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브런치를 배달시키다 현타옴.

[..]

카페가서 먹을땐 몰랐어요.

배달을 시켜보니

수풀레  두덩이 16,000 

아보카도 쉬림프 샐러드 18,000 

아보카도 반개. 어린잎채소 한 포크

새우 4개. 호밀빵 쬐깐한 거 한조각

방토 서너개. 토마토 반개쯤.

올리브오일 발사믹.

이 포장 용기에 담겨 배달 된걸 보니

현타 왔어요.

이거 다 집에 있는 재료인걸 왜 카퍽에선

생각이 안났을까요.

재료값 생각하니 이런걸 배달을?

 미쳤구나 싶어요.

[...]

외식중에 브런치가 제일 아까운거 같아요.
돈값 못하는 메뉴중 하나.

[...]

맞아요.
그리고 요즘엔 현타 오게하는 음식들이
점점 늘어서 고민이에요.

[...]

맥시코 음식 타코, 화이타도 집에서 해보세요.
타코 시즈닝 팔아요. 돼지든, 소고기든 닭고기든 시즈닝 뿌려 피망, 양파 같이 굽고, 또띠아 한봉에 3천원대.
한번 외식 할 비용으로 몇번 배불리 먹죠. 사실 시즈닝 다 팔아서 만들기도 편해요

[음]

식당이야 자릿값도있고 서빙도해주고 사람만나려니 가는거고
집에선 브런치시켜먹는건 돈아깝네요

[ᆢ]

35,000 원이면 삼겹살이 두 근인데..
이번엔 맛있게 먹고
정신 차려야 겠어요.

[ᆢ]

집에 손님이 와서 부랴 부랴~ 주문했는데
브런치가 분위기 값인데 배달은 진짜 아닌듯요.
저 타코도 좋아마는데
만들어 볼께요~ 감사 합니다.

[..]

며칠전 쇼핑하는데 갑자기 군만두랑 쫄면이 먹고싶은거예요.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먹으려고 했더니 2만원가까이 나오더라구요... 꾹 참고 오뚜기 쫄면 사서 집에와서 해먹었네요..만두는 항상 있으니..군만두 굽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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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은 진짜 더 아깝죠. 일회용 식기에 분위기도 안나는데 그 뒷처리까지.

[공간임대업]

디저트나 브런치는 공간 임대값이 많이 들어가 있어
배달하면 아까운 메뉴들 뿐이예요

오늘같이 날씨 좋을때는 밖에서 남이 해주고
치워주는 서비스 받기는 좋죠

[ㅁㄱ]

고급 수제도시락도 보면 용기랑 디피빨이지 내용보면 별거없더라구요 손님치를때 반찬가게나 요리사다가 나누어담아도 되겠어요

[ㅇㅇ]

1일 3배민 할정도로 배달 애정하는데
브런치나 디저트는 분위기값 포함이라 배달 이용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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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사먹으려다가도
집에 있는거 먹자 합니다
비싸기만 하고 질도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