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나이들더니 잘해주는데 왜 이러죠?

.. 조회수 : 4,122
작성일 : 2024-05-30 22:00:49

바람났나 의심했는데 그것도 아니고요

바람피다 돌아왔나 생각은 드는데 현재진행형은 아니에요

술독에 빠져살더니 덜 마시고요

몇년간 절 지독히도 싫어해서 힘들었는데

사람이 바뀌니 죽을병 있나 했는데 그것도 아니더라고요

나이들면 이래요?

IP : 125.244.xxx.2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30 10:19 PM (211.234.xxx.6)

    남편분에겐 물어보셨나요?

  • 2. 음...
    '24.5.30 10:22 PM (39.7.xxx.185)

    어...이상한데요.

  • 3. 음...
    '24.5.30 10:23 PM (116.42.xxx.70)

    차인거 아닐까요?

  • 4. ...
    '24.5.30 10:25 PM (211.254.xxx.116)

    오십넘으니까 고분고분 나긋나긋 유해져서 맴이
    편안해요. 이해심도 좀 생긴거 같구요

  • 5.
    '24.5.30 10:34 PM (106.102.xxx.37)

    간병인이 필요한거죠 나가봤자 놀아주는것들도 없고

  • 6.
    '24.5.30 10:44 PM (220.88.xxx.202)

    제 생각에도
    맘에 드는 어떤 여자한테
    까인거 같던데요??

    주변에 보니
    남자들 그러더군요.
    까이고 나니 역시 마누라밖에
    없다

  • 7. 꽃피고새울면
    '24.5.30 10:58 PM (116.33.xxx.153)

    내 아내에 대한 새삼 고맙고 애틋한 마음이
    생긴거 아닐까요
    부정적으로 판단하지 마시고
    원글님도 더불어 잘 해드리세요

  • 8. 밥이죠
    '24.5.30 11:00 PM (70.106.xxx.95)

    늙을수록 밥수발 병수발 해줄 여자는 너밖에 없다 이거죠

  • 9.
    '24.5.30 11:09 PM (124.5.xxx.0)

    울 형부 저러더니 그해에 죽을 고비 넘김.

  • 10. ...
    '24.5.31 8:00 AM (117.111.xxx.243)

    우리집도 그래요
    사정이 있긴하지만
    말로도 그렇고 행동으로도
    잘해준다는.표현이 적합한듯하네요
    50초 되었죠

  • 11. 남자들
    '24.5.31 8:29 AM (112.164.xxx.136)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아내를 다시봅니다,
    그래도 같이 살던 아내가 최고다 싶지요
    같이 늙어갈 생각에
    감사합니다, 하세요
    죽을때까지 못된 넘들도 많은대

  • 12. 제 남편도
    '24.5.31 12:43 PM (116.125.xxx.59)

    그렇게 속을 썩이더니.. 얼마나 가정적이 되었는지 몰라요
    저도 남편 얘기만 하면 부글부글했는데 너무 잘해주니 그냥 없는거보다 낫다 싶어서 이제 화가 다 없어졌네요
    나이들면 그런가봐요

  • 13.
    '24.6.1 1:59 AM (121.167.xxx.120)

    나이 들면 주위의 남자들 생활에서 느끼는게 있나 봐요
    이혼한 사람 사별한 사람 졸혼한 사람 보고서 조금 달라지는것 같아요
    타고난 성품은 변하지 않아서 잘한다해도 가큼씩 제버릇 나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872 미국식으로 위자료 재산분할해야 11 유리지 2024/06/01 2,022
1589871 푸바오 타임스퀘어 광고 8 .. 2024/06/01 2,268
1589870 선재업고 튀어 재밌네요 7 ㅇㅇ 2024/06/01 1,601
1589869 20대에 했던 연애 중 제대로 된 게 없었어요 17 ㅇㅇ 2024/06/01 3,325
1589868 갑자기 비위가 상해요 1 증상 2024/06/01 1,764
1589867 발톱무좀 약 먹을 때 술은.. 8 알콜 2024/06/01 1,818
1589866 20세기소녀ㅡ넘 괜찮네요. 선재 나와요 6 Pp 2024/06/01 1,776
1589865 간호조무사도 적성이 있을까요? 12 간호조무사도.. 2024/06/01 2,184
1589864 엔비디아 보유하신 분들 계신가요? 6 엔비디아 2024/06/01 3,188
1589863 83세가 가입가능한 간병보험 알려주세요 1 마뜰 2024/06/01 1,056
1589862 책을 읽는다 말할 때 '일는다 VS 잉는다' 뭐가 맞나요? 16 ㅎㅎ 2024/06/01 4,102
1589861 요즘 20대들 연애 안하는 이유 중에 23 ㅇㅇ 2024/06/01 7,036
1589860 [끌올]달리기/러닝 좋아하시는 분들 모여서 이야기해요! 2 2024/06/01 1,079
1589859 땅콩버터 크런치 치아에 끼나요 5 땅콩 2024/06/01 1,143
1589858 예식장에 가야하는데 반팔... 8 궁금 2024/06/01 3,065
1589857 카톡에서 자판 위 마이크? 기능이 없어졌는데요. 1 라라 2024/06/01 1,853
1589856 노소영이 분할 받은 재산 일부라도 국가에 환원하길.. 14 ㅇㅇ 2024/06/01 3,288
1589855 대전은 어쩌려고 이렇게 아파트를 많이 짓는거죠? 18 참나 2024/06/01 5,775
1589854 영화 추천 - '아무도 모른다 (2004)' 12 주말 영화 2024/06/01 3,844
1589853 이런것도 조울증 증세인가요 4 강물 2024/06/01 2,296
1589852 제가 이상한 걸까요? 37 비니맘 2024/06/01 7,225
1589851 으악 모기땜에 잠 다잤어요 4 ㅅㅈ 2024/06/01 959
1589850 정경유착으로 SK가 큰 거라고 인정하고 17 ㅊㅊ 2024/06/01 4,546
1589849 초등학교 때 남자애들한테 맞은 기억이 나요 10 ㅇㅇ 2024/06/01 2,379
1589848 배우자 호소인, 유사배우자 보정실력 16 클로에 2024/06/01 6,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