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테헤란로 앉아있으니 뉴욕 같아요

ㅇㅇ 조회수 : 3,632
작성일 : 2024-05-31 12:09:47

삼성역 근처 글래드 호텔 들어갔더니

뉴욕에서 갔던 호텔이랑 너무 똑닮..

새로 생긴 버거가게 뉴욕 느낌

새삼 개발되는 구역은 더 새롭고 좋아지네요

IP : 118.235.xxx.14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5.31 12:11 PM (211.118.xxx.194)

    뉴요같아진다고 좋아지는건가

  • 2. ---
    '24.5.31 12:12 PM (220.116.xxx.233)

    저도 예전부터 테헤란로 근처는 그 느낌이 너무 좋더라구요.
    포스코 사거리 부터 선릉역까지 사회초년생일 때 커피 사들고 출퇴근하면
    그냥 그 느낌이 너무 좋았었어요.
    근데 밤늦게 퇴근하면 ㅋㅋㅋㅋ 이상한 명함 전단지 바닥에 쫙깔리는 이중적인 동네 ㅋㅋㅋ

  • 3. 여의도 조아
    '24.5.31 12:17 PM (59.6.xxx.211)

    전 여의도 ifc 몰 가면 미국몰 같아서
    기분 좋아요.
    넓고 쾌적하고 사람 많지 않고..ㅎㅎ

  • 4. .....
    '24.5.31 12:19 PM (118.235.xxx.86)

    테헤란로 그렇더라구요

  • 5. 딱 서울
    '24.5.31 12:27 PM (12.144.xxx.2)

    딱 서울 같은데요. 강남의 큰 대로라서 소소하게 걸어다닐 골목길도 없고
    편하고 깨끗하긴 해요

  • 6. ㅇㅇ
    '24.5.31 12:31 PM (14.52.xxx.109)

    테헤란로요... 2000년대 초반이 좋았죠 그땐 젊은 벤처기업 다 테헤란로에 있고 높은 빌딩 하루가 멀다하고 들어서고 젊은 직장인 많았는데 지금은 실속 없어요 ㅋㅋ

  • 7. 엥?
    '24.5.31 12:49 PM (1.242.xxx.150)

    호텔 하나 버거가게 하나로 그렇게 보기엔..

  • 8. 오히려
    '24.5.31 12:54 PM (220.117.xxx.100)

    한국에서 온 사람들은 뉴욕오면 지저분하고 후줄근하다고 우습게 보는데 강남에서 뉴욕같다니 잘 이해는 안되네요
    뉴욕에서 오래산 저로서는 뉴욕의 겉모습보다 그 안에 담긴 에너지와 거대한 흐름을 좋아해요
    사실 겉모습은 서울에 비해 후줄근하고 정신없고 산만하죠
    그래도 건물들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들은 놀랄만한 것들이 참 많아요

  • 9. ㅎㅇ
    '24.5.31 1:47 PM (1.229.xxx.243) - 삭제된댓글

    합천사는 동생
    테헤란로 빌딩구경 오더라구요
    분위기 너무 좋다고
    전 논밭뷰 좋은데 시골사는 동생은 빌딩숲 부러워해요

  • 10. 오히려님
    '24.5.31 1:59 PM (118.235.xxx.47)

    무슨 말인지 알아요. 세계를 이끌고 있죠.
    젊은 이들이 그 안에서 혁신을 만들고 있는 맨하탄.
    멋있는 이유에요.

  • 11. doubleH
    '24.5.31 2:14 PM (59.10.xxx.35)

    우리 서울도 하루빨리 맨하탄 부럽지않은 곳이 되면 좋겠네요
    젊은 사람들이 센스가 넘치니 우리나라가 얼마나 성장할지 기대가 됩니다

  • 12. ㄴㄷ
    '24.5.31 3:41 PM (118.220.xxx.61)

    뉴욕.서울 대도시라 그런지
    무채색옷차림도 공통
    비슷해요.
    여행할땐 몰랐는데 젤 생각나는 곳이
    뉴욕이에요.
    영화배경으로 자주 등장해서인지
    친근감있고 스토리가 느껴지는 매력적인곳이죠.
    포스코사거리부터 현백있는곳
    거기도 좋죠.
    포스코사거리에서 대치사거리 경사진길도
    가을에걸으면 운치있죠.

  • 13. ㅇㅇ
    '24.6.1 8:28 AM (59.10.xxx.133)

    어제 아침일찍 강남면허시험장 갔다가
    삼성역 쪽으로 올라가는데 그쪽에 새로 생긴 것들 보고 적은 거예요 초록초록한 나무들 흔들거리고 선명한 햇빛 받으며 새로운 정돈된 길을 걸으니 맨해튼 느낌 나더라고요
    포스코 사거리 지나니 그 느낌이 사라졌지만서도 그 감성 잠시 느껴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404 속이 너무 안 좋아요 ㅜㅜ 도와주세요. 9 ... 2024/06/01 3,906
1586403 워시콤보 건조할때 소음 1 엘쥐 2024/06/01 1,372
1586402 고사리 냉동시켜도 되나요? 2 rhrhrh.. 2024/06/01 1,018
1586401 자다 깨서 미친듯이 불안 숨막힘 16 자다 2024/06/01 5,315
1586400 이럴때 반전세 재계약하시겠나요? 4 ... 2024/06/01 1,085
1586399 저 따라서 산 옷이나 가방을 저만날때 하고와요. 12 2024/06/01 3,830
1586398 50살까지 미혼때 몸무게 16 ........ 2024/06/01 4,793
1586397 갑자기 김연우 노래 듣고있는데 4 ㅇㅇ 2024/05/31 1,465
1586396 헤드셋 추천해주세요 5 82친자 2024/05/31 643
1586395 50대 여성 노래 취향에 충격 47 000 2024/05/31 8,198
1586394 박나래 너무 정신없어요 12 복이 2024/05/31 8,212
1586393 방금 박나래가 사용한 미용기기 아시는분? 4 나혼산 2024/05/31 3,812
1586392 친척간 호칭 질문 5 2024/05/31 1,045
1586391 통장에 돈이 들어왔는데요 2 .. 2024/05/31 4,687
1586390 선생님이 잘 가르쳐 주시는 Vs 유명학원 2 어딜가야 2024/05/31 1,034
1586389 하하.. 설계자 보고 왔어요 6 .. 2024/05/31 3,931
1586388 링티 어린이도 먹어도 되나요? 5 .. 2024/05/31 1,876
1586387 전세 예산4억으로 고속터미널 출근가능한 아파트 있을까요? 19 hsueb 2024/05/31 4,256
1586386 4월 2일 주문한 반지가... 1 무표정 2024/05/31 1,658
1586385 세라잼 1 ... . 2024/05/31 1,088
1586384 고야드 같은 가방 없나요? 5 ... 2024/05/31 4,383
1586383 더 그레이트. 추천합니다. 2 드라마 2024/05/31 2,160
1586382 우리,집 재밌나요? 16 드라마 2024/05/31 6,010
1586381 남편의 신발을 여동생네 집 현관에 놔두는 것이 기분 나쁜가요? 73 조각배 2024/05/31 15,550
1586380 가톨릭 신자분들 성모신심미사 알려주세요 1 ... 2024/05/31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