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먼저 타서 창가자리에 앉았고 몇정거장 후에 어떤 아줌마가 탔는데 부채를 갖고 다니네요.
좌악 펼쳐서 열번쯤 부치고 쉬었다가 또 열번쯤 부치고..
계속 이러는데 제 상반신 반쪽과 얼굴 반쪽이 간질간질해요.
한마디 할까요?
빈자리 많은데 왜 내 옆에 앉아서는...;;
제가 먼저 타서 창가자리에 앉았고 몇정거장 후에 어떤 아줌마가 탔는데 부채를 갖고 다니네요.
좌악 펼쳐서 열번쯤 부치고 쉬었다가 또 열번쯤 부치고..
계속 이러는데 제 상반신 반쪽과 얼굴 반쪽이 간질간질해요.
한마디 할까요?
빈자리 많은데 왜 내 옆에 앉아서는...;;
저라면 조용히 일어나서 다른 빈자리 가서 앉아요.
자리 옮기세요
갱년기로 열이 화악 올라오나보죠
잘못하면 싸우니
내가 자리 옮기는게 편하죠
지정좌석 아니면
부채질 하는걸로 뭐라하기에는 그렇죠
자리 있다고 하셨으니 님이 옮기세요
정중하게 바람 안오게 해주시겠어요? 라고 하시든지 자리 옮기시든지요
님과 자리를 바꾸면 되지 않나요?
무안하지 않게....말해서 서로 바꾸자고.
오른손으로 부치면 왼쪽으로 자리를 옮기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