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서 퍼온 글인데 너무 공감이 가네요.
남녀를 떠나 최소한 육체훈련받아보고 그 수준을 아는 인간들이 누굴 기합을 주던지 말던지 해야죠.
여자들은 장교로만 들어가시 제대로 육체적 훈련도 강도높게 받지못했으니 문제비율이 더 높겠죠.
저도 여자지만 여자들이 왜 군대에, 그것도 지들은 일반병 아닌 장교로만 들어가서 편히 지내겠단건지 편들어주지 못하겠어요....남자들은 본인의사와 상관없이 신체검사받고 군대로 끌려가는 상황에선 군대가는 여자들이 좋게 보이지않습니다.
(이동호변호사 글)
#아무나기합주는거아니다
옛날엔 기합주는 사람도
과거에 기합을 받아봤기 때문에
어느 정도까지만 해야 죽지 않은지를 알았다
그래서 죽지 않을 정도로만 패고 기합을 줬다
그런데 요샌 기합주는 사람이
기합을 받거나 맞아본 경험이 없다
그래서 사람이 죽는 줄도 모르고
계속 기합주고 패고 그러는 거다
한 때 꾾이지 않았던 재벌 3세의
개망나니 갑질이 바로 그 예이다
아랫 사람이 이러다간 자살할 거 같으니까 못 참고 제보를 한 것이다
훈련소에서 말을 안 들으면
적당히 기합을 주되 그래도 안 들으면 그냥 퇴소(강퇴) 처리하면 된다
몇 달 있다 또 들어 와야 하기 때문에 강퇴당하면 손해가 막심하다
그래서 한번 강퇴당했다
다시 들어온 놈은 아주 얌전하다
좋은 방법있는대
왜 완전군장까지 채운 채 무려 40분씩이나 기합을 주냐고
이건 사적 복수나 다름없다
특히 선착순은 두어번만 돌리면
숨이 턱턱 막히고 그 자리에서 쓰러져 죽을 것처럼 고통스러운대 말이다
기합을 주고 싶은 지휘관은
자신도 기합을 받아 봐야 한다
기합을 받아 보지 않았기 때문에,
얼만큼 해야 안 죽는지를 몰랐던 거다
이번 일은 작전 중 사고인 해병대원 사망 건과는 차원이 다르다
명백한 범죄이다
군이 사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