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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어떡하죠? 김밥 10줄 말다가 그만

김밥 조회수 : 25,207
작성일 : 2024-06-01 17:01:11

6줄을 제가 먹어버렸어요 ㅜㅜ

10장짜리 김밥용 김 사와서

이래저래 먹어보다 실패한건 실패해서 먹고

성공한건 맛있을것 같아 먹고

왕통통으로 만든건 칼이 잘드나 싶어서

썰어보다가

그러다 이래저러 뜨거운 국물에

유부도 좀 넣어서 맛만 본다는게

6줄이나 먹어버렸어요

먹고나서 놀라는 나 어떡하지 싶은게

나머지 4줄 가족들 오기전에

차라리 없애버릴까요

고작 이거 쌌니? 하면 뭐라고 말할까요? ㅜㅜ

 

IP : 119.82.xxx.3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 5:03 PM (114.200.xxx.129)

    꼬마김밥으로 만드셨나요..??? 6줄을 어떻게 드셨어요.???? 그게 꼬마김밥형태라면 뭐 그럴수 있구요 ... 일반김밥스타일이라면 진짜 놀랐구요..ㅎㅎㅎ

  • 2. 배부르겠다
    '24.6.1 5:04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네줄 예쁘게 썰어서 가족들주세요
    김밥먹고싶네요

  • 3. . . .
    '24.6.1 5:04 PM (61.74.xxx.36)

    라면 끓여 같이 주거나 떡볶이 해서 같이 주세요.
    전에 남은 김만 샀다 하고

  • 4. . . .
    '24.6.1 5:04 PM (61.74.xxx.36)

    샀다->쌌다 하고

  • 5. 왕성한
    '24.6.1 5:05 PM (221.167.xxx.130)

    식욕에 그저 감탄할뿐!
    맛있으면 0칼로리!

  • 6. ㅋㅋㅋㅋ
    '24.6.1 5:05 PM (116.125.xxx.59)

    설마 꼬마김밥 싸신건 아니죠??? 김밥이 원래 더 먹게 되긴 하는데 그래도 6줄이라니.... 대단하심... ㅋㅋ 저도 소싯적엔 그렇게 먹긴 했는데 지금은 안되던데요, 설마 4줄 마저 드시게요??? ㅋㅋ 그냥 나머지 4줄이랑 라면과 김치를 대령하세요. 김밥만 있는것 보다 더 좋아할듯

  • 7. 나머지 4줄
    '24.6.1 5:06 PM (123.214.xxx.132)

    없애버릴까! 에서 빵터짐

    김. 참기름 냄새랑
    나온 배때문에
    못 숨겨요

  • 8. ㅇㅇ
    '24.6.1 5:07 PM (58.29.xxx.148)

    식탐이 있으신가 봐요 죄송~
    어떻게 식구들 생각안하고 6줄을 혼자 드셨는지 ㅎㅎ
    윗분 말씀처럼
    떡볶이 해서 김밥은 곁들이로 내놓으세요

  • 9. 오늘은
    '24.6.1 5:09 PM (116.42.xxx.47)

    분식 먹는 날
    떡볶이 만들거면 야채튀김도 만들어요
    짜투리로

  • 10. ^^
    '24.6.1 5:10 PM (125.178.xxx.170)

    세 줄까진 먹었는데
    어떻게 6줄을

  • 11. ,,
    '24.6.1 5:11 PM (106.101.xxx.51)

    너무 재밌네요ㅋ
    자주있는 일도 아닐텐데 그럴수도 있죠
    솜씨가 좋으신가봐요

  • 12. 남일같지가
    '24.6.1 5:12 PM (118.235.xxx.177)

    않아요. 흐흐흐흐흐

  • 13. ㅇㅇㅇ
    '24.6.1 5:12 PM (180.70.xxx.131)

    다읍부터는 김을 넉넉히 사서
    10줄 만들 계획이라면
    더 보내서 20줄 만드세요.
    제가 하는 숫법입니다..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

  • 14. ㅇㅇ
    '24.6.1 5:13 PM (59.17.xxx.179)

    6줄은 좀 ㅋㅋㅋㅋ 많긴 많다

  • 15. ㅇㅇㅇ
    '24.6.1 5:13 PM (180.70.xxx.131)

    더 보태서로 로 정정

  • 16. 원글
    '24.6.1 5:14 PM (119.82.xxx.3)

    이상하게 스트레스성 식욕인지
    솜씨가 좋아서 그런건지
    첫번째 김밥은 실패했으니 그리고 몇알남아서
    정확히 계산하면 5줄 + @로 먹은거같아요
    6줄언더로요 ^^;;

  • 17. ㅁㅁ
    '24.6.1 5:16 P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김밥이 아주 미니였다에 한표

  • 18. ...
    '24.6.1 5:18 PM (211.251.xxx.199)

    4줄 더 먹어버릴까? ㅋㅋㅋ

  • 19. 왕옥동
    '24.6.1 5:20 PM (121.136.xxx.185)

    소주잔 김밥 이죠?

  • 20. 사이즈는
    '24.6.1 5:25 PM (119.82.xxx.3)

    여러분 응원과 달리
    순대보다 더 통통한 크기에요 ㅋ
    미니김밥 꼬마김밥 그런 잔챙이 김밥이 아닌
    정사이즈 레귤러였어요
    3줄먹으면 숨차는 그런 김밥이요 ㅜㅜ

  • 21.
    '24.6.1 5:25 PM (116.42.xxx.47)

    그날이 다가오는지도

  • 22. ....
    '24.6.1 5:28 PM (106.101.xxx.21)

    저 소식가인데도 집김밥은 많이먹어요.집김밥맛있어요 ㅜㅜ

  • 23. 시간
    '24.6.1 5:38 PM (122.42.xxx.82)

    순식간에 일어난일은 아니죠

  • 24. ㅎㅎ
    '24.6.1 5:39 PM (211.246.xxx.215) - 삭제된댓글

    뭔가 글도 귀엽고 댓글도 귀엽다….

  • 25. ㅎㅎㅎ
    '24.6.1 5:48 PM (211.114.xxx.107)

    6줄을 드시다니...

    전 3줄까지는 가능한데 4줄부터는 무리.

    이상하게도 밥은 한공기 먹기도 힘든데 밥 반공기는 족히 들어가는 김밥은 세줄까지 먹으니 신기신기... 간장게장만 밥도둑이 아니고 김밥도 밥도둑!

  • 26. 00
    '24.6.1 5:49 PM (182.215.xxx.73)

    5줄 쌌다고 말하고 1줄은 터져서 먹었다고 하면 됩니다

  • 27. ...
    '24.6.1 5:52 PM (1.235.xxx.28)

    두명이면 두줄씩 먹으면 될듯한데
    나머지 식구가 몇명이신데요?
    재료는 안 남았어요?

  • 28. 드실 수
    '24.6.1 5:56 PM (121.133.xxx.137)

    있다면 마저 드시죠 뭐

  • 29.
    '24.6.1 5:59 P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4줄 다 드셔버리라 농담하고 싶지만
    빨리 뛰어 나가셔서 달리기 하심이.
    당뇨 아니라도 일시저구혈당이 폭발 하셨을 듯

  • 30.
    '24.6.1 5:59 PM (58.143.xxx.5) - 삭제된댓글

    김밥 여섯개가 식도 우ㅣ 장으로 세로로 쌓여도 터져나갈 부피 아닌가요?
    접시에 쌓인 양 그대로 몸속으로
    배터진 청개구리 우화가 생각나네요.

  • 31.
    '24.6.1 5:59 PM (211.211.xxx.168)

    4줄 다 드셔버리라 농담하고 싶지만
    빨리 뛰어 나가셔서 달리기 하심이.
    당뇨 아니라도 일시적 혈당이 폭발 하셨을 듯.

    부럽네요. 한줄 먹고 두근두근 혈당재야 하는 저는,

  • 32. 비빔면같이
    '24.6.1 6:06 PM (116.41.xxx.141)

    먹이세요 아님 만두 구워주거나..
    분식데이라고 우기면서 ...

  • 33. ㅇㅇ
    '24.6.1 6:08 PM (1.231.xxx.41) - 삭제된댓글

    6줄이면 햇반이 3개예요. 1인 6줄은 불법입니다.

  • 34. ㅠㅠ
    '24.6.1 6:25 PM (121.155.xxx.24)

    제가 그래서 김밥을 안만들어요
    한도가 없어서요

  • 35.
    '24.6.1 6:37 PM (121.167.xxx.120)

    제 얘기네요
    나가서 김 더 사다가 10줄 말아 놓으세요

  • 36.
    '24.6.1 6:45 PM (175.123.xxx.175) - 삭제된댓글

    밖에 파는 김밥은 한줄도 겨우먹는데
    집에서 싸는 김밥은 저도 한 세줄 먹네요
    4줄을 먹고 완전범죄를 계획하는 원글님 넘 귀엽네요 ㅋㅋ

  • 37.
    '24.6.1 6:45 PM (175.123.xxx.175)

    밖에 파는 김밥은 한줄도 겨우먹는데
    집에서 싸는 김밥은 저도 한 세줄 먹네요
    4줄 더 먹고 완전범죄를 계획하는 원글님 넘 귀엽네요 ㅋㅋ

  • 38. ...
    '24.6.1 6:48 PM (118.235.xxx.195)

    제가 그래서 집에서 김밥 안해요
    먹고싶음 한줄 사먹고 말아요
    김밥 말기 귀찮아서가 아녜요
    내가 내자신을 못믿어요

  • 39. ..
    '24.6.1 6:50 PM (59.8.xxx.198)

    저도 그래서 요즘 김밥 안말아요.
    아침에 잔뜩 만들면 하루종일 오다가다 주워먹는 김밥이 ㅜㅜ
    집김밥은 정말 너무 맛있죠~

  • 40.
    '24.6.1 7:05 PM (118.235.xxx.128)

    3줄까진 해보겠는데 6줄은 먹방수준이네요 ㅎㅎㅎㅎ
    위대하십니다
    이러고 40키로 막 이러면 반칙

  • 41. 로즈
    '24.6.1 7:28 PM (1.243.xxx.171) - 삭제된댓글

    진정하소서 ㅋ
    가족들은 남은김밥에다 라면과 함께
    드시면 될 것 같네요

  • 42. ..
    '24.6.1 7:32 PM (110.70.xxx.94)

    막줄 웃겨요 ㅋㅋㅋ
    차라리 뱃속으로 숨기세요 ㅋㅋ
    아니면 5줄 쌌다고 하고
    4줄 내놓기 ㅋㅋㅋ

  • 43. 대단하세요!!!
    '24.6.1 8:06 PM (117.111.xxx.33)

    저도 오늘 김밥 아홉줄 쌌는데 일곱줄 남편 싸다주고
    두줄은 점심 저녁으로 나눠먹었...
    소화력 대단하세요!!!

  • 44. ..
    '24.6.1 9:05 PM (61.75.xxx.185)

    헉 놀랄노자네요
    6줄이 뱃속에 들어가요? @@

  • 45. ㅡㅡㅡㅡ
    '24.6.1 9:13 PM (211.234.xxx.53) - 삭제된댓글


    6줄이요?
    목구멍으로 도로 나올 듯.

  • 46. ㅇㅇ
    '24.6.1 9:33 PM (180.230.xxx.96)

    와 정말 통통한 걸 6개면 정말 많이 드셨네요
    그래도 4줄은 남겨서식구들 주세요
    6줄쌌다고 김이 그것밖에 없어서 라고 둘러대시구요 ㅎㅎ

  • 47. ..
    '24.6.1 10:09 PM (182.220.xxx.5)

    소화력이 부럽네요.
    있는 재료로만 싸서 4줄 밖에 없다고 하세요. ㅎ

  • 48. 더 놀라운건
    '24.6.1 10:14 PM (119.82.xxx.3)

    소화가 벌써 다 되서 꼬로록소리가 나는데
    비빔면에 남은 김밥 + 잘익은 물김치
    야식생각이 절로 드는데
    6줄 먹은 죄인으로 참고있어요 ^^;;

    40대는 성욕이 앞선다는데
    전 식욕이 사춘기에요
    저도 잘 모르겠어요 ㅎㅎ

  • 49. ㅋㅋㅋ
    '24.6.1 10:42 PM (112.170.xxx.96)

    건강하시고 귀엽고 글도 잘쓰시기 까지 ㅋㅋㅋ

  • 50. ...
    '24.6.1 10:46 PM (116.33.xxx.189)

    시간 좀 잡으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ㅋㅋ
    김밥 넘나 좋아함. 자제할 뿐입니당.

  • 51. 소피아
    '24.6.1 11:09 PM (143.58.xxx.72)

    덕분에 많이 웃었어요 ㅋㅋ
    원글님 많이 귀여우십니다

  • 52. ...
    '24.6.1 11:23 PM (117.111.xxx.243)

    오늘 싫컷 먹었으니 내일은 단식합시다 !!

  • 53. ...
    '24.6.1 11:44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

    궁금.님 몸무게 정상체중 저체중 사이이시죠? 마르게 보이는
    저희 엄마가 평생 마른 사람이었는데 엄청 잘 드세요.
    70넘으니 배가 좀 나오긴 하셨는데 여전히 마르신편에 매끼 보통 남자들 보다 많이 드심. 축복받은 체질.

  • 54. 와우
    '24.6.1 11:44 PM (112.169.xxx.231)

    와우 6줄이라니..다시 목구멍에서 순대 뽑아내실수 있을듯

  • 55. 궁금
    '24.6.1 11:44 PM (1.235.xxx.28)

    원글님 몸무게 정상체중 저체중 사이이시죠? 마르게 보이는
    저희 엄마가 평생 마른 사람이었는데 엄청 잘 드세요.
    70넘으니 배가 좀 나오긴 하셨는데 여전히 마르신편에 매끼 보통 남자들 보다 많이 드심. 축복받은 체질.

  • 56. ...
    '24.6.2 12:39 AM (58.29.xxx.31)

    잔챙이 김밥.. 원글님 댓글도 웃겨요ㅎㅎ
    글 솜씨 좋은신데 이런 일상글 자주 올려주세요

  • 57. .....
    '24.6.2 1:49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어릴 땐 가뿐히 6줄 먹어치우던 사람인데
    40대 되니까 두 줄이 맥시멈이에요.
    소화가 안 돼서 먹고 싶어도 더 못 먹어요.
    젊은이 같은 소화 능력 부럽네요.

  • 58. 세상에
    '24.6.2 7:12 AM (14.42.xxx.99)

    얼마나 맛있으면...꿀꺽 ;;

  • 59. ㅎㅎ
    '24.6.2 7:14 AM (211.234.xxx.66)

    김밥 원글님 재미있으신 분 ㅎㅎㅎ

  • 60. ㅋㅋㅋ
    '24.6.2 8:13 AM (211.197.xxx.6)

    글을 재밌게 잘 쓰시네요.
    아직 젊으신가봐요.
    전 45세 넘으니 라면도 싫고 많이도 못 먹겠고 그러네요.

  • 61. 아 웃겨
    '24.6.2 8:27 AM (151.177.xxx.53)

    이 글 웃기는 82글에 저장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 62. ㅇㅇ
    '24.6.2 10:23 AM (59.6.xxx.200)

    아 웃겨 ㅋㅋㅋ
    원글님 글도 잘쓰시고 넘 귀여워요 ㅎㅎㅎ

  • 63. qq
    '24.6.2 11:33 AM (125.181.xxx.149)

    쯔양만큼 드시네여~~기골이 장대하실듯

  • 64. 원글짱
    '24.6.2 1:24 PM (125.132.xxx.86)

    글이 넘 웃겨요 ㅋㅋㅋ
    원글님 평소에도 남들한테 재밌다는
    말 많이 들으실듯 ㅎㅎ
    유머감각이 남다르십니다

  • 65. 소화력 무슨일
    '24.6.2 2:00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와우 6줄을ㅋㅋㅋㅋ 차라리 없애버릴까에서 빵터졌어요 마음먹으면 다 드실수있다는거잖아요ㅋㅋㅋㅋㅋ 아 원글님 귀여워요 소화력 부럽습니다!!

  • 66. ㅇㅇ
    '24.6.2 2:10 PM (112.223.xxx.201) - 삭제된댓글

    여섯줄 정도는 먹을수 있는거 아닌가요?
    댓글들이 더 놀랍네요
    먹어치워 버리시거나
    라면이나 떡볶이랑 같이 내놓으면 되죠

  • 67. ...
    '24.6.2 3:33 PM (218.50.xxx.110)

    부럽다.
    집김밥 잘 만드시는 것도
    소화력좋으신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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