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먹는 반찬에서 소독약?같은 냄새나는 분

반찬 조회수 : 2,088
작성일 : 2024-06-03 10:16:09

특히 나물류요

동네 반찬가게서 가끔 사면 소독약같은 화학약 냄새가 느껴졌는데 다른식구들은 별말 안하길래

내 입맛이 이상한가 보다 하고 넘어갔는데요.

(제가 어릴때 항상 먹던 서울우유 치즈에서

언제부턴가 석유맛같은게 느껴져서 못먹었던적이 있거든요

근데 수십년뒤 다시 먹어보니 또 괜찮았음)

 

다른곳 반찬은 인터넷에서 몇번 배송시켜 먹었을때

딱히 기억이 안나는데

집앞 그 반찬가게는 비교적 여러번 사먹어서

그집 반찬이 이상한맛 났던건 기억하거든요?

 

근데 따로사시는 친정엄마가 어제 그집반찬을

할머니 드시라고 고모가 사왔는데

엄마는 그집반찬에서 소독약같은 이상한 맛나서

못먹겠다고 하시는거에요!

저만 그렇게 느낀줄알았는데 엄마도 그러셔서

그럼 그집 반찬에서 이상한맛 나는게 맞네.했는데

엄마도 주변에 물어보면 다른사람들은 잘 모르겠다 한대요.

그리고 엄마말이 중국산 나물에서 그런맛 나서

중국산은 안드신다고 하시는데

저는 식당이나 뭐 다른 중국산 재료 쓰는곳은 잘 못느꼈거든요.

 

그냥 엄마랑 나랑 유전적으로 비슷해서 멀쩡한걸

그렇게 느낀건지

아님 진짜 중국산엔 뭔가 다른 약품처리를 하는건지..

저같이 느끼신분 계실까요?

IP : 106.101.xxx.14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6.3 10:18 AM (1.228.xxx.58)

    그래요
    건버섯이나 건나물 물에 불릴때 특히 많이 나요 화학적인 냄새 맛 나요

  • 2. 아마도
    '24.6.3 10:20 AM (70.106.xxx.95)

    약품처리 하겠죠
    안그러면 금방 상하고 부패할테니까요

  • 3.
    '24.6.3 10:37 AM (211.235.xxx.250)

    특히 중국에서 말려서 들여 오는 말린 생선은 소독 냄새 말도 못해요
    물에 담궈 나도 소용없더라고요
    나물도 그런게 있나 보군요 ᆢ

  • 4.
    '24.6.3 10:41 AM (106.101.xxx.140)

    그럼 진짜 약냄새가 맞았나보네요..
    식품통관될때 그런건 검사 안하나요?ㅠ

  • 5. ....
    '24.6.3 10:55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반찬집 나물 위생 오죽할까요 ㅠㅠ

  • 6. 저도그런맛알아요
    '24.6.3 11:00 AM (110.13.xxx.119)

    백화점 반찬코너에서 산 깻잎장아찌
    한번인가 먹고 소독약냄새 나는것같아
    도저히 못먹겠어서 나머지 다버린적있고
    동네 반찬가게서도 몇번 겪었어요

  • 7. 저는
    '24.6.3 11:12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청양고추를 잘 사는데 청양고추에서 종종
    농약냄새 같은 게 나서 못먹고 버릴 적이 많아요.
    저 신혼때 처음으로 말린 고추 사서
    고춧가루 빻았는데
    고춧가루에서 그 냄새가 심해 못먹고 몽땅 버린 적이 있고요.
    그래서 청양고추는 가을걷이 하느라 다량으로 팔때
    냄새 안나는거 많이 사서 냉동실 넣고 써요

  • 8. 바람소리2
    '24.6.3 11:17 AM (114.204.xxx.203)

    반찬가게 중국산 많이써요
    안그러면 단가가 안나오죠

  • 9. 저도
    '24.6.3 11:38 AM (121.137.xxx.107)

    깻잎장아찌에서 그런 냄새를 맡아본 적 있어요. 정말 먹기 찜찜하더군요.

  • 10. 참기름..
    '24.6.3 12:23 PM (203.232.xxx.174)

    배달되는 업소 반찬집에서 나물에 참기름들어가면 그냄새가 독하드라구요

  • 11. ..
    '24.6.3 12:30 PM (223.39.xxx.26)

    둘마트에서 대구나 생태 사서
    집에 와 꺼내면 락스 냄새 나는것같았어요
    찝찝!

  • 12. 저는
    '24.6.3 12:49 PM (223.38.xxx.148)

    초고추장에서 그런 맛 느낀 적있어요.
    식당용 초고추장이요.

  • 13. ㅊㄷ
    '24.6.3 1:52 PM (211.36.xxx.117)

    다른집에서 사먹으세요 찝찝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8033 교복 바지, 체육복 바지 판매하는 곳 아시는 분 5 ... 2024/08/19 502
1618032 오늘 82에서 가장 황당한 댓글 32 82 2024/08/19 6,331
1618031 역세권이라는거.. 16 .. 2024/08/19 2,507
1618030 늙으면 곱슬이 심해지나요? 10 ... 2024/08/19 2,122
1618029 유튜브가 더 발전하겠죠? 1 ..... 2024/08/19 1,097
1618028 질문.불고기용고기를 해동했는데요 4 ㅇㄹ 2024/08/19 558
1618027 집 마당에 파고라, 가제보같은 쉼터를 설치하려는데 신고 꼭 4 파고라 가제.. 2024/08/19 1,033
1618026 폭염땜에 모기가 없는 것 같은데..맞나요? 11 신기 2024/08/19 3,249
1618025 주택 사시는 분들 올여름 어떠신가요? 14 .. 2024/08/19 3,078
1618024 백화점에 지하주차 요원들 14 456 2024/08/19 4,083
1618023 윤정권 지지하시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22 질문 2024/08/19 1,426
1618022 현악기 많이 어렵죠? 23 ㅇㅇ 2024/08/19 1,723
1618021 원룸에 정수기는 어떤게 좋을까요? 5 걱정걱정 2024/08/19 857
1618020 요즘은 정말 쉬는 노인들보다 쉬는 젊은애들이 더 많네요 23 r 2024/08/19 4,745
1618019 집을 파는데 부동산에 3 ... 2024/08/19 1,848
1618018 감자볶고 버섯볶고 뻗음 요. 5 2024/08/19 1,280
1618017 목걸이 팔때 4 목걸이 2024/08/19 1,171
1618016 달러 가지고 계신 분들 파셨나요? 7 dd 2024/08/19 2,004
1618015 어머님이 병원에갔다오셨는데 10 50디ㅢ 2024/08/19 2,963
1618014 60대 암환자 영양제 어떤것들 먹어야할까요? 9 ㅁㅁ 2024/08/19 1,636
1618013 중딩학원 시간이 7 중딩 2024/08/19 744
1618012 더러운 전세집 청소업체 쓰면 괜찮아지나요? 9 힘내여 2024/08/19 1,975
1618011 사는게 고행인데 계속 살아야하는건가 11 sa 2024/08/19 3,719
1618010 제가 이시간에 항상 집을 나서거든요 7 2024/08/19 2,635
1618009 40대 연애고민좀 들어주세요 언니들 14 40대 2024/08/19 3,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