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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녀가 죽였다 (인천 아동 유괴 살인 사건)

웹소설인줄 조회수 : 5,237
작성일 : 2024-06-03 02:07:59

채널  돌리다가  m본부에서  "그녀가  죽였다"  라고  제목이  떠있고  19금  표시가  되어있길래  내가  모르는  영화인가보다  하고  봤더니  그것이  알고  싶다  같은  탐사  프로그램인데  오늘  사건이  인천  초등학생  유괴  살인사건  이었어요

고등학생이  것두  평범하게  생긴  애가  아무렇지  않게  같은  아파트  단지  안에  사는  초등학생을  해치고 뒷처리하고  그중  일부를  또  다른  재수생한테  건네주기까지...

어떻게  저런짓을  하나  싶고  거기  출연한 소방관이  처음에 아파트 옥상에  놓인  비닐봉지를  봤을때  겉표면이 너무  깔끔해서  설마  했다는  얘기까지...

사건  수사중  인터넷에  그  두 명  신상이  퍼지고  직접  살인한 애  부모가  기자인가  누구한테  전화해서  한  말이  정말  가관이었어요

"우리애는  절대  그럴  애가  아니다  우리가  얼마나  힘든지  아느냐  우린  지금  키우는  고양이  밥도  제대류  못 챙겨주고  있다"

인터넷  찾아보니 직접  살인한  애는  20년형을  공동정범은  13년형을  받았네요

너무  무서워서  지금  음쓰  못  버리고  내일  아침에  버리러  가려구요

와...그거  괜히  봤네요

IP : 112.153.xxx.6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3 3:56 AM (116.37.xxx.13)

    그사건 진짜 엽기적이었어요. 당시 그 뉴스보고 얼마나 쇼킹했는지..
    ㄷㄷㄷ

  • 2. dd
    '24.6.3 4:55 AM (198.16.xxx.28) - 삭제된댓글

    당시 그알 결론이
    상황극에 심취한 오타쿠(물론 오타쿠라고 다 그러는 게 아니라 이상한 애 둘이 만나서
    그랬단 게 기본으로 깔고 들어갈 점이죠)들이
    가상세계 놀이인줄 알고 범행한 것이란 쪽으로 결론냈던 거 같은데...
    범행이 일본추리소설에 나올 내용이라 넘 엽기적임...

    밀실살인게임이란 일본추리소설책도 뭔가 섬짓해서 거부감 들었는데..
    하여간 또라이들은 적지만 현실에 있다는 거...

  • 3. 아마
    '24.6.3 5:45 AM (70.106.xxx.95) - 삭제된댓글

    그 여자애들 많아야 삼사십대면 풀려나서
    개명을 하던 성형을 하던 외국가서 살겠죠

  • 4.
    '24.6.3 5:58 AM (223.38.xxx.18)

    공동정범은 이재용 수준의 변호살 고용해서 화재가 되었고 무기징역에서 13년형 되었어요.
    둘이 온라인상 레즈놀이도 했던 것 같은데
    지금 생각해 보니 메갈이나 워마드 계열이었나 싶고!

  • 5. 이게
    '24.6.3 7:11 AM (124.54.xxx.37)

    몇년도 일일까요.걔들 곧 나오겠네요ㅠㅠ

  • 6. mmm
    '24.6.3 7:23 AM (70.106.xxx.95) - 삭제된댓글

    소년범에다가 부유층이라 변호사들도 전관예우? 로 썼다고 한걸로 기억하는데 ..
    금방 나오겠죠

  • 7. ...
    '24.6.3 7:27 AM (112.133.xxx.210)

    싸패죠
    집안이 빵빵하고.
    성인되면 더 잔혹한 범죄를 저지를까 걱정돼요
    머리쓰고 돈쓰고 집안 빽 써서 제대로 처벌받지도 않을 것 같구요.
    저 정도는 사회와 격리되서 평생 복역해야함

  • 8. ditto
    '24.6.3 7:32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어제 방송에 잠깐 언급되었는데 부모 이슈도 있는 듯. 대디이슈 마미이슈 하는 그거요.

  • 9. 그니까요
    '24.6.3 7:35 AM (106.102.xxx.189)

    무기징역이나 사형 당해야 하는데 사회로 나온다니...
    내가 피해자부모라면 똑같이 해주고 내가 감옥에 가있겠어요.
    살아도 사는게 아닐테니까...다른 피해자 더 나오기전에..

  • 10. ㅇㅂ
    '24.6.3 7:38 AM (125.142.xxx.144)

    한명은 2030년에 나온다 했던듯. 싸패라 출소후 어떤 기이한짓을 모르니 걱정입니다.

  • 11. 저기
    '24.6.3 8:34 AM (211.211.xxx.168)

    조금 이상하게 쓰셨는데
    가상세계에서 잔혹한 놀이 즐기다가 ( 고어물 카페 같은 곳, 팔 관절은 어떻게 잘라야 하고 그러면서 노는 카페)
    현실에서 실행해 본 범죄지 가상세계 놀이인줄 알고 한 범죄는 아니에요.


    dd
    '24.6.3 4:55 AM (198.16.xxx.28)
    당시 그알 결론이
    상황극에 심취한 오타쿠(물론 오타쿠라고 다 그러는 게 아니라 이상한 애 둘이 만나서
    그랬단 게 기본으로 깔고 들어갈 점이죠)들이
    가상세계 놀이인줄 알고 범행한 것이란 쪽으로 결론냈던 거 같은데...
    범행이 일본추리소설에 나올 내용이라 넘 엽기적임...

    밀실살인게임이란 일본추리소설책도 뭔가 섬짓해서 거부감 들었는데..
    하여간 또라이들은 적지만 현실에 있다는 거...

  • 12. dd
    '24.6.3 8:47 AM (198.16.xxx.101) - 삭제된댓글

    아 그렇군요... 본 지가 오래 돼서.....
    정정 감사합니다. 말 나온김에 다시 한번 찾아보려구요

  • 13.
    '24.6.3 8:54 AM (222.116.xxx.174) - 삭제된댓글

    대체 이 사건은 동기가 뭐랍니까? 뭔가 석연치않아요.
    분명하게 밝혀진 뭣도 없고.
    여자애 혼자서 저 범행 일으켜서 그리 깔끔하게 처리한 것도 석연치않고..
    너무 끔찍해요

  • 14. ...
    '24.6.3 9:15 AM (1.235.xxx.154)

    이상하죠
    사람을 죽였는데 평생 교도소 살아야하는게 아닌지..
    참 기가막히네요

  • 15. 어젯밤봤는데
    '24.6.3 9:26 AM (183.97.xxx.184)

    아빠가 의사인데 어릴때부터 아빠처럼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하고 다녔고 의학책을 들고 다니며 읽었던 아이.
    어린애를 죽이고는 옥상으로 옮기려니 무거워서 토막냈다는데 너무나 아무렇치도 않게 담담하게 말해서 놀랐다고.
    그리고 검사가 말하길, 사체를 기 막히게 토막내서 놀랐다는데
    아주 기막히게 정교하게 해부했다는데 해부학 책을 정독했다는.
    막판에 여느 교수님이 말하길, 전혀 후회도 반성도 없는 저애가 감빵서 30대에 나왔을때 과연 또다른 살인을 저지르지 않을지 않겠냐 했던게 소름이고
    감형받기 위해 처음엔. 조울증 주장하다가 안먹히니 또 무슨 병...것도 아니란 판정 나오니 그애 아빠가 빵에 있는 애한테 아스퍼거 책을 읽으라고 넣어주고 이후엔 자신이 아스퍼거라고 주장...
    참. 대단한 집안이네요.
    싸패 유전자란게 있는듯. 게다가 의사라는 그 아빠...!

  • 16. 솔나무
    '24.6.3 9:53 AM (1.229.xxx.8)

    신이 있다면 정말 신이 있다면 반드시 여중생 집안, 그 여중생과 어울린 여자애 집안이 꼭 똑같이 해주기를 .. 피해자 가족 인터뷰 보고 정말 많이 울었거든요. 시간이 흘렀는데도 아직도 이 사건은 생생하게 떠올라요.

  • 17. 운좋게
    '24.6.3 10:11 AM (70.106.xxx.95)

    법적인 헛점을 이용했더라도
    하늘의 그물은 피할수 없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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