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년된 혼수 다기셋트는 버려야죠?

... 조회수 : 2,223
작성일 : 2024-06-03 08:41:57

도대체!! 왜 이런 걸 해줘서

30년간 애물단지를 만드시는지!!!

한번도 안썼어요.

버릴려다 못버리고 못버리고

언제 쓰겠지 싶고...

흠집 하나 없이 깨끗한데 일단 당근 먼저 해볼까요? 나눔으로요.

 

*근데 82 읽다보니 제 다기셋트가 문제가 아니네요.

저 윤땡이 미친 놈을 끌어내려야 할 것 같아요.  

IP : 223.62.xxx.3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
    '24.6.3 8:49 AM (59.7.xxx.138)

    그건 그거고 원글님댁 다기도 문제지요
    저는 엄마 유품인 오동나무 상자에 담긴 다기세트있어요
    차를 잘 마시긴 하지만 머그에 마셔서리..
    저도 고민이긴합니다.
    이거 갖고 있다가 딸들 주면 좋아할까요??

  • 2. ..
    '24.6.3 8:52 AM (221.159.xxx.134)

    암도 안좋아해요.요즘 누가 써요.
    저도 다기세트 정통주 잔세트거 다 버렸어요.

  • 3. 도랑
    '24.6.3 8:52 AM (118.235.xxx.177)

    잘나가다가왜 글이 도랑으로 빠지는지
    버리고싶으면버리는거고
    당근팔면파는거지
    뭘그런걸고민?
    30년전에는 다기가유행
    부모님이 내딸이 다기에 차나마시며
    유유고고하게 살길바라셔서
    사주신걸 원망이라니
    수준안되는딸 한테 30년간 욕먹었네요
    그부모님은

  • 4. ...
    '24.6.3 8:52 AM (39.125.xxx.154)

    계륵같은 물건 딸이라고 좋아할까요.

    당근에 올리세요

  • 5. 물어보세요
    '24.6.3 8:53 AM (70.106.xxx.95)

    가져가고 싶은지
    아니면 님 선에서 처분해야죠

  • 6. 그냥
    '24.6.3 8:57 AM (14.47.xxx.167) - 삭제된댓글

    그냥 안 쓰면 정리하는게 맞아요
    누구라도 쓸 사람 쓰면 좋겠다 하면 나눔하는거고
    만원이라도 받고 팔고 싶으면 파는거고요
    나눔이 귀찮으면 그냥 버리는거고요
    30년 안 쓴거 쓸일은 없을꺼 같아요

  • 7. ...
    '24.6.3 8:59 AM (58.234.xxx.222)

    좋은 물건 같은데 아깝네요..

  • 8. ㅎㅁ
    '24.6.3 9:01 AM (112.216.xxx.18)

    30년 전에 다기가 유행이었나요? 저는 요즘이 다기를 더 잘 쓰는 거 같은데...요즘 유행이 보이차 마시는 거 아닌가...

  • 9. 저도
    '24.6.3 9:02 AM (61.76.xxx.95)

    우리집하고 똑같네요
    저도 아직은 갖고 있어요
    노후에 부부만 조그만집으로 이사갈때
    정리하리라 하고있어요

  • 10. 정리했어요
    '24.6.3 9:19 AM (121.166.xxx.208)

    전 1년이상 안 쓴 물건은 안 쟁기고 바로 버리는 스타일

  • 11.
    '24.6.3 9:26 AM (118.235.xxx.205)

    이런글보면 저도 자꾸 버리고싶어져요 대환영입니다요~오늘도 두개는 버림 ㅎ

  • 12. 보물이에요.
    '24.6.3 9:29 AM (39.7.xxx.204) - 삭제된댓글

    30년된 다기셑트 버리거나 당슨 하지 말고 가보로 물리세요.
    그런 거 요즘 못만들고 허접해요

    왜 옛날 놋그릇 그 험하게 생긴게 몇백하겠어요.

  • 13. 보물이에요.
    '24.6.3 9:31 AM (39.7.xxx.204) - 삭제된댓글

    30년된 다기셑트 버리거나 당슨 하지 말고 가보로 물리세요.
    그런 거 요즘 못만들고 중국산 섞이고 꼼꼼하고 튼튼하게 만글던 장인 다죽고 허접해요

    왜 옛날 놋그릇 그 험하게 생긴게 몇백하겠어요.
    전국에 만드는 사람이 얼마 안되니 쓰기도 어려웠고 부잣집
    양반집에서나 썼슈.

  • 14. 보물임
    '24.6.3 9:33 AM (39.7.xxx.204) - 삭제된댓글

    30년된 다기셑트 버리거나 당근 하지 말고 가보로 물리세요.
    들고있어 오래된건 보물입니다. 좋은 추억이든 나쁜 추억이든
    추억이란걸 세월이안걸 가격으로 살수있어요?
    그런 거 요즘 못만들고 중국산 섞이고 꼼꼼하고 튼튼하게 만글던 장인 다죽고 허접해요

    왜 옛날 놋그릇 그 험하게 생긴게 몇백하겠어요.
    전국에 만드는 사람이 얼마 안되니 쓰기도 어려웠고 부잣집
    양반집에서나 썼슈.

  • 15. 보물임
    '24.6.3 9:34 AM (39.7.xxx.204) - 삭제된댓글

    30년된 다기셑트 버리거나 당근 하지 말고 가보로 물리세요.
    들고있어 오래된건 보물입니다. 좋은 추억이든 나쁜 추억이든
    추억이란걸 세월이란걸 가격으로 살수있어요?
    그런 거 요즘 못만들고 중국산 섞이고 꼼꼼하고 튼튼하게 만들던 장인 다죽고 허접해요

    왜 옛날 놋그릇 그 험하게 생긴게 몇백하겠어요.
    전국에 만드는 사람이 얼마 안되니 쓰기도 어려웠고 부잣집
    양반집에서나 썼슈.

  • 16. ...
    '24.6.3 9:51 AM (211.218.xxx.194)

    필요한 사람 가져가게 당근하세요.
    가끔보면 내가 갖고 싶은 그릇 새로 나오지도 않고,
    빈티지라면서 파는 사람들 있던데.
    저도 용기가 없어서 못살뿐.
    새것이라면 더더욱 원하는 사람이 있을지도요

  • 17. ..
    '24.6.3 10:17 AM (223.39.xxx.71)

    보물님, 도자기는 중국이 전세계 원탑이예요. 다기는 우리나라 장인 다 죽고 허접한게 아니라 원래 한중일 중에 차문화가 우리나라가 가장 규모가 작아요. 그래서 기물도 발전하지 못했고요. 전통차 시장이 워낙 규모가 작아서 이름난 제다사들도 대용차나 수입차 재가공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니, 요즘은 못만들고 중국산 섞여서 허접하다는건 말이 안되고, 추억으로 간직하셔라하는데는 동의합니다.

  • 18. ..
    '24.6.3 10:22 AM (223.39.xxx.71)

    원글님 30년전 다기세트가 행남자기, 한국도자기 이런 류면 버리셔도 크게 아깝지 않을거고, 광주요 클래식라인이면 생활다기로 쓰시다 깨지면 버리시고, 작가가 만든 작품이면 당시 시세로 3인용 다기 기준 50만원 이상이면 소장하세요.
    그 이하면 비움에서 오는 해방감이 더 큽니다.

  • 19. ..
    '24.6.3 6:23 PM (106.102.xxx.213) - 삭제된댓글

    혼수 한국도자기를 버리려다 다시 킵했어요
    아무래도 옛날 흙이 믿을만하다 생각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918 이 예지몽 혹시 꿈에 나온 두사람 결혼하는 꿈일까요? 1 Op 2024/06/04 1,178
1590917 엄마 남동생이 너무 싫어요. 31 ,,,, 2024/06/04 7,842
1590916 이사 예정인데 제발 한 말씀이라도 부탁드려요. 10 .. 2024/06/04 2,452
1590915 윤석열, 법카 논란의 ‘한우집’서 1000만 원 후원 받았다 10 2024/06/04 2,464
1590914 고백 좀 그만해요. 아저씨들아…女알바생의 호소 15 ........ 2024/06/04 5,730
1590913 엄마 사십대때 옷 입는데 너무 좋아요 10 진지 2024/06/04 4,678
1590912 친일파 후손들은 8 se3 2024/06/04 861
1590911 건조기용 양모볼 4 .... 2024/06/04 758
1590910 점심메이트 유감 4 .. 2024/06/04 1,472
1590909 혹시 치매 증상중 5 ㅇㅇ 2024/06/04 2,183
1590908 동해 바닷가인데 날씨 천국 같아요~ 6 동해 2024/06/04 1,748
1590907 요즘 아침 뭐 드세요? 2 ㅜㅜ 2024/06/04 1,820
1590906 자기 주변에 잘 나가는 사람들 얘기 자꾸 하는 심리 16 .. 2024/06/04 3,860
1590905 소음이 전혀 없는 선풍기 3 ... 2024/06/04 1,141
1590904 민 옹호 댓글은 상대 안하려구요.. 25 .. 2024/06/04 1,615
1590903 남자 면티 어깨 없는거 소대나시 ㅎㅎㅎ 뭐라고 검색???????.. 8 arbor 2024/06/04 1,326
1590902 75년 신문이라는데.../펌 jpg 5 2024/06/04 2,810
1590901 상사가 업무 능력이 떨어질 때.. 7 00 2024/06/04 1,291
1590900 45살..나에게 기회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31 ㅇㅇ 2024/06/04 19,549
1590899 오늘 아침에 화장대에서 ᆢ 2 누구냐 2024/06/04 1,387
1590898 종합병원에서 본.. 간병인? 간호사? 누구일까요? 7 ... 2024/06/04 2,391
1590897 왜 중대장 처벌 안하죠? 이해안갑니다. 20 ........ 2024/06/04 3,310
1590896 밀양 가해자들 다들 신상 털리기를 빕니다 6 ㅇㅇ 2024/06/04 2,160
1590895 울 강아지는 오렌지는 별로 맛이 없나봐요 14 ㅇㅇ 2024/06/04 1,426
1590894 오르막길 노래 누구 버전이 제일 좋은가요? 17 정인 2024/06/04 1,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