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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아이땜에 죽고싶어요.

.. 조회수 : 22,787
작성일 : 2024-05-31 19:34:24

고등2 딸 때문에 하루하루가 지옥이고 힘들어 죽고싶어요.

매번 되풀이되는 거짓말, 성적은 2학년 올라와서 4.5등급대로 개판치고, 독서실이며 학원이며 월 200 들어가는데 매일 폰이랑 아이패드에 빠져 공부는하루 한시간도 안해요.

오늘도 4시 하교후 칭구들이랑 짜장면 먹고 노래방 가서 걸렸네요. 딴 애들도 다 간다고, 반성 안하고 되려 큰 소리 치고 집나갔어요.

그냥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어요. 하교후 노래방이며 만화카폐며 가는 고2 정상 아닌거 맞죠?ㅠㅠ

IP : 61.43.xxx.46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31 7:35 PM (175.121.xxx.114)

    그래도 등급 잘나오는거 아닌가요 걍 바지런하고 잘 노는.일반 고딩같은데요

  • 2. ㅁㅁㅁ
    '24.5.31 7:36 PM (222.100.xxx.51)

    평범한 아이로 보여요.
    근데 200은 좀 과해 보이고요.
    엄마 목표 달성보다는 대화로 아이가 무얼 좋아하는지 이해하는게 먼저일듯요.

  • 3. ...
    '24.5.31 7:37 PM (58.234.xxx.222)

    노는거 치고 등급은 잘나오네요

  • 4. 정상
    '24.5.31 7:37 PM (1.237.xxx.181)

    어머니 아이는 지극히 정상입니다
    알아서 공부잘하는 애는 5프로도 안될걸요

    그리고 비행청소년도 아니구만요
    그냥 평범한아이
    학교라도 잘 나가고 친구도 있고
    부럽습니다. 평범한 자녀 둔 것이요

    비꼬는거 아니고 진짜 부러워요

  • 5. ..
    '24.5.31 7:38 PM (175.223.xxx.216) - 삭제된댓글

    짜장면, 노래방 말고 더 큰 일탈이 있나요?
    공부 안하는거 말고 엄마가 죽음을 생각할 정도의 큰 일탈이요.
    속상은 할 수 있는데 죽고 싶다니..
    진지하게 엄마가 병원에 가보셔야 될듯요.

  • 6. ..
    '24.5.31 7:41 PM (223.38.xxx.210)

    엄마가 먼저 병원 가보셔야 할 것 같아요.
    속상할 상황이지만 엄마 반응이 과도해요.

  • 7.
    '24.5.31 7:41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그냥 평범해보이는데
    공부못해도 내자식 아닌가요

  • 8. ㅡㅡㅡ
    '24.5.31 7:42 PM (58.148.xxx.3)

    아니 공부를 안하는데 200을 왜 들여요 그거 노후자금 하고 애좀 냅두세요

  • 9. 돈을 너무
    '24.5.31 7:42 PM (123.199.xxx.114)

    많이 주는데요
    거짓말 안하게 하려면 하고 싶은대로 살게 하세요.
    이백만원 주지 말고 50으로 제한 하세요.
    신나게 쓰고 사네요.

    150만원 님이 쓰면서 신경 끄고 즐겁게 사세요.
    자식이 부모말 듣던가요
    듣는게 더 이상한거에요.

  • 10. dd
    '24.5.31 7:42 PM (121.136.xxx.216)

    죽고싶을일도없네요 공부도 보통이고 친구랑도 잘 어울리고..진짜 힘든아이를 안키워보셨어요...ㅠ

  • 11.
    '24.5.31 7:42 PM (39.117.xxx.171)

    그정도로 죽으면 남아날 어머니 없겠어요..
    마음을 좀 내려놓으시면 진짜 나쁜데 가는거 아니고 그냥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는 보통 고등인데요
    속상하긴 하겠으나..정신건강을 위해 내려놓으시고 가성비가 너무 떨어지니 열심히 안하는 학원은 끊으면 어떨까요
    그래도 다 잘가고 숙제해가고 하면 그거라도 다녀야하구요..

  • 12. 죽긴왜죽어요
    '24.5.31 7:43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전 그럼 막말로 토막이 나야해요...

  • 13.
    '24.5.31 7:43 PM (175.205.xxx.92)

    이게 죽고 싶을 정도의 일탈인가요?

  • 14. ...
    '24.5.31 7:43 PM (118.176.xxx.8)

    4.5 등급이 개판인가요
    짜증나
    악플은 아님

  • 15. ㅇㅇ
    '24.5.31 7:43 PM (121.136.xxx.216)

    한달에 200은 과하긴해요

  • 16. 고3맘
    '24.5.31 7:44 PM (210.100.xxx.239)

    학교 유형에 따라 다르죠.
    일반고는 학교별 편차가 아주 크니까요.
    평반고 4,5등급이면 대전권 대학들 가야하는데요.
    저라면 아이가 공부 안 할 때 돈 들이지않고
    스트레스 받을 원인을 좀 줄이겠어요.
    놀다가도 기본이 있는 아이들은
    정신차리고 마음 잡으면
    재수 1년해서 인서울 들어가기도 합니다.
    200씩 들여서 공부안하는데
    원글님 마음 이해해요.
    원글님 맘

  • 17. 어머니
    '24.5.31 7:45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짜장면, 노래방에 죽고 싶으면
    전 벌써 가루가 되서 날아갔어요..

    세상이 그렇게 녹록치 않습니다.
    단단해 지세요.
    정신 똑똑히 차리시고요.

  • 18. .....
    '24.5.31 7:46 PM (221.165.xxx.251)

    이정도가 엄마가 죽고싶다 할정도로 일탈한건가요?
    전국민이 다 모범생이어야 하는건지...
    뭐 술담배를 한다, 사고를 친다 이런것도 아니고 친구랑 하교후에 짜장면 먹고 노래방 가는 걸 걸렸다 라고 표현할 정도인지 이해가 안가요. 엄마가 못하게 하고 이런 반응이니 아이는 숨기고 놀수밖에 없겠구요.
    엄마 욕심에 200 쓰면서 본전 생각나고 성적이 성에 안차니 화풀이하는걸로밖에 안보여요.

  • 19. 샬롬
    '24.5.31 7:48 PM (121.138.xxx.45)

    마음이 지옥같고 괴롭다는 표현이죠. 죽고싶다는건.... 사실 많이 걱정되고 속상한 상황같은데요 이게 그럴 수 있다 그런 정도인지.보통은 아니잖아요. 아이가 그냥 막 나가는것같은데 ㅜㅜ

  • 20.
    '24.5.31 7:48 PM (211.234.xxx.132)

    고2가 4.5등급인데 월200이라


    4.5등급 대학 어디갈수있는지 찾이보고 결단내리세요

    고2 짜장면 노래방 만화카페
    정상이라는 댓글에 놀랍니다...

    성적에 하는행동에 ...200들어가는거만 아니면
    정상적인 공부안하는 고2네요

  • 21. ㄱㄴ
    '24.5.31 7:50 PM (211.112.xxx.130)

    공부 좀 못하면 어때요. 탈선하는것도 아니고..
    단, 돈은 줄이세요. 머리가 좋은가봐요. 그렇게 놀고도
    4.5라니 ㅎㅎ.

  • 22. ..
    '24.5.31 7:50 PM (175.223.xxx.216) - 삭제된댓글

    막나가는 고딩을 못보신 복받으신? 분들이 많네요.

  • 23. 죽긴왜죽어요.
    '24.5.31 7:50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200만 빼면 되겠는데요..

  • 24.
    '24.5.31 7:51 PM (61.43.xxx.46)

    고등 들어와서 별일이 다 있었네요. 무단결과에 무단결석에..
    1학년때 전교권이었던 아이가 2학년 올라와서 친구들이랑 어울리다 이 사단이 나서 제가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이 듭니다. 하루걸러 반복되는 거짓말도 이제 지치구요ㅠㅠ

  • 25. ....
    '24.5.31 7:52 PM (118.235.xxx.89)

    학원을 줄이세요.
    그리고 갱년기 아닌가 살펴보시구요.

  • 26. ,,,
    '24.5.31 7:52 PM (118.235.xxx.73)

    애는 그냥 평범한데 엄마가 너무 욕심이 많네요 오죽하면 애가 그렇게 거짓말을 하겠어요 공부 공부 하니 그런거죠 병원에 가서 치료 받으세요 학원비는 아까우면 끊으시고요

  • 27. ㅡㅡㅡ
    '24.5.31 7:54 PM (58.148.xxx.3)

    친구들이랑 어울리다 그런게 아니라 지친거예요.
    욕심좀 버리세요 애 더 탈나기 전에
    그만일로 죽는다 어쩐다
    애가 어떤 심정으로 전교권이 됐을지 짠하네요.

  • 28. .....
    '24.5.31 7:55 PM (118.235.xxx.107)

    전교권이었으면 엄마 마음이 이해가 가네요.
    얼마나 속상하실까..
    아이도 얼른 정신차리고 제 자리 돌아오길...

  • 29. 힘드시죠
    '24.5.31 7:55 PM (175.120.xxx.173)

    이런아이 저런아이 다양해요..
    서울대 멀쩡히 들어가고도 탈나서
    졸업 못하는 애들도 봤고요.

    받아들이는게 힘들고 시간이 걸리지만
    냐 아이니까 순응하게 되는게 엄마더라고요.

  • 30. 동감
    '24.5.31 7:57 PM (211.178.xxx.154)

    저도 고2딸때문에 하루하루가 지옥이에요
    그마음 너무 이해갑니다
    저는 공부 잘하는거 바라지도 않아요
    학교나 제시간에 갔으면 좋겠어요
    우리애는 더합니다 거짓말에 하지말라는 나쁜짓은 다 해요
    큰소리 빵빵치고 욕도 입에 달고살아요
    어디다 털어놓을데도 없고 다 잘못키운 내 죄지요ㅠㅠ

  • 31. 조금 더
    '24.5.31 7:59 PM (106.101.xxx.12)

    살아보니 공부 못하는 건 걱정거리도 아니더군요.
    위로같이 안들리시겠지만 어디 안 아픈 것 만으로도 효도한다 생각하고 마음 다잡으시길 바래요. 자식 키우며 사는게 참 쉽지 않네요.

  • 32. ...
    '24.5.31 8:00 P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1학년에 전교권이었던 아이라면 번아웃 왔거나 너무 버겁거나 사춘기 없던 아이라면 늦게 사춘기일수도 있고요.
    노는것치고 점수 그정도면 나쁘지 않네요.
    마음을 조금 편안히 가지시고 아이는 당분간 지겨보셔요. 너무 잔소리 많이 하지 마시고 나쁜짓은 안하고 집에 잘 들어오고 학교도 잘 가니 다행이라고 생각하시고요.

  • 33. ㅇㅇ
    '24.5.31 8:01 PM (58.29.xxx.46)

    위로 드립니다. 1학년때 전교권이던 애가 4,5로 추락했는데 뭐가 평범하나요, 다 기대가 있는건데.
    이제는 내려놓아야 할텐데 쉽지 않죠. ㅜ.ㅜ
    요즘 유행인지 저런 애들이 갑자기 고3 올라갈 무렵 본인은 정시파이터라고 선언하고 재수는 당연히 시켜주는줄 아는 애들 많아요.
    윤도영 상담에도 매번 나와요. 그럼 팩폭을 날려주면서 현역에 지금까지 뭐하다 재수하면 공부하겠단 말을 믿으란 거라고 하죠.
    안타깝습니다.ㅜ.ㅜ
    고2면 본인이 정신차리지 않으면 이제 아무것도 안되요.
    저는 200들이는 학원은 일단 다 끊을거 같아요. 제대로 공부하고 대학 갈 마음이 없다면 학원 의미 없다 해보세요.
    월 200이 뉘집 개이름인줄 아냐고. 누군가의 한달 월급 만큼을 투자해서 무슨 의미가 있냐고.
    그냥 하고 싶은대로 공부를 하던 놀던 알아서 하라고 하고 내려놓기 하세요.
    철들고 정신 차려서 나중에라도 돌아오든지, 지금 성적으로 지방대를 나와도 착실하게 자기 삶을 살지.. 미래는 알수 없습니다.
    토닥토닥~~

  • 34. 위로
    '24.5.31 8:11 PM (149.167.xxx.19)

    그 마음 너무 이해가 되네요
    엄마라면 다들 겪었을 그 기분
    일단 돈이 많이 들어가니 더 아이가 미운거 같아요
    공부를 안 하니 학원을 줄이셔야 할듯합니다
    그럼 일단 돈이 안 드니 덜 미울것 같아요
    아이들 성향이랑 집안 상황에 따라 다른거라 해결방안도 없어요
    애들 ㅈㄹ될때는 그 어떤것도 소용없더군요
    그냥 거리두고 말 안하기 맛난 음식이나 해주기
    엄마가 할 수 있는게 없어요,
    이 또한 지나리라 하면서 기다리는 수 밖애

  • 35. ....
    '24.5.31 8:11 PM (211.195.xxx.218)

    그래도 학교는 다니고 놀 친구들도 있네요ㅠ
    학교 자퇴하고 지 잘못된거 부모 탓 만하는
    애를 둔 애미는 그나마도 부럽네요ㅠ
    자식 어찌 할 수 없네요.. 엄마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일단 지켜 보세요. 뭐라 하면
    더 지랄들 하니ㅠ

  • 36. ㅡㅡ
    '24.5.31 8:16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이런내용
    법륜스님 즉문즉설 나와요
    한번찾아보시길 강추
    정신 번쩍드실거예요

  • 37.
    '24.5.31 8:16 PM (115.138.xxx.158)

    정신과 한번 고려해 보시죠
    고2정도의 나이가 딱 조울증 생기는 시기이고
    제 아이도 조울증 환자인데 너무 비슷해서
    그렇게 거짓말을 걸리면 다행인데 고3때 내내 고친 성적표 가져오고 고3 끝날 땐 아무 대학도 못 간 아이와 엄마만 남은게 저인데
    이후에 조울증치료로 많이 좋아졌음
    학원을 줄이고 저라면 상담이든 정신과든 뭐든 시도해볼 듯

  • 38. ..........
    '24.5.31 8:26 PM (106.102.xxx.76)

    너무 공감가고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고2라...에휴
    매일이 지옥같지요ㅜㅜ

  • 39. 저도
    '24.5.31 8:34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차라리 어릴 때부터 공부 소질이 없었던 아이면 받아들이겠는데 정말 전교권 하던 애가 바닥을 치니 죽을 것 같더라고요.
    저는 실제로 자살 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지금 생각하니 제가 그때 우울증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저희는 2학년 때부터 아예 학원 다 끊었어요.
    학원 안 다녀도 똑같이 4 5등급이 나오더라고요.
    한때 잘한 가닥은 있어서 분명히 저 점수로 갈 수 있는 대학은 본인 스스로가 거부할 거다 예상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막무가내로 놀 때는 전문대 가도 괜찮다고 하더니 막상 원서 쓰고 나서 재수하겠다고 나서더라고요.
    일반고인데 내신보다 모의고사가 잘 나왔었다하면 말 다 한 거죠.
    공부 머리가 없던 아이는 아니어서 다시 정신 차리고 공부하기 시작하니 수학 빼고 나머지는 1,2등급 나와요.
    그런데 수학을 너무 오랫동안 손을 놔서 그런지 수학 따라가기가 너무 너무 힘들다고 해요그런데 수학을 너무 오랫동안 손을 놔서 그런지 수학 따라가기가 너무너무 힘들다고 해요.
    원글님 아이도 다른 거는 몰라도 수학만큼만 하자고 하세요.
    전교권이었던 아이라서 아마 우리 아이처럼 원서 쓰고나면 재수하겠다 할 거예요.

  • 40. ㅇㅂㅇ
    '24.5.31 8:36 P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평범이죠 4.5등급이면....
    그때가 나았다 생각하실일이 안생기면 다행이에요
    우리나라는 평범하면 엄마가 죽고싶은
    비정상나라..

  • 41. 저도
    '24.5.31 8:38 PM (180.70.xxx.42)

    차라리 어릴 때부터 공부 소질이 없었던 아이면 받아들이겠는데 정말 전교권 하던 애가 바닥을 치니 죽을 것 같더라고요.
    지금 생각하니 제가 그때 우울증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저희는 2학년 때부터 아예 학원 다 끊었어요.
    학원 안 다녀도 똑같이 4 5등급이 나오더라고요.
    한때 잘한 가닥은 있어서 분명히 저 점수로 갈 수 있는 대학은 본인 스스로가 거부할 거다 예상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막무가내로 놀 때는 전문대 가도 괜찮다고 하더니 막상 원서 쓰고 나서 재수하겠다고 나서더라고요.
    비학군지 일반고인데 내신보다 모의고사가 잘 나왔었다하면 말 다 한 거죠.
    공부 머리가 없던 아이는 아니어서 다시 정신 차리고 공부하기 시작하니 수학 빼고 나머지는 1,2등급 나와요.
    그런데 수학을 너무 오랫동안 손을 놔서 그런지 수학 따라가기가 너무 너무 힘들다고 해요.
    원글님 아이도 다른 거는 몰라도 수학만큼만 하자고 하세요.
    전교권이었던 아이라서 아마 우리 아이처럼 원서 쓰고나면 재수하겠다 할 거예요.

  • 42. ㅇㅂㅇ
    '24.5.31 8:39 P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4.5등급이면 뭐..
    제 아이는 전교권하다
    번아웃인지 뭔지
    일상생활자체가 안돼서 자퇴했어요
    방황할 힘이라도 있으면 다행인거..
    애들이 스트레스가 너무 심한거죠
    정신과에 애들이 더글더글해요

  • 43. aaaa
    '24.5.31 8:41 PM (14.52.xxx.21)

    엄마가 좀 판단미스 인거 같아요
    월 200 적금하시고 딸래미는 지극히 정상적인걸요

  • 44. ㅇㅇ
    '24.5.31 8:56 PM (49.143.xxx.139)

    우리집 애는 국영수 열심히 학원다니면서도 겨우 4,5등급 나오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속상합니다…. 내가 누굴 위해 돈을 버는건지….

  • 45. ㅇㅇ
    '24.5.31 9:09 PM (211.209.xxx.50)

    그 정도면 인서울 비메이저 여대 노리세요. 저같음 그런딸있음 마음 내려놓고 지가 알아서 공부할때까지 기다려줄거같아요. 너무 욕심 기대 갖지말고 격려해주세요 놀면서 4등급이면 좋은딸같아요.

  • 46. ..
    '24.5.31 9:31 PM (118.235.xxx.67)

    전교권이다가 저렇게 됐을땐 이유가 있을것 같은데요..

  • 47. 어머님
    '24.5.31 9:48 PM (122.43.xxx.233)

    자식 낳았을때 건강하게만 자라라 하죠
    엄마 욕심대로 다 될거면 여기 서울대 안보낸 엄마 없어요
    부모 욕심이 아닌 그아이의 그릇을 인정하지 않으면
    나중에 아이가 부모에게 등돌리든
    더큰 일탈을 하든 고3에 지옥을 맛보게 됩니다
    지금 아이가 하는건 일탈보단
    숨구멍 찾기일뿐입니다

    이렇게 조언해도 본인에게 닥치지 않으면
    깨닫지 못한다는게 함정입니다
    경험자로서 말씀 드립니다

  • 48.
    '24.5.31 9:50 PM (211.234.xxx.128)

    공부말고 다른길 찾아주세요
    요즘서울대 스카이나와서 다른일 하는애들 많아요
    저도 어차피 안할 공부 왜. 시켰나 싶네요
    돈낭비 마시고 하고싶은거 찾아주세요

  • 49. 고등
    '24.5.31 10:26 PM (223.39.xxx.34)

    아이 키우는데
    댓글보고 느끼는바가 많네요

  • 50. 0 0
    '24.5.31 10:31 PM (119.194.xxx.243)

    학원 끊으면 알아서 공부할까요? 정시 생각해서라도 끊지 마세요.
    학교마다 내신 수준이 달라서 섣불리 뭐라 하기 애매해요.
    82는 뭐만 하면 내보내라 학원끊어라
    말은 쉽죠

  • 51. 휴식
    '24.5.31 11:55 PM (125.176.xxx.8)

    엄마가 욕심을 내려 노소서 .
    아이는 평범.

  • 52. 안타깝네요
    '24.6.1 12:04 AM (180.67.xxx.207)

    아이도 엄마도 번아웃이 온듯하네요
    근데 이런말이 위로가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전 큰애는 고등때 작은애는 대딩때 사춘기가 온듯 방황했어요
    큰애도 공부좀 한다는 애였는데 고2일년을 엄청방황하며 놀았는데 고3올라가기전 정신차리고
    본인길 찾았어요
    저도 그때 넘 힘든시기라 살이 쭉쭉 빠졌더랬죠
    작은애는 그런 큰애를 봐서인지 저까지 속썩이면 안된다 생각해서인지 대학입학까지는 잘했는데 얘는또 대학가서 힘들게 하더군요
    지원해서 가놓구는 허구헌날 늦고 학고수준의 점수에
    휴학밥먹듯이 하고 마지막 졸업까지 속썩여주고 ㅜㅜ
    언젠가 한번은 겪어요
    시기가 언제냐에 달렸을뿐
    저희 큰애는 고등때 상담다녔어요
    학원비 쓰지마시고 대화해봐야 싸움으로 번질수 있으니 전문가에게 상담받아보세요

  • 53. 저ㅋ
    '24.6.1 12:35 AM (122.38.xxx.144)

    내신은 아니고 수능 3~4등급이었는데
    지금 잘삽니다ㅎㅎㅎㅎㅎㅎ
    돈도 꽤 벌구요
    말하면 다들 알법한 직장 다녀요
    결혼도했고 남편도 멀쩡하구요ㅋㅋㅋ
    강남쪽 빚이 많이 있지만 자가로 아파트도 있어요.
    양가도움없이 샀어요
    공부가 다는 아니더라구요ㅎㅎㅎㅎㅎ

  • 54. 딜을 하세요
    '24.6.1 2:58 AM (76.168.xxx.21)

    어머니, 애가 숨막히겠어요.
    놀시간엔 놀고 공부할 땐 열심히 해라..
    이렇게 좀 숨쉬게 해주세요. 저도 고등학교 땐 생각없이 놀다..재수하면서 정신차려 좋은 학교 갔습니다. 늦게 철드는 애들도 있어요..
    그런데 지금 엇나가면 정말 앞으로 힘듭니다.

  • 55. 여즘은
    '24.6.1 3:44 AM (125.185.xxx.27)

    애 하나도 못키우겟네요 평범하게 버는 집은
    애 하나에 이백 든다니...
    공부안하면 그러케 놀고싶어하는데 적금 드세요...
    뭐하러..

  • 56. 그냥
    '24.6.1 4:47 AM (46.126.xxx.152)

    노는 거ㅜ좋아하는 정상인 학생인데 부모 기대가 커서 거기에 맞츄느라 거짓말 하는 거네요...좀 쉴 여유룰 주시고 학원비 줄이셔요

  • 57. 자녀와사이안좋은
    '24.6.1 6:28 AM (175.116.xxx.118)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798383

  • 58. ㅇㅇ
    '24.6.1 8:35 AM (39.124.xxx.39)

    윗 댓글에도 있지만 조울증 증상일수 있어요. 조증 상태인거죠.
    병원데려가 보세요. 맘 다잡고 꼭 데려가보세요.
    그냥 공부만 문제가 아니예요. 심해지면 성적으로도 더 문란해질수도 있어요. 아이 다그치지 마시고요. 의료진의 조언과 약물이 필요한 상황일지 모릅니다.

  • 59.
    '24.6.1 9:52 AM (223.38.xxx.19)

    돈 들어가니 더 짜증하죠
    우린 아직 반절밖에 안드는데도
    것도 줄이고 진심 주식 사둬야하나 싶어요

  • 60. 그냥
    '24.6.1 11:34 AM (14.48.xxx.149)

    공부하기 싫은거잖아요. 다른 길을 찾아주심이..

  • 61. 등급
    '24.6.1 12:03 PM (118.220.xxx.220)

    4~5등급이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는것에 놀랍니다. 실제로 6등급 이하로는 공부 손 놓은 애들이 깔아주는건데 4~5등급이 평범....
    특목자사고에서나 4~5등급이 평범한거죠
    더군다나 전교권이었던 아이면 더 충격이죠
    원인이 있었을것같아요. 혹시 이성교제를 하나요. 원글님 힘드시겠지만 엄마 자리 지켜주세요 1년반만 버텨보세요

  • 62. 이제는 다지났지만
    '24.6.1 12:11 PM (211.207.xxx.231)

    이제 아이는 대학생이지만, 저도 그시절을 겪고나니 따님이 진짜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보여요.
    한걸음 물러나서 옆집 딸 바라보듯이 발랄하고 예쁜 점만 봐줬으면 좋겠어요.
    고등학교 자퇴 2번에 자살소동까지 정신과 병동에 입원하고 아픈 사춘기를 겪은 후 검정고시 본 후 이제 쇼규모 대학교에 다니는 딸을 모며 얼마나 소중하고 마음이 아린지 몰라요..
    학교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 때 좀 더 잘해주고 괜찮다 해줄걸 하는 후회에 기숙사에서 집에 오는 날이면 우리 부부가 미안하다고 내 딸로 태어나줘서 고맙다고 진짜 잘해주거든요.. 아이도 그 진심을 알더라고요....

  • 63. 6등급
    '24.6.1 2:59 PM (175.209.xxx.48)

    도 달에 2백씩씁니다ㅠㅠ
    속터져요ㅡㅠ

  • 64. 없는 돈에
    '24.6.1 7:13 PM (211.36.xxx.168)

    애 잘되라고 바락바락 허리띠 졸라매고
    영끌하면서 200씩 쓰고
    남편이랑 사이도 안좋은데, 애는 엄마 마음도 모르고 성적은 하락하고. 거짓말이나 삑삑해대고, 시어머니는 요즘 몇등하냐고 물어보고. 누구랑 자꾸 비교질 하면 죽고싶을만 합니다.

  • 65. 혹은
    '24.6.1 7:16 PM (211.36.xxx.168)

    남편이 학벌이 좋아서,
    얘는 누굴닮아 성적이 안나오냐고 자꾸 그러면
    죽고싶다는 생각 들 수도 있을 거 같아요.

  • 66.
    '24.6.1 7:20 PM (14.7.xxx.49)

    1. 아이에게 들어가는 돈을 줄이세요
    2. 공부에 대한 집착을 놓으세요
    예전처럼 성공하는 길이 공부밖에 없던 시대가 아니잖아요
    3. 엄마도 짜장면 먹으러 좀 다니면서 행복하게 사세요

  • 67. ㅇㅇ
    '24.6.1 7:24 PM (61.80.xxx.232) - 삭제된댓글

    우리집아이도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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