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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재를 능가하기..

... 조회수 : 4,389
작성일 : 2024-06-01 22:04:14

향후 최소1년간은 우리나라에서  멜로 로코드라마는 다시 흥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선재다시보기하고 있는데 여주  구하다가 자기는 죽어도 된다는 남주 캐릭터를 어떻게 이겨요!

선재캐릭터자체가  완전순애보인데다가 변우석 배우자체도 너무 매력적이라 선재만 주구장창 다시 볼것 같아요..새로운 드라마  볼 에너지가

없어요...  선재만 찾게 되네요...

새로 시작하는 로코드라마가 눈에 들어올 여지가 없네요.. 

게다가 10대,20대,30대 연애모습을 한 드라마에서 다 보여주니...

IP : 124.195.xxx.7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루미
    '24.6.1 10:06 PM (116.39.xxx.174)

    저는 심심해서 함보고기 시작하다 지금 미친듯이 빠져있는
    상태에요.ㅜㅜ
    개인적으로 향후 몇년간은 선재를 대체할배우가 없을듯요.
    캐릭터랑 배우가 너무 잘맞아요.
    너무 매력있어요

  • 2. 커피프린스
    '24.6.1 10:06 PM (114.84.xxx.229)

    전 커피프린스 이후 최고인거 같아 앞으로 20년은 걸려야 나올듯 ㅎㅎㅎ

  • 3. ...
    '24.6.1 10:09 PM (14.32.xxx.78)

    선재가 판타지죠 성격좋고 아이돌 미모에 운동잘해 노래잘해 한여자만 사랑해 잔짜 대신 죽어주고 15년 수절. 딴 여자는 돌보다 못하게 보고 ㅋㅋㅋ 세상에 이런 넘주 없네요 요즘말로 유니콘. 뻔한 재벌2세 자아도취남 아니라서 좋았어요

  • 4. 우하하
    '24.6.1 10:10 PM (210.218.xxx.178)

    작가님 인터뷰를 보니 보통 로코 남주는 여주랑 티격태격하다가 사랑을 하고 서브남주가 순애보로 여주를 사랑하는데 이
    작가는 그 서브 남주랑 남주를 바꾼거죠
    그래서 남주가 여주를 그냥 사랑하는거죠
    자칫 심심할수있는데 뭐 수영에 노래에 피지컬에 심심할 틈이 없었던거죠 ㅋ 그나저나 월요병 다시 시작인데 이제 어쩌나요

  • 5. 고작
    '24.6.1 10:14 PM (121.166.xxx.251)

    스무살이 죽어도 좋다고 눈물 뚝뚝 실제로 여주 대신 죽고ㅠㅠ 그전 삶에선 여주가 무섭다고 하니 여주 집터로만 무려 십년을 찾아가고 탑스타가 되서도 여주만 눈물 그렁그렁해서 다리에서 기다리고
    원조 선재는 그저 15년을 죄챽감에 피폐하게 살고 고딩 선재는 그저 상큼 순수 세상 최고 남주잖아요ㅠㅠㅠㅠ

  • 6. dd
    '24.6.1 10:15 PM (58.148.xxx.211) - 삭제된댓글

    다른 드라마 볼 생각이 안들긴해요 심지어 원래 좋아던 가수도 생각이 잘안나네요 오늘 1화부터 다시 보다 3회까지 순식간에 봤어요 하루에 한편씩 아껴볼랬는데 겨우 멈췄어요 1 2화는 왜케 봐도 봐도 재밌는거죠 처음 볼땐 오글거린다고 욕하면서 봤었는데

  • 7. dd
    '24.6.1 10:20 PM (58.148.xxx.211) - 삭제된댓글

    1화 태초 선재 볼때마다 가슴이 아파요 버석 솔이랑 솔이 어머니도 가슴이 아프구요 수영 그만두게되서 아빠랑 싸우게되는씬도 너무 연기를 잘해서 몰입되구요 통합선재가 모든 선재를 기억했다해도 왠지 통합선재는 20살에 죽은 선재가 살아돌아온 느낌이라 태초 선재를 볼때마다 가슴 아파요

  • 8. dd
    '24.6.1 10:28 PM (58.148.xxx.211) - 삭제된댓글

    모든걸 기억하는 34솔이도 이제 버석솔이 모습은 안보이는지라 통합선재한테도 태초선재 모습은 안보이는게 맞긴한것같아요
    태초선재랑 버석솔이가 만나게되는 버전으로 외전도 보고싶은데 능력자들이 좀 써주면 안되나요. 2차 창작으로 여러 버전 솔선 스토리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 9. 작가 인터뷰
    '24.6.1 10:31 PM (118.218.xxx.143)

    김시은 작가가 모든 로망을 가져다 넣은 남주라고 했어요
    유니콘을 어떻게 이겨요
    못 이긴다 봐요

  • 10. 태초선재
    '24.6.1 10:33 PM (59.23.xxx.244)

    상견니 영화 버전 나온것처럼 영화 만들어주길!

  • 11. ...
    '24.6.1 10:34 PM (1.241.xxx.78)

    전 다모 이후 처음 만난 인생드가 선업튀예요

    나의 아저씨, 해방일지, 그해 우리는, 나인, 시그널,
    연애대전, 달의연인, 응답하라 시리즈, 슬기로운 감빵생 등등
    재밌어서 두번씩 본 드라마는 많았지만
    보고 또 보고 보고 또 보고 수없이 본 드라마는 다모이후 처음이에요
    20년 걸림 ㅋㅋ

    다들 다시 보기 하시네요
    저는 다시 보기도 안하고 아무것도 안찾아보는데
    물론 다른 드라마도 안봐요
    중덕인 내가 ㅋㅋ 번역하던것도 올 스탑하고 이게 뭔지

    선업튀 덕분에 두달 행복했어요
    20년 후에 우리 배우들 어떻게 달라졌을까 궁금하네요
    다모 배우 세명중 한명 결혼 다행히 병크 없음
    우리 배우들 새작품 잘 들어 가고 20년후에도 그 자리에서 승승장구하길

  • 12. ...
    '24.6.1 10:38 PM (1.241.xxx.78)

    향후 로맨스 드라마에 선재 같은 남주는 나오기 힘들어요
    요즘 애들 연애 방식과도 거리가 멀고...

    현실에선 한명 본듯
    인간극장에 나왔던 영란씨 남편분이요

  • 13. 그쵸
    '24.6.1 10:42 PM (125.187.xxx.44)

    게다가 남주여주 모두
    온마음을 다해서 연기했잖아요

  • 14. dus
    '24.6.1 11:05 PM (58.230.xxx.177) - 삭제된댓글

    여주도 남주 살리려고 목숨 걸잖아요
    요즘 그런사랑이 없어서 더 흥했던것도 같아요
    계산하고 따지고 그러는거 보다가

  • 15. 로코
    '24.6.1 11:18 PM (210.96.xxx.10)

    로코 몇년간은 선재 넘어서기 힘들거 같아요
    저는 김삼순 이후 오해영
    그 이후 이렇게 빠져본게 처음인듯
    해방일지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ㅠㅠ
    10년에 한번 나올까말까에요

  • 16.
    '24.6.1 11:38 PM (77.137.xxx.27)

    재밌어도 반복해서 본 드라마는 없었는데,
    방영 중에도 몇 번씩 다시 보고,
    남주 연기 표정, 말투 외울듯이 뜯어보는 건 처음이에요.
    저도 지금까지 본 드라마 중 촤고의 남주라고 봐요.
    여자들의 로망을 다 때려부은 캐릭터인데,
    변우석 배우가 그 순수한 느낌을 너무 잘 그려냈어요.
    감독도 각이 없는 캐릭터라, 자칫 심심하게 느껴질 수도 있었는데, 배우가 너무 잘 살렸다고 하던데,
    저도 동의합니다.
    앞으로도 두고 두고 반복해서 보고 싶을 드라마가 되도록 해준 선재 너무 고맙습니다.
    보는 동안 행복해지네요.
    웃을 일 많지 않은데, 웃게 해줘서 고마워요.

  • 17. ㄴㅅ
    '24.6.1 11:44 PM (211.112.xxx.130)

    멜로눈깔이 진짜 쉽지 않거든요. 김삼순 현빈, 꽃남 이민호 이후로 이렇다할 멜로눈깔이 없었는데 변우석이 그 대를 이었어요. 캐릭터빨, 남주미모, 제대로된 멜로눈깔, 완벽에 가까운 대본 모든게 변우석을 도왔어요.
    아마 십년안엔 나오기 힘들거에요. 꽃남 이민호도 거의 십년이 넘었죠?

  • 18. ....
    '24.6.2 12:00 AM (58.29.xxx.230)

    저도 1화부터 다시보기하고 있어요 보고 또봐도 새롭고 어쩌면 눈망울이 저렇게 선하고 매력적일까요

  • 19. ..
    '24.6.2 12:01 AM (58.230.xxx.161)

    선재를 잘살린 우석배우가 너무 고마워요
    선재때문에 죽어가던 고목나무같은 맘에 설레임이라니 진짜 뭔일인지
    보고또보고 일상은 무미건조한 팍팍한현실속에 참 위로가 되어줬네요
    앞으로 또 나타나기 힘든 유티콘같은존재 맞아요

  • 20. ...
    '24.6.2 1:46 AM (211.179.xxx.191)

    온리원 한사람만 사랑하는 캐릭터를 스토리에 녹이기 쉽지 않은데
    거기다 배우들도 설득력 있게 잘했죠.

    그런데 이런 드라마는 자주 나오면 좋겠어요 ㅎㅎ

  • 21. ..
    '24.6.2 1:53 AM (211.52.xxx.166)

    댓글 달려고 로그인 ㅋㅋ 원글과 댓글 내용들 다 받고 여기 ost도 더해요!
    남주가 6곡이나 부른 ost 라니요!! 게다가 음색이 얼마나 좋은지, 드라마 계속 다시 보고 ost 계속 듣고 ㅋㅋㅋ
    '그랬나봐'도 불렀다는데, 이거 블루레이에 넣어주면 좋겠어요.
    ost, 대본집, 블루레이를 다 사게 하고 그러고도 더 털어가라 내통장을 외치게 만드는 이 드라마 어쩜 좋아요?!
    작가,감독, 배우들 모두 격하게 응원해요, 더더 흥해라!!!

  • 22. 미친 할매 여기.
    '24.6.2 5:48 AM (49.174.xxx.41)

    블루레이 ost 대본집 다 예약했어요
    평소 거들떠도 안보는 로코가
    내 인생 드라마가 될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작가가 변우석 첨 만나던 날
    선재가 들어오는 줄 알았다네요 ㅎ
    멜로눈깔 우석이 아니었음 선압튀도 없었어요.

  • 23. 로코천재
    '24.6.2 7:36 AM (223.39.xxx.156)

    변우석 사랑한다♡
    어쩜 그렇게 선재 그 자체일수가!
    이제 전세계 여성 복지에 기여하자♡

  • 24. ㅋㅋ
    '24.6.2 11:18 AM (1.241.xxx.216)

    선재에서 변우석
    다시 선재보러 다시보기 해볼까봐요
    선재 볼때는 변우석 몰랐거든요
    솔직담백해서 참 괜찮아보여요
    이제 변우석배우의 선재연기 보러 함 가봐야겠어요

  • 25. ㅁ ㅁ
    '24.6.3 4:16 PM (58.29.xxx.145)

    제가 제일 많이 본 드라마가 나인이었어요. 3번 봤거든요.
    원래 타임리프물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나인은 뭔가 논리적 오류가 있는 것 같아서 메모하면서 봤어요.
    그런데 선업튀는 4번째 다시 보기 시작했습니다. 제 인생에서 처음이에요.
    정말 이런 드라마는 전무후무 한 것 같아요.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한번도 제대로 보실 수 없겠지만 저처럼 좋아하는 사람은 볼때마다 새로운 장면도 발견하고 숨어있는 디테일도 찾아보고 정말 재밌어요.

    이런 로맨스 코미디물은 다시 없지 않을까 합니다.
    어떤 분은 커피프린스 얘기하시던데 저는 커피 프린스 그 이상이라고 봅니다. 최고의 로코물 아닌가 싶어요.

    다만 변우석배우가 너무 떠서 차기작이 좀 걱정스럽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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