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물건 환불해 본적이 없어요.
워낙 품질 보증된거라고 생각이 들어서 그냥 저냥 지냈어요.
오늘 망고스틴를 사왔는데
홍콩서 먹던 그 맛이 아니예요.
그정도까지는 아니여도 달콤한 맛이 안나요.
거기다 3알 먹었는데 한알이 썩은게 나왔어요.
썩은거야 한 봉다리에 하나 정도쯤 생각해서 한개를 더까서 먹었는데
이 맛이 그맛이 아니예요.
아침 8시 오픈 양재점 시간 맞춰 7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차들이 코스트코를 ㅁ 모양으로 둘러싸서 어디서 들어가야 할지 몰라
2바뀌를 돌다 10시 오픈에 맞춰서 하남점 가야겠다 싶어서 갔는데
거기는 워낙 주차장이 넓어서 3방향 줄이 길어도 진입은 가능하더라구요.
내일 다시 가야하는데
주유비에 기빨리는거에 기타 등등
이걸 환불하는데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그냥 먹기엔 썩은거 감당도 해야하고
결정적으로 맛이 없어요.
겉은 상처도 없고 통통하게 생겼어요.
저같은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