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가 임대인이 매매를 하려는데 매수자가 자기가 들어오고 싶어하는 상황입니다.

기쁘미 조회수 : 998
작성일 : 2024-05-31 09:03:23

저는 임차인이예요. 

아직 계약일이 남아 있어요. 2년을 2달 앞두고 있습니다. 

아무런 과실(임대료를 제때 안냈다든가 하는)이 없습니다.

 

현재 상가임대인이 팔고 싶어하고,

매수를 희망하는 사람이 자기가 들어오는 조건으로 매수를 하려고 합니다.

이럴때 임차인인 저는 나가야 하는지요. 임대인은 계속 새로운 상가를 알아보라고 하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저는 이사를 가는것 자체가 너무 힘들고, 같은 임대료/보증금으로 같은 지역내에서 물건도 없구요.

이럴때 저의 최선은 무엇이고, 임대인과의 관계에서 합의는 어느선까지 가능한가요?

 

IP : 112.153.xxx.22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31 9:26 AM (221.159.xxx.134) - 삭제된댓글

    만기2달을 앞두고 있음 나가셔야죠.
    어차피 주변임대료만큼 주인이 올려달라고하면 나갈수 밖에 없을듯요.

  • 2. ..
    '24.5.31 9:29 AM (221.159.xxx.134)

    만기2달을 앞두고 있음 나가셔야죠.
    어차피 주변임대료만큼 주인이 올려달라고하면 나갈수 밖에 없을듯요. 그곳이 맘에 들고 상승할 확률도 있고 오래 할거 같음 대출 받아 원글님이 사세요. 월세대신 대출이자 내면 되죠.
    매매 내놓기전에 주인이 먼저 세입자 원글님한테 말했겠지만 ,.

  • 3. ...
    '24.5.31 9:39 AM (210.219.xxx.34)

    상가는 10년까지 연장하게 법적으로 돼있잖아요. 그건 매매시에도 같이 연장됩니다.다른 부동산가서 반대 상황인척 물어보세요.

  • 4. ..
    '24.5.31 9:57 AM (221.159.xxx.134)

    10년 임대법 있어도 주인이 시세대로 혹은 시세보다 좀 세게 월세 올린다하면 돼요.
    그럼 저렴해서 있는건데 미운털 박히면서 있을필요가 없죠.

  • 5. 그게
    '24.5.31 10:06 AM (163.116.xxx.117)

    저도 궁금한게 임대료를 매년 5%이내로만 올리게 되어 있는데 주인이 손바꿈 된 상태에서도 그게 지켜져야 하는건지 아니면 임대인이 바뀌면 그렇게 안하고 많이 올려도 되는건지 모르겠더라고요.

  • 6. ..
    '24.5.31 10:07 AM (203.236.xxx.4) - 삭제된댓글

    상가는 10년동안 보장되어 있다고 알고 있어요. 임대료도 맘대로 못올리고 한번에 5프로인가 상한 있어요.
    그게 매매가 된다해도 승계되는건데요.
    그냥 법대로 나가지 말던가, 보상받고 나가시는수밖에 없을거 같아요. 상가는 오래 장사할거 생각하고, 들어올때 인테리어비용도 많이 나가지 않나요?

  • 7. 그게
    '24.5.31 10:11 AM (163.116.xxx.117)

    근데 만약 원글님이 이미 그 자리에서 10년을 채운거라면 그냥 나가는수밖에 방법이 없을겁니다.

  • 8. 기쁘미
    '24.5.31 10:23 AM (112.171.xxx.149)

    10년을 채우진 않았고, 이제 초기 2년차를 두달 앞두고 있어요. 머리가 아프네요. 진짜 이사를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알아봐야겠네요. 요즘 경기도 안좋아 힘든데. 정말 벼랑끝에 선 기분이예요. 댓글들 고맙습니다.

  • 9.
    '24.5.31 10:41 AM (175.193.xxx.136)

    소유주 변경되어도 10년 권리 인정됩니다
    상가 임대차 전문 변호사 상담하시고
    마음의 안정 찾으세요

  • 10. seeusoon
    '24.5.31 10:59 AM (211.108.xxx.113)

    10년 임대법 있어도 주인이 시세대로 혹은 시세보다 좀 세게 월세 올린다하면 돼요.
    그럼 저렴해서 있는건데 미운털 박히면서 있을필요가 없죠.
    -----------------------

    이런분들 왜 알지도 못하면서 댓글 달까요?
    10년안에 정해진 요율 이상으로 월세든 보증금이든 못올리고 쫒아낼수도 없습니다 소유권 넘기더라도 보장되고요
    물론 집주인과 사이가 안좋아질수는 있지만 법적으로 보장되는 부분이니 주장하실수 있어요

  • 11. ...
    '24.5.31 4:20 PM (221.159.xxx.134)

    10년 임대법 있어도 1년단위로만 계약 해서 남은 8년간 1년마다 5%씩 올리면 주변시세보다 임대료가 높아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854 팝콘 큰 봉지 이틀만에 다 먹었어요 6 2024/06/06 1,090
1587853 피임약 성욕 저하시키나요? 2 ㅇㅇ 2024/06/06 1,314
1587852 시골집 보리수가 익었습니다 17 좋네요 2024/06/06 3,090
1587851 난이도 비교 로스쿨vs 행시 11 ㅇㅇ 2024/06/06 2,565
1587850 윤석열의 금강파괴 막아라 최전선의 천막농성 1 가져옵니다 2024/06/06 902
1587849 부부와 대딩아이 목포숙소추천해 주셔요^^ 6 여름 2024/06/06 1,295
1587848 옆집 고양이가 우리집을 화장실로 알아요 10 ㅠㅠㅠ 2024/06/06 2,734
1587847 덕수궁 전시 강추 강추 강강추 4 미추홀 2024/06/06 4,353
1587846 세안제는 중성 약산성 약알칼리? 제품추천 해주세요 1 ㅇㅇ 2024/06/06 635
1587845 50대 후반/60대분들에게 질문 - 50대도 한창 나이때이던가요.. 18 궁금 2024/06/06 6,599
1587844 인도가는 비행기 기내식, 구더기 기레기들도 분명 먹었을 텐데 9 123 2024/06/06 3,598
1587843 아까 조카가 키가 작고 잘 못먹는 다는 분.. 4 ..... 2024/06/06 2,183
1587842 4년차 수험생 맘의 도시락 및 준비물 팁 방출2 20 합격합격 2024/06/06 3,060
1587841 김건희는 눈은 왜 저래요. 29 2024/06/06 14,474
1587840 비빔면은 소화가 잘되는데 짜파게티는 늘 거북 6 ..... 2024/06/06 2,367
1587839 일처리 실수가 많아요 ㅠ 6 스트레스 2024/06/06 2,251
1587838 서울 강서구 소나기 쏟아져요 4 서울 2024/06/06 2,124
1587837 15년전 성균관대졸 7급이면 잘간건가요? 4 ㅇㅇ 2024/06/06 2,336
1587836 앞니 레진 잘하는 치과 찾아요 9 간절 2024/06/06 1,528
1587835 핸드폰 충전기 단자에서 불꽃이 나서 시껍... 2 하늘이 2024/06/06 1,326
1587834 제습제는 윗쪽 아니면 아랫쪽 어디다 2 제습제 2024/06/06 1,125
1587833 속터지는 느려터진 느긋한 남편,.... 14 울오옹 2024/06/06 3,295
1587832 로이드에서 랩다이아2캐럿했는데요? 7 마나님 2024/06/06 2,736
1587831 미국에서 아동성범죄자 거세시킨다네요 15 찰리 2024/06/06 2,279
1587830 귀엽던 황혜영도 나이가 보이네요. 13 ㅇㅇ 2024/06/06 5,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