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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평살이 4년 해보니까요

조회수 : 18,661
작성일 : 2024-06-01 10:29:08

양평에 한 4년째 살면서

느낀 게 뭐냐면....

 

양평이 엄청 넓다 는 거 (서울 보다 1.5배인가 2.5배인가 크데요)

제주도처럼 양평 내에서만 돌아도 꽤 갈곳이 의외로 많고 지평 청운면쪽은 그냥 강원도나마찬가지. 양평 지역 내 도로는 의외로 잘 되있어서 일직선으로 쭉가면 양평의 시작부터 끝까지 이어져 강원도까지 간다

맨날 놀고 먹으면서 양평에 살면 제주도처럼 비슷하게 살 수 있다

 

 

여긴 서울사람들 식수 공급처라서 산업시설이 거의 전혀 없고 상하수도 관리가 철저해서그런지 서울서 40분-1시간 거리인데도 근교ㅠ타지역보다 자연이 더 많이 청정하다

 

 

위에 적은 2번 때문에 내 생각엔 양평은 절대 시가 될 수 없다 그런데 서울에서 온 약간 젊은 분들은 자꾸 읍내를 시내라고 한다 ㅋ 구시가 신시가 라는 말도 쓰는데... 양평군 양평읍이고 읍사무소라 나는 더 좋은데 .. 왜 그런지 이해불가!

 

읍내에 가면 양평 유일 작은 영화관이 있고 5일장이 서고 결정적으로 맥도날드는 없지만버거킹 롯데리아는 있다. 하여간 시골처럼 뭔가 정겨운 게 있다

 

 

평지가 진짜 없다

남한강 북한강에 둘러 쌓여있고 그 다음 크고 작은 산이 전부다

산과 물로 이루어진 곳이다

 

평지는 원주민들이 살고 작은 동산을 깍고 다듬어 만든 주택지엔 외지인들이 주로 사는 편이다

 

양평은 다른 지역과 달리 인구가 계속 늘고 있다 산업시설이 없고 주로 소비하는 지역이라젊은층 보다는 중장노년층 유입이 더 많다

지역 전체가 계속 더 늙어가는 중인거다 최근에 우리 동네 같은 경우도

거대한 실버타운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각자 집에서 사는 시니어들이 모여만든 타운.

 

 

나는 아직 여기 살기 어린데 ㅎㅎ;;

도시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기타 생활인프라 문제는

더 언급 안 하겠다

나처럼 읍내 문화를 좋아하면 적당히

살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많이 불폄하지만

서울이 가까우니 사실 크게 문제될 게 없다

 

기타 불편한 점도 많지만

어디 살든 그런 건 있겠고 ...

아차... 물가가 비싼듯 싼듯 그렇더라

그래도 택배가 생각보다 잘 되는 편이라

물건 구하기 어렵지 않다

새벽배송만 안되지 쿠팡 컬리도 되니

왜인지 참 고마워 하게 된다 ㅎㅎ;;

(서울에서 당연한 걸 고마워 하게 된다 ㅎㅎ)

 

 

IP : 110.70.xxx.3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점
    '24.6.1 10:31 AM (116.42.xxx.47)

    거니가 스며들었다

  • 2.
    '24.6.1 10:32 AM (110.70.xxx.3)

    거니 땜에 양평고속도로 ..;;
    거니가 온나라에 다 스며들었죠 뒷통령신데

  • 3. 34vitnara78
    '24.6.1 10:36 AM (125.129.xxx.3)

    양평 가깝고 살기 좋을 것 같은데 길이 막힐 때는 한 없이 막히는 곳.
    양수리 까지는 서울 직장인도 살만 하다는 저의 생각

  • 4. ..
    '24.6.1 10:39 AM (39.7.xxx.68)


    윤석열 장모가....

  • 5. ..
    '24.6.1 10:42 AM (39.7.xxx.63)

    주말만 막히지
    주중엔 모든 길이 다 널럴해요
    서울 출퇴근 자도 사실 별로 없고요
    주중에 돌아다니며 놀기는 좋아요
    막히는 곳 없고
    꽤 거리가 있어도 20분이면 뭐 다 해결

  • 6. ㅡㅡㅡ
    '24.6.1 10:47 AM (58.148.xxx.3)

    양평도 대단지 아파트가 있나요? 전원주택은 못살거같고 단지가 잘되어있음 살고도 싶네요

  • 7. ..
    '24.6.1 10:48 AM (218.236.xxx.239)

    출퇴근 안하믄 살기좋을듯요. 근데 그런곳이 경기도에 은근많아요.

  • 8. 넓다는거
    '24.6.1 10:51 AM (223.38.xxx.203)

    언젠가 남편과 어디 가는데
    아직도 양평이래????
    가도가도 양평

  • 9. ...
    '24.6.1 10:57 AM (125.132.xxx.53)

    최근에 들어왔어요
    양평 한라비발디 1600세대

  • 10. ...
    '24.6.1 11:06 AM (117.111.xxx.106) - 삭제된댓글

    친구가 둘이나 양평에 세컨하우스를 갖고 있어요
    하나는 양서면 다른 친구는 양동면
    저희 집이 송파라 양서는 금방이네 싶었는데
    양동은 거의 강원이던데요
    그래도 자연 속에 예쁘게 집 꾸며놓고
    친구들 불러 맛있는거 해주는거 참 좋고 고마웠어요
    전 게을러서 꿈도 못꿀일이거든요

  • 11. ...
    '24.6.1 11:39 AM (121.132.xxx.15)

    양평에 뱀이 정말 많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런가요?

  • 12. .....
    '24.6.1 11:41 AM (211.234.xxx.63)

    직업적으로 주거위치가 자유로운 딩크라 강남 살다가 분당으로 이사했다가 지금은 경기광주 사는데 양평이 바로 옆이라 차 마시러 드라이브하러 밥 먹으러 툭하면 자주 가요
    자연만 즐기고 집은 도심에서 사니 편하더라구요
    양평 가평 청평 다 가까워서 좋아요

  • 13. 양평
    '24.6.1 12:11 PM (210.222.xxx.250)

    국회이원 국짐이 당선됐다는 아이러니

  • 14. ..
    '24.6.1 1:49 PM (125.128.xxx.79)

    58.148
    읍내에 아파트 많고 마트 및 편의시설 있어요
    엇그제 산책하다가 읍내 양평역 바로 앞 아파트에
    이사온지 1년 되신 노부부 만났어요 자전거길로 울 동네까지
    오셨데요


    121.132
    뱀… 많은 건지 모르겠고요
    산과 물이 80% 인데 야생동물 많죠
    얼마전 아침 강쥐 산책하러 집앞 공원 갔는데
    풀숲에서 우리 강쥐만한 (8킬로 안됨)
    아기 고라니가 펄쩍펄쩍 뛰어 가더라구요
    고라니 말고 너구리 같은 야생동물 로드킬한 거
    본적도 있고
    서울 가깝지만 산업시설이 없고 산이 많아서
    강원도에 가까워요

  • 15. ..
    '24.6.1 1:51 PM (125.128.xxx.79)

    양평님

    유입인구가 중장노령층이고
    원주민 가속적으로 노령화
    원래 민중봉기 일어났던 지역이고
    삼일운동 시발지 역사가 있지만

    현재는 매우 보수화된 지역이에요

  • 16. 다른건
    '24.6.1 3:41 PM (221.139.xxx.188)

    모르겠고..
    예전에 음급상황 있을때 구급차가 제때 못와서..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고..
    원래 길도 일차선에 평일에도 막히고.. 큰병원 가기에 교통상황이 그리 좋지않다고했어요.

    나이들어서 양평 살기엔 의료적인면에서 힘들것 같단 생각 들었어요.

  • 17.
    '24.6.1 6:56 PM (110.70.xxx.94)

    다른 건님
    양평이 의외로 고속도로 연결이 잘되요
    계속 주변 고속도로가 개통되고요
    실제로 살아보니
    평일엔 장날 이외엔 2차선 안 막혀요
    읍내 아주 좁은 구역만 조금 막히지 서울에 비하면
    진짜 널럴해요
    안 살아 본 분들이 들은 얘기로만 아는 거랑 조금은
    다른 거 같아요
    노년에 귀촌 귀농한다면 다 비슷하죠
    솔직히 주말 토요일 서울 상행선은 전혀 안 막혀요
    서울에서 양평으로 오는 쪽만 막히죠
    일요일은 서울 가는 길이 막히는데 그것은
    12시에서 16시 정도까지에요

    상행선이 토요일에도 안 막히니까
    사람마다 다르지만
    제가 보기엔 별 문제가 없어요
    다른 지역보다 나은 점은 경의중앙선이
    양평을 관통하고 과 ktx가 양평 강릉 거의 1시간 좀 넘게
    걸려요 교통적으로 큰 이점이죠
    자연을 얻고 잃는 게 있긴하겠죠

  • 18. 양평에서 1년
    '24.6.1 8:19 PM (183.97.xxx.184)

    살고 도시로 도망나온 일인인데
    "물 맑고 공기 좋은 양평"이라고 곳곳에 붙어 있는데
    ㅎㅎㅎ 서울 미세 나쁠땐 거기도 나쁘고 다 똑같고요.
    물이 맑았던가? 모르겠어요.
    양평읍은 복작 복작...뒷골목 술집,치킨집에서 시끄러운 음악이
    밤 늦도록 최대 볼륨으로 꽝 꽝 울리고
    시골 젊은이들 다 모여 모여예요.
    프랜차이징 뭘 먹어도 음식맛이 너무 어설프고 직원들 느릿 느릿..일하는건지 노는건지 모르겠고
    그 유명한 양평시장은 거의 다 외지인들이 장사해요.
    사람 봐가면서 가격 후려치고 바가지 씌움.
    그 경의선은 엄청 뜸해서 기다리느라 지치고
    공휴일엔 관광객들로 전철이 바글 바글...
    제가 살던 지역은 양평역에서 차로 10~15분 떨어진곳인데도
    해 떨어지면 적막하고 깜깜해서 혼자 귀가하는 분들은 손전등 켜고 걸었어요.
    하나밖에 없는 실내 수영장에 아쿠아로빅하러 갔더니 시골 할매들 농사 지은 온갖 채소 갖고 오셔서 탈의실에서 사고 팔고...완전 장터 분위기...
    양평은 원글말대로 서울보다 훨씬 크고 인구는 훨씬 적어 물가가 아주 비싸요. 살만한것도 없고.
    동물병원에 강아지 치료하러 가면 늘 수의사샘은 부재중.
    소, 돼지, 닭 등등의 온갖 검사,진료 보러 출장중이라는.
    전 일년간 살면서 장점은 모르겠어요.

  • 19. 양평에서 1년
    '24.6.1 8:26 PM (183.97.xxx.184)

    뱀은 못봤고 일상적으로 물가에서 고라니, 너구리 자주 봤어요.
    우리 강아지 난리났었죠. 걔네들 쫓아 다니느라...
    산책을 많이 다녔는데 야산에 오르면 어김없이 맹견 대여섯마리쯤 풀어놓고 키우더군요. 더 올라오면 다 물어죽인다고 협박하는것같은.
    또하나,
    시골 노인들, 차 다니는 도로 한가운데를 편안하게 걸어디니고
    그 느린 발걸음으로...창열고 좀 비켜주세요,하면 훽 돌아서서 쌍욕하고 어떤 길은 일방통행인데 반대편으로 마구 차 몰고 가는 아저씨도 있고...시골사람들은 규칙같은것 모르나봐요. 게다가 사납고 무서워서 반박하면 살인날것 같은 눈빛...으악!

  • 20.
    '24.6.1 10:45 PM (110.70.xxx.94)

    양평 1년님

    양평의 기억이 많이 안 좋으시네요 ㅎㅎ;
    읍에서 10분 -15분 지역이면 저랑 비슷한 곳에 사셨을까요?
    옥천이나 용문쪽일까요

    저는 강가 작은 마을에 살아서 그런가
    물은 맑더라구요 ㅋ
    근처에 흙산이 있어 산도 좋구요

    우리 동네는 밤에도 자전거길은 가로등이 환해서
    전철역에서 집까지 걸어오는 길이 환해요
    동네 주민들도 산책을 하고 있는데
    양평 대부분의 지역은 밤 산책이 어려운 게 사실 맞아요
    그렇기때문에 너무 숲속에 전원주택 제발 짓지마세요
    못살고 떠나게 되요
    저처럼 적당히 타협된 지역을 골라야 해요
    양평 1년님처럼 오래 못살고 떠나는 분들 의외로 많은데
    제 생각엔 양평 중 우리 동네 정도에도 못살면
    진짜 양평 등 시골에 못 사는 사람이라 생각해야 한다는
    기준이 생겼어요
    나름 운 좋게 지역을 잘 맞춰 온 듯 해요

    음식은 빵집들 말고는 맛이 없어요 그저그래요
    그래도 뭐가 없으니 그냥 그중 괜찮다싶으면
    여기서도 막 찾아가고 그래요
    맘카페 보면 그런 경향들이 있고
    뭐가 하나 생기면 엄청 좋아하고 그런 게 있어요
    시골같은…

    맛난건 하남 스타필드로 가세요 ㅎㅎ
    더 넘어가도 되고요

    양평1년님에게
    심심한 위로를 드려요
    전 큰기대없이 왔고
    오기 전에 4년간 양수리에서 주말농장을 했고
    믈고리길을 수십번 걸으며
    미리부터 양평을 서서히 좋아하며 와서 그런지
    만족도가 높았어요
    너무 기대하지 말고 오심 괜찮구요
    넓은 양평 중 지역을 잘 골라 오셔야 해요

  • 21. ㅡㅡ
    '24.6.1 10:48 PM (211.234.xxx.77)

    전원주택 돈들여 의리의리하게 지어놓고
    싼값에 매물 많다던데요
    전원주택 살아보고파서 양평 가고프지만
    뭐 해먹고 사나요
    아직 젊으니 먹고 살거리 있는 도시 살지요

  • 22. 양평
    '24.6.1 10:51 PM (210.2.xxx.88)

    저도 종종 가는데요. 부모님이 거기 거주하셔서.

    생각보다 말씀하신 것처럼 진짜 넓죠. 같은 양평이지만 양수리에서 용문면까지

    가는 데는 40분이 더 넘게 걸리죠. "평" 으로 끝나는 양평, 가평, 청평 다 넓어요.

    그리고 가평, 청평은 경기도 보다는 강원도 분위기가 더 나구요.

    양평 물소리길이 참 좋아요.

    참 가을에는 강원도쪽 단풍구경 갔다 오는 차들로

    주말, 일요일에는 엄청 막힙니다. ㅎㅎ

    하지만 주중에는 괜찮구요.

  • 23. 하하
    '24.6.1 11:19 PM (115.138.xxx.107)

    예전에 양평에 있는 수목원에 갔었어요
    양평안에 있으니 금방 도착하겠지 했는데
    가도가도 수목원이 나타날 낌새를 보이지않아
    양평이 이렇게 넓었나 하고 많이 놀랬던 기억이 있어요
    양평 넓은거 인정이요~^^

  • 24. ..
    '24.6.1 11:42 PM (61.254.xxx.115)

    주중엔 일하니 갈일 전혀없고 주말에는 한번 가면 너무 막히니 갈 엄두도 안남.뭐하나 사먹으려면 줄 엄청 길고

  • 25. ^^
    '24.6.1 11:46 PM (223.62.xxx.172)

    양평 4년살이글 너무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양평 갈 때마다 이런 데 집 짓고 살고 싶다 생각했는데, 로망이 충족된 기분

  • 26.
    '24.6.2 12:14 AM (110.70.xxx.94)

    아 … 그리고
    본문에 적었듯이

    양평군을 시로 생각하고
    읍내를 시내로 생각하심 안되요
    그러면 양평을 이해하기 힘들고 살기도 힘들어져요

    양평은 … 도시에서 전원생활 하러 온 분들도 있지만
    원래 살던 분들은
    농부였고 어부였던 분도 있지 않겠어요?

    서울에서 가깝지만
    그냥 시골이라 생각하고 오시면
    이 지역이 훨씬 더 잘 이해되실 거에요

  • 27. wii
    '24.6.2 12:25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저는 양평이 본가라 지금 몇년 째 살고 있는데, 여기에 터 잡으려고요. 아파트에 살 생각은 없고 단독 주택에 거주할 생각입니다. 고향이라 낯설지 않은 점. 텃세 같은 것이 없는 점이 장점이고요.
    결정적으로 고층에 살 때 10년 간 몸이 많이 안 좋았었는데, 여기와서 쉬기도 했었지만 몸이 회복되어서 계속 살아야겠다 생각합니다.
    목동, 홍대, 일산, 대치, 분당, 마포 몇년씩 살았었고요. 많이 돌아다니는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여기가 오히려 저한테는 라이프 스타일이 맞아요.
    맛집 부족한 것, 쿠팡이츠 배달이 마땅치 않은 것 단점이라, 밖에 나가면 맛집에서 포장해서 오고요.
    하나로 마트에서는 제철 신선 야채나 한우나 돼지고 사고요. 롯데 마트는 해산물이 신선하고 싸고. 수입육 가끔 사는데, 컬리 자주 이용합니다. 새벽 배송은 안 되지만 점심 전에 도착하니 큰 불편 없고요.
    작정하고 장 보러 갈 때는 하남 스타필드에 트레이더스 이용해요. 영화도 작은 영화관에서 봐도 되는 건 양평 영화관에서 보고. 큰 관에서 봐야 겠다 싶으면 야간에 스타필드 가서 봐요. 공원 산책로 자전거 길도 잘 되어 있고. 저는 굉장히 만족하면서 살고 있어요.

  • 28.
    '24.6.2 12:30 AM (59.30.xxx.66)

    경의선 잘 안오고
    병원 다니기 힘들다고
    몇 년전에 티비에서 다큐인가 그런 프로에서 봤어요
    결론은
    공기가 별로고
    관광객이 바글 거리고
    물가도 비싸고 서울 병원 가기 힘들어서 접었어요

  • 29. ..
    '24.6.2 12:48 AM (116.126.xxx.144) - 삭제된댓글

    양평 어디신지 궁금하네요 결혼 전 까진 단독주택 살다가 결혼 이후로는 아파트면 20년 넘게 살아서 이젠 주택 살고 싶은데 어떻게 알아볼지 막막;;뭐 당장 가서 살진 못해도 5도2촌 정도로 오가다 퇴직 하면 좀 더 머물려 오갈 수도 있으니 괜찬은 지역 알아보려구요

  • 30. ..
    '24.6.2 12:49 AM (116.126.xxx.144) - 삭제된댓글

    양평 어디신지 궁금하네요 결혼 전 까진 단독주택 살다가 결혼 이후로는 아파트만 20년 넘게 살아서 이젠 주택 살고 싶은데 어떻게 알아볼지 막막;;뭐 당장 가서 살진 못해도 5도2촌 정도로 오가다 퇴직 하면 좀 더 머물려 오갈 수도 있으니 괜찬은 지역 알아보려구요

  • 31. ..
    '24.6.2 12:50 AM (116.126.xxx.144) - 삭제된댓글

    양평 어디신지 궁금하네요 결혼 전 까진 단독주택 살다가 결혼 이후로는 아파트만 20년 넘게 살아서 이젠 주택 살고 싶은데 어떻게 알아볼지 막막;;뭐 당장 가서 살진 못해도 5도2촌 정도로 오가다 퇴직 하면 좀 더 머물며 오갈 수도 있으니 괜찮은 지역 알아보려구요

  • 32. ..
    '24.6.2 12:53 AM (116.126.xxx.144)

    양평 어디신지 궁금하네요(읍에서 15분 내외인 강가?)결혼 전 까진 단독주택 살다가 결혼 이후로는 아파트만 20년 넘게 살아서 이젠 주택 살고 싶은데 어떻게 알아볼지 막막;;뭐 당장 가서 살진 못해도 5도2촌 정도로 오가다 퇴직 하면 좀 더 머물며 오갈 수도 있으니 괜찮은 지역 알아보려구요

  • 33. ........
    '24.6.2 1:46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뱀 많아요. 산이 많으니 어쩔 수 없어요.
    산 많고 강 끼고 있으니 벌레, 곤충도 어마무시하게 많습니다.
    그런 거 못 견디는 분들은 오시면 안 돼요.

  • 34. ........
    '24.6.2 1:53 AM (180.224.xxx.208)

    뱀 많아요. 산이 많으니 어쩔 수 없어요.
    산 많고 강 끼고 있으니 벌레, 곤충도 어마무시하게 많습니다.
    그런 거 못 견디는 분들은 오시면 안 돼요.
    그리고 주말 되면 길이 너무너무 막혀서 읍내 마트 가기도 힘들어요.

  • 35. ..
    '24.6.2 2:07 AM (182.210.xxx.210)

    양평
    한번 쯤 살아보고 싶은 곳이에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36.
    '24.6.2 6:32 AM (222.235.xxx.9)

    평일에도 양평은 항상 교통 헬이라서 전원주택 꿈은 접어 버렸는데
    이글 보니 호기심이 생기긴 하네요

  • 37. ..
    '24.6.2 6:46 AM (110.70.xxx.94)

    wii님
    맞아요 님같으신 분들은
    양평살이가 가능한데
    대도시의 편리성을 원하면 살기 힘든 곳이에요

    59.30
    몇년 전 다큐…
    양평 4년 사는데 1년마다 변화가 점점 가속도가 붙어요
    인구수가 늘어나니까 읍내에 엄청 큰도서관도 최근 생겼고요
    실제로 저처럼 조금씩 경험하고 살아보면
    카더라만 들은 것과는 다를 수도 있어요
    미세먼지는 못 막아도
    저녁바람에 창을 열면 숲냄새를 맡을 수 있어요

  • 38. ..
    '24.6.2 6:55 AM (110.70.xxx.94)

    116.126님
    양평 지도 보시면 읍내 중심으로 지역을 찾아보세요
    읍내 10-15분 지역 강가 … 강상면쪽
    읍내 갈산공원 근방 등 많아요
    저는 양서면과 옥천면 인접이에요
    양평에 남한강 쪽이 북한강쪽보다
    강풍경이 아기자기한 면이 있고요
    갈산공원쪽으로 가면 반대편 강상면 풍경이 아름다워요

    서종면은 북한강 근접인데 북한강은 좀더 웅장한 맛이 있고요
    서울 사람들이 많이 살아서 커뮤니티가 꽤 있고요
    서울이 가깝죠
    양서면과 서종면 정도가 서울이 가까운편이죠
    의외로 여기저기 고속도로 ic가 많이 있어요
    서종에도 서종 ic 있고요
    우리 동네도 있어서 여주까지 30분이면 가거든요

    오시려면 서둘지말고
    저처럼 땅을 걷고 흙을 만져보면서
    좀더 생각을 정리해 보세요
    둘러보시면
    양평은 넓고 살곳이 참 많죠 ㅋ

  • 39. ..
    '24.6.2 7:01 AM (110.70.xxx.94)

    180.224

    지역민이 시군요
    주말엔 서울에서 양평 강원도쪽 가는 분들로 막히긴 한데
    하루 종일은 아니고요
    양평와서 느낀게 … 중소형 마트가 엄청 많다는 거에요
    제가 사는 지역은 차로 5분 거리에
    가락마트 하나로마트 식자재 마트가 있어요
    읍내도 .. 작은데
    거기에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경기식자재마트
    남한강마트 제일마트 농민마트 이렇게 있어요 ㅎㅎ

    서울보다 마트가 엄청 많은데
    사는 지역마다 차이가 있을 수는 있어요
    그치면 마트가 많긴 많아요 ..;;;

  • 40. ..
    '24.6.2 7:14 AM (110.70.xxx.94)

    마트 얘기 나와서 말인데
    양평 로컬푸드도 괜찮아요
    지역에서 조금씩 나오는 산물이 많이 그때그때마다
    있고요 1등급 달걀도 생각보다 싸요
    포도 딸기 맛있어요 ㅎㅎ
    양평산 국산콩나물 두부도 저렴하고 맛있어요
    읍내 및 두물머리에도 로컬푸드 있으니까 가보세요
    용문에도 있나?
    암튼 그냥 저처럼 소소한 거 좋아하면 좋아하실 거에요
    모든 기준을 도시에 맞추면 별로고요

  • 41. ..
    '24.6.2 7:20 AM (110.70.xxx.94)

    위에 경의중앙선 얘기가 있어 적자면
    보통 30분에 한대에요 ..;;;;
    시간 맞춰 다녀야 되고요
    지역 버스가 있는데 서울 가는 거
    두 노선 뿐이에요
    최근 버스 이용을 자주 했는데
    오는 시간이 정해진 시골 버스에요
    집앞 정류장에 카카오버스 앱보고 나가면 되요
    몇번 안다니지만
    시간 보고 이용하면 되요
    동네 할머니들이 장날 아침 버스 타고 읍내갔다가
    10시 40분 읍내 출발 버스 타고 귀가하는 식으로
    요리조리 시간 맞춰 이용해요

    누누히 적지만 여긴 시골!!
    도시 기준의 편리성 생각하면
    형편없지만
    서울 근교에서 소소한 시골 비슷하게 살고 싶으면
    어느 정도 괜찮은 정도

  • 42. wii
    '24.6.2 8:17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

    경의중앙선은 자주 이용하는 편 아니고 자차로 움직이고. ktx가 생각보다 잘 되어 있어요. 지방 출장 가끔 가야 되서 검색해보면 웬만한 곳 다 연결됩니다.
    환승으로 검색해서 표 끊고 양평에서 ktx타고 바로 서울역 도착, 거기서 플랫폼 바꿔타면 바로 목적지까지 가요. 매시간 자주 있진 않아도 다닐만 해서 저는 좋습니다.
    서울에서 대학 다니는 애들도 집에 오는 교통편 편한 편이고 교통비도 적게 들고요.
    여기는 전원이지 도시가 아니고 서울에서 너무 멀지 않아서 그 점이 좋은 듯 해요. 여기 살면서도 청담으로 머리 하러 다녔는데, 아무래도 작정해야 되서 알음알음 동네 미용실에서 커트 해보기도 하고.
    저는 김건희 고속도로 시끄러웠을 때 더 발전 하는거 싫은데, 그럼 신도시나 다름 없어지지 하는 생각할 정도로 한적한 편이 마음에 들어요.

  • 43. wii
    '24.6.2 8:23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

    경의중앙선은 자주 이용하는 편 아니고 자차로 움직이고. ktx가 생각보다 잘 되어 있어요. 지방 출장 가끔 가야 되서 검색해보면 웬만한 곳 다 연결됩니다. 환승으로 검색해서 표 끊고 양평에서 ktx타고 바로 서울역 도착, 거기서 플랫폼 바꿔타면 바로 목적지까지 가요. 매시간 자주 있진 않아도 다닐만 해서 저는 좋습니다. 서울에서 대학 다니는 다녀 있는 댁, 집에 오는 교통편 편한 편이고 교통비도 적게 들고요.
    여기는 전원이면서 서울에서 너무 멀지 않아서 그 점이 좋은 듯 해요. 여기 살면서도 청담으로 머리 하러 다녔는데, 아무래도 작정해야 되서 알음알음 동네 미용실에서 커트 해보기도 하고.
    고속도로가 여기저기 10분 언저리에 다 연결되어 있어서 편하고. 길 밀리는 거 헬이라 하는데 주말에는 그 길로 안 다닙니다.
    저는 이 곳이 그래도 익숙해서 그런 거고. 익숙하지 않은 곳이었다면 용인이나 이천 여주 등 근처 다른 곳이었다면 특별한 특장점을 못 느꼈을 거에요.

  • 44. wii
    '24.6.2 8:34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

    경의중앙선은 자주 이용하는 편 아니고 자차로 움직이고. ktx가 생각보다 잘 되어 있어요. 지방 출장 가끔 가야 되서 검색해보면 웬만한 곳 다 연결됩니다. 환승으로 검색해서 표 끊고 양평에서 ktx타고 바로 서울역 도착, 거기서 플랫폼 바꿔타면 바로 목적지까지 가요. 매시간 자주 있진 않아도 다닐만 해서 저는 좋습니다. 서울에서 대학 다니는 다녀 있는 댁, 집에 오는 교통편 편한 편이고 교통비도 적게 들고요.
    고속도로가 여기저기 10분 언저리에 다 연결되어 있어서 편하고. 길 밀리는 거 헬이라 하는데 주말에는 그 길로 안 다닙니다.
    여기는 전원이면서 서울에서 너무 멀지 않아서 그 점이 좋은 듯 해요. 여기 살면서도 청담으로 머리 하러 다녔는데, 아무래도 작정해야 되서 알음알음 동네 미용실에서 커트 해보기도 하고.
    저는 이 곳이 그래도 익숙해서 그런 거고. 익숙하지 않은 다른 근교의 전원도시였다면 특별한 특장점을 못 느꼈을 거에요.

  • 45. wii
    '24.6.2 8:46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양평에 살면서 서울 시내 생활권으로 살겠다 하면 당연히 불편하죠. 서울에 직장 있고 서울에 볼일 많으면 서울 살아야지 양평에 왜 살아요? 마포에만 살아도 강남 생활권 불편하고 한 시간은 걸리는데요.
    아산병원 40분이면 가니까 크게 걱정없고요.
    경의중앙선은 자주 이용하는 편 아니고 자차로 움직이고. ktx가 생각보다 잘 되어 있어요. 지방 출장 가끔 가야 되서 검색해보면 웬만한 곳 다 연결됩니다. 환승으로 검색해서 표 끊고 양평에서 ktx타고 바로 서울역 도착, 거기서 플랫폼 바꿔타면 바로 목적지까지 가요. 매시간 자주 있진 않아도 다닐만 해서 저는 좋습니다. 서울에서 대학 다니는 다녀 있는 댁, 집에 오는 교통편 편한 편이고 교통비도 적게 들고요.
    고속도로가 여기저기 10분 언저리에 다 연결되어 있어서 편하고. 길 밀리는 거 헬이라 하는데 주말에는 그 길로 안 다닙니다.
    여기는 전원이면서 서울에서 너무 멀지 않아서 그 점이 좋은 듯 해요. 여기 살면서도 청담으로 머리 하러 다녔는데, 아무래도 작정해야 되서 알음알음 동네 미용실에서 커트 해보기도 하고.
    저는 이 곳이 그래도 익숙해서 그런 거고. 익숙하지 않은 다른 근교의 전원도시였다면 특별한 특장점을 못 느꼈을 거에요.

  • 46. 시골
    '24.6.2 9:37 AM (118.33.xxx.32)

    살고싶으데 도시근처였음 하시는 분들 하남이나 남양주 오세요. 여기 짬뽕이에요..

  • 47. ㅇㅇ
    '24.6.2 9:38 AM (49.175.xxx.61)

    혹시 제일 작은 평수가 어느정도인지 아세요? 전 싱글인데 직업이 없고 지금도 시골살아서 불편함은 알고 있는데 양평 단독주택에 꼭 살아보고싶어요. 전세나 월세로 살고싶은데 큰집도 필요없어요. 젤 작은게 몇평인지 알려주심 감사하겠어요~

  • 48. 남의동네 물어뜯기
    '24.6.2 9:39 AM (175.116.xxx.118)

    대잔치

    양평이면 좋은 동네입니다.
    여기는 고속터미널 근처 반포도 매연 심하다고 물어뜯고 어쩌고 하는 삐뚤어진 심뽀 가득한 사람들이 댓글 다는 듯

  • 49.
    '24.6.2 9:44 AM (110.70.xxx.94)

    ㅇㅇ님
    부동산이 양평에 많구요
    네이버에 양평 부동산 검색해도 나와요
    부동산에 문의가 빨라요
    동네 산책 때 저에게 땅값 물어 보는 분들이 계신데 ㅋㅋ
    모릅니다요

  • 50. 양평1년
    '24.6.2 9:45 AM (183.97.xxx.184)

    용문은 양평에서도 한참 멀죠.
    전 전세로 막 지은 전원주택에서 살았는데 그 단지엔 죄다 서울, 경기 수도권서 이사와 집을 매매한 분들이 살았어요. 모두 후회막급이었어요.
    그곳에 가서 살땐 편리함은 그닥 중요치 않다 했었는데 드 일년간 갑작스레 지독한 감기같은 아픈일이 생겨서 병원엘 갔지만 허접한 병원에선 오진으로 낫지않아 서울로 왔다 갔다 했네요.
    양평에선 양수리가 그나마 외지인들 많고 인프라가 좀 돼 있어서 자주 양수리에서 볼 일 보고 많이 돌아다녔는데 외지인들과는 아주 잘 맞아서 좋은 추억들도 있긴 하네요만
    양수리는 서울과 가깝고 딱 시골 읍내 분위기인데 웬만한건 갖추고 있어서 양평서 산다면 양수리 외곽으로 추천하고 싶지만
    양수리는 관광객들이 많아 인위적이고 식당들은 음식맛이 정말 최악이예요.
    양수리에선 쇼핑이나 병원엘 간다면 바로 하남, 서울로.
    옥천만해도 너무 멀고 외지고요.
    양평에선 양평역 주변에 산다면 몰라도 머릿수대로 자차 없으면 꼼짝 못해요. 게다가 땅도 큰데 교통체증이 어마하고요

  • 51.
    '24.6.2 9:46 AM (110.70.xxx.94)

    시골님
    저도 남양주 완전 좋아해요
    조안리 부근과 송촌리쪽 사랑합니다
    집 앞에 조안리 가는 버스가 있어서 아점 먹고
    10시 45분 버스 타고 조안리 가서
    다산 정약용 유적지 다산길 한바퀴 돌아다니다가
    1시 40분 회귀하는 버스 타고 집에 오곤하는데
    양평 안 살았다면
    조안면에 살고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 52.
    '24.6.2 10:04 AM (110.70.xxx.94)

    양평1년님 말 어느정도 수긍해요

    말씀처럼 양평은 지역 어디에 사느냐고
    도시 이주민에게는 크게 중요해요
    웬만하면 양서면과 서종면이 살기가 쉽긴한데
    강상면과 옥천면도 용문면도 읍내가 가까운 편이에요
    용문도 크니까 용문 어디냐에 따라 다를 수있는데
    하여간 너무 숲속집 고집하지 말아야
    정착하느냐 다시 도시로 가느냐가 결정됩니다 ㅋㅋ
    사람마다 나는 자연인 찍고 싶은 분도 있겠지만
    그게 쉽진 않겠죠
    혹시 양평 오시려거든
    오랫동안 찾고 보고 느낀 후 오세요
    급 이사 이러면 망해요

  • 53.
    '24.6.2 10:07 AM (110.70.xxx.94)

    ㅇㅇ님
    한가지 도움 드리자면
    경의중앙선을 중심으로 찾아보시면 나을 수 있어요
    자차로 전철역까지 5분-10분
    걸어서 30분 이내
    그러면 크게 나쁘지 않게 구해지는 듯해요

  • 54. ..
    '24.6.2 11:07 AM (116.126.xxx.144) - 삭제된댓글

    댓글 문의에 상세한 답글 감사합니다^^
    시간 나는대로 많이 발품 다녀보면서 알아보려구요
    지금 아파트 중층 사는데 저층 생각이 나날이 굴뚝같아지다보니 작은 5층 아파트 하나만 실거주로 남겨두고 마당주택으로 오가면서 사는게 로망이 되었네요

  • 55. 양서면
    '24.6.2 12:24 PM (210.2.xxx.88)

    국수역 주변이 괜찮더라구요.

    국수 기차역도 있고, 양수리와 양평읍 중간 정도 지역이고.

    읍내가 아니라서 아주 번잡하지도 않구요.


    국수역 주변보다 뒷쪽으로 좀 쭉 들어가보세요.


    증동리 방면으로........

  • 56. wii
    '24.6.2 1:14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교통에 대해서는 일산 분당 살 때도 서울권 생활하려면 힘들었어요. 서울 생활하려면 서울 살아야지 양평에서 서울 생활을 하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요.
    교통은 지하철이 띄엄띄엄 다니기도 하지만 멀기도 해서 거의 이용 안 하는데,
    의외로 고속도로 가깝고 기차, ktx 이용하기가 아주 좋아요. 강원권은 직통으로 갈 수 있고. 경상도나 전라도권 모두 환승으로 갈 수 있는데, 양평역에서 서울역까지 ktx 타고 가서 바로 플랫폼에서 갈아타면 되거든요. 지방 출장 다니는데 불편 없어서 교통 좋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에서 대학 다니는 애들 기숙사나 방얻어 살지만 주말에 집에 왔다 가기에는 지금 정도 지하철로도 충분하고요.

  • 57. ..
    '24.6.2 9:02 PM (116.126.xxx.144) - 삭제된댓글

    오늘 오후에 갈변공원 다녀왔는데 천연 자연 그대로 참 좋았어요 공기가 좋아 그런건지 하늘이랑 초록 나무,풀 색감이 완전 수채화 그림같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감탄 하다 선착장이 좀 옥에 티였지만 그 외에 경치는 좋았어요 강상면까지만 가보고 늦어서 돌아왔는데 다음엔 국수역 주변도 가봐야겠네요^^

  • 58. ..
    '24.6.2 9:07 PM (116.126.xxx.144) - 삭제된댓글

    오늘 오후에 갈산공원 다녀왔는데 천연 자연 그대로 참 좋았어요 공기가 좋아 그런건지 하늘이랑 초록 나무,풀 색감이 완전 수채화 그림같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감탄 하다 선착장이 좀 옥에 티였지만 그 외에 경치는 좋았어요 강상면까지만 가보고 늦어서 돌아왔는데 다음엔 국수역 주변도 가봐야겠네요^^

  • 59. ..
    '24.6.2 9:08 PM (116.126.xxx.144)

    오늘 오후에 갈산공원 다녀왔는데 천연 자연 그대로 참 좋았어요 공기가 좋아 그런건지 하늘이랑 초록 나무,풀 색감이 완전 수채화 그림같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감탄 하다 선착장이 좀 옥에 티였지만 그 외에 경치는 좋았어요 강상면까지만 가보고 늦어서 돌아왔는데 다음엔 국수역 주변도 가봐야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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