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쁜 아이들

.. 조회수 : 1,274
작성일 : 2024-06-03 12:08:16

어제 가족이 다같이 아울렛 가서 쇼핑하고 저녁먹는데

제가 새로 산 귀걸이를 하고 갔거든요.

 

초등4학년 딸이 옆에 앉아 밥먹으면서

엄마, 귀걸이 너무 예쁘다. 옷이랑 무슨 세트같아. 해서

아유~ 고마워 ^^ 라고 대답했더니
엄마 둘러봐, 여기 엄마보다 예쁜 사람 한 명도 없어~
라고 하는데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요. 

예쁘게 말하는 우리딸 너무 예뻐요. 

 

아침에 초1 아들 학교 들여보내고 아이가 안보일때까지 서 있으면 

가다가 몇 번이고 뒤돌아서서 손 흔들어주고 들어가는데 그게 그렇게 또 이쁘고 고마워요.

 

 

사춘기가 오면 열어보려고 기록해둡니다. ㅎㅎ

 

 

IP : 121.190.xxx.2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러블리
    '24.6.3 12:09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매일 매일 쓰세요.♡

    그날이 오면 이날을 까먹습니다.

  • 2. ..
    '24.6.3 12:10 PM (211.208.xxx.199)

    예쁜 가족입니다.

  • 3. ㅎㅎㅎ
    '24.6.3 12:13 PM (123.212.xxx.149)

    아유 이쁘네요.
    우리 초딩 딸도 제가 삔 꼽고 세수하고 나오면 너무 이쁘대요.
    사실 저 핀 꽂으면 되게 못생겼거든요. 이마 넓고 네모나서 ㅋㅋㅋ
    딸이 너무 이쁘다고 해서 진짠가 했는데 사진 찍는다고 해서 사진보고 아 아니구나 함

  • 4. 아잉
    '24.6.3 12:16 PM (58.237.xxx.5)

    이쁘네용^^
    전 이제 말 배우는 아이한테 엄마예뻐? 대여섯번 물어서 ㅋㅋㅋㅋ 응 예뻐 ㅋㅋㅋㅋㅋ 소리
    듣고는 기뻐했는데…ㅋ

  • 5. 울 자슥
    '24.6.3 12:22 PM (121.133.xxx.137)

    6살 이후로 그소리 안함요
    안 감은 머리통 냄새도 꼭 끌어안고
    냄새 좋다하던 녀석이 ㅎㅎ

  • 6. ^^
    '24.6.3 1:14 PM (218.48.xxx.80) - 삭제된댓글

    따님 말이 너무 너무 사랑스럽네요.
    어머니가 잘 키운 결과겠지요.

  • 7. ....
    '24.6.3 2:14 PM (211.218.xxx.194)

    저두 오늘아침에
    출근한다고 머리에 롤감았다가 풀렀더니
    그순간 옆에서 보던 5세 남.
    엄마 너~무 예쁘다. 정말 예쁘다...하면서 감탄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654 거래처 직원 5 ㅈㄷㅅㅅㅅ 2024/06/26 1,159
1596653 시댁이나 친정 형제들에게 어디까지 베풀어보셨나요? 17 궁금 2024/06/26 4,815
1596652 단독주택의 가족 구성원 알수 있는 방법 있나요? 3 .. 2024/06/26 1,256
1596651 네이버 멤버십으로 티빙 보는데 mbc안나와서 1 참나 2024/06/26 1,221
1596650 여행왔는데 남편한테 너무 짜증이나요 28 어휴 2024/06/26 9,624
1596649 커넥션 캐스팅 찰떡이지 않나요? 2 ㄴㄱㄷ 2024/06/26 2,140
1596648 매일 운동하시는 분들 대단해요 14 2024/06/26 4,217
1596647 82에서 집값을 논하다니 그분이 생각나요. 10 ㅇㅇ 2024/06/26 3,085
1596646 카시아 속초 2 55 2024/06/26 1,576
1596645 미국주식 다들 수익권인가요? 8 ... 2024/06/26 3,501
1596644 먹는 거 좋아하는 친구의 맛집..ㅋㅋ 18 2024/06/26 6,761
1596643 부가 유전되는 통로가 교육인데 5 ㅗㅎㅎㅇ 2024/06/26 2,921
1596642 탑텐 옷 사려는데 매장vs인터넷 7 탑텐 2024/06/26 1,768
1596641 아들이 우리 집은 각자도생이라고 합니다. 28 각자도생 2024/06/26 8,678
1596640 샐러리 주스 변비에 직빵이네요 6 즞ㅇ 2024/06/26 1,853
1596639 민주당, “尹대통령 ‘격노’ 배경에 김여사 의심” 7 ... 2024/06/26 2,154
1596638 몰몬교는 이단인가요?? 16 ㄱㄴ 2024/06/26 3,192
1596637 주차비로 민심 잃는 가게 17 허허허 2024/06/26 5,038
1596636 싼맛에 하나 살까하는데 말려주실 분~~ 28 가방 2024/06/26 5,871
1596635 모기가 없으면 초콜릿도 못 먹는다... 8 ㅇㅇ 2024/06/26 2,074
1596634 잠자고 있는 퇴직연금 문자 알람이 왔는데요 2 ettt 2024/06/26 1,899
1596633 안마의자 샀어요 7 ㅁㄴㅇ 2024/06/26 1,699
1596632 폐경으로 가는 단계인가본데 심하네요 4 71년생 2024/06/26 3,508
1596631 여행은 가야되겠죠 ㅠ 10 D 2024/06/26 2,747
1596630 어른을 위한 삶? 아이들을 위한 삶? 어느것이 우선이 되어야 할.. 2 ㅁㄴㅇ 2024/06/26 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