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에 사놓고 안쓴 보정속옷을 올렸어요. 사겠단 사람이 있어 오시라 하니 버스정류장에서 보자고 히더군요. 보통 집앞으로 오잖아요. 집에서 버스정류장까지 5분거리긴 하나 연년생 영유아가 있어 왕복 10분이 부담가는 시간이예요. 둘을 데리고 나가면 가다가 지치고 놓고 나가자니 불안하고...집으로 오라기도 별거 아니라 미안해서 알겠다고 하고 허겁지겁 나갔어요. 정류장에 도착하니 갑자기 정류장에서 5분거리인 커피전문점으로 오래요. 부탁도 아니고 다 통보예요. 여기서부터 살짝 기분나빴어요. 거기까지 가서 돌아올수도 없어 뛰어서 갔어요. 가서 보니 일어나지도 앉고 물건받더라고요. 나이도 저보다 15살은 어려보이던데...어쨌든 거래후 미친듯 집까지 뛰어왔어요. 이후 남은 보정속옷도 후딱 팔으려고 가격을 내렸어요. 그랬더니 이전 구매자가 채팅걸어 이게 무슨 경우 없는 짓이냐고 따지네요. 산지 10분밖에 안됬는데 가격을 내리는게 말이 되냐면서...가격은 판매자 마음이지 제가 그걸 그사람 허락을 받아야 하나요? 그냥 싸우기 싫어 죄송하게 됬다고 좋게 얘기하고 말았는데 역시나 후기를 싫어요 로 체크했네요. 지금껏 좋아요만 있었는데 그사람과 거래후 싫어요 가 한건 있는걸로 확인되요. 어이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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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불쾌하네요
1. 기분
'24.6.1 1:24 PM (121.128.xxx.100)나쁠만 하네요. 커피점으로 오라고 할 때 집에 아기두고 나와서 곤란하다고 하고 돌아오지 그랬어요? 제가 다 기분 나쁘네요. 같이 싫어요~ 후기 남기세요. 가격 내리는건 내 맘이죠. 라고 당당히 말하세요. 앞으론.
2. ㅇㅇ
'24.6.1 1:24 PM (125.130.xxx.146)가격은 판매자 마음이지 제가 그걸 그사람 허락을 받아야 하나요? 그냥 싸우기 싫어 죄송하게 됐다고 좋게 얘기하고 말았는데
ㅡㅡㅡㅡ
판매자 마음 맞는데 왜 죄송하다고 하셨는지..
무대응으로 소심하게 복수하시지..3. ...
'24.6.1 1:28 PM (61.75.xxx.185)원글님도 후기 솔직하게 쓰세요
4. …
'24.6.1 1:36 PM (39.115.xxx.236)처음부터 집 앞으로 오는 사람과 거래하겠다고 쓰세요.
아기들이 있어서 그렇다고.5. 초보시군요
'24.6.1 1:37 PM (121.133.xxx.137)전 제가 정한 장소 아닌곳 얘기하면
예약한 분이 바로 온다고 문자왔네요~
하고 거래 안합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는게 당근거래6. ㅇㅇ
'24.6.1 1:52 PM (1.225.xxx.193)집앞으로가 아니라 서로 정한 장소로 가죠.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이요.
말도 안 해본 거잖아요.
아기들이 있어서 못 간다고 이쪽으로 오시라고 하셨어야죠.
그리고 그후 그분 태도는 기분 나쁜 거 맞구요.
가격은 상대방이 기분 나쁠만 하죠.
샀는데 바로 가격 내리면 누구라도 기분 나빠요.7. ..
'24.6.1 2:09 PM (175.119.xxx.68)거기까지 안 나간다고 하지 왜 가셔서 ..
이리오라 저리오라
또는 차에서 내리지도 않고 물건받는거 싸ㄱ지긴 하죠
그리고 가격 바로 내린거는 그분 입장에선 엄청 기분 나쁜 일입니다
전 먼저 사신 분들 입장 생각해서 가격 내리지는 않아요
가격 내릴거면 환불해 드려요8. ᆢ
'24.6.1 2:49 P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커피숍으로 오라할때 안갔어야해요!
전 지하주차장은 안간다고 했고 지상에서 만나기로했는데 도착톡하니 지하주차장으로 오래서 취소하고 집으로 왔는데 신고당했어요 지하 주차장갔으면 무슨일당했을지!
바로 가격내리는건 진짜 실례에요
입장바꿔생각해보면 답나와요9. 구매자
'24.6.1 3:22 PM (211.60.xxx.148)요구에 맞게 끌려다니는게
잘못인거 같아요..
다음 구매자는 나타날텐데..
그리고 같은물건 바로 가격 내리는건
아무리 판매자 맘이래도 구매자쪽은
황당하죠..10. 에구
'24.6.1 3:27 PM (218.238.xxx.141)원글님이 바보!!!
11. ....
'24.6.1 4:38 PM (211.201.xxx.106)커피던문점으로 오라했을때 저라면 안 갔어요.
앞으로는 진상 느낌이 살짝이라도 오면 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