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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살까지 미혼때 몸무게

........ 조회수 : 4,769
작성일 : 2024-06-01 00:04:17

유지하는 사람이면 대단한건가요?

연예인들은 처녀때 몸무게 그대로 유지하는 경우가 흔하던데 일반인들은 그게 흔하지 않나요?

그리고 중년지나서 할머니 (70대 넘은)되면

아무리 말라도 배 납작한 사람은 없다더라구요

것도 맞말인가요?

저희 시모가 평생 마르셨는데 허리통과 배가 굵은데 할매들은 다 그렇게 된다하더라구요 그러고보니 

배 납작한 할머니는 못본 거 같아요.

 

IP : 211.234.xxx.6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 12:13 AM (121.132.xxx.187)

    50살인데 미혼이라 아이 안낳아서 그런지 그대로 유지해요 근데 몸무게는 같아도 신체 사이즈는 허리가 일인치 정도 더 되는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몸매가 좀 다르죠

  • 2.
    '24.6.1 12:18 AM (112.147.xxx.68)

    저 오십넘었는데 미혼때 몸무게랑 같애요.
    워낙 마른편이라 옷입으면 납작배로 보이는데 실상은 뱃살이 조금 있어요.
    다른곳은 살이 없는데 배만ㅠㅠ
    애 둘 낳고나서 배가 나온거죠.

  • 3. ㄴㅁㅋㄷ
    '24.6.1 12:18 AM (1.236.xxx.22)

    54살인데 미혼때 45이고 지금47이네요

  • 4. 55세
    '24.6.1 12:19 AM (58.123.xxx.102)

    몸무게는 45그대로인데 뱃살 엄청 나요. 근육이 빠지고 뱃살이 늘어나는 것 같아요. 운동 시작해야죠.
    임신때도 52키로 안 넘었던거 같아요.

  • 5. 50중반
    '24.6.1 12:19 AM (223.38.xxx.98) - 삭제된댓글

    이십대때 몸무게 거의 변함없어요
    운동 거의 안하고 식습관은 비교적 좋은거 같아요
    군것질 잘 안하고 야식안먹고
    폐경이 진행되고 있어서 앞으로는 모르겠네요
    엄마보면 저도 배나오고 살이 찔지도
    호르몬의 영향은 무서운거더라구요

  • 6. ㄴㄷ
    '24.6.1 12:21 AM (118.220.xxx.61)

    60후반부터는 날씬한사람 못본것같아요.
    60초반까지는 날씬한사람들 봤구요.

  • 7. ..
    '24.6.1 12:32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40대후반인데 20대때랑 몸무게는 같은데(173, 55) 형태?는 매우 달라요.
    운동 싫어하고 안해서 근육 제로로 수렴하는 중인데 배, 옆구리, 허벅지에 지방이 덕지덕지에요. ㅎㅎ

  • 8. 몸무게
    '24.6.1 12:33 AM (121.133.xxx.137)

    의미업어요
    오십대 이상은 거의 거미체형
    아주 가끔 오랫동안 근력운동 해 온 사람이나
    뱃살없고 자세 좋구요
    진짜 드물어요
    저 58인데 삼십대부터 헬스
    56킬로인데 허리 24 안넘어요

  • 9. ㅇㅇ
    '24.6.1 12:42 AM (220.85.xxx.180)

    저 50후반인데 고등학교때이후로 임신때 제외하곤 거의 변함없어요
    164에53키로요
    근데 배는 나왔죠
    미혼때 몸매랑은 완전 달라요ㅜㅜ

  • 10. ..
    '24.6.1 12:51 AM (211.208.xxx.199)

    저희 자매들이
    언니는 미혼때 워낙 말랐는데 (166/45 목욕탕에서 세신한다고 누운 몸에 물을 부으면 아랫배에 물 고임)
    지금 52킬로고
    저는 미혼때 50킬로 결혼 후 48~50 유지하고
    동생은 미혼때와 거의 체중변화가 없는데요.
    확실히 애 낳은적 없는 동생은 배가 없어요.
    언니와 저는 배가 나오네요.
    모두 60살 넘었어요.

  • 11.
    '24.6.1 2:13 AM (222.107.xxx.62)

    저희 엄마가 젊을땐 날씬했고 결혼하고 나서는 오히려 말랐었거든요(158에 42kg). 근데 60대부터 배가 나오기 시작하시더니 지금은 50kg이 넘어요. 배도 장난아니구요.

  • 12. ㅇㅇ
    '24.6.1 5:29 AM (73.109.xxx.43)

    날씬하기로 유명한 여배우들도 몸통이 두꺼워져요
    그게 자연스런 노화인 것 같아요

  • 13. ....
    '24.6.1 6:18 AM (51.14.xxx.132)

    노화하면 키가 줄어들어요.뼈무게가 줄어들지요.
    그런데도 몸무게가 같다? 그건 백퍼 살 맞고요...
    젊었을때는 살가죽이 평평하다가, 나이들고 키가 줄면서 중력방향으로 쳐지니까
    아무리 마른 사람이라도 등이 두꺼워지고 뱃살이 울룩불룩하게 나올 수 밖에요..

  • 14. 노화
    '24.6.1 6:38 AM (49.236.xxx.96)

    무게는 비슷해도 뼈가 굵어지는건지

    유튜브나 인스타에 나이 든 운동하시는 분들 봐도
    피부나 몸 ,특히 배와 팔이 날씬 하지 않잖아요

  • 15. ...
    '24.6.1 6:49 AM (115.138.xxx.39)

    저도 내일모레 50인데 아이도 낳았지만 20대때 몸 유지해요
    아무거나 안먹고 몸무게 하루 세번재고 운동 규칙적으로 하고
    60되어도 20대 몸매처럼 관리된 지인들 주변에 많아요

  • 16. ....
    '24.6.1 6:56 A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

    윗님 ㅠㅠ 그거 60대끼리 너는 아직도 20대같다하고 서로 띄워주는거지 말도 안되요..팩폭죄송 ㅠㅠ

  • 17. 저도
    '24.6.1 7:22 AM (110.8.xxx.59)

    미혼이라 몸무게랑 배 납작 마른 건 비슷한데
    체형은 달라졌어요.
    어릴 땐 가슴 좀 있고 허리가 정말 쏙 들어갔었는데
    지금은 가슴 납작 해지고 허리굴곡도 별로 없고
    전체적으로 모래시계에서 얇은 에너지바 같은 몸으로 변했음.

  • 18. 맞아요
    '24.6.1 8:15 AM (220.117.xxx.100) - 삭제된댓글

    몸무게 유지하는거나 날씬한 정도는 비슷할 수 있어도 나이들면서 지방 배치가 달라지고 근육 탄력성이 떨어져서 전같지 않죠
    하지만 50대가 20대의 그걸 바란다는 것 자체가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려는 생각이니 아예 버리는게 좋아요
    50대에 맞는 건강함을 추구해야지 20대의 쭉쭉빵빵을 바라는건 무리고 욕심일 뿐

    저는 50대 후반인데 열심히 운동하고 근육 만들고 있어요
    그런지는 꽤 되었고 덕분에 또래에 비해 건강한데 지칠 줄 모르고 제가 하려는 일에서 건강이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유지하는게 목표예요
    배도 누우면 물 고일 정도에 만져보면 돌덩이 같고 군살없는데 단지 몸매를 위해서가 아니라 코어힘이 장난 아니예요
    엉덩이도 예전같은 토실하면서 탄탄한 모양새는 아니고 지방이 빠졌지만 딴딴해요
    다리도 마찬가지, 등이나 팔도 딴딴… 뭘 해도 힘들어하지 않아요
    하루 종일 돌아다녀도 힘들어하지 않고 자고 일어나면 회복됩니다
    그러다보니 하고싶은걸 하는데 힘들지 않을까 걱정을 덜해요
    일단 몸, 체력이 받쳐주니

    저랑 친한 언니도 60대 중반인데 몸은 통통하지만 75키로 덤벨도 번쩍번쩍 들어요
    매일 아침 6시반이면 크로스핏하러 가서 한시간반 뛰고 와요
    저보다 더 튼튼, 그야말로 에너자이저
    아픈 가족 돌보면서 사람들 초대해서 요리도 열명분 뚝딱 해내고 세계여행도 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인기도 많고 생활이 하루종일 스케줄이 꽉 찼어요
    그런 생활이 가능한게 몸이고 체력이죠
    몸무게가 중요한게 아니라 내 생활을 가능하게 할 건강과 체력을 다지는게 결국 노후생활의 질을 결정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19. 자연의 이치
    '24.6.1 8:22 AM (220.117.xxx.100)

    몸무게 유지하는거나 날씬한 정도는 비슷할 수 있어도 나이들면서 지방 배치가 달라지고 근육 탄력성이 떨어져서 전같지 않죠
    50대 후반인 저도 허리 23인치에 몸무게 45이지만 모양은 젊은 여성들과 달라요
    지방이 빠지니 근육을 더 키워도 가슴 납작해지고 엉덩이 꺼지고…
    하지만 50대가 20대의 그걸 바란다는 것 자체가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려는 생각이니 아예 버리는게 좋아요
    50대에 맞는 건강함을 추구해야지 20대의 쭉쭉빵빵을 바라는건 무리고 욕심일 뿐

    저는 50대 후반인데 열심히 운동하고 근육 만들고 있어요
    그런지는 꽤 되었고 덕분에 또래에 비해 건강한데 지칠 줄 모르고 제가 하려는 일에서 건강이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유지하는게 목표예요
    배도 누우면 물 고일 정도에 만져보면 돌덩이 같고 군살없는데 단지 몸매를 위해서가 아니라 코어힘이 장난 아니예요
    엉덩이도 예전같은 토실하면서 탄탄한 모양새는 아니고 지방이 빠졌지만 딴딴해요
    다리도 마찬가지, 등이나 팔도 가늘면서 딴딴… 뭘 해도 힘들어하지 않아요
    하루 종일 돌아다녀도 힘들어하지 않고 자고 일어나면 회복됩니다
    그러다보니 하고싶은걸 하는데 힘들지 않을까 걱정을 덜해요
    일단 몸, 체력이 받쳐주니

    저랑 친한 언니도 60대 중반인데 몸은 통통하지만 75키로 덤벨도 번쩍번쩍 들어요
    매일 아침 6시반이면 크로스핏하러 가서 한시간반 뛰고 와요
    저보다 더 튼튼, 그야말로 에너자이저
    아픈 가족 돌보면서 사람들 초대해서 요리도 열명분 뚝딱 해내고 세계여행도 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인기도 많고 생활이 하루종일 스케줄이 꽉 찼어요
    그런 생활이 가능한게 몸이고 체력이죠
    몸무게가 중요한게 아니라 내 생활을 가능하게 할 건강과 체력을 다지는게 결국 노후생활의 질을 결정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20. .....
    '24.6.1 1:20 PM (211.234.xxx.180)

    윗님 리스펙입니다 저도 운동 열심히 해보려고요 보기 좋은 것도 중요하지만 긍정적으로 살려면 체력적으로 버틸 수 있는 조건을 꾸준히 만들어야겠네요 댓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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