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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브리저튼

똑똑똑 조회수 : 1,941
작성일 : 2024-05-31 08:31:22

로맨스 보다는 스릴러, 액션을 더 좋아하는 

갱년기 호르몬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는 40대 후후후반의 여성입니다. 

언제부턴가 간지러워서 로맨스는 못보는데 이상하게 브리저튼은 봐져요..

그게요 내용이 정말 단순하잖아요. 

선시장에 나와서 남편감을 노골적으로 찾는 내용인데요. 

그런 아닌척 빼지않고 대놓고 노골적인게 오히려 편해요.

이번에 시즌 3에서 여주인 페넬로페. 살이 쪄도 얼굴은 왜 이리 이쁜지..

아이고~~~ 얼굴에서 눈을 뗄 수가 없더라고요. 

남주도 제법 남자다워지고 둘의 키쓰신이 숨이 막히네요. 

키스신 하나 만으로도 참 애정신을 농도 깊게 표현하는게 브리저튼의 인기 비결이라고 봐요. 

그런데 저는 시즌 2는 별로였어요~ 시즌 1과 3는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시즌 3 나머지 파트도 궁금하네요. 정말.

 

IP : 14.50.xxx.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31 8:33 AM (202.20.xxx.210)

    전 1시즌 이후 다 맘에 안 들고, 되려 외전인 샬롯이 좋았어요. 시즌 2,3 다 여주가 놉.

  • 2. ㅇㅇ
    '24.5.31 8:39 AM (106.101.xxx.4)

    가상의 시대라 세계관 적응 좀..
    그 여왕 이야기인 샬롯을 보면
    브리저튼에서와 동일 인물인지 의문ㅋ
    외모가 아니라요.
    저 세계관에서는 짝짓기가 유일한 관심사..
    뭐 근데 다 본 나..;;

  • 3. ㅇㄹㅇ
    '24.5.31 8:55 AM (211.184.xxx.199)

    1편이 워낙 강력해서
    그 이후는 못보겠더라구요

  • 4. b.b
    '24.5.31 10:06 AM (59.15.xxx.53)

    하두 재밌다해서 억지로 보기시작했는데
    도저히 안되서 포기했네요
    취지는 이해하겠는데 흑인이 영국 왕실에????그거부터 용납이 안되더라고요

  • 5. 나름
    '24.5.31 10:16 AM (211.186.xxx.23)

    3편도 재밌겄어요. 1편만 못했지만.
    페넬로페가 나름 똑똑하고 착하고
    귀여운 건 인정인데
    콜린과의 키스씬은 섹시가 아닌 약간 코믹했어요.
    당시 복장이 코르셋으로 꽉 조인 드레스라 그런지
    살찐 페넬로페가 콜린과의 마차에서 키스하는
    씬에서 숨이 차서 씩씩거리는데 약간 웃겼어요.
    드라마가 인종과 외모를.조화시키려는 의도는 분명해 보여요

  • 6. 원글이
    '24.5.31 10:28 AM (14.50.xxx.81)

    ㅋㅋㅋ 페넬로페가 얼굴만 보면 베이비페이스예요. 그죠?
    콜린이 섹시미가 있는줄 마차 안에서 알았어요 ㅋㅋ 시즌 1에서는 애기 같았는데.
    여러 인종이 나와서 저는 괜찮더라고요. 흑인도 나오고 동양인도 나오고 못생긴 사람도 나오고 뚱뚱한 사람도 나오고 성형미인이 나오지 않으니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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