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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에서 아침부터 '한 주 재수 옴붙었다' 그 생각이 ㅋㅋㅋ

ㅋㅋㅋㅋ 조회수 : 1,978
작성일 : 2024-06-03 10:53:57

지하철 끝자리 앞에 섰는데 앉았던 분이 일어나시더라고요.

앉으려고 궁딩이 대려고 하는데 그 옆자리에 있던 사람이

홀랑 밀고 들어와요.  속으로 간단욕 ㅈ ㄹ 이런거 하면서 그 옆자리에

앉으려고 발 딱 내디뎠는데 저쪽에서 구부정한 뭔가가 서있는 사람들 밀치고 쳐들어 와서

그 자리에 앉아버리는거있죠. 18 18

쌍타로 재수 옴붙었네요.  

 

한 주가 액막음으로 잘 풀릴지

재수 옴붙은 것으로 결론날지.  ㅎㅎㅎㅎ

IP : 211.217.xxx.2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4.6.3 10:59 AM (39.7.xxx.90)

    밖으로 소리만 안 냈지 입에 욕을 달고 사시네요.

    자리 놓친 걸로 ㅈ ㄹ ㅇ에, 숫자 욕에..

    그런 정도로 재수 옴 붙었다 생각하고 산다면 좋은 일 있기가 어렵겠네요

  • 2. 월욜이라
    '24.6.3 11:00 AM (118.235.xxx.197)

    다들 제정신이 아니구나..하시고 액땜했다생각하세요

  • 3. 아우진짜
    '24.6.3 11:05 AM (121.133.xxx.137)

    앉으려는데 옆자리서 옮기면 진짜 짜증나죠
    특히 서있던 일행 앉히려고
    의식적으로 앉으려는 사람 자리로 옮기면
    욕 나와요

  • 4. 열받아요
    '24.6.3 11:13 AM (58.142.xxx.34)

    아싸아
    하면서 앉으려는데 옆자리서 냉큼 옮기면 진짜
    화가나요
    많이 놓치고 내내 서서 갔어요
    그마음 알기에 저는 옮기지 않아요

  • 5. 내일
    '24.6.3 11:54 AM (223.62.xxx.251)

    무슨 일 일어날지 알고
    고작 그런 걸 한 주 재수 없음으로 확장하나요
    그냥 지나가던 기인 1로 치고 말죠
    똥이잖아요

  • 6. ㅇㅇ
    '24.6.3 1:21 PM (61.39.xxx.156)

    저두 그런적 몇번 있는데 진짜 짜증나죠
    오늘 퇴근할 때는 앉아서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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