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부자 말고는 한번에 모았다가 10억, 20억 집 사고 이런게 아니라
대부분은 이미 3억집 갖고 있던 사람이 조금 대출해서 5억짜리 사고
7억집 있던 사람이 10억 사고 이렇게 되는거라서
입지좋은 곳부터 대기 구매자들이 촘촘히 있는 거에요.
30억 집을 누가 사? 사회초년생들이 돈벌어서 사는 게 아니라요
근처에 있던 24억 집 있는 사람들부터가 수요자에요.
당연히 경기에 따라 오르락내리락 하겠지만
리먼급 사태가 오지 않는 이상 집값이 반토막 나고 이런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이명박근혜 시절처럼 집값이 꿈쩍도 안해서
사람들이 다 부동산으로 돈버는 시대는 끝났다고 이런 심리가 팽배해야
하는데 결국은 오르더라--하는 학습효과만 커졌지요.
인구절벽요? 더더욱 서울만 그 중에서도 상급지만 이런식으로
촘촘히 줄을 섰기 때문에 비쌀수록 가격방어가 크고,
20년쯤 지나면 30억 아파트는 45억이 되어있을 확률이 15억으로
떨어질 확률보다 커 보여요. 하지만 떨어지는 아파트들이 전국적으로
보면 더 많지요. 적당히 옮기거나 사는 걸 피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