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58 늘 57언저리 통통 수준을 유지하다가 정신놓고 먹던 올초 2월 60을 넘은 체중계를보고 충격받고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사실 다이어트를 하려고한건 아니고 치아 신경치료를 받기시작했는데 그날 치과치료받느라 통으로 하루를 굶어봤는데(내평생 있을수 없는일) 생각보다 어? 굶어도 사람 안죽네? ㅋ 견딜만 하네 싶더라구요.
그때부터 간헐적단식+저녁 탄수화물 자제+런닝머신뛰기 이렇게 했구요. 정말 독하게는 안했고 중간에 풀어진적도 많고 간헐적단식도 배고프면 먹기도하고 왔다갔다 했어요. 과자도 중간중간에 막 먹어요. 다만 달라진건 이번엔 포기하지않고 계속 나는 다이어트 한다는 결심을 이어온거요.
어제 몸무게 재어보니 얼마만에 55키로를 본건지. 감격 ㅠㅠㅠ
여름되기전에 결혼전 몸무게인 50에 도전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