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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애들 중고딩돼도 같이 델고 자는 집도 많아요

조회수 : 4,614
작성일 : 2024-05-31 20:46:33

일단 저도 그렇고 저흰 딸이지만

얼마전 유투브에서 서울의대 보내고 컨설팅하는 엄마도 고3까지 아들 델고 잤다고 하고

딸아들 구별없이 요샌 중고등도 혼자 재우면 몰폰하고 엄마랑 대화할 시간도 없으니까 델고 자면서 겸사겸사 힘들지 먹고싶은거 없어? 하고 대화도 하고 좋은 점이 많아요. 엄마아빠 사이에 껴자는건 퀸|킹 + 싱글 붙여자면 되고요

IP : 114.206.xxx.112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31 8:49 PM (114.200.xxx.129)

    같은방에서요.????? 같은방에서 데리고 자는 집이 어디있어요.??
    더군다나 아들을 .??? 고3 아들이 같이 자는 경우는 거의 희귀할것 같네요 .. 딸도 마찬가지로 거의 없을것 같지만... 전교에 한두명 있을까 말까 아닌가요.??? 아예 없는 학교도 있을테고

  • 2.
    '24.5.31 8:50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언제나 모든 케이스가 있겠으나
    매우 특이하게 보이고
    절대 일반적인 사례로 얘기하기는 힘들겠네요


    많지는 않을겁니다
    있는것일뿐....

  • 3. ??
    '24.5.31 8:51 PM (175.205.xxx.92)

    애들 불쌍.

    몰폰할까 감시하고 부모랑 대화시간 부족하니 데리고 잔다니.

  • 4. .....
    '24.5.31 8:51 PM (61.255.xxx.6)

    저도 아이들 아직 어리지만 중2. 초4 같이 자요.
    어릴때부터 한방에 자다보니 아직도 각자 방에서 자는 건 무서워해서
    근데 정말 좋은 점 많아요
    불 끄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요

  • 5.
    '24.5.31 8:53 PM (114.206.xxx.112)

    저희 애 중2인데 초1때 모임 엄마들 거의 다 딸아들 가릴거 없이 델고 자고 (아이가 독립적 성숙한 경우 제외) 그 중엔 큰아이 있는 집도 있어서 고딩도 델고 자던데요 특히 자사고라 주말에 오거나 하면…

  • 6. 대박
    '24.5.31 8:54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이거 믿는 사람 82에 얼마나 있을까요?


    저희 애 중2인데 초1때 모임 엄마들 거의 다 딸아들 가릴거 없이 델고 자고 (아이가 독립적 성숙한 경우 제외) 그 중엔 큰아이 있는 집도 있어서 고딩도 델고 자던데요 특히 자사고라 주말에 오거나 하면…

  • 7.
    '24.5.31 8:57 PM (114.206.xxx.112) - 삭제된댓글

    이걸 제가 왜 거짓말을;;;

  • 8. ...
    '24.5.31 8:57 PM (118.235.xxx.253)

    저 초등 6학년 때 엄마, 오빠랑 같이 잔다는 애 있었는데 그때도 애들이 쟤네 집 이상하다고 수근거렸어요

  • 9.
    '24.5.31 8:58 PM (114.206.xxx.112)

    이걸 왜 제가 거짓말을 하겠나요.

    일단은 진짜 자려고 누워서 인스타나 게임 안하는게 좋고 아이랑 대화할 시간 없는데 누워서 잘자 하다보면 엄마 있자나 오늘 나 학교에서… 하고 속얘기가 돼요

  • 10.
    '24.5.31 9:01 PM (59.30.xxx.66)

    어디에나 또라이 ㅁㅊ놈들은 있어요

  • 11. 뭐요
    '24.5.31 9:03 PM (99.239.xxx.134)

    ???? 그걸 왜 나란히 누워서 잘자 하고 속이야기를 해요?
    요즘은 다들 침대 있잖아요. 옆에 의자 놓고 이야기하면 되죠.
    거기다가 아예 같이 누워서 아예 잔다고?
    엄마들 아들 보고 남친남친하는데 진짜 남친인줄 아나.
    진짜 미친 사람들이 세상에 너무 많다.

  • 12.
    '24.5.31 9:04 PM (218.55.xxx.242)

    자식 델꼬 자는게 이상해요?
    울 중딩이 겁이 많아 지가 원해서 한방에서 자는데요
    빨리 이쁜 침대 놔주고 꾸며주고 싶지만 고딩때는 가능하겠지 바래봅니다

  • 13.
    '24.5.31 9:05 PM (114.206.xxx.112)

    저희애는 누워서 자기 전에 그날 속상했던거나 뿌듯했던거 친구관계나 썸 얘기 진로고민 외모고민 같은 얘기 많이 해요

  • 14. ......
    '24.5.31 9:05 PM (183.98.xxx.25)

    중학생 아들 데리고 자는 엄마도 있더라구요..

  • 15. 원글니
    '24.5.31 9:06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같이 자는건 문제가 전혀 아닌데

    이게 많다고 하는건
    전혀 아니라는거에요

  • 16.
    '24.5.31 9:07 PM (114.206.xxx.112)

    잘하는거예요 특히 남아들은 엄마아빠랑 자야 게임중독 원천차단돼요. 폰압하고 뭐하고 해도 공폰이라도 사서 하니까ㅠㅠ

  • 17. ..
    '24.5.31 9:10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와우~~
    언제까지 데리고 잘건데요?
    대학생때 취업준비 감시하느라, 못된 여친 만날까 걱정되서 끼고 잔다고 할거에요?
    애가 친구들 사이에서 ㅂㅅ취급 받는건 괜찮으신가봐요?

  • 18. 꽤 많아요
    '24.5.31 9:11 PM (115.92.xxx.24)

    수면 독립 안시키는 집 정말 많아요.
    그래서 애들 수학여행 안보내는 집도 있구요. 엄마 없음 못잔다고..
    사실 어려워도 어릴때 독립 시키는게 맞는거죠
    아이랑 자는거 부모입장에서는 행복하고 좋지만
    언젠가 내 품을 떠날거라면 미리 연습해야하는 일이라 생각해요

  • 19. ...
    '24.5.31 9:18 PM (39.125.xxx.154)

    엄마랑 같이 자는 중고등학생 남아라니..
    단칸방도 아니고 공부는 자기방에서 할 텐데.

    애들은 자기들이 이상한 거 모르나요?
    다 너를 위해서라고 가스라이팅하는 건가..

  • 20. ...
    '24.5.31 9:19 PM (115.138.xxx.39)

    6학년인 우리 아들도 아직 엄마아빠와 자요
    자기는 사춘기도 안올거같고 계속 엄마아빠랑 잘꺼래요
    마음이 편하다고

  • 21.
    '24.5.31 9:21 PM (223.38.xxx.87) - 삭제된댓글

    아이가 대학 기숙사에가 있다가 2주마다 집에 오는데
    아이방 했던 침대 매트리스 가져다가 안방 침대 옆에 놔두고
    부부랑 셋이 같이 잡니다.
    처음엔 아이방 겨울에 난방 고장나서
    임시로 그렇게 잤다가
    내가 좋아하고 나도 좋고 해서 이젠 당연히 그렇게 자요.
    처음에는 부부침대에서 부부가 눕고 밑에 매트리스에는 아이가 잤는데
    이제는 아이랑 내가 부부침대에서 자고 남편은 밑에 매트리스에서 자던지 거실에 가서 자요.
    언제까지 이럴까 싶은데 어릴 때 아기 때 생각도 나고
    추억쌓기라고 생각합니다.

  • 22.
    '24.5.31 9:22 PM (223.38.xxx.87) - 삭제된댓글

    저희 애는 딸이에요.

  • 23.
    '24.5.31 9:22 PM (114.206.xxx.112)

    그 나이 애를 안키워보셔서 그래요 중학생도 진짜 애기입니다ㅠㅠ

  • 24.
    '24.5.31 9:23 PM (223.38.xxx.87) - 삭제된댓글

    딸아이가 대학 기숙사에가 있다가 2주마다 집에 오는데
    아이방 했던 침대 매트리스 가져다가 안방 침대 옆에 놔두고
    부부랑 셋이 같이 잡니다.
    처음엔 아이방 겨울에 난방 고장나서
    임시로 그렇게 잤다가
    내가 좋아하고 나도 좋고 해서 이젠 당연히 그렇게 자요.
    처음에는 부부침대에서 부부가 눕고 밑에 매트리스에는 아이가 잤는데
    이제는 아이랑 내가 부부침대에서 자고 남편은 밑에 매트리스에서 자던지 거실에 가서 자요.
    언제까지 이럴까 싶은데 어릴 때 아기 때 생각도 나고
    추억쌓기라고 생각합니다. 4학년이에요. 4년째 이렇게 자요

  • 25. 저희집
    '24.5.31 9:24 PM (223.38.xxx.254) - 삭제된댓글

    딸아이가 대학 기숙사에가 있다가 2주마다 집에 오는데
    아이방 했던 침대 매트리스 가져다가 안방 침대 옆에 놔두고
    부부랑 셋이 같이 잡니다.
    처음엔 아이방 겨울에 난방 고장나서
    임시로 그렇게 잤다가
    애가 좋아하고 나도 좋고 해서 이젠 당연히 그렇게 자요.
    처음에는 부부침대에서 부부가 눕고 밑에 매트리스에는 아이가 잤는데
    이제는 아이랑 내가 부부침대에서 자고 남편은 밑에 매트리스에서 자던지 거실에 가서 자요.
    언제까지 이럴까 싶은데 어릴 때 아기 때 생각도 나고
    추억쌓기라고 생각합니다. 4학년이에요. 4년째 이렇게 자요

  • 26. 걱정
    '24.5.31 9:26 PM (223.38.xxx.166)

    초등은 그럴 수 있으나 고등까지
    육아의 끝은 독립인데
    건강한 독립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거 같네요.
    잘못된 불안정애착일 수도 있고요.

  • 27. 저희도~
    '24.5.31 9:26 PM (115.138.xxx.43)

    중2인데 외동이고 아기때부터 같이 잤는데 초고때 폰문제로 같이 자다가 지금은 안방침대에서 아이가 아래는 제가 남편은 코골이 너무 심해서 원래 따로 잤고여… 여튼 이런집 꽤 될거같은대요??

  • 28.
    '24.5.31 9:26 PM (114.206.xxx.112)

    저희도 애 대학가도 같이 잘거 같아요.
    사실 모두가 바쁜 현대사회에서 자기전 20분 정도가 진짜 가족간 대화를 진솔히 나누는 시간인거 같아요.
    저희딸은 살짝 사춘기와서 저랑 싸우고 그러는데 같이 자니까 엄마 아깐 미안했어ㅠㅠ 아냐 엄마도 미안 ㅠㅠ 이렇게 돼요

  • 29. 저희도~
    '24.5.31 9:32 PM (115.138.xxx.43)

    잘못된 불안정애착까지야… 요즘은 폰문제가 정말 크고요! 사실 자기전 딸아이와의 대화가 밥상머리대화보다 더 깊은게있어요.. 여아라 그런가 싶었는데 성별상관없는것같네요^^

  • 30. 아.....
    '24.5.31 9:35 PM (125.177.xxx.118)

    잠자리에서 아니면 대화할시간이 없을정도로 바쁘다는것도 핑계고.. 대학4학년 1학년 남매키우지만 유치원때부터 잠자리 독립시켰고 일찍8시에서 9시에 아이들부터 먼저 재웠어요. 그 이후는 부부시간이였구요. 지금 애들이 성인이지만 서로 이성,친구,진로,군대문제 같이 얘기나누고 상담할정도로 각별한 관계예요.
    성인이 되어가는 아이의 개인적인 시간도 존중해줘야죠. 제주변에도 애들이랑 같이잔다고 애들이 무서워한다고 너무 이뻐서 같이자야한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엄마들 너무 이상해보여요.
    대부분 아빠혼자자고 엄마가 애들끼고자는 형태더군요. 정상적이지않은 가족관계같아보여요

  • 31. ㅇㅇ
    '24.5.31 9:39 PM (180.65.xxx.48)

    오마이갓.

  • 32.
    '24.5.31 9:39 PM (99.239.xxx.134)

    정말 비정상을 자랑스럽게 오히려 정서에 좋다고 자기세뇌까지.. 놀랄노자네요
    그렇게 껌딱지인 아들램도 사춘기 시작하면서는 혼자 자기 시작하는데 물론 제맘이 쪼금 서운한 것도 있지만 기특하고 잘 커나간다 싶어 든든한데요

    고등학생 대학생도 같이 잔다니…
    이건 부모가 문제에요 놔주기 싫어서 올가미하는 건데
    애들은 죄가 없죠
    근데 그애들이 아떻게 클지 암담하네요

  • 33. ...
    '24.5.31 9:40 PM (211.234.xxx.186)

    저희아들도 중1 반에서 제일작고 목소리도 얼굴도 아기지만 4학년때부턴 독립시켰어요.
    한1년은 자꾸 같이잔다고 오더니 좀 지나니까 안그러더라구요.
    딸들은 2차성징 더 빨리오는데
    오고나선 따로자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외동딸이고 아빠없이 엄마랑 둘이 잔다.. 이정도까진 괜찮지만
    그래도 따로자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폰은 자기 전 몇번 몰래 보다 들킨 아들은 안방 충전기로 반납하고 자고요.

  • 34.
    '24.5.31 9:40 PM (114.206.xxx.112)

    잘하고 계세요 여자애들도 혼자 자게 하면 인스타 웹툰 심각한 애들은 오픈채팅… 난리더라고요

  • 35.
    '24.5.31 9:41 PM (99.239.xxx.134)

    자기 전에 대화 하고 잘자라고 뽀뽀나 해주고 나오면 되지
    왜 엎치락 뒤치락 한이불에서 자나요?
    너무 이상하고 소름끼침
    성추행으로 받아들여질 오해가 다분해요
    제발 아이들 독립시키세요 집값 비싸서 안시키는 게 아니라
    올가미 시키는 거에요
    마음적으로라도 독립을 시키세요ㅜㅜ
    정말 얼마나 많은지 통계 내보고 싶네요.

  • 36.
    '24.5.31 9:43 PM (114.206.xxx.112)

    무서운게 그러다 공폰을 사거나 디벗을 뚫어요…
    제가 밤에 잠이 안오면 아이 폰을 구경하는데 인스타 들어가면 새벽 3시에도 애들이 있어요. 누구누구 잠 안자는거냐 왜 그시간에 있냐 물어봤더니 공폰사서 하고 그런다더라고요ㅠ

  • 37. 저희도~
    '24.5.31 9:44 PM (115.138.xxx.43)

    아이의 개인 시간 존중하고요~ 원래 아이방 공부방 따로 있어서 충분히 개인 시간가지고 조절합니다! 잘때 침대에 나란히눕는게 아니고요..한공간에 있다는거~~ 이뻐서같이자는거아니고 무서워서 같이 자는것도아닌데 뭘 옆 지인말듣고 다 이상하다고 폄하할꺼까지야~~참고로 성적 친구 문제 없고 명랑쾌활한 아이~아직 대입은 치루지 않아서 거기까지는…

  • 38.
    '24.5.31 9:48 PM (114.206.xxx.112)

    잠버릇이 글케 고약하게 엎치락뒷치락 자면 애초에 혼자 주무시는게 맞고요… 보통은 걍 평범하게 자고 이불은 각자 덮죠;

  • 39. ?????
    '24.5.31 10:05 PM (115.86.xxx.8)

    근데 애들만 중요하고 부부사이는 안중요해요?
    리스인가요?
    따로자도 그부분은 애들한테 들킬까봐 걱정하고 그런것도 있는데 다 커도 같이 잔다니
    부부는 없어요? 애들만 있고?

  • 40. , ..
    '24.5.31 10:07 PM (211.234.xxx.41)

    데리고자는게 아니라 애가 자꾸 오는건요? 몇번을 니방가서 자라고 해도 자꾸와요 귀찮아죽겄어요

  • 41. ㅇㅇ
    '24.5.31 10:08 PM (125.143.xxx.184)

    밤에 폰 보는거 그게 뭐라고 부부도 애도 다 바보가 되려고 작정했나봐요 님 어릴때 님 티비볼까봐 부모님이 끼고 재웠나요?
    폰 볼까봐 웹툰 볼까봐 ....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일어날까봐 애를 무균실에서 키우겠다는 건가봐요 세상에 .... 학교는 어케보내세요

  • 42. 헐...
    '24.5.31 10:09 PM (211.234.xxx.153)

    소름끼쳐요. 평범한건 아닌데?요?

  • 43. ㅁㅁㅁ
    '24.5.31 10:19 PM (220.65.xxx.216)

    안 평범한데 친척이 그래서...걔는 고2 딸이었음.
    부부 사이에서 잔대서 특별한 날에? 아니 맨날이래요...
    정상이라 생각되지 않아서 그냥 입 다물었어요. 정색하면 쌈 날테니까
    약간 정서가 불안정한 것 같다 생각해온 친척이에요.
    실제로 딸이 20대 중반부터 남친 사귀면서 자기 생활 가지니까
    엄마가 우울증상 보이고 자살하고 싶다, 자살하려고 했다 같은 소리 하더군요.

  • 44. ....
    '24.5.31 10:31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으.... 각자 방에서 지내다 밥먹을때만 얼굴보는 우리집 아들도 그렇지만, 중.고등 아이를 엄마,아빠 사이에 같이 자고 싶지는 않습니다 ㅡㅡ

  • 45. ㅋㅋ
    '24.5.31 10:44 PM (183.105.xxx.185)

    저 중학생 두 명 키우는데 저러지 않아요. 남자애 여자애 키우는데 지금 둘다 방문 잘 닫고 잡니다. 님이 분리불안 이시고 집이 너무 가난하다거나 해서 방이 없다고 하면 인정인데요. 그리고 뭐가 중학생이 아기인가요 ? 이제 둘다 저보다 키도 크네요.

  • 46. .........
    '24.5.31 10:46 PM (23.106.xxx.53)

    댓글 중에도 중고생 아들 데리고 잔다는 엄마가 여럿이네요.. 진짠가요??? 정상인가요 그게??

  • 47. ㅡㅡㅡ
    '24.5.31 10:48 PM (183.105.xxx.185)

    아무리 생각해도 이 집 엄마분 금쪽이 나가서 오은영에게 혼나야 할 것 같음 ..

  • 48. 흐미
    '24.5.31 11:13 PM (49.236.xxx.96)

    헐 실화???
    첨 봐요

  • 49. 저도
    '24.5.31 11:17 PM (211.234.xxx.182)

    소름끼쳐요. 오은영쌤한테 제보?하고 싶네

  • 50. 우리 아들
    '24.5.31 11:18 PM (172.224.xxx.24)

    3학년 때 수면 독립하고 중학교 2학년인데 폰중독 없이 잘 자주어서 넘 고맙네요. 아이기 폰중독이 넘 심한가봐요. ㅉㅉ

  • 51. 무슨 자신감??
    '24.5.31 11:36 PM (223.38.xxx.73)

    잘하고 계세요, 라니
    무슨 자신감이세요?
    그만큼 안 키워 보셔서 라니 ㅋㅋ 82를 뭘로 보시는지, 회원 가입 언제 하셨는지… 도대체 언제 들어온 분이세요?
    82에는 자녀 다 키워서 시집장가 보낸 분들 천지예요. 안 키워 봐서 모른다고요???

    육아의 끝은 독립이에요.
    혼자 잘 줄도 알아야 하고, 무엇보다
    혼자 자면서 자기 세계를 구축하고 혼자 고민도 하고 그럴 줄 알아야 하는 겁니다.
    도대체 왜 그러세요…? 같이 자는 게 낫다는 근거로 대는 게 겨우
    애들 몰폰 늦게까지 하지 않는 거, 그거예요?
    아이의 세계가 생기지 못하게 막을 이유 치고는 너무 빈약하지 않나요???

    차라리 혼자 자도 폰 관리를 할 줄 아는 성인으로 키우는 걸 목표로 하세요.
    원글님 말대로라면 그 아이는
    엄마와 떨어져 혼자 자는 즉시 밤새 폰이나 하는 사람이 되겠네요. 혼자 관리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으니까요.

  • 52. ..
    '24.5.31 11:47 PM (122.40.xxx.155)

    중2, 초6 아이 긱각 방 준 엄마 놀래고 가요.
    그리고 엄마가 잠이 안오는데 아이폰으로 아이친구 인스타는 왜 보는지..부모 자식간에도 선이 있는건데..

  • 53. ....
    '24.5.31 11:49 PM (223.38.xxx.143)

    우리 어릴때 형편 어려운 집들은 한방에서 식구들 다같이 자고 하지 않았나요?
    울 아들도 중1인데 1년에 한 200일은 제 옆에와서 주저리주저리 수다 떨다 자는데요
    어제도 학교에서 있었던 이야기들 주절대다 잤는데.. 아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고 똘똘합니다
    침대가 좀 크긴 하네요 침대 두개를 붙여놔서 60평 안방이 침대로 꽉찼으니

  • 54. 놀랍네요
    '24.6.1 12:00 AM (180.231.xxx.13)

    초6까지는 같이 자자고 해서 딸하고 같이 잤어요. 아이 방에서, 아이는 침대에서, 저는 바닥에 매트 깔고요. 그러다 초등 졸업하면서 혼자 자고 싶대서 만세 부르며 해방됐는데^^ 외동이어도 저는 방목하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사실 고3인데 이제야 공부하는 법을 깨달은 것 같아요. 남들보다 많이 늦었지만 뭐 괜찮아요. 스스로 깨닫는 게 좋은 거니까. 암튼 아이들 독립적으로 키워도 문제 안 생겨요. 몰폰하는 거 무서워서 혼자 못 재우는 건, 그냥 엄마가 아이로부터 독립하지 못 하니까 핑계대는 걸로밖에 안 보여요. 성인 되면 따로 나가 살고 해야하는데 반새 폰하고 잠 안 잘까 걱정돼서 독립 시키실 수 있겠어요?

  • 55. 기이하다...
    '24.6.1 12:11 AM (119.69.xxx.167)

    몰폰할까 걱정되면 폰을 반납하고 엄마가 보관한 후 자러가면 되는데..다음날 주고요
    말도 안되는 이유를 ;;;;;;;;

  • 56. 지금
    '24.6.1 1:01 AM (175.120.xxx.173)

    내가 뭘 읽은거야...

  • 57. ...
    '24.6.1 1:41 AM (49.169.xxx.194)

    저는 할머니랑 같이 방을 써서 이해가 가요. 저는 시험기간에 밤새 공부할 때 엄마보고 옆에서 주무시라 했어요. 책상 불 켜고 공부하다가 주무시는 엄마와 할머니를 보면 뭔가 힘이 나서 버틸 수 있었어요. 제 아들도 중학생인데 평소에는 따로 자다가 시험 앞두고는 몇주동안 안방으로 와서 자요. 마음에 의지가 되나봐요.

  • 58. 아니…
    '24.6.1 3:07 AM (223.38.xxx.73)

    중학교 1학년은 초딩에서 얼마 안 지난 애기들이고요,
    고등학교 3학년은 투표권도 있는
    한 살만 더 먹으면 성인입니다.
    애가 다 애지, 라고 생각하세요? 중1에서 고3의 나이 차이는 다섯 살밖에 안 나지만
    그건 어린아이가 완전히 다 자라는 시기의 5년이에요.

    고3 아들 데리고 주무신 분은 진짜 병원 좀 가셔야 해요. 그 아이가 엄마 눈에나 아기지, 성인 남자로 커야 하는데 ㅜ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을까요?

    진짜… 무지한 건지 뭔지…
    성장기 남자아이들은 자기 신체 변화에 무척 당황하고 정말 급격한 변화를 겪는 시기이고,
    건강한 십대라면 아침마다 엄마에게 절대 보이기 싫은 신체 변화도 겪어요.
    몽정도 겪고요.
    근데 그런 애들이랑 같이 잔다구요?


    확실히, 우리나라의 엄마-아들 구도는 뭔가 어딘가 병이 단단히 든 면이 있어요…
    열아홉 다 큰 처자랑 아빠가 한 방에 자는 것도 분명히 정상은 아닙니다. 아무리 침대며 매트가 분리됐다 하더라도요.

    제발! 애들 좀 손에서 놓고 키우세요.
    이러니…
    남자들이 숨어서 야동을 보고
    그 미친 야동들에 그렇게 친족들이 등장하지… 진짜 좀!!!

  • 59. ..
    '24.6.1 8:59 AM (58.231.xxx.33)

    미친자가 나타났다

  • 60. 성냥갑
    '24.6.1 9:50 AM (61.81.xxx.175)

    기묘한 이야기
    첨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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