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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웃이 주신 상추 .

조회수 : 5,845
작성일 : 2024-06-02 19:25:32

텃밭상추를 엄청주셧어요 감사해서 참외도 보내고 했죠(저희는 시골이란게 없어서 이런거 주심 그저 감사)

근데 이상추가 써요 ㅠ 억세고 쓴데 먹어도 되나요?? 

이웃할머니에게는 너무 맛있어요 한상태이고 원망? 투정도 아니에요 그냥. 먹어도 되나 안되나 그것만 알려주세요

식구들은 쓰다고 다 안먹겟다 하는중이고 먹어도 되면 저는 내일부터 산더미 상추쌈을 먹겟습니다 ㅋㅋㅋ 쓴걸 안쓰게 하는 방법은 없죠?? 

IP : 211.243.xxx.2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2 7:28 PM (211.215.xxx.112)

    품종이 쓴 게 있고
    햇빛이 강해지면 상추가 써져요.
    쌉쌀한 맛을 즐기는 사람은 좋아하는데
    몸에 해롭거나 하진 않아요.

  • 2. ..
    '24.6.2 7:32 PM (211.243.xxx.23)

    아하 감사합니다 낼부터 제가 먹어야겟네요 ㅋㅋ

  • 3.
    '24.6.2 7:33 PM (112.147.xxx.68)

    그게 쓴맛이 몸에 좋은거래요. 그래서 저 열심히 먹어요.
    이웃언니가 상추 키워서 매주 듬뿍 받아서 잘먹는중이예요.
    전 그냥 썰어서 샐러드처럼 올리브유,레몬청,식초 뿌려먹어요.
    지난주 tv에서 봤는데 뼈에도 좋대요. 많이 드세요^^

  • 4. 쓴맛미맹
    '24.6.2 7:36 PM (182.215.xxx.73)

    쌉쌀한 맛이 좋아서 샌드위치 만들때 꼭 넣어요
    특히 꽃상추 진한부분이 더 쓴것같기도?
    씨겨자소스랑도 잘어울려요

  • 5. ...
    '24.6.2 7:37 PM (14.51.xxx.138)

    살짝 쓴맛나는게 맛있던데요

  • 6. 상추나물
    '24.6.2 7:42 PM (211.203.xxx.93)

    상추도 데쳐서 나물 무쳐요.
    한번에 많이 먹을수 있어요.
    쌉쓰름한맛이 매력있을것 같아요.

  • 7.
    '24.6.2 7:43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품종 중에 쓴 게 있어요
    대신에 저런 품종은 잘 물러지지 않는 장점이 있어요
    친정에 텃밭이 있는데 삼남매와 그 배우자들이 온갖 종류의 상추씨를 사와서 심었는데 억세고 쓴 상추도 있더라구요
    저는 억센 상추1장 꽃상추1장 겹처서 쌈사먹어요

  • 8.
    '24.6.2 7:45 PM (211.217.xxx.96)

    쓴맛나는 상추 맛있는거에요
    노지에서 자란 근육질상추가 몸에도 좋구요

  • 9. ...
    '24.6.2 7:50 PM (124.50.xxx.169)

    양이 많으면 살짝 데쳐서 무쳐 드세요

  • 10. ~~
    '24.6.2 7:58 PM (1.226.xxx.74)

    저도 어제 쓴 상추 얻었어요.
    상추가 쓴 것은,끝물이거나 가뭄일때 인데
    아마 끝물이라서 쓸 꺼예요.
    전 당뇨 전단계라서 쓴 상추가 좋아요

  • 11. ...
    '24.6.2 8:02 PM (211.117.xxx.104)

    물을 많이 못준경우에 상추가 좀 써져요
    그래도 쌈싸름하고 맛있어요 같은 상추에요
    텃밭 상추 맛있는데...부러워요

  • 12.
    '24.6.2 8:20 PM (211.186.xxx.23)

    상추의 쓴 맛이 항염 항암효과를 낸다고 들었어요
    노지에서 햇빛 많이 받고 자란 상추 맛이죠.

  • 13. 점점
    '24.6.2 8:40 PM (175.121.xxx.114)

    노지서 자란건데 가물었나보네요

  • 14. 맞아요
    '24.6.2 9:06 PM (222.98.xxx.31)

    노지 상추인데 비가 안와서 좀 쌉쌀한 거예요.
    그런데 그런 상추가 맛있어요.
    화학비료를 거의 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가물어도 화학비료 많이 뿌리면
    상추가 부들부들 좋아 보이지만
    맛이 없고 오래 보관이 안됩니다.

    새콤달콤하게 무치시던지
    삶아서 된장 고추장 무침해도 맛있어요.

    아님 생깻잎 무침처럼 피클처럼
    간장이나 젓갈에 멸치육수를 넣고
    각종 양념해서 죽죽 끼얹어 드시면
    밥도둑입니다. 상추가 쓰니 약간의 식초와
    단맛을 가미하세요.

  • 15. 옛날
    '24.6.2 9:24 PM (183.104.xxx.190)

    어릴적 시골 살때 그 상추 엄청 먹었는데
    우리 엄마와 상추대까지 껍질 벗기고 먹었던 기억이...
    그 상추도 엄마도 그립네요

  • 16. 상추국
    '24.6.2 11:13 PM (39.116.xxx.233)

    된장국 끓여드세요

  • 17.
    '24.6.3 12:56 AM (211.235.xxx.192)

    쓴맛나는 상추 맛있는거에요
    노지에서 자란 근육질상추가 몸에도 좋구요 22222

  • 18.
    '24.6.3 8:15 AM (218.155.xxx.211)

    상추가 끝물이라뇨. 저희는 이제 시작인데

  • 19. less
    '24.6.3 10:18 AM (182.217.xxx.206)

    저희 올해 작은 텃밭 얻어서 하고 있는데.. ~~

    텃밭에서 딴.. 상추는 살짝 쓴맛이 나더라구요... ㅋㅋㅋ

    사먹는 상추는 안그렇던데.ㅋㅋㅋ. 그래두.. 고기싸먹으면 쓴맛이 많이 안느껴서.. 괜찮은데. 상추만 먹으면 쓴맛이 느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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