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니 너무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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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때 사놓고 방치된 자전거가 있어요

바퀴에 바람이 다 빠져서 경비실 가져갔더니 

경비 아저씨가 빵빵하게 바람 넣어주셨어요

한낮에 햇볕이 너무 강해서 걷기운동하면 더울 거 같아서 자전거를 탔는데 어찌나 시원한지 운동시간이 즐거웠어요. 아파트 앞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는데도 왜 안 탔을까요. 

이제 자주 타야겠어요

저는 겁이 많아서 스피드 안내고 슬렁슬렁 타는데 경치 구경하면서 천천히 타니 기분전환도 되고 참 좋네요. 

 

[너무좋죠]

요즘 자전거 타기 너무 좋은 계절이죠. 그런데 해지고 나가게 되네요. 햇빛이 강해서요. 아님 긴발입고 모자 잘 챙겨쓰고 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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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에 썬글에 팔토시에 장갑까지 완전 무장하고 탔어요ㅎㅎ 몇년만에 탔는데 이 좋은 걸 왜 쳐박아뒀을까 싶더라구요
내일도 타러 가려고요 헤헷

[ㅁㅁ]

서울끝동네서 밟다보면 청량리
밟다보면 종로
자전거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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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낮에 탔어요
바람은 시원하고 하늘은 높고..

https://naver.me/F5C2HA9U

얼굴에 이거 쓰고 타면 안타요
시원하구요 헬멧도 꼭 쓰세요
천천히 타도 꼭 써야해요
장갑도 끼시구요
여름에도 홧팅입니다~~
부럽네요
집앞에 자전거 도로라니..

[...]

저는 7시에 나갔다가 지금 들어왔어요.
하늘이 서서히 변해가는 풍경이 너무 이뻐요.
천변 자전거길이라
밤에는 또 나름대로 운치있고요.

[ㅅㅈㄷㅇ]

자전거 타고 다니다가 걸어 다니면 얼마나 답답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