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공장소

조회수 : 590
작성일 : 2024-06-02 18:13:51

요즘 버스를 타고 다녀요

버스를 장시간 타야는데

승차 정류장에서 그나마 좋은 자리는

앞자리 중간 위치에요

(뒷자리는 이미 없음)

 

출근 시간을 앞당기려 하지만

가끔 늦게 버스 탈 때가 있어요.

그럼 

앞자리 중간 위치에

어김 없이 

암내 쩌는 여자가 승차해 있다

2정거장 지나 내려요..

 

근데, 문제는

바로 그 뒷자리 앉아

창문을 열어놓아도

내릴 때까지

암내와 땀냄새가 섞인 고약한 냄새가

안 없어져요.

휴..

 

머리는 이라이자 머리로

세상 공들여 나오면서

어쩜 그렇게 본인의 땀냄새에는 무심한건지

놀라울 때가 있어요.

 

옷도 왜 그렇게 두텁게 입고 다니는지

점퍼까지 챙겨입으며 땀냄새를 풍기고 픈지.. 휴..

(저는 반팔 입음)

버스 안에서라도 점퍼 벗고 있으면 덜할텐데..

 

요즘 날이 더워지니

엘리베이터나 공공장소에서

숙취 안 풀린 술 냄새

샤워 안한 체취

땀 냄새

담배 냄새

섞여 있으면 어지럽습니다.

강렬한 향수 냄새는 토할것 같고요.

 

외국인들 한 공간에 있으면

그 요상한 냄새까지..

 

ㅇㅂ중학교에서 하차 후

** 초등학교 근처로 가시는 분

혹시 82하시면

냄새 관리 좀 부탁드립니다.

 

 

IP : 39.7.xxx.6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4.6.2 6:17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누군지 이글을 당사자가 정말 보셨으면 그리고 좀 잘 씻고 다니셨으면 좋겠네요.
    원글님의 출근길 고생이 정말 느껴집니다.

  • 2.
    '24.6.2 6:28 PM (118.235.xxx.196) - 삭제된댓글

    잘 씻고 나오는데
    냄새가 나는지도요

    그래도 암내는 본인도 알지 않나요?
    그럼 땀냄새 안나게 신경 쓸거 같은데
    (저는 반팔 입고, 겉옷 들고 버스 타거든요. )
    외부 기온 맞춘 옷을
    버스에서도 입고 있으니
    당연히 땀냄새가 더해질 수 밖에요..

    장시간 지나, 제가 내리는 정류장까지
    창문 열어놓아도 냄새가 안 빠지는건 정말이지 ㅠㅠ

  • 3.
    '24.6.2 6:28 PM (39.7.xxx.124)

    잘 씻고 나오는데
    냄새가 나는지도요

    그래도 암내는 본인도 알지 않나요?
    그럼 땀냄새 안나게 신경 쓸거 같은데
    (저는 반팔 입고, 겉옷 들고 버스 타거든요. )
    외부 기온 맞춘 옷을
    버스에서도 입고 있으니
    당연히 땀냄새가 더해질 수 밖에요..

    장시간 지나, 제가 내리는 정류장까지
    창문 열어놓아도 냄새가 안 빠지는건 정말이지

  • 4. ..
    '24.6.2 7:39 PM (39.115.xxx.132)

    암내는 질병이라 씻어도 나잖아요

  • 5.
    '24.6.3 12:04 AM (118.235.xxx.102) - 삭제된댓글

    암내는 이해하는데, 땀냄새가 뒤엉키면 진짜 역해요
    그만큼 땀 안나도록 신경 써줘야죠

    저라고 아침에 안추워
    겉옷 들고 버스 탈까요.
    겉옷 입고 타더라도
    버스에서는 벗어야죠

    나이 많아봤자
    제 또래로 보이던데요

  • 6.
    '24.6.3 12:05 AM (118.235.xxx.102) - 삭제된댓글

    암내는 이해하는데, 땀냄새가 뒤엉키면 진짜 역해요
    그만큼 땀 안나도록 신경 써줘야죠

    저라고 아침에 안추워
    겉옷 들고 버스 탈까요.
    겉옷 입고 타더라도
    버스에서는 벗어야죠

    나이 많아봤자
    제 또래로 보이고
    추위 무척 타는 노년기도 아니니
    그 정도 에티켓은 지켜줘야죠.

  • 7.
    '24.6.3 12:06 AM (39.7.xxx.254)

    암내는 이해하는데, 땀냄새가 뒤엉키면 진짜 역해요
    그만큼 땀 안나도록 신경 써줘야죠

    저라고 아침에 안추워
    겉옷 들고 버스 탈까요.
    겉옷 입고 타더라도
    버스에서는 벗어야죠

    나이 많아봤자
    제 또래로 보이고
    추위 무척 타는 노년기도 아니니
    그 정도 에티켓은 지켜줘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748 고등수학 교재 라인업 어느 학원이 더 좋을까요? 6 고등수학 2024/06/04 882
1590747 초등아이 어른치과가도 될까요 8 치과 2024/06/04 676
1590746 명상 강좌 듣는데 발냄새 ㅠㅠ 5 ... 2024/06/04 3,144
1590745 어제 엄마랑 정동진 다녀왔어요 1 joy 2024/06/04 1,414
1590744 민주, 채상병 특검 관철위해 전국 순회 집회 검토 4 !!!!! 2024/06/04 565
1590743 증여세 아시는 분 계신가요 4 궁금 2024/06/04 1,356
1590742 욕실과 주방 물때 기름때 제거법 9 oo 2024/06/04 2,647
1590741 맥주야 미안해 2 2024/06/04 1,040
1590740 견주들 모르실까 적어봅니다. 35 .. 2024/06/04 5,425
1590739 혼자 잘 노는 분들 15 2024/06/04 4,737
1590738 트위드 티셔츠 안에 이너 트위드 2024/06/04 611
1590737 닭가슴살로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거 뭐가 있을까요? 16 레시피고민 2024/06/04 1,787
1590736 아침마다 사과당근쥬스용 믹서기 추천부탁요 3 건강챙기기 2024/06/04 1,591
1590735 밀양 강간범들 이제 그만 자살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12 .... 2024/06/04 5,625
1590734 국밥집 말고 ㄱ간범 신상 한명 더 털린 듯요. 5 링크 2024/06/04 5,165
1590733 파스타에는 왜 치즈 속재료만 쓸까요? 5 이태리음식 2024/06/04 2,082
1590732 야심한 밤, 밥따로 물따로 8 ... 2024/06/04 2,184
1590731 노소영으로 인해 비자금 환수되면..... 7 2024/06/04 3,054
1590730 이마트24 아이스크림행사 너무 좋습니다. 2 ㅇㅇ 2024/06/04 4,375
1590729 왜 살인을 하셨는지 말씀좀 해주시죠. 8 기자들 2024/06/04 5,065
1590728 밀양 정작 가해자가 아니라 가게사장만 10 ㅇㅇ 2024/06/04 5,210
1590727 시모의 이중성 남편한테 다 말했어요 19 이중 2024/06/04 7,375
1590726 개명하는 사람들은 10 ........ 2024/06/04 2,858
1590725 궁금한게 밀양집단 강간사건 12 ........ 2024/06/04 5,624
1590724 남아들 급성장 대부분 25센티미터 크나요? 9 복잡미묘 2024/06/04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