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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수학 어째야할까요?

.......... 조회수 : 1,488
작성일 : 2024-06-03 08:23:34

고2아들 수학때문에 고민이많아요.

고액과외를 시킬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런다고 좋아질까싶어요.

하...아이가 스스로 밤이라도 새면서 집착하면서 문제를 풀어야 될것같은데..

그렇다고 그냥 손놓고 알아서 해라고 하니

과탐만 하네요.

 

 

고2수학 1,2 중간고사때 다 보는 학교이고,

수학평균이 30점대초반인 학교

수학 많이 어려운 학교예요.

이번에 수1,2  40후반 50초반 점수대 나왔고 3등급 문닫았어요

4등급이라고 보면됩니다

 

기말 남은시간은 4주

 

대형학원 다니다가 중간고사이후 점수비슷한 애들 4명이서 팀 수업을하긴하지만

고2라고 숙제도 많지않고, 문제집몇권을 알아서 풀라는 식이네요. 수업자체는 괜찮다하고요. 최상위권아이들수업많이 해주시는분인데, 우리애들에겐 안맞는것같지만 이 수업을 팀당 비용주는거라 중간에 그만두긴 미안하고,

유지는하면서 과외를 할 지 아님 어떤식으로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얘가 겨울방학 3개월을 놀았어요. 학원도 안다니고. ㅜㅜ

 

어떤교재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과외선생님을 구하면 좀 나을까요? 선생님보다

혼자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게 나을텐데..

 

기본으로 돌아가서 

쎈 b,c,일단 매일풀어서 기본문제 틀린거 없이 오답 체크나고,

그다음 풀고있던 고쟁이 어삼쉬사  제대로 풀고,

모의고사 범위에 있는 문제들 풀고 

하면 될까요?

수1.2 전범위예요 하...

 

수학 선생님이나 선배 학부모님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ㅜㅜ

 

 

 

 

 

 

IP : 211.36.xxx.1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3 8:29 AM (112.214.xxx.184)

    고1 겨울방학이 엄청 중요한 시기인데 그 때 다 놀고 이제와서 과외를 붙인다고 등급이 나올까요 게다가 수1,2 전범위가 시험범위 인데요 그리고 쎈 c는 고등 거는 푸는 거 의미 없고 학력평가 기출을 풀어야죠 그런데 한달 남은 시점에서 그게 가능한가요 다음 겨울방학 때는 그렇게 놀지 말아야죠 여름방학은ㅌ어차피 너무 짧고

  • 2. 원글
    '24.6.3 8:34 AM (211.36.xxx.135)

    네 겨울방학 3개월동안 늦은 사춘기와서 정신 못차렸어요.
    하지만 이미 지나간거라 앞으로가 중요하고, 지금 당장
    이번 시험 남은기간 어째야할지 모르겠네요.
    암기과목도 아니고 많이 불가능하다는건 압니다. 1점이라도 올릴수있게 마지막까지 노력해보자 하려고요.

  • 3. ㅇㅇ
    '24.6.3 8:35 AM (223.39.xxx.157)

    저희아이 학교도 수1, 수2 이번학기에 다 나가요.
    방법이 딱히 있나요?
    미친듯이 풀어야죠뭐.
    지난 겨울방학때 놀았는데도 3등급 문닫았으면 잘한거 아닌가요?
    4등급이랑 같다라고 하지마세요.
    4등급 문여는 것과 3등급 문닫는 것은 천지차이에요.

    불안해하지 마시고 기말까지 시간이 많지 않아요.
    과외할 시간도 공부할 시간도
    더이상 쥐어짜기 힘든 시기인 것 알잖아요.
    학원에 맡겨두세요.

  • 4. .....
    '24.6.3 8:42 AM (221.165.xxx.251)

    그 어려운 학교에서 겨울방학 3개월을 다 놀고도 3등급이면 수학 잘하는 아이 같은데요. 방법도 이미 아이가 알고 있을것 같구요.
    개념부터 시작해야하는 아이도 아니니 왕도는 없어요. 무조건 문제 많이 푸는거죠. 하루에 죽어도 몇문제는 풀고 자겠다 목표 세워두고 계속 풀어야돼요.

  • 5. ...
    '24.6.3 9:38 AM (223.62.xxx.59)

    평균이 30대초반에.
    40-50점수 받았으면 못하는 아이가 아니네요.
    저희아이랑 비슷한데. 이젠 엄마가 간섭할수있는 나이가 아닌거같아요. 아이에게 물어보고 -공부방법은 자기거 알거에요.
    .
    저도 과외선생님 원해서. 김과외 앱에서 선샹님 구하고
    그 외는 도닦고있습니다.

  • 6. ....
    '24.6.3 9:42 AM (112.154.xxx.59)

    엄마가 애닳아한들 어떻게 해줄 수 없을 것 같아요. 아이가 욕심내어 풀어야죠.

  • 7. ...
    '24.6.3 9:52 AM (175.126.xxx.82)

    혹시 운정고 인가요?
    겨울 방학 3개월을 그냥 보낸 것이 가장 이유가 크고
    앞서서, 1학년 때도 수학으로 마음이 힘들어 잠시만 쉬었다 해야지
    혹은 여기까지만 쉬고 정말 전력을 해야지 하는 것이 하루 이틀 미뤄지다가 3개월을 잃어버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만약, 수1, 수2의 기본 개념이 잘 잡히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내신점수보다는 수학의 기본을 잡는데 집중하는 것이 더나을 듯 합니다. 기간이 많이 남지 않아서
    기본 개념이 부족한 상태에서 문제를 풀어도 어려운 학교의 경우 시험 문제 손을 대지 못해요
    그렇다면, 장기적인 관점으로 비록 내신은 점수가 낮게 나오게 될지라도 이후 있을 수시나 2학기의 미적분을 위해서라도 수2는 미분계수부터 다시 정돈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수1 뒷부분인 수열은 앞으로도 점점 중요해질 부분이고 , 수2 뒷부분인 적분을 이용함 함수와, 적분의 활용은 지금까지 배웠던 모든 것을 종합하는 파트입니다

  • 8. 원글
    '24.6.3 11:21 AM (14.50.xxx.77)

    조언 감사합니다~

  • 9. 지금
    '24.6.3 11:59 AM (118.235.xxx.68)

    시험 한달도 안 남은 상황에서 책 두권이 전범위인 시험을 그것도 수학을 그렇게 시간투자하면 다른 과목이 떨어져요 아이한테 맡기세요. 엄마가 뭘 해줄 수 있는 부분은 없어 보여요.

  • 10. ..
    '24.6.3 12:23 PM (211.179.xxx.191)

    기말 4주 남았는데 수학에 그렇게 투자하면 나머지 과목 망해요.
    기존대로 유지하고 여름방학에 더 열심히 해야죠.

    저도 애 둘이 완전 달라서 원글님 마음도 이해를 하는데
    애가 안하면 엄마가 안달해봐야 소용이 없어요.

    같은 고2라 남일 같지 않네요

  • 11. 원글
    '24.6.3 2:26 PM (14.50.xxx.77)

    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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