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희진 “SM 있으면서 멤버 부모님들과 선 그으면 안된다 생각

.. 조회수 : 3,343
작성일 : 2024-05-31 16:49:21


5월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에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나나 우리 부모님들(뉴진스 멤버들 부모) 같은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민희진 대표는 "회사와 부모님들이 어느 정도 선을 긋고 지낸다. 나는 이전 회사에서 오래 있으면서 내가 조직을 만들고 회사를 한다면 '이렇게 하면 안되겠다, 서로 오해가 많이 쌓인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친구들을 중간에 두고 하는 일이기 때문에 부모님들과 툭 터놓고 이야기 하지 않으면 경영적인 판단, 스케줄에 대한 판단, 애들에 대한 비전을 이야기 할 때도 힘들다 생각해서 초반부터 굉장히 오픈해서 이야기 했다. 통화로 한두시간씩 이야기 했다. 그러다보니 친해지지 않을 수 없고 서로의 가정사를 알 수 밖에 없다. 멤버들 뿐 아니라 멤버들의 동생, 언니, 오빠들과도 친한다. 그런 관계가 형성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민희진 대표는 "멤버들이 어리기 때문에 오해할 수 있는 상황이 많은데 오해받고 싶지 않다. 내가 잘해주는데 왜 오해받아야 하나. 부모님들께도 다 터놓고 말하고 멤버가 문제가 있으면 '이건 잘못하거다. 고쳐야 한다' 혹은 '잘했다' 한다. 선생님 빙의해서 엄마처럼도 하고 오은영 박사님처럼도 한다. 어머님이 나한테 이런거 얘기해달라 하면 난 '나는 계모다. 친엄마가 이야기 해줘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이브에서도 오해했을 수 있다. 다른 회사에서도 아마 '어떻게 저런 사장 부모 관계가 있지' 하고 오해했을 수 있다. 우린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하고 통화를 너무 자주했다. 내가 생각하는 아이돌 산업의 특징, 일을 잘하려면 어떻게 하야하나 고민의 솔루션이었다. 그래서 우리 매출이 좋았다고도 생각한다. 내가 하는 경영적 판단에 대한 부모님들의 의사결정이 중요하다. 같이 고민해왔던 시간들이 효율이다. 그게 내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https://naver.me/FLhOyzaE

하긴 애들 자살이나 연애

사업하다 팀갈라지는것만 봐더

IP : 106.101.xxx.1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31 4:56 PM (121.151.xxx.172)

    내가 sm 이수만 젤 싫어했던게 뭐냐면 그놈의 아버지 타령인데 고거 고대로 민이 답습해서
    소름끼쳤는데 먼 개소리람. 소름끼치는 가스라이팅 작작하고 애들 고이 놔주기 바람

  • 2. 괜찮네
    '24.5.31 5:08 PM (180.228.xxx.41)

    역시. 잘하네.

  • 3. ..
    '24.5.31 5:11 PM (1.212.xxx.94)

    슈주말고는 아버지타령 못봤는데요
    설리도 상담자만 있더라도 띠동갑이랑 연락안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803 7년 만에 했다니 얼마나 놀랐을까요.  6 .. 2024/06/27 7,081
1596802 식당에서 기분 더러운 경험 7 2024/06/27 4,697
1596801 연애상담 해 보신분. 3 ehdhyd.. 2024/06/27 1,229
1596800 응급실 다녀왔는데 너무걱정됩니다. 20 .. 2024/06/27 15,531
1596799 우리 한 건 했네요. 11 법사위 2024/06/27 6,755
1596798 피부에(부인과 쪽) 종기나 뽀로지 잘 나는거요 13 갱년기 증세.. 2024/06/27 3,236
1596797 지금 밖에 달 좀 보세요 - 붉은빛 4 로로 2024/06/26 2,811
1596796 입맛이 없으니 4 ㅅㅇㅈㅊ 2024/06/26 1,244
1596795 오늘 안 좋은 뉴스들 4 뉴스 2024/06/26 2,820
1596794 근데 두번 낙태했다는것과 결혼을 고민했다는걸 23 ... 2024/06/26 11,969
1596793 내일 엄마를 요양병원에 모셔드려요. 11 엄마 2024/06/26 5,723
1596792 라이스페이퍼 좋아하는분 5 . 2024/06/26 3,044
1596791 국힘이 원하는 법사위원장이 여깄네요ㅎ 12 어머 2024/06/26 2,980
1596790 우리 언니는 어디서 치료를 받으면 좋을까요? 18 걱정 2024/06/26 7,793
1596789 어쩌다보니 종일 굶었어요 7 허기 2024/06/26 3,092
1596788 과식하신분들 같이 반성합시다 8 ㅇㅇ 2024/06/26 2,916
1596787 100년전 꽃미남 영웅 4 happy 2024/06/26 3,497
1596786 민주당 상임위원장때문에 제 명에 못 살겠다.국힘 원내수석실 문전.. 10 ㅋㅋㅋ 2024/06/26 2,496
1596785 주변에 이런 사람들 하나씩 꼭 있지 않나요? 6 ..... 2024/06/26 3,086
1596784 TV 채널이 바뀌어 있어요 6 흠냐 2024/06/26 1,779
1596783 노라조 카레(부산예고 합창 레전드) 2 와.. 2024/06/26 1,698
1596782 다이소 제품 쓰세요? 19 허허허 2024/06/26 6,092
1596781 센스있는 영전 메세지 2 부탁드려요 2024/06/26 2,842
1596780 80대 어머니 골반빠짐 - 어떻게 도와드릴수있을까요? 4 슬픔 2024/06/26 2,783
1596779 과방위서 나온 코바코사장 '김건희 라인' 낙점설 3 00 2024/06/26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