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러니깐 선업튀가 남긴건 첫사랑과 맺어지는건 어마어마

푸른당 조회수 : 2,259
작성일 : 2024-06-02 22:36:11

힘들다는걸 우회적으로 작가가 말해준거나 마찬가지인거죠

3번을 죽고 또는 중간에 거의 죽은 수준까지 가는 목숨이 담보로 되는 설정까지...

다른시간 다른차원에서 조차도  그녀와는 어떤일이 있어도 사랑하겠다는

죽음마저 불사할 정도의 찐사라면.

첫사랑이 맺어질수 있다는 그 팩트가 설레일뿐.

 

 

첫사랑이 얼마나 이루어지기 힘든가를 보여주는 반증.

 

선재가 그 풋풋한 오로지 내눈에 솔밖에 없는 그 부드러운 집착을

잘 보여준 부분도 있고

이거 까딱잘못쓰거나 하면 스토커 집착광공 이런식으로 다분히 흐를수 있는데

첫사랑의 프레임안에서 건강한 청량함과 순수함이 본체자체에 내제되어 있다보니

팍 터진 부분도 있겠죠.

 

아무튼 복습하다보니 첫사랑이란게 뭔가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네요.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기땜에 아련해지는데

선재는 아련함만으로는 절대 안되는 이타적인 사랑이 어마어마하게 있었던사람.

 

 

저희 외할머니가 저 결혼하고 나서 말했어요

애한테 잘해주라고 하시면서 돌아가시기전까지

살아보니 사랑밖에 없더라 하시고 돌아가셨거든요

 

이 세상 모든 갈등의 열쇠는 사랑이예요

그사람 입장을 생각하고 조금은 양보하고.

선재수준으로까지 사랑해보고 싶은 밤이네요

IP : 210.183.xxx.8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24.6.3 6:47 AM (112.171.xxx.38)

    본문 다 받고 첫사랑 뿐만 아니라 선재 ,솔 둘다 이타적인 사람 서로가 서로를 알아 봤고 결이 같은사람 이라서 나보다 상대를 위한 선택들이 시청자에게 설득되고 개연성이 있는것 같아요 요약정도를 봐서는 그냥 판타지 인거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314 윤석열 에 한방은 전쟁 2 2024/06/28 1,906
1597313 어떤걸할때 끝이 보여서 중도 포기를 3 해결 2024/06/28 1,015
1597312 다이야 겹반지 두 개와 일반 사이즈 2 ㅇㅇ 2024/06/28 1,298
1597311 새엄마 속앓이... 32 ㅇㅇ 2024/06/28 9,341
1597310 바닥먼지청소하니 제일 깨끗하네요 1 청소 2024/06/28 2,261
1597309 부산역 선상주차장 잘 아시는 분 4 부산역 2024/06/28 1,463
1597308 베트남 나트랑 가려고 했는데 비행기 맨 앞 좌석은 고를수있는 방.. 24 음냐 2024/06/28 4,619
1597307 속초 숙소 추천해주세요 4 4인 2024/06/28 1,875
1597306 8월에 방콕여행 7 더워 2024/06/28 1,827
1597305 거짓말은 아닌데 이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 13 ... 2024/06/28 3,903
1597304 국회청원이 안 열려요 7 왜 이래? 2024/06/28 955
1597303 샷시 청소업체 써보신 분 .. 2024/06/28 594
1597302 자영업자인데 순이익 300이면.. 9 .. 2024/06/28 4,419
1597301 싸움 후 미안하다고 하면 바로 화풀어야 하나요? 14 ... 2024/06/28 3,211
1597300 어두운색 조금 밝은색으로 염색할 수 있나요? 3 바다 2024/06/28 1,098
1597299 시원하고 이쁜 바지 살 수 있는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1 미미 2024/06/28 1,638
1597298 성격이 최고의 인생을 좌우하는 것 같아요. 16 ... 2024/06/28 6,776
1597297 천공은 이전에도 다른 사람들 2 ㅎㅇㅁ 2024/06/28 1,637
1597296 김웅도 기자도 말잇못 '울컥'‥"尹, 제발 유튜브 그만.. 10 윤석열또라이.. 2024/06/28 4,758
1597295 중학수학 과정중 제일 어려운 학기가 14 ㅇㅇㅇㅇ 2024/06/28 2,456
1597294 김혜경 저서 ‘밥을 지어요’ 베스트셀러 됐다 57 베스트셀러 2024/06/28 5,340
1597293 .. 5 그림 2024/06/28 1,182
1597292 수영 초급반에 할아버지가 계속 걸어다녀요 29 수영 2024/06/28 7,114
1597291 자폐 동생을 둔 아들,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24 화이팅 2024/06/28 6,773
1597290 카톡 차단하면 상대가 제 프로필 못보죠? 2 안돼 2024/06/28 3,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