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깨울까요 말까요.

.... 조회수 : 3,137
작성일 : 2024-06-03 07:41:06

고3딸 내일 모고인데 선생님이 오늘 빨리 등교하라고 했나봐요.

근데 어제 남친 만난다고 공부안하고 해서 한마디 했더니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했는데..

지금 깨울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IP : 175.213.xxx.23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6.3 7:42 AM (222.107.xxx.17)

    알아서 하겠다는 건 공부를 알아서 한다는 거고
    얼른 깨워서 학교는 보내야죠.
    그건 다른 문제..

  • 2.
    '24.6.3 7:44 AM (103.241.xxx.157)

    깨우십쇼 어머님
    학교는 가야하니까요

  • 3. 010
    '24.6.3 7:48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공부 안한다 알아서한다와 깨운다는 별개 같아요

  • 4. .....
    '24.6.3 7:49 AM (118.235.xxx.213)

    얼른 깨워야죠.
    여기서 안깨우는건 흥. 엄마 삐졌어 밖에 안됩니다

  • 5. 고3맘
    '24.6.3 7:50 AM (210.100.xxx.239)

    40분에 집에서 나갔어요
    얼른 깨우세요
    오늘 8시부터 머리가 맑아야
    내일도 컨디션 좋을거예요

  • 6. ....
    '24.6.3 7:52 AM (175.213.xxx.234)

    깨웠어요.
    그랬더니 그냥 정상등교 할거랍니다.
    권고사항이었다구요.ㅜㅜ
    지키지도 안할거면서 왜 말을 하는지...
    뭐..
    그래도 지금 일어나긴 해야하네요.

  • 7. 고3
    '24.6.3 7:55 AM (119.203.xxx.206)

    몇시에 나가는게 정상등교에요?
    울 애는 6시에 일어나 집에서 7시에 나가 7시 7분 집앞 버스 타고 30분까지 교실 등교 해야해서

  • 8. ...
    '24.6.3 7:56 AM (175.213.xxx.234)

    어휴..
    아프다네요.
    어제 싸돌아 다닐때부터 내일 아프겠구나 했어요.
    매번 저런식이라 ...
    남편이랑 어제 둘이 저녁 먹으면서 그래도 우리딸이 여자가 아니라 남자를 사귀니 다행이다..이렇게 좋게 생각하자고 우스개소리했는데 속이 부글부글하네요.
    자기는 공부 안하는거에 비해서 성적 잘 나온다고 한번 시험 망해야 정신차릴거라는 둥 스스로 교만한 ㄱㅅㄹ를 시전하길래 기막혀 그냥 재수는 안시킨다고..졸업과 동시에 독립하라고만 했네요.

  • 9. ....
    '24.6.3 7:57 AM (175.213.xxx.234)

    경기도라 8시 50분까지 등교예요

  • 10. 하아...
    '24.6.3 7:58 AM (121.133.xxx.137)

    애들 다 하는짓인가봐요
    주말엔 날아다니며 놀다가
    월욜아침에 아프다하는거 ㅎㅎㅎ

  • 11. 에휴
    '24.6.3 7:59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아이고 이런 것까지 여기에 올릴 정도로 심각한가 봅니다. 원글님 딸 같은 경우가 무자식이 상팔자 같아요.

  • 12. ㅇㅇ
    '24.6.3 8:03 AM (223.39.xxx.157) - 삭제된댓글

    공부안하는거에 비해 성적이 잘 나온대요?
    수능을 봐야 인생은 실전이구나....함서 피눈물을 흘릴텐데
    아직도 몇달은 더 마음 수양을 하셔야겠어요 어머님.

    하긴 우리집 고3도 수능 성적표 나올때까지 정신못차립디다.
    다행히 재수없이 독립해서 제가 지금은 평화를 누리고 있어요.

  • 13. 진짜
    '24.6.3 8:23 AM (106.101.xxx.183)

    8시50분까지 등교라니..진짜 놀랍네요
    정말 자식이 저러면 속뒤집어질듯

  • 14. 저라면
    '24.6.3 8:26 AM (175.209.xxx.48) - 삭제된댓글

    안깨웁니다

  • 15. 저라면
    '24.6.3 8:27 AM (175.209.xxx.48)

    안깨웁니다
    한번깨워서 안 일어나면
    다시는 안깨운다고 알려주니
    아슬아슬하게 허둥지둥 학교다니더니ㅠㅠ
    이제 알아서 일어납니다

  • 16. 전 안깨웠어요
    '24.6.3 9:47 AM (121.190.xxx.146)

    전 그 시절 다 지난 사람인데, 고딩때 재수때 절대 안깨웠어요.
    물론 그 전에는 깨웠는데요...더이상 아침에 지지고볶고 하기 싫어서 그만두었어요. 아이 제 인생이지 내 인생 아니니까요. 몇번 지각하고 학교에서 싫은 소리 듣고 하더니 어찌어찌 시간은 맞춰가더군요 재수하니까 새벽에도 벌떡 벌떡 잘 일어나서 가더라구요. 속 터져도 어찌하나 한번 내버려 둬 보세요.

  • 17. 우리아들은
    '24.6.3 1:16 PM (118.235.xxx.88)

    ADHD인데요
    중간이 없어요
    어떤때는 무지 일찍 일어나고
    오늘은 아빠가 깨우는데 지 기분 나쁘다고
    또 안일어나구요
    애랑 싸우기 싫은데 고3이라 억지로 태워주는데
    제 기분은 진짜 엉망이되요


    님의 아이는 잘갔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520 혈당 10 ** 2024/06/03 1,796
1590519 로슈가 컵커피도 매우 달게 느껴지네요~ 7 저탄수 2024/06/03 834
1590518 우리나라에서도 석유가 나오긴 해요 7 ..... 2024/06/03 1,548
1590517 윤석열 정말 대단하네요.  11 .. 2024/06/03 4,730
1590516 나라 팔아 영부인 된 거니 7 매국 2024/06/03 1,874
1590515 본인 불륜 이혼 판결에 기업 임원진을 새벽에 소집해서 회의하는 .. 10 sk주식끝 2024/06/03 5,602
1590514 꽃게액 주로 어떤요리에 쓰세요? 3 샴푸의요정 2024/06/03 1,316
1590513 계족산 황토길 요즘 가기 어떨까요? 2 ... 2024/06/03 890
1590512 찬 것 먹으면 배가 아파요.. 4 이런 2024/06/03 832
1590511 나이드니 별 이상한 증상 허참 2024/06/03 2,313
1590510 선재 언제부터 재미있어지나요? 34 ㅠㅠ 2024/06/03 3,344
1590509 실리프팅 예약하고 왔는데요.. 11 드뎌 2024/06/03 2,664
1590508 창원에 머리 잘하는 곳 있나요? 2 창원 미용실.. 2024/06/03 427
1590507 포항 석유 발견 사건 12 음... 2024/06/03 3,986
1590506 소감 2 ㅇㅇ 2024/06/03 470
1590505 내일 서울 드디어 30도 찍네유 3 ㅇㅇ 2024/06/03 2,362
1590504 검.경 조사시 자살자 수가 놀랍네요. 3 검찰개혁 2024/06/03 1,487
1590503 82에 신안 염전 노예 사건이 죄가를 받았다고 자꾸 댓글다는 사.. 13 진짜 2024/06/03 1,389
1590502 조언이나 상담? 위로? 이런거 잘 못해요ㅜㅜ 2 ㅇㅇㅇ 2024/06/03 717
1590501 전우용님 페북 5 2024/06/03 1,669
1590500 혹시 글루코사민 뭐가 괜찮을까요?? 2 ^^ 2024/06/03 455
1590499 오전에 로티스도넛 잘못 3 ?? 2024/06/03 1,446
1590498 이랜드도 편의점에 진출한다네요 3 ㅇㅇ 2024/06/03 1,526
1590497 여름에는 베이크아웃 어떻게 해야할까요? 16 ... 2024/06/03 2,602
1590496 여기가 중학교래요?? 신길중학교 2 학교지붕 2024/06/03 3,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