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트레스받으면 두통에 구토감까지 몰려오는거

ㅇㅇ 조회수 : 1,188
작성일 : 2024-05-30 22:45:17

제 얘기예요

제 기억엔 초등학교 방금 입학했던 어린 나이에도 이랬어요

성인이 되고나니 삶이 더 고단해지고 두통도 더 극심해졌어요

이제 요령이 생겨서 매일 약을 들고다니고

아까도 아파서 일부러 밖에 나가 바람을 쑀어요

두통이 몰려오면 죽을것같은 우울감과 불안감도 동반되어서 집에서 누워쉬는것보다 이 편이 낫다는걸 터득한지 몇년되었어요 

아마 죽을때까지 고쳐지지않을건가봐요

제 성격 탓인거 너무도 잘 알아요 걱정많고 예민하고 몸에 기력이 없어서 누워있을때가 많고 미간에 힘이 들어갈때가 많은탓이예요

다음생엔 매사에 무던하고 여유있고 착한 사람으로 태어나고싶음

IP : 211.234.xxx.1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에
    '24.5.30 11:10 PM (121.131.xxx.236)

    꼭 가보세요
    공황장애 증세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제 지인이 비슷한 증세로 처방받고 치료 중입니다

  • 2. ㅇㅇ
    '24.5.30 11:12 PM (211.234.xxx.113)

    조언 감사해요 공황장애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사춘기때부터 두통이 있지않을때에도 숨이 가쁘고 심장이 뛰고 붕 뜨는 느낌에 심하면 숨 쉬기가 힘들어지곤했어요 이것도 관련있을까요

  • 3. 숨쉬기힘듦
    '24.5.30 11:19 PM (124.5.xxx.0)

    그게 바로 공황 아니에요?

  • 4. , , ,
    '24.5.30 11:27 PM (220.124.xxx.132)

    공황장애
    약 치료꼭 하세요.

  • 5. 맞아요
    '24.5.30 11:30 PM (121.131.xxx.236)

    그러다가 괜찮아지고 또 계속되고 몇년간 ~ㅠㅠ
    비상약 늘 들고 다닌데요
    꼭 가세요 병원

  • 6. ㄴㅇ
    '24.5.31 12:10 AM (220.79.xxx.115)

    저도 그래요. 어지럽고 토할 것 같고 두통오고.. 일 안하고 밖에 나가서 걷고 자연 바라보고 그 다음 괜찮아져요

  • 7. ...
    '24.5.31 2:43 AM (118.235.xxx.247) - 삭제된댓글

    저도 신경 쓰는 일 있으면 그래요
    약은 항시 두통약. 구토방지약 갖고 다녀요
    약 먹고 누워서 릴렉스 해야 가라앉아요

  • 8. 혹시
    '24.5.31 3:29 AM (14.39.xxx.236)

    머리ct찍어보셨는지요?

  • 9.
    '24.5.31 5:56 AM (121.163.xxx.14)

    저도 어릴 때부터 그랬어요

  • 10. 병 아니더라도
    '24.5.31 8:13 AM (61.39.xxx.42)

    기질적인 문제가 있죠

    혹시 서울이시면 개포동에 있는 정진상 신경과 가보세요
    삼성병원 명의로 계시다 퇴직하고
    개인병원 내신건데
    삼성병원있을때는 6개월 이상 기다렸던 의사선생님이세요
    저도 매일이 두통땜에 죽을것같다가
    그분 만나고 훨씬 줄었어요
    ( 기질적이라 아주 고쳐지지는 않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537 소고기다시다와 미원 중 하나만 사면.. 34 선택 2024/06/05 4,407
1587536 작년 한 해 성폭력 등 피해자 2만3천여명···미성년자 50% .. 5 .. 2024/06/05 1,291
1587535 나이 들어도 배우는 게 있네요 17 ..... 2024/06/05 5,048
1587534 병원을 갈까요? 말까요? 4 딸기맘 2024/06/05 1,403
1587533 자기관리 끝판왕 친구..단 것은 커녕.. 61 저요저요 2024/06/05 19,815
1587532 문대통령도 어이 없으신가 봅니다./펌 41 진짜 2024/06/05 6,082
1587531 밀양은 아직 양성평등 먼거 같아요 2 2024/06/05 807
1587530 부부싸움만 하면 누나에게 달려가는 남자 16 버리자 2024/06/05 3,556
1587529 계란찜할때 가운데가 푹 꺼져요 4 계란찜 2024/06/05 1,944
1587528 주식 뭐 가지고 계세요? 12 .... 2024/06/05 3,184
1587527 유은혜 전부총리 남편 생활고로 자살했네요 24 ... 2024/06/05 37,459
1587526 식세기 애벌 설거지 솔 쓰시는 분? 10 식세기 2024/06/05 1,786
1587525 아이들 식탁예절 초여름 2024/06/05 636
1587524 6월 되니 완전 여름이네요 4 ... 2024/06/05 1,874
1587523 이엠 발효시킬때 자이로스설탕 2 이엠 2024/06/05 604
1587522 서점가보니 양귀자의 모순이 베스트셀러던데요.. 13 ... 2024/06/05 4,134
1587521 이건 또 뭔일이래요? ㅠㅠ 16 헐! 2024/06/05 26,988
1587520 서울에 엑스레이 안찍고 진료보는 치과아시면 추천부틱려요 !! 6 음음 2024/06/05 872
1587519 배워야 됨 ㅡ 됌 뭐가 맞아요?? 7 ㅇㅇㅇ 2024/06/05 2,670
1587518 고양이와 만난 강형욱. .... 2024/06/05 1,647
1587517 의대생·전공의들 1천억원 손해배상 청구 41 .. 2024/06/05 3,786
1587516 세입자가 전세대출받는데 집주인 인감증명이 필요한가요? 17 .. 2024/06/05 3,052
1587515 주식 짜증나요 16 ㅇㅇㅇㅇ 2024/06/05 4,433
1587514 약값이.. 보험된다고 저렴한건 아닌가봐요 11 약값 2024/06/05 1,244
1587513 밀양 성폭행범이 딸사랑은 대단하네요! 14 @@ 2024/06/05 3,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