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디저트 브런치를 배달시키다 현타옴.

.. 조회수 : 4,790
작성일 : 2024-05-31 13:18:26

카페가서 먹을땐 몰랐어요.

배달을 시켜보니

수풀레  두덩이 16,000 

아보카도 쉬림프 샐러드 18,000 

아보카도 반개. 어린잎채소 한 포크

새우 4개. 호밀빵 쬐깐한 거 한조각

방토 서너개. 토마토 반개쯤.

올리브오일 발사믹.

이 포장 용기에 담겨 배달 된걸 보니

현타 왔어요.

이거 다 집에 있는 재료인걸 왜 카퍽에선

생각이 안났을까요.

재료값 생각하니 이런걸 배달을?

 미쳤구나 싶어요.

IP : 218.155.xxx.21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31 1:20 PM (1.177.xxx.111)

    외식중에 브런치가 제일 아까운거 같아요.
    돈값 못하는 메뉴중 하나.

  • 2. ...
    '24.5.31 1:21 PM (119.193.xxx.99)

    맞아요.
    그리고 요즘엔 현타 오게하는 음식들이
    점점 늘어서 고민이에요.

  • 3. ㅁㅁ
    '24.5.31 1:23 PM (175.121.xxx.111) - 삭제된댓글

    플레이팅의 효과??

  • 4. ...
    '24.5.31 1:26 PM (58.234.xxx.222)

    맥시코 음식 타코, 화이타도 집에서 해보세요.
    타코 시즈닝 팔아요. 돼지든, 소고기든 닭고기든 시즈닝 뿌려 피망, 양파 같이 굽고, 또띠아 한봉에 3천원대.
    한번 외식 할 비용으로 몇번 배불리 먹죠. 사실 시즈닝 다 팔아서 만들기도 편해요

  • 5.
    '24.5.31 1:26 PM (125.178.xxx.88)

    식당이야 자릿값도있고 서빙도해주고 사람만나려니 가는거고
    집에선 브런치시켜먹는건 돈아깝네요

  • 6.
    '24.5.31 1:27 PM (218.155.xxx.211)

    35,000 원이면 삼겹살이 두 근인데..
    이번엔 맛있게 먹고
    정신 차려야 겠어요.

  • 7.
    '24.5.31 1:32 PM (218.155.xxx.211)

    집에 손님이 와서 부랴 부랴~ 주문했는데
    브런치가 분위기 값인데 배달은 진짜 아닌듯요.
    저 타코도 좋아마는데
    만들어 볼께요~ 감사 합니다.

  • 8. ..
    '24.5.31 1:43 PM (211.46.xxx.53)

    며칠전 쇼핑하는데 갑자기 군만두랑 쫄면이 먹고싶은거예요.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먹으려고 했더니 2만원가까이 나오더라구요... 꾹 참고 오뚜기 쫄면 사서 집에와서 해먹었네요..만두는 항상 있으니..군만두 굽고요.

  • 9. ...
    '24.5.31 1:44 PM (1.241.xxx.220)

    배달은 진짜 더 아깝죠. 일회용 식기에 분위기도 안나는데 그 뒷처리까지.

  • 10. 공간임대업
    '24.5.31 1:44 P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디저트나 브런치는 공간 임대값이 많이 들어가 있어
    배달하면 아까운 메뉴들 뿐이예요.

  • 11. 공간임대업
    '24.5.31 1:45 PM (110.92.xxx.60)

    디저트나 브런치는 공간 임대값이 많이 들어가 있어
    배달하면 아까운 메뉴들 뿐이예요

    오늘같이 날씨 좋을때는 밖에서 남이 해주고
    치워주는 서비스 받기는 좋죠

  • 12. ㅁㄱ
    '24.5.31 1:47 PM (110.15.xxx.165)

    고급 수제도시락도 보면 용기랑 디피빨이지 내용보면 별거없더라구요 손님치를때 반찬가게나 요리사다가 나누어담아도 되겠어요

  • 13. .....
    '24.5.31 1:54 PM (118.176.xxx.38) - 삭제된댓글

    아이가 아웃백을 좋아해서 배달 시킨적이 있는데
    실망했어요
    매장에서 서비스 받고 리필하고
    그런맛에 가는거지 배달은 돈 아깝더라구요
    브런치는 배달이 제일 아까워요
    분위기 좋은 곳에서 대화하면서
    천천히 먹는 값이 포함된거 같아요

  • 14. ㅇㅇ
    '24.5.31 3:28 PM (223.38.xxx.56)

    1일 3배민 할정도로 배달 애정하는데
    브런치나 디저트는 분위기값 포함이라 배달 이용안해요

  • 15. 저도
    '24.5.31 9:42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저번주에 김밥사러 갔더니 1줄 4천. 5500.
    그래서 집에와서 7줄 말았어요
    식구들이 잘먹더라고요
    그래 내가 귀찮아도 하자 싶어요
    오늘 명륜갈비가서 65.000 원에 3명 실컷먹고왔어요

  • 16. ...
    '24.6.22 8:26 PM (114.204.xxx.203)

    가끔 사먹으려다가도
    집에 있는거 먹자 합니다
    비싸기만 하고 질도 별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762 애니 보면서 남은 말들 .. 2024/06/21 747
1594761 페트병 맥주 8 현소 2024/06/21 1,263
1594760 고속터미널 옷구경갈려면 5 7 2024/06/21 1,868
1594759 우울한데 이모가 저한테 한말이 생각나서 웃음이.. 10 ㅎㅎ 2024/06/21 4,610
1594758 실온에 10시간 있었던 밥 상하지 않았을까요? 4 ... 2024/06/21 1,502
1594757 토마토 채소 볶음 맛있네요 15 볶볶 2024/06/21 3,650
1594756 전투력 솟는 댓글들 달고 났더니 기운이 없네요 2 ㅇㅇ 2024/06/21 1,006
1594755 신비 복숭아 신선 복숭아 뭐가 더 맛있나요? 4 ㅇㅇ 2024/06/21 1,649
1594754 오이지 3일째인데 허연 막이 생겼는데요 3 ㅇㅇ 2024/06/21 1,292
1594753 판단 부탁드립니다. 47 .. 2024/06/21 3,378
1594752 사촌방문, 메뉴추천 해주세요 5 2024/06/21 1,011
1594751 6/21(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6/21 548
1594750 한명은 너무 잘해서 걱정 두명은 너무 생각없어 걱정(자식얘기) 7 ........ 2024/06/21 2,513
1594749 마음이 너무 엉켜있네요ㅠㅠ 4 마음이 2024/06/21 2,223
1594748 아무도 모르게 돈을 숨길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22 . . .... 2024/06/21 5,599
1594747 기장 물회 어디가 좋을까요 6 2024/06/21 986
1594746 혹시 슬리피* 사용해보신 분 있나요? 불면 2024/06/21 619
1594745 딸의 연애 모른척 하시나요? 19 2024/06/21 4,405
1594744 오늘 코디 어떻게들 하셨어요? 11 하하 2024/06/21 2,059
1594743 아침에 고2 아들이 17 엄마 2024/06/21 3,219
1594742 ‘기른 정’이 뭐길래…반려견 되찾으려 아들의 전 연인에 소송 17 슬픔 2024/06/21 3,919
1594741 지하철 화장이 불편한 이유 56 늘식이 2024/06/21 6,377
1594740 H라인 스커트 길이 몇 센티가 예쁠까요? 10 ll 2024/06/21 1,660
1594739 '이재명 아버지 논란’ 강민구“영남 남인 예법” 38 어버이수령님.. 2024/06/21 2,348
1594738 댓글들 감사합니다 114 . 2024/06/21 6,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