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좋게 봐주신 임원 분이 계시는데
승진도 시켜주시고 은사같은 분이에요.
예전부터 결혼하라고 계속 그러셨는데 제가
나이가 늦도록 혼자 있으니 지난주에 점심 약속
잡아놓은게 있었는데, 약속 당일날 소개 자리라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미리 말하면 제가 안 나갈 것
같아 그랬다고
그래서 식사하고 명함을 받았는데 전 갑자기 얘기를 듣고 나간터라 제 명함을 미처 못 챙겼어요
저보고 꼭 명함 핸드폰으로 보내주라고 하셨는데
더 만날 생각 없으면 안 보내는게 맞겠죠?
물론 상대방 생각은 모르지만; 예의상이라도 명함은 보내야 하나 해서요.. 소개시켜 주신 분 면도 있고
나중에 명함 보냈냐고 물어보실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