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0년생인데 아가씨라고 하는건

ㅡㅡ 조회수 : 2,552
작성일 : 2024-06-02 13:42:58

사우나에서 탈의실에 계신 아주머니가 그러시는데

그 언니가 미혼이니 아가씨는 맞거든요.

근데 좀 퉁퉁하고

사우나갈때니까 노메이크업에

옷도 편하게 입고 가는데

아가씨라고 불러요.

결혼 안했다고 말한적 없다는데

뭘보고 그렇게 판단한걸까요?

본인도 좀 민망하다는데

그렇다고 아줌마라고 불러달라고 할 수도 없고

그래서 그냥 가만히 있는다고 해요.

 

IP : 110.70.xxx.4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ㄴ
    '24.6.2 1:44 PM (223.62.xxx.227) - 삭제된댓글

    의미없는 호칭아닐까요?

  • 2. 의미없음
    '24.6.2 1:45 PM (115.21.xxx.164)

    그냥 하는 호칭임

  • 3. ......
    '24.6.2 1:45 PM (106.101.xxx.98) - 삭제된댓글

    저도 또랜데 아가씨라고 부르는 분들있어요 근데 저보다 연세있는분들이 그리부르시는거니까 그러려니 해요(참고로 출산안해서 달라보일수있을거예요. 전 기혼이고 아이는 없는데 다들 미혼으로 보세요 출산과 육아여부는 티가나는듯요)

  • 4. ......
    '24.6.2 1:46 PM (106.101.xxx.98) - 삭제된댓글

    저도 또랜데 아가씨라고 부르는 분들있어요 근데 저보다 연세있는분들이 그리부르시는거니까 그러려니 해요(참고로 출산안해서 달라보일수있을거예요. 전 기혼이고 아이는 없는데 저보다 어린분등이 아가씨라고 부르진않지만 다들 미혼으로 보세요 출산과 육아여부는 티가나는듯요)

  • 5. ...
    '24.6.2 1:48 PM (114.200.xxx.129)

    근데 부를수 있는 말이 없잖아요.. 저도 그분 보다 몇살 아래라서 . 아가씨 소리도 아직은 듣는데... 아주머니라고 말하기도 뭐하니까 아가씨 소리 할텐데.. 그냥 그려려니 해야죠 .의미없는 호칭이죠 뭐

  • 6.
    '24.6.2 1:49 PM (1.232.xxx.65)

    보통 동네 목욕탕에서는
    언니라고 하더라고요.
    늙으나 젊으나 언니.ㅎ

  • 7. 그건
    '24.6.2 2:00 PM (180.71.xxx.19)

    주류살때 신분증 확인하는것과 같은 이치인거죠.
    그게 동안이어서가 아니고요.ㅋ
    그분이 사회생활 만랩인거

  • 8. 전부 아가씨
    '24.6.2 2:11 PM (112.152.xxx.66)

    그 목욕탕에선 아가씨로 통일한게 아닐까요?

  • 9. 맞아유
    '24.6.2 2:15 PM (223.38.xxx.46)

    의미없는호칭이에요
    아줌마라고하면 화내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완전할머니 아니면 걍 대충 다 아가씨
    그언니가 진짜 아가씨처럼 보여서가 아님

  • 10. .....
    '24.6.2 2:39 PM (106.101.xxx.98)

    본인보다 어려서 걍 아가씨라한듯

  • 11. .....
    '24.6.2 2:47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우리동네 목욕탕 호칭 언니~~
    아줌마라고 불러달라구요? 진짜?
    요증 40대50대도 아줌마 소리하면 싸움나요.

  • 12.
    '24.6.2 4:35 PM (121.167.xxx.120)

    요즘 아줌마 금기어 아닌가요?

  • 13. ...
    '24.6.2 6:49 PM (1.241.xxx.220)

    80년생이면 애매한 나이긴하죠.
    더구나 옷차림으로 가늠도 안되는 사우나에서는 일단 어리게 말해야 상대방 기분상할 일도 적을 것이고요.
    언니는 그냥 미용실 같은데서 같은 여성을 지칭하는 용어로 쓰이나, 그 사우나에서는 그랬다가 기분 나쁠 수 있으니 본인보다 어려보여 아가씨라고 한거죠. 아가씨가 살이 찌든, 마르던 다 아가씨죠. 몸매랑 상관없어요.

  • 14.
    '24.6.2 8:33 PM (122.43.xxx.65) - 삭제된댓글

    아직 미혼인데 누가 아줌마~ 하고 부르면 네~ 자동반응되던데ㅎ
    미혼이어도 나이가 아줌마 맞지뭐 이럼서 언젠가부터 기분나쁘다거나 그렇지않더라구요
    물론 생애 처음으로 들었던 아줌마는 충격과 공포였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730 유튜브에서 신점 본다는 사람들, 참 쉽게 돈벌어요 3 2024/06/24 1,830
1595729 뉴키즈온더블록 지금 들어도 세련되었네요 11 90년대팝 2024/06/24 1,376
1595728 죽는 순간 침상에서 무슨생각하면서 죽을거 같으세요? 34 oo 2024/06/24 4,575
1595727 몰입감있는 도서 추천해주세요 8 책으로만 보.. 2024/06/24 1,396
1595726 러브버그가 샤시밖에 많이 붙어있어요ㅜ 6 벌레시러 2024/06/24 2,042
1595725 덴마크에서 불닭볶음면을 금지시켰더니 2 .... 2024/06/24 3,753
1595724 발을 씻자 3 현소 2024/06/24 2,273
1595723 식집사한테 편견 생기려 합니다. 9 ... 2024/06/24 1,776
1595722 조의금 답례로 뭐가 좋을까요? 12 .. 2024/06/24 2,344
1595721 낚시 취미 남편 어쩔 수 없는거죠? 9 .. 2024/06/24 1,262
1595720 의대증원 오백으로 합의봤으면 38 ㅅㄴ 2024/06/24 3,212
1595719 기말 앞둔 고1들 다들 이런가요?? 24 ..... 2024/06/24 2,100
1595718 리스테린 중학생이 써도되나요??? 6 리스테린 2024/06/24 1,326
1595717 한포진 몸통에도 생기나요? 1 ... 2024/06/24 816
1595716 다른 집들도 다 더운가요? 9 원더랜드 2024/06/24 2,407
1595715 당뇨혈당기 어디서 구입하셨어요? 2 당뇨혈당기 2024/06/24 1,149
1595714 엄마 생각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아요 17 ... 2024/06/24 3,229
1595713 반찬 이야기 나오니 좋아하는 반찬좀 알려주세요 9 반찬 2024/06/24 1,887
1595712 전주 한옥마을의 한복들 불편해요 8 ... 2024/06/24 2,496
1595711 임성근 엄벌 촉구 탄원 기자회견 해병대예비역연대  !!!!! 2024/06/24 761
1595710 토마토맛이 쓴건 왜그런가요? 1 ... 2024/06/24 664
1595709 고지혈증 약 먹어야 할까요? 15 .. 2024/06/24 3,217
1595708 북해도 여행 앞두고 뭘 사올까요? 35 2024/06/24 3,680
1595707 하안검병원 2 불독 2024/06/24 983
1595706 여러분들은 냉동실 활용, 냉동실 음식 활용을 어떻게 하시나요? 13 냉동실 2024/06/24 1,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