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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기력하게 산지 10년도 넘었어요

ㅇㅇ 조회수 : 6,428
작성일 : 2024-06-02 10:22:58

한마디로 표현하면 나이는 40대 중반인데 사는건 무슨 80대같이 사는 싱글여자네요..

 

40대 싱글인데 친구도 없고 고립된 생활을 하는거 같아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친구가 별로 없었어요..

친구의 필요성도 잘 못느꼈고

그나마 몇명 있는 친구들도 나이들고 결혼하고 

작은 오해가 쌓이고 그러면서 연락이 끊겼구요....

 

물론 일은 다니지만 작은 회사라 몇명 보는게 다구요

별로 머리쓸일도 없고 어렵지 않은일에 한달에 200도 안되는 돈 벌면서

야근도 없고 스트레스가 거의 없는 일이예요..

 

문제는 그 외 시간에는 그냥 누워서 핸드폰하고 넷플 쿠플 등등 ott보고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무기력한 생활을 한지 오래됬어요..

주말 이틀동안은 꼼짝않고 집에만 있고  아무와도 대화하지 않고 이렇게 산지

10년도 넘은듯요..

뭐 명절같이 길게 휴일있는날은 일주일동안 한마디도 안해본적도 있었던거 같네요.ㅜㅜ

 

가장 큰 문제는 뭔가 하고싶은게 없어요..

뭔가 취미생활에 마음붙이고 싶어도 아무것도 없어요..

 

뭔가를 덕질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부러운지 몰라요..

심지어 얼마전에는 서점갔다가 서정희가 낸 새로운 책을 보고

서정희가 부럽더라구요.

하고 싶은게 많은 사람같아서.. 그래서 건축일도 하고 책도 내고...

삶은 불행할지언정 저렇게 하고싶은게 있다니 좋겠다 이런 생각이 절로...

 

남편의 폭력 바람으로 이혼했지만 자식하나 키우면서 열심히 사는 지인도 부러워요.

뭔가 동기를 줄수밖에 없는 피붙이가 있으니까 열심히 살수밖에 없더라구요.

 

이렇게 사니까 내가 이 세상에 쓸모없는 인간같다는 생각만 계속 들고..

지금이야 내가 죽으면 부모님이 슬퍼하시겠지만 시간 지나서 부모님마저 돌아가시고 안계시면

그때는 정말 내가 죽어도 많이 슬퍼해줄 사람이 있을까 이런 생각들...

(물론 형제자매들 있지만 각자 사느라 바쁘니 1년에 몇번 보는게 다라서요)

 

저한테 어떠한 조언이라도 좀 해주세요...

이렇게 살면 안될거 같은데 큰일입니다....ㅠㅠ

 

 

 

IP : 183.98.xxx.166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랑
    '24.6.2 10:27 A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똑같..... ㅜ.ㅜ

    그냥 그 시간을 그렇게 흐르도록 냅뒀습니다.
    그랬더니, 요즘은 좀 살아났네요 ㅜ.ㅜ

  • 2. ㅅ즈
    '24.6.2 10:33 AM (106.102.xxx.166)

    보통은 운동 배우거나 동호회에 가는 듯 하더군요 그런데 200벌이로는 삶의 여유가 안생길 듯 해요 ㅜㅜ

  • 3. ...
    '24.6.2 10:33 AM (221.147.xxx.127)

    아무것도 안하는 걸 하고 싶어 하시는 거 아닌가요?
    지금 원하는 대로 살고 있는 거 아니냐는 말씀입니다
    남의 이목을 두려워말고 당당해지세요
    사람으로서 기본 의무들
    ㅡ 기본 일상 지키고 있고
    ㅡ 돈 받는 만큼은 일하고 있고
    ㅡ 나라에 세금 내고 있고
    ㅡ 이웃들에게 폐 안 끼치고 있고
    뭐가 문제인가요?

  • 4.
    '24.6.2 10:35 AM (121.167.xxx.120)

    운동 하나 골라서 시작 하세요
    재테크 만큼 중요한게 건강테크예요
    체력이 생기면 생활이 달라져요
    그 다음에 취미 생활을 하든 자격증을 따든 뭔가를 하게 될거예요

  • 5. 그래도
    '24.6.2 10:39 AM (116.104.xxx.29)

    일하는건 무기력한게 아니지 않나요?

  • 6. ..
    '24.6.2 10:41 AM (211.209.xxx.251) - 삭제된댓글

    님은 님자신을 돌보세요
    나늘 객관화하고 나늘 돌보세요
    나늘 사랑하고 내 소리에 귀를 기울이세요
    내가 배가 고프면 맛있게 대접하세요
    내가 건강하려고 운동 하세요
    나를 꾸미세요
    그리고 여력이 있으면 남을 돌보세요

  • 7. ...
    '24.6.2 10:42 AM (114.200.xxx.129)

    운동이라도 하세요 .. 회사다니고 집에 와서 휴대폰이나 보는건 너무 시간이 아까워요..ㅠㅠ
    121님 처럼 체력 키운 다음에 또 하고 싶은 자격증 같은것도 배우고 좀 활력있게 사세요
    그러다 보면 그사이에 친구들도 생기고 하겠죠 .

  • 8. 슬퍼해줄
    '24.6.2 10:43 AM (123.199.xxx.114)

    사람이 필요할까요?
    고양이라도 키우세요.

  • 9. ...
    '24.6.2 10:43 AM (221.147.xxx.127)

    가장 걱정되는 게 뭐죠?
    독거노인 되어 고독사 하는 것?
    아주 솔직하게 자신을 더 들여다 보고 질문해보세요
    다가올 미래에 올 수 있는 일들 중 가장 두려운 것을 적고
    그것만큼은 대비를 하신다면 나를 움직이게 할
    방향성이 좀 생기지 않을까요?
    ㅡ건강 위해 할 일
    ㅡ사회적 관계를 위해 할 일
    ㅡ필요한 만큼의 돈을 지키기 위해 할 일
    ㅡ나를 위해 정말 하고 싶은 일 하나만 꾸준히 하기

  • 10.
    '24.6.2 10:44 AM (58.143.xxx.5) - 삭제된댓글

    은퇴후 살고싶은 생활이네요.

  • 11. 달리기등산
    '24.6.2 10:44 AM (172.226.xxx.28)

    피크민이라는 앱이 있어요 일본거라 좀 글킨한데. 걷기에 도움이 됩니다. 미션을 위해 걷게 되더라구요
    꽃 정수받으러 다니다보면 하루에 만보는 금방 걸어요
    운동이라도 하세요.

  • 12. ...
    '24.6.2 10:47 AM (61.84.xxx.104)

    그렇게 살면 좀 어떤가요~?
    이렇게 살면 안된다는 신념이나 가치관 생각등이
    더욱더 무기력한느낌으로 끌려 내려가고 그 느낌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거에요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는 말이 있죠?
    변명을 위한 도구로서의 말이 아니라
    저말은 각자의 삶은 각자의 방식으로 펼쳐지고
    개인의 고유성이 가지는 가치를 염두에 두고 한 말이라
    어쩌면 진리에 가까운 말이기도 해요
    마음에 힘을 빼고 그저 삶에 내 맡기면 시소의 원리처럼
    분명 긍정적인 에너지가 차오를거에요
    이렇게 살면 안된다는 생각이 무기력한 감정을 붙잡고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감정이 들어올 자리가 없기도 하고...
    쉽지 않게 느껴지겠지만
    분명 쉬운 일이에요~

  • 13. ....
    '24.6.2 10:54 AM (211.202.xxx.120)

    8년간 집에서 놀고 있는 40대싱글 입장에선 님이 제가 바라던 삶이에요
    회사에서 대인관계.일 스트레스도 없고 무난한 일상 지내고 일 다니며 200벌고 있고 월세든 전세든 책임지고 있잖아요 맘둘곳없고 뭐해야할지 모르겠고 무욕구 무기력한건 이나이 싱글들 그렇죠. 뭔가 크게 잃거나 정신번쩍 나는 사건이 있어야 나를 돌아보고. 욕심 내려놓고 지금에 감사하게 되는데 님은 그런 일이 오랫동안 없었나봐요

  • 14. 50대같은유형
    '24.6.2 10:55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여태 그렇게 살아왔다면 앞으로도 달라지진 않을거예요.
    굳이 맞지도 않는 취미나 동호회 억지로 할 필요가 있을까요.
    해도 오래안가고 즐겁지 않을거예요
    한달200벌어서 노후대비 힘들거고
    유산받으면 몰라도요.
    님죽은후 슬퍼할 사람없으면 더 좋은거죠.
    홀가분하게 떠날수있으니깐요.
    다가오는 괜찮은 남자 있으면 연애해보세요.
    이쁘게 꾸며도보고 같이 여행도가고.

  • 15. ㅜㅜ
    '24.6.2 11:10 AM (211.58.xxx.161)

    저랑 비슷하네요
    덕질이라도 하고싶은데 도통 빠지지도않고ㅜ
    매일 무기력하게 82하고 인스타보고

  • 16. ㅎㅎ
    '24.6.2 11:14 AM (58.29.xxx.93)

    여기서는 혼자 사는게 좋다는 글이 매일 올라오지만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 마음을 나눌 사람이 없으면 고독할 수밖에 없죠. 자신이 뭘 원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취미생활을 시작해보세요. 그러다보면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도 만날 기회가 있을꺼에요. 차근차근 도전해보세요

  • 17. ㅇㅇ
    '24.6.2 11:15 AM (223.38.xxx.56)

    죽었는데 슬퍼해줄 사람이 왜 필요해요?
    생전에 즐겁게 잘 지내는게 중요하죠

  • 18. ㅎㅎ
    '24.6.2 11:16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본인이 힘들거나 불편한거 아님 된거아닌지요
    정 답답함 주말에 오전에 나와 운동(산책)정도 하면될든하고요

    전 지겨움 엄청느끼는성격인데 제가 문제죠ㅠ
    재있는거 찾아보고 밖에 돌아다니고 운동 사람만나기등 뭘해도 재미없고 지겨워요. 티비나 영상 전혀 안보고요.재미가 없어서요.집에있음 더더 지겨워요.

  • 19. ㅎㅎ
    '24.6.2 11:18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본인이 힘들거나 불편한거 아님 된거아닌지요
    정 답답함 주말에 오전에 나와 운동(산책)정도 하면될든하고요

    전 지겨움 무료함 엄청느끼는성격인데 제가 문제죠ㅠ
    재밌는거 찾아보고 돌아다니고 운동. 사람만나기등 뭘해도 재미없고 지겨워요. 티비나 영상도안보고요.재미가 없어서요.집에 있음 더더 지겹고 무료함. 에휴

  • 20. 개인의 특성일 뿐
    '24.6.2 11:24 AM (58.29.xxx.1)

    죽었는데 슬퍼해줄 사람이 왜 필요해요?222222
    자기 연민이십니다.
    님도 부모님말고는 누구 죽었다고 슬퍼해주지도 않을거잖아요.
    이건 무기력이나 게으름의 문제가 아니고 그냥 님의 개성인거에요.
    그렇게 살아도 딱히 불만이 없으신거니까요.
    주변에 사람 많은 사람은 자기자체가 사람에 대해 호기심이 많고 사람을 좋아해서 시간과 에너지를 쓰죠
    님은 그게 덧없다 생각하니 굳이 에너지 낭비를 안하시는거구요.

  • 21. ㅇㅇ
    '24.6.2 11:33 AM (49.175.xxx.61)

    여행을 한번 가보세요. 부산이든 편하게 기차타고 다녀올수있는곳요. 여기저기 내키는대로 다니다 보면 뭔 생각이 들지않을까요

  • 22. ㅇㅇ
    '24.6.2 11:35 AM (73.86.xxx.42)

    마찬가지. 무기력한지 20년 가까이. 인생과 내 능력이 아까움

  • 23. 누구나
    '24.6.2 11:39 AM (61.76.xxx.186)

    대부분 그렇게 살지 않을까요?
    가정과 가족이 있어도 어찌보면 일상에 루틴이죠.
    내가 괜찮으면 괜찮은 거고 거기서 취미를 찾고 다른 일도 만들고 싶으면 하는 거고..남한테 피해를 준 것도 아니고 괜찮아요

  • 24. Intj
    '24.6.2 11:41 AM (221.153.xxx.127)

    10년을 그리 했다는건 앞으로 10년도 그리 될 확률이 있습니다.
    50중반 제가 그러니까요.
    세상이 달라졌다한들 나이든 싱글 보는 눈은 쎄하고,
    젊은이에도 못 끼고 동년배들에도 끼기 힘든 애매한 포지션.
    둥글둥글한 성격도 아니고 내향성이면 나를 둘러싼 알은 점점 단단해지고 화석화되어 갑니다.
    속된말로 돈지랄도 못하는 나이든 싱글은...
    팩폭하면 여기 소수의 이상을 추구하는 아름다운 분들이
    많이 나무라실것 같아서.
    전 스스로 팩폭합니다만 몸과 마음이 안 움직여요.
    님은 아직 40대이니 성격도 생활도 바꿀려고 애써 보세요.
    40대 싱글은 많이 보여도 50대 싱글은 잘 안보이는건
    절대수도 적지만 다 이유가 있어요.

  • 25.
    '24.6.2 11:41 AM (106.102.xxx.166)

    고양이 키우는데 돈 많이 들고
    밤에 잠 안자고 새벽에 사람 깨우고
    온집에 털이 눈에도 콧구멍에
    음식에도 들어가고. 고질병 많아서
    냥이 카페에 가면 아픈애들
    고민글이 하루에도 수십개씩 올라옵니다


    이제 노후준비 위해서 저축 해야죠
    냥이 키우다가 거렁뱅이 돼요

    무기력한 사람이 동물 키우면 방치하다가
    버립니다

  • 26.
    '24.6.2 11:44 AM (118.235.xxx.84)

    너무너무 행복한 삶입니다. 그렇게 살고 싶은데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그리 못 사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일하시잖아요. 절대 무기력하지 않아요. 즐기세요. 운동하나 더 하셔도 되구요.

  • 27. infj
    '24.6.2 11:44 AM (183.107.xxx.46)

    세요?
    지금 나쁘지 않아요
    노후 준비 라던가 집 유무 모르지만
    그런것들이 나쁘지 않다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죽고 슬퍼해줄 사람 필요없어요
    죽고 난뒤 슬퍼 해준다고 뭐가 달라 질것도 아니고
    성향이 그러싴거 같은데 이제 와서 동호회니 모임이니
    나가 보면 기만 빨리실거 같아요
    경험상 한번 나가보는것 추천해요
    걷기 등산 여행 등등 본인 취향에 맞는 뭔가 찾아 보시면 좋겠어요
    지금 잘 살고 계세요

  • 28. 참나
    '24.6.2 12:11 PM (211.200.xxx.116)

    죽고나서 누가 슬퍼해주는게 글케 중요해요?
    살아있는 세월은 글케 막 흘려보내면서?

  • 29. 저도
    '24.6.2 12:14 PM (117.111.xxx.55)

    아주 비슷한사람인데.
    저는 가정은 있어요.
    그래서 더.힘들어요.
    애들한테.너무.무기력한 엄마로 보여지는건 싫으니까요.
    저도 아무것도 안하고.싶어요.
    그런데.원글님은.밥벌이.하고있는데, 뭐가 걱정이세요.
    그냥 그렇게.살아도.돼요.
    남들 보는 눈이 없다고 해도 이런게 고민이 될까요?
    그냥 편하게 사세요.
    그래도 운동은 좀 하면 좋겠네요.

  • 30. 음,,,
    '24.6.2 12:19 PM (112.167.xxx.79)

    저 같음 퇴근후 잠깐 알바라도 해서 돈 더 벌고 그곳에서 또 다른 사람들과 내가 몰랐던 삶의 보람은 찾아 볼거 같아요. 82는 뭐 하면 운동만 하라 그런는지 좀 지겹네요

  • 31.
    '24.6.2 12:27 PM (223.33.xxx.245)

    제가 은퇴하고 살고 싶은 삶을 그대로 사시는데요.
    아 진짜 부럽다...
    직장 다니면서 자기 밥벌이 하고 남에게 피해 안주고 잘사시는데 뭐가 문제죠?

  • 32. 점점점
    '24.6.2 12:43 PM (211.211.xxx.186)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일부러 알바를 시작했어요.
    식당알바인데
    처음한달은 너무힘들어서 한달만하고 그만두자 했다가
    한달지나니 견딜만해서 여차저차 지금 1년 가까이 됩니다.
    아침 7시알바라 제 생활루틴이 점점 아침형인간이되고
    (그전에는 취침시간도 내맘대로,먹는것도 아무때나)
    야식먹으면 일찍일어나기 힘들어서 야식줄이게 되고
    체력이 좋아져야 덜피곤한것같아서 억지로 30분 러닝하다가 지금은 근력운동 30분까지 추가하게 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일단 시간되시는때 알바를 구해보셔요
    저녁 주3회 2~3시간이나, 주말 하루라도 구하셔서
    부지런히 사시는분들 옆에서 무기력함을 극복하도록 마음수련도 하시고
    알바비로 가까운 여행 가시거나 PT등록하셔서 활력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남일같지 않아 길가다가 급히 댓글답니다.
    부디 몸과 마음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하실수 있습니다!파이팅!

  • 33. ㅇㅇ
    '24.6.2 12:47 PM (61.43.xxx.56)

    지금 살아서도 같이 즐길이가 없는데 죽어서 슬퍼해줄 사람이 왜 필요함? 난 진짜 궁금하네요 왜 그런 헛된 소망이나 걱정이 있는거에요??? 도데체 무슨 생각을 하고 살면 그런것에 초점이 가나요??

  • 34. ㅇㅇ
    '24.6.2 1:10 PM (49.175.xxx.61)

    어쩌면 무기력한게 아니라 할일이 없거나 심심한거일수도 있어요.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말고 정 할일없으면 버스타고 나가서 한바퀴돌아보세요.

  • 35. ...
    '24.6.2 1:35 PM (116.41.xxx.107)

    운동은 꼭 하시구요.
    노후 대비는 되시나요?

  • 36.
    '24.6.2 2:27 PM (116.124.xxx.139)

    마음공부를 해보세요. 무의식 정화
    https://youtu.be/0lvkBNMrz2o?si=mLhJRJDXqIClOqYl

  • 37. ㄷㄷ
    '24.6.2 2:29 PM (1.246.xxx.173) - 삭제된댓글

    본인이 일하고 돈벌고 사는데 무기력한건 아니죠 돈은 적게 벌지만 편한 일을 하는것도 님 복이죠 일도 편하고 일이 숙달이 되니 무기력하게 느껴지는거고 성격상 친구가 없다보니 생활이 단조로운거죠 어디 갈데도 없고 혼자 놀러다니는 성격도 아니니 삶이 단조로울 수 밖에 없는거죠 저녁에 운동이라도 하면 내가 진짜 열심히 사네 아님 출퇴근에 걷기로 만보씩이라도 걸으면 왠지 계획형 인간같고 그럴거 같아요

  • 38. 찜찜
    '24.6.2 3:17 PM (221.139.xxx.119)

    지금의 삶의 모습은
    아마 과거의 자신이 원하던 삶의 모습이었을 거예요.
    그런데 지금은 한계감을 느끼고 있는 거죠.
    계속 이렇게 살면 안 되겠어! 라는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을(걱정말고) 하세요.
    40대 중반이면 아직 가능성이 있습니다.
    적어도 몸이 아프지 않잖아요.
    하나씩 변화를 주는 겁니다.
    너무 비관적으로, 무기력하게 생각하지 말구요
    화이팅!

  • 39. ...
    '24.6.2 5:20 PM (211.243.xxx.59)

    일에 지쳐서 번아웃 온건 아닌가요?
    번아웃엔 쉬라고 해요.
    유튜브에 번아웃에 대한 정신과전문의나 심리학자들의 영상 많으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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