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최재영 목사가 명품백을 들고 김 여사를 찾은 날, 검찰이 현장에 '김 여사의 측근' 두 명이 있었다는 근거 영상을 확보했습니다. 과거 김 여사가 봉하마을을 방문했을 때 동행했다가 논란이 있었던 '코바나컨텐츠' 출신 직원들이었습니다. 검찰이 이들 역시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현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최재영 목사가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전달한 2022년 9월 13일에 찍힌 모습입니다.
김 여사의 어깨 뒤로 여성이 서 있습니다.
옆으로 쟁반을 든 또다른 사람도 보입니다.
각각 유모씨와 정모씨로 김 여사 회사인 코바나컨텐츠 직원 출신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서울의소리가 공개한 영상에는 나오지 않지만 검찰에 제출된 원본 영상에는 두 사람 모습이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