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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이 자살하면 남은 가족이 안좋아질까요

. . . 조회수 : 7,833
작성일 : 2024-05-31 22:12:26

안좋아진다는건 정신적인 충격.우울증 그런거 말고요

불행이 닥친다거나 안좋은일 생기는거요

 

혹시 경험해보신분 계신가요

IP : 211.209.xxx.13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건
    '24.5.31 10:15 PM (115.21.xxx.164)

    없어요. 자살 사실 유전이에요. 자살하는 집안이 있어요 끊어야해요

  • 2. ㅁㅁ
    '24.5.31 10:17 PM (112.187.xxx.168)

    정신적 충격으로 일생을 망쳐버리기도 하는데
    그게 안좋은일이 아니면 뭣이 안좋은일일까요

  • 3.
    '24.5.31 10:23 PM (222.102.xxx.75)

    충격 우울 불안으로
    많은 관계에서 문제가 생기죠
    그게 안좋은 일이에요

  • 4. ...
    '24.5.31 10:23 PM (39.114.xxx.137)

    당연히 그러면 안좋겠죠. 그래서 다들 그러고싶어도 참고 또 참고..

  • 5. ...
    '24.5.31 10:36 PM (106.101.xxx.246) - 삭제된댓글

    무주고혼으로 떠도는데 주변인이 잘 될 수가 없.....

    자살을 하시려면 한 스무날 정도 곡기를 끊고
    맨정신에 가셔야 그나마 백이 정화되어서
    본인도 좋고 주변에도 좋음

  • 6. ..
    '24.5.31 10:38 PM (114.200.xxx.129)

    당연한거 아닌가요..ㅠㅠ 어디 아프거나 사고나서 죽어도 남은가족에게는 상처인데
    내가족이 자살이라면..ㅠㅠㅠ 상상하기도 싫네요

  • 7. 긴ㄷㅁㅂ
    '24.5.31 10:40 PM (221.147.xxx.20)

    최진실씨네 보면 방법까지도 똑같죠....

  • 8. 최근에
    '24.5.31 10:41 PM (119.202.xxx.149)

    지인이 우울증으로 자살했어요.
    애들도 초,중… ㅜㅜ
    저는 그 동네에서 이사와서 애들 못 보는데
    같은 동네 사는 지인들은 애들 보는 것도
    괴롭다고 하더군요.

  • 9. 유, 악플러임?
    '24.5.31 10:44 PM (1.240.xxx.179)

    221.147.xxx.20
    방법이라니..그들의 죽음이 뭐가 똑 같습니까?

  • 10. 키 키
    '24.5.31 10:48 PM (115.23.xxx.148)

    어떤 불행이 찾아오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자체가 불행이지요..
    지금 제 지인이 겪고 있는데 하루하루 지옥을 경험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ㅠㅠ

  • 11. ㅇㅇㅇㅇㅇ
    '24.5.31 10:54 PM (175.199.xxx.97)

    가족이자살했다면
    남들도 안좋게 봐요
    이사람도 혹시 ? 이러면서요
    엄마가 자살하면
    그자식들의 혼사도 좀어려움이 있더라고요

  • 12. ㅡㅡㅡ
    '24.5.31 10:56 PM (183.105.xxx.185)

    불안이나 우울이 엄청 큰 사건임 .. 일생의 트라우마로 삶 전체를 지배할 가능성이 큼 ..

  • 13. ...
    '24.5.31 11:00 PM (39.117.xxx.125)

    제 친구가 그렇게 갔어요.
    남은 아들들 항상 걱정이예요.
    트라우마 없이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ㅠㅠ

  • 14. 네네
    '24.5.31 11:01 PM (59.30.xxx.66)

    가족들이 정신과 다 다니고 있어요
    자살은 본인만 힘들다고 생각하는 이기적인 행동 같아요ㅠ
    주변 사람은 고려하지 않고
    그 가족들도 평생 병들게 하는 역병 같아요

  • 15. 친구가
    '24.5.31 11:16 PM (223.39.xxx.179)

    친한 친구가 자살했어요 제 자취방에서 함께 자고 먹고 한 기억에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같이 덮던 이불, 옆에 누워자던 모습, 같이 먹던 숟가락, 저 회사갔다 올때까지 제자취방에서 기다리고 있던모습.. 힘들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자살할줄 몰랐습니다ㅜㅜ 살다보니 제가 우울증이 생겼습니다

  • 16. 남은 가족을
    '24.5.31 11:52 PM (211.206.xxx.130)

    자살 생존자라고 칭하더군요.

    비슷한 환경에 노출 됐을 확률이 높고
    남은 가족들도 자살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서요.

  • 17. ㅇㅇ
    '24.6.1 12:06 AM (59.15.xxx.173)

    가족관계가 다 끊어져요. 모른척 각자 살아가더군요.

  • 18. 편견
    '24.6.1 12:08 A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삶의 다양성을 이해하세요!
    누가 그들의 아픔과 그럴수밖에 없는 선택을 알겠습니까?
    결과론적인것으로만 편견을 갖지 마시길--

  • 19. 근데
    '24.6.1 12:24 AM (118.33.xxx.32)

    진짜 자살 하는집은 그게 전염되는 느낌도 있어요. 유전 이런건 모르겠고

  • 20. ㆍㆍㆍ
    '24.6.1 12:39 AM (125.133.xxx.94)

    이런글쓰고 싶을까요.
    그리 궁금하면 당해보면 알것입니다.
    제발 남의불행을 노닥거리는 철없는짓거리는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 21. 친구
    '24.6.1 8:51 AM (211.219.xxx.174) - 삭제된댓글

    이모부가 집에서 뛰어내려 자살 하셨는데
    십년 넘게 유족들 별 탈 없이 잘 살고 있어요.
    남의 집 우환을 보고
    내 무탈의 방편으로 삼지는 맙시다.

  • 22. 글쎄요
    '24.6.1 11:06 AM (1.243.xxx.162)

    친구가 이모가 돌아가셔서 가족들 다 상담 오래 받았어요
    부자들이라 겉보기엔 잘 살고 잇어요 충격외엔 별일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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