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경질적인 고등학생 딸..

음... 조회수 : 2,275
작성일 : 2024-06-02 17:31:32

다른 집 애들도 그런지 물어보고 싶어요..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하루종일 심퉁나있고,

본인 필요한거 있을 때.. 먹고 싶은 거 있을때만

급 다정해지고

 

 

엄마 지적질은 꼭 해야하고..

목소리가 왜 그러냐..발음은 왜 그렇게 하냐..

반응은 왜 그렇게 하냐..

 

무슨말만 하면  무시하듯 반응하고..

 

좀전에는 외출하면서 들고간 백을 찾에서 찾지 못해서 차안을 뒤지는데

옆에 서서..애초에 엄마가 백을 안들고 탔다면서  짜증내더니

조수석 바닥..본인 발내려두는 곳에 떨어져있어서

왜 못봤냐고 하니..안보였다고..

신발도벗고 발도 위로 올리고 있었으면

내리면서 신발신으면서 본거 아니냐고 했더니..

절대 못봤다고..

 

 

IP : 218.49.xxx.10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4.6.2 5:42 PM (161.142.xxx.161)

    하고싶은 표현 다 하고 사는 사람 없다고, 지적할라치면 너는 수만가지라고 해주세요. 버릇없는 거예요. 다 그렇지 않습니다.

  • 2.
    '24.6.2 5:43 PM (61.105.xxx.6)

    저희집 고1아들도 그래요. 갑자기 사근사근하면 분명 자기필요에 의한거 부탁하려고 그럴때에요. 100%임.. 평소엔 틱틱

  • 3. 고2
    '24.6.2 5:45 PM (220.122.xxx.200)

    저희집에도 한명 있네요
    중학교때도 비교적 무사히 넘어가고
    엄마 눈치 좀 보는 아이였는데
    요즘 공부 스트레스 당연히 있겠죠 그 유세를 떠는건지
    불러도 대답이 없냐니 엄마가 큰소리로 물었자나
    데리러오지 마라더니 어디야 안왔어??
    등등 사사건건 잘되면 지탓 못되면 엄마가 원인
    대학 딱 보내면 절연하고 싶다는 선배엄마말 공감백퍼요

  • 4. 에휴
    '24.6.2 5:47 PM (58.182.xxx.95)

    네 ...ㅠㅠ

  • 5.
    '24.6.2 6:01 PM (122.34.xxx.245)

    한창 스트레스 많을 나이때죠
    당장 말하지 말고
    시간 좀 지난후에
    간결하게 말씀하시면
    알아들을거에요

  • 6. 음...
    '24.6.2 6:03 PM (180.70.xxx.65)

    물으시니 말씀드리면
    공부하라는 잔소리만 안하면
    세상 사이가 참 좋아요
    친구들 인스타도 보여주고 노래도 같이 듣고 드라마도 보고요.
    학교 얘기도 많이 해줘서 집에서도 친구, 학교 얘기 다 알고요. 썸남, 고마, 짝사랑 오빠 얘기도 알아요.

    성적, 진로 얘기도 잘 하는데...그러다가 혼내고 잔소리 하면 삐지고 짜증내고... 고1 때 너무 충격이라서 매일 싸운거 같은데...사춘기도 그때 왔고요.
    공부 잔소리 안하니까 지금은 좀 사이가 좋네요. 에휴...

  • 7. ..
    '24.6.2 6:05 PM (182.220.xxx.5)

    네 원래 그래요. 사춘기

  • 8. 저기
    '24.6.2 6:19 PM (172.226.xxx.17)

    저희집은 열살 먹은 딸이 벌써 저럽니다.
    저 좀 울게요

  • 9. ..
    '24.6.2 6:41 PM (175.121.xxx.114)

    전 더 큰소리처요 어디서 난리냐고 애글 주기적으로 저래요 미치죠 저도 갱년기인데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947 저 분노장애 일까요..ㅜㅜ 21 .. 2024/06/04 3,248
1590946 밀양시, 여성친화도시 지정 전략 꼼꼼히 짠다 기가찬다 2024/06/04 1,383
1590945 펌) ACT-GEO 동해 석유 컨설팅한 회사 방문한 한국인 후기.. 어머 2024/06/04 661
1590944 엄마 예전 옷 글 보니 생각났는데요 1 ㅇㅇ 2024/06/04 1,580
1590943 방송에서 긴기라기니가 나올줄이야.. 14 ........ 2024/06/04 5,690
1590942 힘을 주세요~~ 4 ㄹㄹ 2024/06/04 1,025
1590941 생리의 기준 2 ... 2024/06/04 1,054
1590940 주택임대차신고를 계약후에 바로 하는건가요? 3 ........ 2024/06/04 877
1590939 약 부작용으로 부은 거 돌아오나요? 3 퉁퉁 2024/06/04 1,083
1590938 ‘포항 석유’ 깜짝발표에 당황한 산업부…“대통령실이 결정” 19 ... 2024/06/04 5,269
1590937 음쓰 냉장고 쓰시는 분 어디것 쓰시나요. 2 .. 2024/06/04 870
1590936 82쿡 회원가입 아직 안되나요? 아삭오이 2024/06/04 1,173
1590935 고양이뉴스-> 채상병 사건을 파니 김건희 여사님이 나오다... 3 응원합니다 .. 2024/06/04 2,236
1590934 두유제조기로 두유만들때 5 콩은 얼마나.. 2024/06/04 1,915
1590933 염색에 돈 버리지 마세요 55 ........ 2024/06/04 37,235
1590932 정수기쓴지 벌써5년 2 2024/06/04 2,139
1590931 김정숙여사, 인도방문 의혹제기 국힘관계자 법적대응 11 2024/06/04 2,990
1590930 여름엔 아사면 소재가 참 시원한 것 같아요 5 ㅇㅇ 2024/06/04 1,395
1590929 제가 비뚤어진 건가요.? 8 ㅇㅇ 2024/06/04 1,918
1590928 귀여운 이웃 남의 시어머니. 6 2024/06/04 3,849
1590927 저는 야근할거 하고 평가 제대로 받고 싶어요 8 ㅇㅇ 2024/06/04 883
1590926 이용훈테너 출연 오텔로 티켓오픈했어요.(오페라덕후) 3 오페라덕후 .. 2024/06/04 850
1590925 미우새 실버타운 저는 살라고 해도 못살겠어요 26 2024/06/04 9,055
1590924 북의 전차 청량리에 진입, 이승만 도망결심 1 ,, 2024/06/04 818
1590923 부부간 운동 취미는 뭐가 좋을까요? 덜 힘든걸로요 14 ... 2024/06/04 2,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