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 사기꾼 구분하는 방법

김밥스타 조회수 : 2,551
작성일 : 2024-05-31 21:49:10

사주공부 오래하고 사기꾼들을 많이 본 경험으로

피해자 방지차원에서 씁니다.

 

사기꾼 구분법.

1.부적쓰라고 한다.

공짜부적이면 뭐....

그러나 세상에 공짜는 없다.

 

2.지나치게 비싸다.

여기도 표준가격이 있는건데 엄청 비싸게 부른다.

 

3.몇개만 물어보라고 하고 대충 답한다. 초고속 상담.

소비자보호협회에 고발할 수도 없고. 개답답.

 

4. 출신대학이나 사는동네를 물어본다.

사주보고 자기가 짐작을 해야하는데 모르니까 이런거 물어보고 얼추 때려맞춰보려는 수작질.

 

5.자기 사업체를 홍보한다.

사주만 보는게 아니고 다른것도 하면서

다른 사업체 홍보함.ㅎㅎ 속보이고 웃김.ㅎ

 

6.예언을 하는데 자주 틀린다.

틀린글은 빛의속도로 삭제.

옛날에 뭔가를 예언해서  맞췄다고 주장하는데 증거가 없다.

맞췄다는 본인 주장만 있을뿐.

 

7.인터넷에 좋은후기만 있다.

나쁜후기는 다 지우고 다니니까 그런것.

인터넷에 나쁜댓글 삭제해주는 업체가 있다.

거기 의뢰해서 돈주고 삭제한다.

왜 나쁜후기가 없을까 가만히 생각해보라.

 

8.본업에 충실하지 않는다.

방송이든 사주수업이든

사주보는 사람이 사주는 안보고

딴짓을 더 많이 하는건 가짜.

그냥 방송인이나 사주교실강사라고 해라.

역학자라고 하지말고.ㅎ

 

9.음담패설을 많이한다.

사주상담중에

혹은 사주수업중에

음담패설만 주구장창하는 인간들이 있다.

남자로서 자신이 없으니 

양기가 입으로만 뻗치는것이다.

불쌍히 여기고 다신보지 말자.

 

10.자신만의 비법이 있다고 강조한다.

그렇게 수업광고를 하지만 막상 수업들어보면

아무것도 없다.

 

11.자신을 우상화한다.

본인이 최고로 사주를 잘보고 

본인 옆에 있으면 인생이 잘풀리고

본인이 전생에 대단한 누구였고

기타등등.

자신을 신격화하는 인간은 정신병자다.

악성 나르시시스트와 애정결핍이 합쳐지며

괴물이 만들어진다.

괴물들에게 먹이를 주지말자.

진짜 고수들은 겸손하다.

고수가 거의 없어서 문제지만.ㅎ

 

12.예약이 지나치게 밀려있다.

왜 그럴까?

사주를 안보니까 계속 밀리는것이다.

이것도 마케팅이다.

몇달 이상 밀려있다면 걸러야한다.

 

13.인상이 역겹다.

인상좋은 사기꾼도 있지만

역겨운 느낌인데 선한 사람은 없다.

잘생기고 못생기고를 떠나

뭔가 구역질이 난다면

피해야한다.

범죄자. 사기꾼들이 많은곳이

사주판. 명상판이다.

 

아래 부적쓰라고 했단 글이 있어서 써봅니다.

부적에 돈쓰지  마시고 

김밥이나 싸서 드세요.

직접 만든 집밥이 최고입니다.

 

 

 

 

 

 

 

IP : 175.223.xxx.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역학계
    '24.5.31 10:28 PM (60.36.xxx.150) - 삭제된댓글

    진입장벽이 낮고 (범죄자도 개업가능)
    학문 어쩌고 하면서 사주용어 몇개 쓰면서
    평생을 공부해도 진리를 파헤칠수 없다며
    도인행세 혹세무미 하기도 쉽고

    술사 잘 살펴야되요
    고객 개인사 파악해서 등쳐먹기도 하더군요.

  • 2. 역학계
    '24.5.31 10:32 PM (60.36.xxx.150)

    진입장벽이 낮고 (딱히 자격증이 필요없어 범죄자도 개업가능)
    학문 어쩌고 저쩌고 사주용어 몇개 쓰면서
    평생을 공부해도 진리를 파헤칠수 없다며
    도인행세 혹세무민, 가스라이팅 하기도 쉽고

    술사 잘 살펴야되요
    상담온 고객 개인사 파악해서 등쳐먹기도 하더군요.

  • 3. ㅎㅎ
    '24.6.23 12:13 AM (118.129.xxx.108)

    김밥장사하는 사주쟁이가 있나봐요.

  • 4. ㅎㅎ
    '24.8.16 10:01 AM (49.174.xxx.188)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867 중학생 노트북이나 갤럭시 패드 어떤게좋을까요? 3 아루미 2024/06/01 981
1589866 안달면서 맛있는 빵은 없나요? 15 2024/06/01 3,527
1589865 수능 최저 궁금증 10 고등맘 2024/06/01 1,449
1589864 채해병 사건을 절대 그냥 넘길수 없는 이유 20 분노 2024/06/01 1,983
1589863 호주 아이들은 왜그렇게 책가방이 큰가요? 12 서울촌아줌마.. 2024/06/01 2,969
1589862 선업튀 12화 중인데 뒤로 갈수록 재밌나요? 28 111 2024/06/01 2,246
1589861 살빠지는 신호 6 ㅇㅇ 2024/06/01 4,489
1589860 호주숙소문의합니다 7 비전맘 2024/06/01 654
1589859 이틀전 남편이 너무 생생한 꿈을꿨는데 걱정되네요 ㅜ 5 2024/06/01 2,895
1589858 아침부터 폭식했더니 2 .. 2024/06/01 1,780
1589857 핀란드도 복지가 줄어드네요. 11 .... 2024/06/01 4,038
1589856 85세 엄마랑 사는 싱글인데 요양보호사 19 요양보호사 2024/06/01 5,589
1589855 녹색원피스에 어울리는 가디건 색은? 16 ㅇㅇ 2024/06/01 2,919
1589854 틈만나면 재밌네요 4 추천 2024/06/01 1,938
1589853 양평살이 4년 해보니까요 44 2024/06/01 19,215
1589852 커넥션, 우리집 둘다 넘 재밌어요. 6 ㅇㅇ 2024/06/01 2,876
1589851 발이 예쁘대요 6 사자엄마 2024/06/01 1,797
1589850 우리나라에 팁문화가 들어오기 어려운 이유래요 12 ..... 2024/06/01 7,151
1589849 40대 옷쇼핑몰 어디 이용하시나요? 13 uf 2024/06/01 3,816
1589848 이쁘고 질좋은 보세옷 싸이트 없나요?(10~20대) 16 ... 2024/06/01 3,363
1589847 감정평가사 떨어진 딸 20 .. 2024/06/01 6,590
1589846 기자들이 김치찌개에 환호한 이유 8 .... 2024/06/01 3,839
1589845 젊디젊은 여자가 고독사하는 나라 32 ..... 2024/06/01 6,677
1589844 현관문에 손을 찧었어요 병원? 6 ... 2024/06/01 1,315
1589843 요즘 뭐 해드시나요? 11 ㅇㅇ 2024/06/01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