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염색을 안해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날이 올까요?

.... 조회수 : 2,546
작성일 : 2024-06-01 11:53:42

20년전 첫 직장에서 50대 여자선배가 브라끈 라인까지 찰랑찰랑한 긴 생머리를 하늘하늘하게 푸르고 다녀서 기함을 한적 있는데 (그 당시 말 많았음)

요즘은 50대도 여건만 되면 롱 헤어로 멋지게 푸르고 다니는게 멋의 상징이자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잖아요

언젠가는 염색안한 새하얀머리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날이 올까요?

IP : 110.11.xxx.4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6.1 11:55 AM (220.65.xxx.124)

    영색안한 흰머리를 지금은 자연스럽다고 안 하나요??

  • 2. ....
    '24.6.1 11:59 AM (222.111.xxx.27)

    갠적으로 80넘으면 염색 안해도 될것 같아요
    귀찮진만 한달에 한번씩 해요

  • 3.
    '24.6.1 12:05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온갖 스타일이 유행인데
    왜 백발유행은 없는지ㆍ

  • 4. ^^
    '24.6.1 12:07 PM (223.39.xxx.156)

    요즘 헤어스타일이 많이 다양해진것같아요
    여러 여자분들ᆢ히끗히끗ᆢ거의 하얀~~개성있게
    많이 보여요

    개인적으로 아기들도 싫어한다는 흰색머리,
    회색ᆢ개털같다고 표현되는 할머니는 너무 싫어요

  • 5. ..
    '24.6.1 12:16 PM (218.144.xxx.50) - 삭제된댓글

    라고 백발 멋있게 연출하는 법에 관한 책을 보니
    보기 좋은 은발은 그 나름 염색해야 하는 것이더군요.
    염색하지 않고도 고운 은발이라면 그것도 복이겠어요.

  • 6. 원치않지만
    '24.6.1 12:19 PM (121.131.xxx.128)

    저도 흰머리 가득입니다.
    염색 하고 싶지 않은대....
    이게 그냥 개인생활은 아무 문제 없는대
    직업을 갖고 있으면 상황이 또 다르네요.
    게다가 고객대응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부득이 염색을 안 하기가 어려워요.
    대부분의 고객들이 염색한 깔끔한 머리를 더 선호하거든요.
    염색 그만하려면 일을 그만두어야 할지도 몰라요. ㅠ.ㅠ

  • 7. 그게
    '24.6.1 12:21 PM (116.87.xxx.207)

    새하얀 머리는 자연스러워요. 다들 염색 하는 이유가 새하얗지 않고 검은 머리와 듬성듬성 흰머리가 뒤섞여 자기가 거울을 봐도 지저분해 보인다고 느끼기 때문이에요.
    그냥 전체가 새하야면 예쁘죠.

  • 8. 본인이
    '24.6.1 12:26 PM (125.187.xxx.44)

    받아들이면되죠
    기준이 있을까요

  • 9. 음..
    '24.6.1 12:32 PM (121.141.xxx.68)

    사람들이 흰머리를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기 힘든 이유가
    흰머리만의 문제가 아닐 수 있어요.

    머리카락이 흰머리라면
    눈썹도, 눈동자도, 패션도
    그냥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면 사람들의 눈이 편안~해서
    흰머리가 잘 어울린다~
    좋다~이런 긍정적인 생각이 들텐데

    흰머리와 눈썹색, 눈동자부터 패션까지
    부조화로 인해서
    눈이 편안~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 아닌가 싶어요.

    노래도 화음이 안 맞으면 불편하듯
    디자인도 균형이 안 맞으면 불편하듯
    흰머리도 전체적은 균형을 깨기 때문에 불편해서
    한마디씩 하는 것이 아닌가해요.

  • 10. ㅇㅇ
    '24.6.1 12:53 PM (69.131.xxx.96)

    흰옷은 어떻게 입어요?
    남눈을 위해서 인생허비

  • 11. 사십대
    '24.6.1 1:08 PM (121.133.xxx.137)

    중반부터 개인 사업체 운영하는데
    당시엔 거래처들이 젊은 여사장이라고
    쉽게 대하는게 싫어서 일부러 반백(일찍 셌어요)
    으로 스타일링만 잘 하고 다녔고
    한 십년 그리 살다가 오십대 중반부터
    염색하기 시작했어요
    스타일링 잘 해도 추레해보이기 시작한 나이.
    십년만 염색하다가 은퇴하면 다시 백발로 살려구요
    염색 안할때보다 사실 훨 편해요
    반백머리일땐 관리 안하는 사람으로 보일까봐
    피부 헤어 옷 장신구에 엄청 신경썼거든요
    염색하니 깔끔하기만하면 끝 ㅎㅎ

  • 12. ..
    '24.6.1 1:32 PM (211.108.xxx.66)

    윗분 말씀 동감입니다.
    저도 반백에 가까운데 고데기 꼭 하고 귀걸이 목걸이등 옷차림에 신경 좀 써야
    초라해 보이지 않아요. 예전 흰머리 별로 없을 때는 화장도 안하고 그랬는데
    오히려 요즘은 약속 나갈 때면 화장 꼭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498 고등 아이 이사 어떤가요 14 2024/06/26 1,687
1596497 자식 키우는 마음.. 2 .. 2024/06/26 1,447
1596496 파리 올림픽기간에 2 ... 2024/06/26 1,502
1596495 강아지에게 마킹을 못하게 했더니… 12 2024/06/26 3,682
1596494 중1부터 고2까지 아들 칭찬 4 엄마 2024/06/26 1,627
1596493 티눈/사마귀 레이저 해보신분??? 4 ... 2024/06/26 893
1596492 부추김치할때요 2 액젓 2024/06/26 1,188
159649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답해드립니다 7 61 49대51 2024/06/26 4,644
1596490 불 안써서 좋은 요리 월남쌈 7 ㅁㅁ 2024/06/26 3,214
1596489 울산 중학교 학폭 사건 (아버지가 교육청 직원) 20 학폭 2024/06/26 7,191
1596488 엔비디아 하룻만에 급반등하네요. 지금 6%오름 2 ..... 2024/06/26 3,746
1596487 소식좌용 팔x비빔면 나온거 들으셨나요 8 ㅇㅇ 2024/06/26 4,372
1596486 (50대 여자 8~10명) 모임 숙소 7 50대 2024/06/26 2,374
1596485 집값 상승 보다 매월 현금을 택했어요 10 ... 2024/06/26 7,613
1596484 윤석열 급했네 급했어... 27 ... 2024/06/26 20,035
1596483 딸 남친 61 나도 2024/06/26 15,323
1596482 심상정이 윤석열 2중대 역할을 한 이유... 18 ..... 2024/06/26 6,992
1596481 쌍꺼풀 재수술 시기 @@ 2024/06/26 1,198
1596480 상온에 둔 물 건강상 어떻게 생각하세요? 10 상온에물 2024/06/26 3,670
1596479 러브 액츄얼리 드럼치던 꼬마요 6 세월아.. 2024/06/26 3,290
1596478 에르메스 자이언트 1 내돈내산 2024/06/26 1,313
1596477 (충격)임성근이 모른다던 도이치 공범 1사단 골프모임 추진 대화.. 6 ........ 2024/06/26 3,156
1596476 살까말까 고민인 주방살림템인데요 23 고민 2024/06/26 7,950
1596475 윤석열 탄핵 발의해도 되겠는데요? ㅎㅎㅎ 4 ... 2024/06/26 4,426
1596474 서영교 의원 시원한 말에 웃음이 나와요… 5 2024/06/26 2,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