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이 전문직이라면 시댁에 연2천 정도

ㅇㅇ 조회수 : 4,938
작성일 : 2024-05-30 14:31:47

지원하는거 눈 감는게 현명하겠죠?

사정이 있어 5년 정도 그렇게 해야할거 같아요.

사실 고민이 아니고 대안이 없어요.

남편이 씀씀이가 큰편 이었는데 상황이 이렇게 되니까 자기가 골프도 모임도 줄이고 그렇게 하겠대요.

이왕하기로 한거 안아까워하는게 정신건강에 좋겠죠?

 

 

 

IP : 106.101.xxx.20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30 2:32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전문직이 아니라 해도

    그거 감당할 재력이 되면
    당연히 그렇게 할 수 있다 생각해요.

  • 2. 네.
    '24.5.30 2:37 PM (121.167.xxx.176)

    네. 당연하죠.

    전문직 만들어준 분이신데

  • 3. 전문직 아니라도
    '24.5.30 2:37 PM (118.235.xxx.215)

    친정가난하면 생활비 주고 집도 사주라고 이기적인 딸이다 난리치던데요. 눈감고 말고 있나요? 내벌어 내가 주는건데
    친정에서 병원 차려주고 집사주고 했음 몰라도
    여자들은 그럼 더 친정 지원하죠.

  • 4. ㄷㄷ
    '24.5.30 2:38 PM (59.17.xxx.152)

    전문직 아니어도 부모님 어렵고 상대적으로 내가 여유 있으면 어쩔 수 없이 드리게 됩니다.
    저희는 전문직도 아니지만 시부모님 노후 대비 전무하시고 상대적으로 저희는 맞벌이라 계속 드리고 있습니다.
    같이 안 사는 것만 해도 어디냐 생각하고 20년째 생활비 대고 있습니다.

  • 5. .....
    '24.5.30 2:38 PM (211.217.xxx.233)

    시집은 돈이 필요하고
    그 집 아들은 돈 잘 벌고
    돈 잘쓰다가 자기 부모 때문에 씀씀이도 줄이고

    더 이상 어떻게 하나요?

  • 6. 딸 성공하니
    '24.5.30 2:39 PM (122.46.xxx.45)

    너 혼다 컸냐고 82쿡에서 난리도 아니였어요. 성공이 시집잘간거던데

  • 7. 제가
    '24.5.30 2:41 PM (121.137.xxx.59)

    제가 전문직 외벌이면, 친정에 사정이 있다면 그 정도 지원은 할 것 같아요.

    남편도 잘벌면 뭐 더 고민할 것도 없구요.

  • 8. ㅣ원글님은
    '24.5.30 2:50 PM (118.235.xxx.108)

    전문직이면 안줄것 같으세요? 눈감고 말고 할게 있나요?
    요즘다 생활비만 주고 본인돈 본인이 관리한다고 여자가 손해니 하는판에 내가 많이 벌어 그정도 못주나요?

  • 9.
    '24.5.30 2:54 PM (220.122.xxx.137)

    전문직들 다들 본가 부모님에게 월 2-3백 이상들 보내던데요.

    제 주변의 전문직들은 모두 다요...

    여자 전문직들은 남편 몰래 보내던데요

  • 10. 아깝다
    '24.5.30 2:56 PM (39.123.xxx.130)

    2000이면 5억 이자인데요.
    노후안된 부모는 재앙이죠.
    너무 싫겠어요.

  • 11.
    '24.5.30 2:58 PM (175.223.xxx.17)

    전문직이여도 내가 힘들면 안 줍니다
    내 가족 우선이고 (내 가족에 부모는 포함 아님)

    우리나라는 가족 개념이 영 이상해요

    그리고 전문직이니 돈 줄 수도 있다는 거지 같은 부모가 너무 많네

    노인 혐오 걸리겠어요

  • 12. 전문직들은
    '24.5.30 3:02 PM (220.122.xxx.137)

    전문직들은 자기가 벌어서 자기 부모에게 보내는건데

    당연하죠.

  • 13. ㄴㄴ
    '24.5.30 3:12 PM (106.102.xxx.89)

    주변에 의사 며느리 본 분들도요
    지가 스스로 번거 친정으로 보내는건 노터치라 하시던데요
    별거 가지고 온것도 없으면서 전업하는 며느리들도 있는걸요
    전문직 이라는 사회적 지위에, 유전적으로 손주들한테 공부머리 물려 주니까 그걸로 됐다고요

  • 14. ㅅㅅ
    '24.5.30 3:16 PM (223.39.xxx.109)

    전문직 아니고 그냥 괜찮은 월급장이도 월 100만원(연1200만원) 정도 보내는 집 많아요. 기왕 이렇게 된 것 소극적으로 눈감는다 생각 말고 적극적으로 응원하세요.

  • 15. 그냥
    '24.5.30 3:51 PM (112.164.xxx.136)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편이 한달 300정도주고 알아서 살라하고
    내돈 내가 가지겠다 하면 어쩔건대요
    이젠 남편돈이 내돈인 세상은 아니예요
    각자 부모 셀프 효도하라면서요

  • 16. ㅇㅇ
    '24.5.30 4:13 PM (27.117.xxx.54)

    여긴 뭐 궁핍한 사람들만 있나요.
    30대 자식들 돈 벌어도 제가 용돈주는데.
    요즘 전문직이고 월 천 벌어도 그걸로 집도 못사는데
    뭘 월 100이상씩 받아요
    요즘 다 앞으로 100살까지 다 살건데 자식들 돈 빼먹다가 자식들 인생 망해요~

  • 17. oo
    '24.5.30 4:38 PM (211.234.xxx.146)

    저희부부 포함 저희주변 동기들은
    대부분 부모님이 더 여유로우셔서 용돈을 받으면 받지 생활비조로 드리는 케이스는 거의 없어요.
    애기 봐주시는 분들께는 감사표시로 드리지만 그거 다 목돈으로 돌려주시고 그돈으로 여행가자고 하고 그러시던데요.
    하지만 원글님댁처럼 선택의여지가 없고 남편이 저렇게까지 나온다면 눈딱감고 정도를 넘어 기꺼운 마음으로 하시는 게 좋지 않겠어요. 남편 마음 편하게요.

  • 18. ..
    '24.5.30 4:42 PM (27.177.xxx.86)

    말이 5년이지 돌아가실 때까지 금액 계속 늘어나요.
    진짜 노후 안 되어 있는 부모 있다면 결혼은 하지 맙시다..

  • 19. . .
    '24.5.30 4:53 PM (222.237.xxx.106)

    전문직도 나름이고 자리잡기까지는 매달 보내는게 쉽지 않긴해요

  • 20. ...
    '24.5.30 5:49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부부가 한쪽이 전문직이고 상대가 전업이면
    당연히 전문직 자식둔 부모한테 드릴수있고
    둘다 전문직이라면 서로부모한테 드리는거 노터치아닌가요?

    세밀히 들어가면 결혼시 집장만 기여도에따라 차등해서 드릴수도있고...
    드릴수있는 여유가 부럽네요~

  • 21. ㅇㅇ
    '24.5.30 6:49 PM (211.176.xxx.73)

    내가 전문직이고 내가 번 돈의 일부로 친정 지원하겠다는데 남편이 뒤에서 이러고 있으면 정떨어질듯

  • 22. ..
    '24.5.30 7:59 PM (61.254.xxx.115)

    5년한정이면 그나마 괜찮죠 20년넘게 그러고 사는 사람들도 많음

  • 23. ....
    '24.5.30 9:26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5년이면 다행인거 아닌가요? 평생 그러는 사람도 많을텐데요 전문직이면...

  • 24. ....
    '24.5.30 9:27 PM (110.13.xxx.200)

    5년이면 다행인거 아닌가요? 평생 그러는 사람도 많을텐데요 전문직이면...
    본인이 번것도 아니면서 참 욕심도 과하네요.. ㅉㅉ

  • 25. ..
    '24.5.31 1:45 PM (39.7.xxx.174)

    개천용 부모는 살아있는동안 평생 등골 빼먹는집 많음.그러면서도 미안해하지도 않음.니돈이냐? 우리아들돈이지~이러면서 당당히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818 우리,집 재밌나요? 16 드라마 2024/05/31 5,997
1589817 남편의 신발을 여동생네 집 현관에 놔두는 것이 기분 나쁜가요? 73 조각배 2024/05/31 15,526
1589816 가톨릭 신자분들 성모신심미사 알려주세요 1 ... 2024/05/31 1,084
1589815 가족이 자살하면 남은 가족이 안좋아질까요 18 . . . 2024/05/31 8,497
1589814 이런경우 다들 하라고하시나요 4 초6 2024/05/31 1,736
1589813 4개월에 5키로 뺐어요 9 40대후반 2024/05/31 4,934
1589812 경영권은 날아가는 건가요? 8 Hghjhg.. 2024/05/31 2,673
1589811 하니는 연애 야무지게 하고 결혼하네요 43 ㅇㅇ 2024/05/31 27,511
1589810 커넥션 기다리시는분 손 1 . . . 2024/05/31 1,562
1589809 저염식 배달 서비스? (신장 투석) 8 .. 2024/05/31 1,509
1589808 다짜고짜 짤순이 쓰시는 분들 19 .. 2024/05/31 3,395
1589807 최화정 쯔유간장국수 후기 3 ... 2024/05/31 6,799
1589806 화성시 느런휴게소근처 세븐일레븐편의점 찾고잇어요 2 세븐일레븐 .. 2024/05/31 625
1589805 편레스토랑 류수영...조금만 오바 빼자고요. 27 조금만 2024/05/31 12,007
1589804 넷플보는데 자꾸 업데이트화면이 떠요. 업데이트 2024/05/31 486
1589803 사주 사기꾼 구분하는 방법 3 김밥스타 2024/05/31 2,545
1589802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대통령폰으로 누가 통화했나 , .. 1 같이봅시다 .. 2024/05/31 1,081
1589801 손발이 붓는 이유 5 됐다야 2024/05/31 2,612
1589800 전세만 사시는분들 어떠세요 3 ㅠㅠ 2024/05/31 2,506
1589799 이 노래 제목 뭘까요? 원원원원원 원투 3 ... 2024/05/31 1,004
1589798 유아 태블릿pc 추천해주세요 ㅇㅇ 2024/05/31 369
1589797 전 국민 이렇게 하나로 대동단결하는거 진짜 오랜만이네요. 26 ㅎㅎㅎ 2024/05/31 12,275
1589796 천도재 하고 사업이나 일이 술술 잘풀리신분 2 2024/05/31 1,698
1589795 임윤찬 앨범에 가요 선곡 리스트가 있나요? 3 ... 2024/05/31 943
1589794 대리점에서 핸드폰할때 자료 다옮겨주나요? 5 핸드폰 2024/05/31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