 몇개나 보는지모르겠네요 이런글 자체가 넘 촌스러워요

  • 55. ..
    '24.6.3 8:35 PM (59.14.xxx.159)

    동네 아울렛이랑 별다른거 없던데.
    뭘 보고 이런글을 쓰신걸까 궁금하네요.

  • 56. ..
    '24.6.3 8:37 PM (59.14.xxx.159)

    백화점 슬리퍼 신고가면 예의없는거였어요?
    여기 자꾸 왜이러니~~~

  • 57.
    '24.6.3 8:53 PM (223.62.xxx.142)

    이런 글 너무 웃겨요

  • 58. 앗..
    '24.6.3 8:57 PM (175.119.xxx.79)

    메인까지 올랐네요ㅎㅎ
    촌스럽고 웃긴글이면..음 머 어때요
    저는 오늘 상큼하고 기분좋은 느낌받고 왔습니다~~^^

  • 59. 늘 상
    '24.6.3 8:59 PM (1.234.xxx.189)

    다니는 곳
    뭐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어서
    내 눈을 지금 의심하는 중ㅎㅎ

  • 60. ...
    '24.6.3 9:00 PM (175.211.xxx.182)

    원글님 글 재밌게 읽었어요 전^^

  • 61. 판교주민
    '24.6.3 9:07 PM (222.235.xxx.9)

    판교 현백보다 신세계 강남이 넘사에요.

    판교현백은 건물빨 조명빨 있어요. 특히 지하는 어둑해서 더 분위기 있어 보이죠..

  • 62. geez
    '24.6.3 9:15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강남살다가 누가 판교가겠어요ㅋㅋ.

  • 63. ^^
    '24.6.3 9:16 PM (175.119.xxx.79) - 삭제된댓글

    저는 한눈에 확 들어오는 화려함,젊음, 멋진 비율,좋은피부나 머릿결 이런 부분보다
    은근히 멋스러운, 뭔가 패션의 긴 여정끝에 도달했을법한 자연스레 그사람에게 녹아든 멋을 높이 사요~~
    지루하거나 뻔한 멋(멋이라기보단 안정된 스타일)말고요. 어쩜 이렇게 매치했지?패션이란 참 멋지다!배우고싶다 이런 멋이요
    저 윗분 말씀대로
    꾸안꾸야말로 꾸밈의 극치라 생각해요 저도

    주변을봐도 극에 치닫을 정도로 어떤 부분에서의 미를 추구하는 분들의 종착지는
    본연의 자연스러운 멋+건강한 신체+의식하지 않고 자기개성을 표현하는 위트&유머 더군요. 본인을 잘 대변해줄수 있는 브랜드를 곁들이는것도 물론 중요하고요

    그런 부분에서
    상당히 고수이신듯한
    이미 멋의 여행을 많이 해오신듯한 사람들을 많이볼수 있어서 눈이 즐거웠어요.

    여유있는 동네다보니 그런 패션을 볼 확률도 높아지고
    정형화된 부촌패션이 아니라 신선했어요~^^
    나름 그 느낌을 전달해보자 쓴글인데
    가볍게 읽어주세요^^

  • 64. ^^
    '24.6.3 9:18 PM (175.119.xxx.79)

    저는 한눈에 확 들어오는 화려함,젊음, 멋진 비율,좋은피부나 머릿결 이런 부분보다
    은근히 멋스러운, 뭔가 패션의 긴 여정끝에 도달했을법한 자연스레 그사람에게 녹아든 멋을 높이 사요~~
    지루하거나 뻔한 멋(멋이라기보단 안정된 스타일)말고요. 어쩜 이렇게 매치했지?패션이란 참 멋지다!배우고싶다 이런 멋이요
    저 윗분 말씀대로
    꾸안꾸야말로 꾸밈의 극치라 생각해요 저도
    근데 이런 꾸안꾸에 스파이스 한스푼 더한게 정말 멋지다봐요

    주변을 봐도 극에 치닫을 정도로 어떤 부분에서의 미를 추구하는 분들의 종착지는
    본연의 자연스러운 멋+건강한 신체+의식하지 않고 자기개성을 표현하는 위트&유머 더군요. 본인을 잘 대변해줄수 있는 브랜드를 곁들이는것도 물론 중요하고요

    그런 부분에서
    상당히 고수이신듯한
    이미 멋의 여행을 많이 해오신듯한 사람들을 많이볼수 있어서 눈이 즐거웠어요.

    여유있는 동네다보니 그런 패션을 볼 확률도 높아지고
    정형화된 부촌패션이 아니라 신선했어요~^^
    나름 그 느낌을 전달해보자 쓴글인데
    가볍게 읽어주세요^^

  • 65.
    '24.6.3 9:19 PM (218.155.xxx.211)

    저도 마감쯤 슬리퍼 끌고 다니는데 어? 그럈나?
    하며 읽었음요.
    저도 신강이 넘사벽

  • 66. ....
    '24.6.3 9:35 PM (119.149.xxx.248)

    원글님 글 재밌네요 지우지 마세요^^

  • 67. 분당판교는
    '24.6.3 9:36 PM (73.227.xxx.180)

    강남압구정 부티하고는 좀 결이 다른듯.
    강남이 전통적인 재벌, 의사, 싸장님, 졸부 싸모님들 머리끝부터 발끝 명품 도배 스탈 이라면 …판교는 외국서 살다 들어온 IT 전문직 ceo 들이나 외국서 학위마치고 살다 들어온 집들이 많아 좀 외국스타일의 내추럴한 꾸안꾸 스탈..본인들 아니더라도 6-70대 할머니들 나잇대엔 젊었을적 외국 유학당시 낳은 자식들이 그대로 외국 남아있어서 아직도 외국 자주 드나드는 집들이 많아서인지 그 영향도 많고..암튼 좀 뭔가 믹스앤매치..글로벌한 느낌..

  • 68. ㅎㅎㅎ
    '24.6.3 9:39 PM (113.61.xxx.156)

    전 나이드니 옷보다 보석류나 시계류가 눈에 띄이긴하던데...
    옷은 그 나이대의 브랜드가 좋아보이고요

  • 69. 명품원피스에
    '24.6.3 9:40 PM (73.227.xxx.180)

    강남 싸모님…샤넬이나 에르메스 운동화로 발끝까지 힘을 줌
    판교 싸모님…나이키나 뉴발 운동화로 어느 한군데는 힘을 일부러 뺌 ㅋ

  • 70. 패션 스탈
    '24.6.3 9:43 PM (73.227.xxx.180)

    강남 싸모님…머리끝부터 발끝꺼지 ‘있어보이고’ 싶음
    판교 싸모님…있어보이는데 ‘어려보이고’ 싶음 ㅋ

  • 71. ///
    '24.6.3 10:08 PM (223.39.xxx.115)

    글이 오글거려요 ㅋㅋ
    참 할일 없는 사람이 난 스캔하듯 하는 글이네요

  • 72. ...
    '24.6.3 10:08 PM (175.211.xxx.182)

    아~~윗님 허를 찌르는 댓글ㅎㅎㅎㅎ 웃겨요ㅎㅎ

  • 73. ㅇㅇ
    '24.6.3 10:14 PM (133.32.xxx.11)

    바로 집앞인 신주쿠 이세탄 4층 누비고 다니는 저를 봐야할듯 ㅎ

  • 74. ....
    '24.6.3 10:17 PM (223.39.xxx.115)

    아니 내 쇼핑에 집중하고 그냥 불특정 다수의
    분위기와 생동감을 느끼는 수준을 떠나
    어찌 그리 남의 패션을 하나하나
    콕콕 찝어 스캔할수있는건지
    오싹하네요
    그러지마세요....
    백화점 직원들이 저 입고다니는 옷
    어디 브랜드냐고 묻고 칭찬 자주 듣는 편이지만
    누군가 오늘 내 패션을 스캔하듯
    익명에서
    ㅇ읊은걸 본다면 호러틱할거같아요

  • 75. 자주간
    '24.6.3 10:18 PM (14.52.xxx.21)

    자주가는데 그냥 옷 가방 신발 각각 비싼 브랜드에 하나씩 걸쳐놓은 느낌주던데요
    굳이 뭔가 패션 감각 어필하는걸로는 보이지는 않더라는

  • 76. 반성합니다
    '24.6.3 10:30 PM (119.64.xxx.218)

    신강 물 흐리는 근처 직장인.. 반성합니다. 저도 이쁘게 하고 다니고픈데 회사 일에 찌들고 뱃살은 자꾸 늘어나고 ㅠㅠ 내일은 좀 덜 구질게 하고 나가야지…

  • 77. 싫다
    '24.6.3 10:47 PM (218.48.xxx.143)

    외모를 이리 스캔하는 사람들이 많나요?
    싫다~~~~

  • 78. ㅡㅡㅡㅡ
    '24.6.3 10:54 PM (61.98.xxx.233)

    그정도는 아니던데.

  • 79. ……
    '24.6.3 11:22 PM (210.223.xxx.229)

    원글님 글 좋아요
    저도 사람들 패션 구경하는것 좋아해서 뭔지 알것같아요

  • 80.
    '24.6.3 11:25 PM (115.138.xxx.73)

    몇번 가봤지만 전혀 그런거 못 느꼈어요

  • 81.
    '24.6.3 11:27 PM (183.99.xxx.187)

    이런글 의미없는게 그 동네 사람인지 아닌지도 모르자나요 백화점이야 올때 꾸미고들 오고 저도 옷 많이 보는데
    그정도는 아니던데요 어디가나 잘 입는 소수는 있지만
    전체로 보면 몇 프로

  • 82. ....
    '24.6.3 11:31 PM (110.13.xxx.200)

    저는 다른데 갔던건가요.. ㅎㅎ
    전혀 그런 거 못느꼈는데.... 222
    뭔가 판교에 대한 환상이 있으신듯...

  • 83. ...
    '24.6.3 11:37 PM (61.78.xxx.189)

    언제적 압구정 현백타령ㅋㅋㅋ
    현백 내부에서도 구매력 없는 은퇴자 할배할매들 냉면 한그릇 시켜놓고 하루종일 죽친다고
    여의도 판교에 힘준지가 언젠데
    꾸안꾸 세련된 구매력높은 부자는 판교현백 압승이에요.
    333333

  • 84. ...
    '24.6.3 11:40 PM (122.32.xxx.68)

    오늘 판교는 아니고 타백화점 갔다왔는데,,, 라운지웨어 스타일 옷 입고 모자 눌러쓰고 진짜 맨 얼굴에 안경하나 쓰고 예의 없는 건가봐요 ㅠ

  • 85. ㅡㅡ
    '24.6.3 11:59 PM (211.234.xxx.175)

    분당 맛집 가는 재미 중 하나가
    멋장이들 구경예요~
    강남에선 못 본 멋쟁이들♡♡
    저도 패션 쪽 일 했었고 사람들 패션 구경 좋아하는데
    분당 나이드신 분들 패션 진짜... 자꾸 보게 되어요

  • 86. 저도
    '24.6.3 11:59 PM (118.129.xxx.220)

    저도 가끔 옷사기전에 사람들 스타일 구경하러 판교현백 가고 그래요. 확실히 세련되고 은근히 멋부린 사람들 많아요. 대놓고 명품도 아니고.. 어려보이면서 심플세련된 스타일 많이보여요. 강남쪽 백화점은 비싼옷은 많이 흔하게 보이는데 촌스러운 사람들 많이 보여요. 왜 저기다 구지 저걸 신고 입고 들었을까 싶은?? 저 혼자 그렇게 생각했는데 ㅎㅎㅎㅎ 보는눈들이 다들 비슷한가보네요.

  • 87.
    '24.6.4 12:15 AM (223.62.xxx.142)

    ㅍㅎㅎㅎㅎㅎ 백화점에 패션쇼 하러 가나봄

  • 88. ..
    '24.6.4 12:24 AM (115.138.xxx.60)

    판교 많이들 가세요. 전 그냥 집 앞 신강 다닐래요.

  • 89. .........
    '24.6.4 12:29 AM (58.122.xxx.243)

    전 그 커트머리가 좀 식상하더라구요.
    그리고 노인들 사이에선 저렇게 포인트 주는게 최신 유행이라서 개성이라고 하기엔 애매하기도 하고.

  • 90. 저도
    '24.6.4 12:49 AM (210.96.xxx.10)

    저도 원글님 글 좋아요
    아는 분께 들었는데
    똑같이 돈이 많아도
    판교에 좀더 구매력 높은 사람들이 많대요
    자산도 자산이지만
    연봉이 높아서 돈 쓰는거에 크게 재지 않는 사람들

  • 91. ㅇㅇ
    '24.6.4 1:23 AM (61.80.xxx.232)

    이쁘게 세련되게입는사람들있죠

  • 92. …….
    '24.6.4 1:27 AM (118.235.xxx.238) - 삭제된댓글

    압구정 강남은 부동산 자산가들이 많을것같고
    판교쪽은 좀 젊고 직장인 본인 능력자들이 많을것같은 느낌은 있네요

  • 93. ……
    '24.6.4 1:28 AM (118.235.xxx.238) - 삭제된댓글

    압구정 강남은 부동산 자산가들이나 남편이나 부모가 능력자들이 많을것같고 판교쪽은 상대적으로 좀 젊고 직장인 본인 능력자들이 많을것같은 느낌은 있네요

  • 94. 어쿠
    '24.6.4 1:36 AM (209.171.xxx.165)

    콧구멍만한나라 쪼개는거.우습

  • 95. 어떤건지
    '24.6.4 1:37 AM (175.117.xxx.137)

    알겠어요ㅎㅎ 저도 보는눈 비슷

  • 96. ...
    '24.6.4 2:05 AM (39.7.xxx.213)

    판교현백 가본지 7년 정도 되었는데
    원글님 글 보니 분위기 궁금해 지네요
    제가 다닐 땐 그닥 이었거든요
    댓글들 읽어보니 물갈이 되었다는 글이...
    유니크하게 차려입은 할머니들과 강남쪽 백화점과는 좀 다른 세련된 중년 아주머니들 보러 함 떠야겠어요
    저는 집근처인 현대무역과 신세계강남만 다니는지라...

  • 97. dkej
    '24.6.4 2:18 AM (58.230.xxx.177)

    왜요.내비두세요
    판교 현백 가서 중년이고 노년인데도 자연스럽게 멋부린 사람들보고 자괴감 들어서 엉엉우는거보다는 백배 낫잖아요

  • 98. 진짜
    '24.6.4 3:26 AM (175.121.xxx.236)

    원글님 말씀 듣고 가만히 앉아서 저도 눈호강
    했네요. 배운다고 배워지는거 아닌거 알기에
    이생은 망.딸이 저렇게 하고 다녔으면하는 맘으로
    즐겁게 읽었어요.

  • 99. 오늘 갔는데
    '24.6.4 4:23 AM (216.24.xxx.15)

    사람 안 많아 한적해서 좋은 거 빼고 별다를 거 없는데 왜 이런 글을 썼는지 궁금

  • 100. 아이스
    '24.6.4 5:02 AM (122.35.xxx.26)

    제가 spa 브랜드 옷들만 입고 살이 좀 쪄서 몸매 가리는 스타일로 옷 입느라 급급한데... 이런 글 보면 원글님 같은 분은 날 보시면 어떻게 생각할지 두려운 글이라서 글이 불편한 것 같아요. 아마 실제로는 관심 밖이겠지만...

  • 101. 현대천호에는
    '24.6.4 5:47 AM (151.177.xxx.53)

    귀신같은 좀비처럼 보이는 할머니들이 오호호홋 크게 웃으면서 막 몰려다니는데.
    살아있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기운이란게없어서 좀 섬찟해요.

    눈이 개안할정도로 꾸안꾸라니 판교현대 가보고싶네요.

  • 102. 있는여자
    '24.6.4 6:36 AM (112.170.xxx.100)

    저 자주 가는데 이 정도까진 아닌데 ㅎㅎ

  • 103. 12월의 꿈
    '24.6.4 7:23 AM (94.2.xxx.138)

    이런거도 좋지만
    그렇게 멋들어지게 꾸민 사람이
    훌륭한 사람인건 아니지요
    저는 나이들수록 소박하고 투박한
    진솔한 사람이 좋아요

    꾸안꾸 가 아니고
    진짜 그냥 있는 그대로..

    꾸안꾸는 꾸임의 극치에요 사실.2222222

    저도 옷 좋아하는 사람이고 ‘무심히’ 꾸미는 거 좋아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위에 기술하신 이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런 덕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한없이 부족한 제 자신에 늘 반성할 때가 많거든요.
    내면이 너그럽지 못하니 옷이라도 스타일리시하게 꾸미는 게 낫나 싶기도 합니다… ;;

    원글님 글과 댓글 보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네요 ㅎㅎ
    지금 현재 외국 거주 중이긴 하나 판교 현대 구경가보고 싶네요 ㅎㅎㅎ

  • 104.
    '24.6.4 7:30 AM (160.238.xxx.183)

    저는 사람을 봐도 전체적인 분위기만 보지 뭘 입었었는지..특히 어떤 신발을 신은지는 안 보거든요(시선을 아래로 떨어뜨리는 수고를 안하니까). 그래서 이런 글들 신기했는데 저희 집 둘째가 그런 스타일이더라고요. 아직 어린데 사람을 한눈애 파악해서 뭘 입고 뭘 들었는지 단번에 알아봐요. 그리고 브랜드와 겉모습에 신경을 써요.
    내면을 가꾸진 않더라도 외면을 중시하는 모습이 전 너무 걱정되거든요. 멋있다고 해도 결국 다수의 남이 다 입는 옷과 신발들…그게 패션인건지는 몰라도 그 시류와 트렌드에 발맞추는게 세련된 건가요?
    남이 하면 나도 하고 싶어지는 몰개성의 특징이 가장 잘 나타나는 나라 중 하나가 한국일까요?
    그래서 대학생들도 명품을 갖고 다니고 오마카세를 가야 제대로 된 삶을 사는거 같다고, 남들 하는건 다 해야 잘 사는거라고 생각하는거 아닐까요?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아이를 안 낳는 것도 이런 분위기와 일맥상통하는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원글님이 패션에 관심 많아 그냥 쓴 글일지 몰라도 그냥 젊고 세련된 붐위기였다가 아닌 부티와 귀티가 결국 또 주제가 되어 버리는 흐름을 보고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 105. 12월의 꿈
    '24.6.4 7:36 AM (94.2.xxx.138)

    맞아요 윗님
    제가 거주하는 외국 나이 지긋한 여성분들도 명품 아니고 다소 허름하게 보이는 가방이나 옷차림을 해도 나름 예뻐보이고 그래요.
    심지어 기품 있어보이기도 하고요

  • 106. 12월의 꿈
    '24.6.4 7:39 AM (94.2.xxx.138)

    (앗 쓰다 글이 잘렸네요)
    한국 분들도 소박한 옷차림과 아끼는 오래된 ( 명품과는 거리가 먼) 가방 들고 다니는 모습도 참 귀엽고? ㅎㅎ 좋아보여요. 물론 전 그 분들의 내면은 어떤지는 모릅니다

  • 107.
    '24.6.4 7:39 AM (27.177.xxx.141)

    전 이런글 너무 재밌게 잘 봤어요
    댓글보니 원글님 꼬인거 없는 유쾌한분인듯요^^

  • 108. oo
    '24.6.4 7:41 AM (183.101.xxx.52)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다.

  • 109. oooooooo
    '24.6.4 7:53 AM (222.239.xxx.69)

    판교현백에 사람 구경 가셨나봐요.. 여러명을 아주 자세히도 보셨네요 ㅋㅋㅋ

  • 110. 으음
    '24.6.4 7:54 AM (39.7.xxx.78)

    부티 귀티의 백화점 버전...

  • 111. 판교
    '24.6.4 8:31 AM (223.62.xxx.228)

    판교현백 가고 저도 놀랐어요. 제가 50대인데 일부 멋쟁이 노인분들 빼면 제가 젤 나이 많은 축. 다들 20~30대로 보이더라구요.
    근처 It 대기업 게임회사들 현백이랑 지하로 다 연결되 있어서 점심시간에 고소득 고연봉 젊은 애들로 바글바글 한데 하나같이 친절하고 아주 싱그러움이 넘쳐요.
    다들 꾸안꾸로 멋쟁이라 패션센스 한 번 돌아보게 되고.
    압구정 현대 크기에 5배 이상은 클 것 같아 비교불가이고 명품으로 치장한 신강이랑 다른 분위기. 힘 줄때 주고 뺄때 뺀 세련의 극치.
    워낙 고연봉에 법카가 남발하는 곳이라 판교 현백 구매율이 전국에서 순위권이라는 기사도 많이 본 것 같아요
    원글님 글 재밌고 공감 가는데 강남 부심 넘치는 분들의 은근 무시와 딴지도 뭐 저럴것까지 있나 싶네요.

  • 112. ㅁㅁ
    '24.6.4 8:33 AM (211.234.xxx.172)

    손녀나 딸이 입던옷. 걍 입고 나온 할머니.
    울 엄마 모습
    운동화에 외국서 산 옷들

  • 113. ㅇㅇ
    '24.6.4 9:08 AM (121.136.xxx.216)

    다른건 모르겠고 나이대를 어떻게 저렇게 확신하고 얘기를?ㅎ

  • 114. 궁금
    '24.6.4 9:30 AM (116.32.xxx.155)

    브랜드 옷이라도 스타일링이 안 되면
    세련돼 보이지 않잖아요.
    그래도 그분들, 대체로 브랜드 옷 입을까요?

  • 115. ㅎㅎ
    '24.6.4 10:12 AM (106.101.xxx.33)

    뭔가 이런글 재미있네요. ㅋ
    꾸안꾸는 꾸밈의 극치라는말도 재미있어요.

    그런스타일 입는분들보면
    브랜드로 빼입기보다는,
    명품 한두개에
    본인 스타일대로 편하면서 센스있게 매치하는걸 즐기는것 같아요.

    사실 판교가 강남은 아니니, 경쟁적인 분위기보다는
    각자 대로 지내면서 편안한 분위기가 있는듯 해요.

    그런데 디테일을 알아채는 원글님도 대단하시고 옷잘입으실것 같아요. ㅎ

  • 116. 59.14
    '24.6.4 10:37 AM (112.154.xxx.195)

    예의가 아니죠
    패션 슬리퍼가 아닌 삼선 슬리퍼 같은 건 본인 업무 공간에서나
    신어야죠
    한국 사람들이 외국에 가서도 슬리퍼 딸딸 끌고 다니니
    코리안 이미지 안 좋아지죠
    유럽에선 그런 건 욕실에서나 신는 건데 한국 사람들은 어디서나
    끌고 다니니 너무 예의없어 보인다고 하잖아요
    유튜버 조튜브도 세계 어딜가나 쓰레빠 끌고다니던데
    코리아 이미지에 먹칠하는 거예요

  • 117. (39.123.xxx.180)
    '24.6.4 10:41 AM (117.111.xxx.250)

    강남에서 판교로 온 사람 음청 많은디요?
    방구석에만 있으니 그런 소리를 하죠

  • 118. ㅋㅋㅋ
    '24.6.4 10:46 AM (218.156.xxx.133)

    매장보다 지하 손님들 패션구경이 더 즐겁다 생각한 적 있어요.
    멋쟁이들 정말 많죠?

  • 119. 마음결
    '24.6.4 11:51 AM (210.221.xxx.43)

    솔직히 글 읽으면서 쪽팔리네요

  • 120. ;;
    '24.6.4 12:00 PM (118.235.xxx.112)

    압구정 현대 할머니들 무지 촌스러워요. 원색 화려한 패션에 악세사리 크게크게.
    날잡고 마실나온 부평시장st 강릉중앙시장 다방st들 많아요.
    반면 판교 현대 부자들은 무색에 은은하고 꾸안꾸 세련됨 체형 자세 반듯. 느낌 많이 달라요.

  • 121. 잘될거야
    '24.6.4 12:14 PM (180.69.xxx.145) - 삭제된댓글

    원글 무슨 말 하고싶은지 너무 잘 알겠고 매우 공감해요
    강남부심 있는 분들 댓글 웃겨요
    두 쪽 다 잘 알고 있는 사람으로 얘기하자면
    강남은 잘 사는 사람이 엄청 많지만 못 사는 사람도 엄청 많고
    판교쪽은 두루두루 잘 사는 사람이 대부분이란 게 그 분위기를 만든다는 생각입니다
    소득 조사에서도 나왔잖아요
    그건 강남과 비교했을때 학력 부분과도 마찬가지죠


    평균을 내보면 판교쪽 사랗

  • 122. 잘될거야
    '24.6.4 12:14 PM (180.69.xxx.145) - 삭제된댓글

    원글 무슨 말 하고싶은지 너무 잘 알겠고 매우 공감해요
    강남부심 있는 분들 댓글 웃겨요
    두 쪽 다 잘 알고 있는 사람으로 얘기하자면
    강남은 잘 사는 사람이 엄청 많지만 못 사는 사람도 엄청 많고
    판교쪽은 두루두루 잘 사는 사람이 대부분이란 게 그 분위기를 만든다는 생각입니다
    소득 조사에서도 나왔잖아요
    그건 강남과 비교했을때 학력 부분과도 마찬가지죠

  • 123. 아이고
    '24.6.4 12:58 PM (182.228.xxx.42)

    판교 올려치는건 괜찮은데요 강남 후려치진 마세요. 신강 세계 백화점 매출 1위한거 아시죠? 둘 다 다니는데 비교대상은 아님.

  • 124. ㅇㅇ
    '24.6.4 1:29 PM (125.176.xxx.121)

    ㅋㅋ 저 무심한 이란 수식어
    너무 오글거려요2222222222222222

    무심히 툭....

    이렇게 세트로 자주 쓰던데 "툭" 이 빠졌네요

  • 125. ㅡㄷ
    '24.6.4 1:34 PM (58.29.xxx.135)

    할머니 패션에 대한 갑론을박이라니요... 아이고 의미없다~

  • 126. ..
    '24.6.4 2:32 PM (121.163.xxx.14)

    명품이 있어야 꾸안꾸가 되는데

    전 …. 그냥 안꾸 ㅋㅋ

  • 127.
    '24.6.4 2:35 PM (211.214.xxx.129)

    판교 현백 쇼핑하기가 편해서 좋아요

  • 128. ㅇㅇ
    '24.6.4 3:28 PM (183.101.xxx.52) - 삭제된댓글

    오 제발

    손발이 으으으윽~~~

    사람 살려~

  • 129. geez
    '24.6.4 3:43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판교 동탄 이름은 가끔 듣는데 어딘지도 모름ㅋㅋ.
    신강 현무나 가보세요.

  • 130. 근데
    '24.6.4 3:45 PM (39.123.xxx.130)

    판교는 어디에 있는 곳인가요?
    분당 밑에는 간 적이 없어서 ㅋㅋ.
    신강이나 현무 가보세요.

  • 131. 님이멋쟁이
    '24.6.4 4:16 PM (211.234.xxx.111)

    그걸 알아보신 원글님 센스가 대단한데요
    저 압구정토박이에 현재도 강남 연예인 많이 사는 부촌에 살지만
    저희 엄니가 저만 보면 넌 왜이렇게 거지같이 하고 다니냐고 하세요 골프많이치니 새카맣고요ㅎㅎㅎ 하늘하늘 하얗고 센스있는 분들 부러워요 전 화장도 그냥 cc만 바르고 막다니거든요
    딱하나 머리는 청담동단골 입니다. 그 느낌은 아니까요

  • 132. 라랑
    '24.6.4 4:25 PM (27.166.xxx.202)

    강남 싸모님…머리끝부터 발끝꺼지 ‘있어보이고’ 싶음
    판교 싸모님…있어보이는데 ‘어려보이고’ 싶음 ㅋ222
    댓글 센스짱 ㅋㅋ

  • 133. ㅇㅇ
    '24.6.4 5:07 PM (39.118.xxx.151)

    판교에 직장 다니는데 지역 특성상 외국인 + 외국서 한참 살다 들어온 교포들 많아요. 신강이랑 분위기 많이 다른데 뭔가 자유롭고 명품 티 안내면서 아는사람끼리 알아보는 꾸안꾸 세련 패션 많아요. 워낙 고연봉 직장들 판교역 부근에 다닥다닥 모여있는 특이한 동네라 명품부터 식품관까지 골고루 구매력 진짜 높아요
    일단 연령대가 엄청 젊은게 신강 압구정 현백이랑 가장 눈에 확 띄는 차이구요.
    강남이 세상의 기준으로 판교가 분당 밑에 있는 줄 아는 신강부심 댓글 우습네요

  • 134. 지나다
    '24.6.4 5:13 PM (211.234.xxx.173)

    자산기준으로 판교가 강남 밑은 맞죠
    팜교 재벌회장들 사는 고급저택말고 전체평균으로보면 인프라도그렇고...여러모로 강남이 위는 맞죠

  • 135. ....
    '24.6.4 5:20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강남에서 판교를요? 헐.. ㅎ
    강남사는 사람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세요. 판교가고 싶냐고..
    말도 적당히 갖다붙여야죠.. ㅎ

  • 136. .....
    '24.6.4 5:23 PM (110.13.xxx.200)

    강남에서 판교를요? 헐.. ㅎ
    강남사는 사람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세요. 판교로 내려가고 싶냐고..
    판교로 내려오고 남은돈 자식들 돈대주는 할머니들이나 내려오겠죠.
    다운그레이드를 누가 그리 쉽게 합니까?
    말도 적당히 갖다붙여야죠.. ㅎ

  • 137. 삼선쓰레빠
    '24.6.4 5:34 PM (151.177.xxx.53)

    유럽애들이 길거리에 짤짤 끌고다니던데?
    웬 욕실 타령이에요. 없어보이게.

  • 138. ...
    '24.6.4 5:44 PM (58.142.xxx.14)

    꾸안꾸라기에는 너무나 전형적인 핀터레스트나 패션블로거 패션이네요.
    손녀가 달아준듯한 유치한 키링으로 에르에스 꾸민거나
    셔츠에 진, 버켄스탁.
    원피스에 나이키 운동화...
    등등 한참 유행하고 알록달록한 양말에 힘주는 것도
    요즘 트렌드에요.
    인스타, 핀터, 패션블로거 많이 보는 중년들일뿐에요.
    모두 요즘 한껏 꾸미는 아이템들이랍니다.

  • 139. ....
    '24.6.4 5:50 PM (58.142.xxx.14)

    https://www.instagram.com/p/C7ZOZwetiPi/?igsh=MTFiaTkxc2sxaXo4ZQ==

    이런 인스타보고 입으시면 됩니다

  • 140. 유럽에
    '24.6.4 6:50 PM (117.111.xxx.179) - 삭제된댓글

    소매치기 집시들이나 쓰레빠 끌고 다니게찌

  • 141. ㅎㅎㅎㅎ
    '24.6.4 7:01 PM (211.234.xxx.93)

    유럽에
    '24.6.4 6:50 PM (117.111.xxx.179)
    소매치기 집시들이나 쓰레빠 끌고 다니게찌
    .................
    육성으로 웃었네요 ㅎㅎㅎ 그쵸 뭘좀 아시는분이네요
    영국만해도 상류층은 얼마나 입성따지는데요

  • 142. 문맥이
    '24.6.4 7:31 PM (223.62.xxx.14)

    판교가 어디인가요? 분당 밑으로는 간 적이 없어서 ㅋㅋㅋ

    이 글때문에 강남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볼때 지도상으로 판교가 분당 위다 이런 뜻인듯. 판교가 감히 강남 위라는 말이 아니라. 강남부심 가지신 분들 워워

  • 143. 정말로몰라서
    '24.6.4 10:54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판교가 어디있는 동네에요?분당은 경부 톨게이트 있는곳이고,

    상류층 영국이 왜 나와요. 일반 동네에. 지들이 상류층 동네 사는것도 아닌것들이 따지긴ㄴ.

  • 144. 아니
    '24.6.5 1:47 PM (49.174.xxx.188)

    그 무심한 듯 린넨 셔츠 남방은 어디꺼일까요
    남방 하나 뒤로 져쳐 입고 싶은데 마땅한게 없네요

  • 145. ㅇㅇ
    '24.6.6 3:12 AM (119.67.xxx.179)

    판교 현백 놀러가고 싶네요

  • 146. ......
    '24.6.6 9:44 AM (125.240.xxx.160)

    저위에 현대천호글 뭡니까..
    아이구 부티귀티 백화점 점별 차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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