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년된 혼수 다기셋트는 버려야죠?

... 조회수 : 2,239
작성일 : 2024-06-03 08:41:57

도대체!! 왜 이런 걸 해줘서

30년간 애물단지를 만드시는지!!!

한번도 안썼어요.

버릴려다 못버리고 못버리고

언제 쓰겠지 싶고...

흠집 하나 없이 깨끗한데 일단 당근 먼저 해볼까요? 나눔으로요.

 

*근데 82 읽다보니 제 다기셋트가 문제가 아니네요.

저 윤땡이 미친 놈을 끌어내려야 할 것 같아요.  

IP : 223.62.xxx.3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
    '24.6.3 8:49 AM (59.7.xxx.138)

    그건 그거고 원글님댁 다기도 문제지요
    저는 엄마 유품인 오동나무 상자에 담긴 다기세트있어요
    차를 잘 마시긴 하지만 머그에 마셔서리..
    저도 고민이긴합니다.
    이거 갖고 있다가 딸들 주면 좋아할까요??

  • 2. ..
    '24.6.3 8:52 AM (221.159.xxx.134)

    암도 안좋아해요.요즘 누가 써요.
    저도 다기세트 정통주 잔세트거 다 버렸어요.

  • 3. 도랑
    '24.6.3 8:52 AM (118.235.xxx.177)

    잘나가다가왜 글이 도랑으로 빠지는지
    버리고싶으면버리는거고
    당근팔면파는거지
    뭘그런걸고민?
    30년전에는 다기가유행
    부모님이 내딸이 다기에 차나마시며
    유유고고하게 살길바라셔서
    사주신걸 원망이라니
    수준안되는딸 한테 30년간 욕먹었네요
    그부모님은

  • 4. ...
    '24.6.3 8:52 AM (39.125.xxx.154)

    계륵같은 물건 딸이라고 좋아할까요.

    당근에 올리세요

  • 5. 물어보세요
    '24.6.3 8:53 AM (70.106.xxx.95)

    가져가고 싶은지
    아니면 님 선에서 처분해야죠

  • 6. 그냥
    '24.6.3 8:57 AM (14.47.xxx.167) - 삭제된댓글

    그냥 안 쓰면 정리하는게 맞아요
    누구라도 쓸 사람 쓰면 좋겠다 하면 나눔하는거고
    만원이라도 받고 팔고 싶으면 파는거고요
    나눔이 귀찮으면 그냥 버리는거고요
    30년 안 쓴거 쓸일은 없을꺼 같아요

  • 7. ...
    '24.6.3 8:59 AM (58.234.xxx.222)

    좋은 물건 같은데 아깝네요..

  • 8. ㅎㅁ
    '24.6.3 9:01 AM (112.216.xxx.18)

    30년 전에 다기가 유행이었나요? 저는 요즘이 다기를 더 잘 쓰는 거 같은데...요즘 유행이 보이차 마시는 거 아닌가...

  • 9. 저도
    '24.6.3 9:02 AM (61.76.xxx.95)

    우리집하고 똑같네요
    저도 아직은 갖고 있어요
    노후에 부부만 조그만집으로 이사갈때
    정리하리라 하고있어요

  • 10. 정리했어요
    '24.6.3 9:19 AM (121.166.xxx.208)

    전 1년이상 안 쓴 물건은 안 쟁기고 바로 버리는 스타일

  • 11.
    '24.6.3 9:26 AM (118.235.xxx.205)

    이런글보면 저도 자꾸 버리고싶어져요 대환영입니다요~오늘도 두개는 버림 ㅎ

  • 12. 보물이에요.
    '24.6.3 9:29 AM (39.7.xxx.204) - 삭제된댓글

    30년된 다기셑트 버리거나 당슨 하지 말고 가보로 물리세요.
    그런 거 요즘 못만들고 허접해요

    왜 옛날 놋그릇 그 험하게 생긴게 몇백하겠어요.

  • 13. 보물이에요.
    '24.6.3 9:31 AM (39.7.xxx.204) - 삭제된댓글

    30년된 다기셑트 버리거나 당슨 하지 말고 가보로 물리세요.
    그런 거 요즘 못만들고 중국산 섞이고 꼼꼼하고 튼튼하게 만글던 장인 다죽고 허접해요

    왜 옛날 놋그릇 그 험하게 생긴게 몇백하겠어요.
    전국에 만드는 사람이 얼마 안되니 쓰기도 어려웠고 부잣집
    양반집에서나 썼슈.

  • 14. 보물임
    '24.6.3 9:33 AM (39.7.xxx.204) - 삭제된댓글

    30년된 다기셑트 버리거나 당근 하지 말고 가보로 물리세요.
    들고있어 오래된건 보물입니다. 좋은 추억이든 나쁜 추억이든
    추억이란걸 세월이안걸 가격으로 살수있어요?
    그런 거 요즘 못만들고 중국산 섞이고 꼼꼼하고 튼튼하게 만글던 장인 다죽고 허접해요

    왜 옛날 놋그릇 그 험하게 생긴게 몇백하겠어요.
    전국에 만드는 사람이 얼마 안되니 쓰기도 어려웠고 부잣집
    양반집에서나 썼슈.

  • 15. 보물임
    '24.6.3 9:34 AM (39.7.xxx.204) - 삭제된댓글

    30년된 다기셑트 버리거나 당근 하지 말고 가보로 물리세요.
    들고있어 오래된건 보물입니다. 좋은 추억이든 나쁜 추억이든
    추억이란걸 세월이란걸 가격으로 살수있어요?
    그런 거 요즘 못만들고 중국산 섞이고 꼼꼼하고 튼튼하게 만들던 장인 다죽고 허접해요

    왜 옛날 놋그릇 그 험하게 생긴게 몇백하겠어요.
    전국에 만드는 사람이 얼마 안되니 쓰기도 어려웠고 부잣집
    양반집에서나 썼슈.

  • 16. ...
    '24.6.3 9:51 AM (211.218.xxx.194)

    필요한 사람 가져가게 당근하세요.
    가끔보면 내가 갖고 싶은 그릇 새로 나오지도 않고,
    빈티지라면서 파는 사람들 있던데.
    저도 용기가 없어서 못살뿐.
    새것이라면 더더욱 원하는 사람이 있을지도요

  • 17. ..
    '24.6.3 10:17 AM (223.39.xxx.71)

    보물님, 도자기는 중국이 전세계 원탑이예요. 다기는 우리나라 장인 다 죽고 허접한게 아니라 원래 한중일 중에 차문화가 우리나라가 가장 규모가 작아요. 그래서 기물도 발전하지 못했고요. 전통차 시장이 워낙 규모가 작아서 이름난 제다사들도 대용차나 수입차 재가공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니, 요즘은 못만들고 중국산 섞여서 허접하다는건 말이 안되고, 추억으로 간직하셔라하는데는 동의합니다.

  • 18. ..
    '24.6.3 10:22 AM (223.39.xxx.71)

    원글님 30년전 다기세트가 행남자기, 한국도자기 이런 류면 버리셔도 크게 아깝지 않을거고, 광주요 클래식라인이면 생활다기로 쓰시다 깨지면 버리시고, 작가가 만든 작품이면 당시 시세로 3인용 다기 기준 50만원 이상이면 소장하세요.
    그 이하면 비움에서 오는 해방감이 더 큽니다.

  • 19. ..
    '24.6.3 6:23 PM (106.102.xxx.213) - 삭제된댓글

    혼수 한국도자기를 버리려다 다시 킵했어요
    아무래도 옛날 흙이 믿을만하다 생각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689 커넥션 후배형사는 아군인가요 적군인가요 4 . . . 2024/06/09 2,068
1588688 아파트값이 6-7억 하는곳에서 외제차는 어떻게 보이나요?? 35 ㅇㅇㅇ 2024/06/09 6,715
1588687 그럼 외제차에 명품두르고 다니는데.. 8 .. 2024/06/09 2,618
1588686 별일 없겠죠? 2 .. 2024/06/09 1,338
1588685 자동차와 나이의 상관 관계 15 한결나은세상.. 2024/06/09 3,555
1588684 영국인데 해가 너무 길어요.. 14 해외 2024/06/09 3,966
1588683 일본소설 제 스타일 아니네요 5 일본소설 2024/06/09 1,816
1588682 그럼 반대로 1억 넘는차타고 다니면서 스타일은 베이직하면요? 27 Aa 2024/06/09 4,739
1588681 전남편 카톡 사진 45 ... 2024/06/09 21,358
1588680 자궁근종 여성 호르몬약 5 궁금 2024/06/09 2,075
1588679 비염이 아주 심한분 한번 시도해보셔도 좋을듯.. 33 바탕 2024/06/09 6,763
1588678 홈쇼핑 궁금합니다. 3 뭐시냐 2024/06/09 1,377
1588677 살면서 잘한일 3가지만 꼽는다면? 38 중년 즈음 2024/06/09 7,116
1588676 마포구 음식점 문의 3 질문 2024/06/09 878
1588675 에프용 치킨의 최고봉은 멀까요? 1 일욜 저녁 2024/06/09 1,183
1588674 중딩 아이 여드름 피부과 가는게 나을까요? 3 부자 2024/06/09 1,046
1588673 또 연인 살해…여자친구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20대 15 .. 2024/06/09 5,808
1588672 평균 올려치기 너무 심해요. 16 2024/06/09 6,044
1588671 밀가루 없는 바나나빵 틀은 뭘로 하면 좋을까요? 3 질문있어요 2024/06/09 1,553
1588670 하얀색옷이 얼굴 그림자가 생기나요? 12 색상 2024/06/09 2,252
1588669 감기몸살로 밥알이 소화가 안되는데 7 몸살 2024/06/09 926
1588668 여기서 본 인상적인 얘기 3 we 2024/06/09 3,400
1588667 고등 내신에 예체능 진로 이런거 대입에 상관있나요? 1 ㅁㅁㅁ 2024/06/09 820
1588666 가족장에 대해 12 울산 2024/06/09 2,901
1588665 사업 망하고 울산 이사왔는데 올해 말 다시 서울가려고요. 9 ㅇㅇ 2024/06/09 5,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