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나르시시스트 엄마 때문에 고통 받았다는 사람들 보면 딸들이 많더라고요
아들은 있긴 한데 많이 못 봤어요
엄마와 자신을 동일시 하는 건 딸들이 잘 그러는 것 같긴 한데요
딸보다 아들이 가스라이팅에서 쉽게 벗어나는 건지 아들은 인터넷에 호소하는 글을 안 쓰는 건지...
사람을 사랑할 줄 모르는 나르시시스트의 특성을 고려하면 온 가족이 다 고통 받고, 나르시시스트 관련 커뮤니티를 보면 나르시시스트 배우자 때문에 고통 받는 사람들은 남녀 다 있거든요
엄마한테 그러는것도 봤어요
제 시누이가 시엄니한테요
어머니 돌아가셔서 시누이 꼴 안보니
살겠어요
아들도 그런 사람 있잖아요.
세상에서 우리 엄마가 제일 불쌍하고 맨날 엄마엄마 거리는 남자는 가스라이팅 당한 거겠죠
남자들이 이런저런 말을 안하잖아요.
특히 가족에 대한 얘기 누워서 침뱉기니까요.
여자들이 좀 더 표현하기도 하고,
맘 약해서 더 당하기도 하고요.
남자들은 공감능력이 부족하기도 하고요
남성보다 관계중심이고 공감능력이 더 뛰어나다고 합니다. 남자들은 일 중심이구요. Ebs 다큐중 아이의 사생활에서도 나오더군요
딸들도 성격 아닐까요.ㅠㅠㅠ 만약에 저희 엄마가 그런 스타일이었으면 제가 못견디었을것 같아요 .ㅠㅠㅠ뻔히 보이는것들이 있잖아요... 우리엄마랑 옆에 사는 다른 엄마또래의 분들이 모습들도 보이구요 .ㅠㅠㅠ
사람 차이지 그게 남녀차이는 아닙니다
울 모친 저를 가스라이팅 하려고 죽을듯 애썼지만 안당했어요.
어릴적에 눈치채고
같은일을 겪어도 남자들은 맘에 잘 안담아두는것같아요.
제가 4남1녀인데 어릴적 엄마한테 상처받은 얘기하면 오빠나 남동생들은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다지난얘길 뭐하러 하냐며.. 잊으라고해요.
공감능력의 차이인거 같습니다.
상대방에게 감정이입이 쉽게 되고 공감대의 폭이 넓은 거죠.
남자보다는 여자들이 그런 경향이 크니 아들보다는 딸에서 그런 현상이 많이 보이는 거 아닐까요?
아들은 엄마한테 관심이 없잖아요
여친 생기면 여친에게
마누라 생기면 마누라에게
영원히 짝사랑하다 끝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