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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사야 할까요?

푸른빛 조회수 : 5,104
작성일 : 2024-05-30 13:15:33

4월총선이후 쌓인 악재들 터지면서 부동산 나락 갈 거란 말들이 많아서 총선이후 추세를 계속 지켜보고 있는데 봐뒀던 매물들은 다 빠지고 가격이 슬금슬금 다 올랐어요ㅠ

이미 너무 많이 올라서 반드시 조정기가 한번 더 올거라고 믿었는데 이미 찔끔 내린걸로 조정기 다지고

다시 오르는 걸까요?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사람들이 정말 돈이 많은건지 두배세배로 오른 집값을 그 돈 주고 다 사더라구요. 나만 돈이 없는건가?

물가가 올랐다지만 월급은 몇년째 동결인데

끝도  없이 오르는 집값을 계속 받쳐줄 사람들이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아무튼 제가 보기엔 지금 상투 같은데 

집을 사야 할까요? 고민고민입니다.

지역은 경기남부입니다.

 

IP : 180.134.xxx.80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30 1:16 PM (118.221.xxx.20)

    저랑 같은 고민이네요...

  • 2.
    '24.5.30 1:18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구매 할 의향이 있으면 마음 비우고 사세요

  • 3. ㅇㅇ
    '24.5.30 1:19 PM (125.132.xxx.175) - 삭제된댓글

    5월 초만 해도 매매 가격은 전체적으로 하락 추세이고 서울 마용성 강남만 오름 추세라고 기사 봤거든요.

    경기 남부 어디 보셨어요?
    혹시 재개발 이슈 있는 동네라서 오른 건 아닐까요?

  • 4. ...
    '24.5.30 1:20 PM (211.46.xxx.53)

    갚을 능력 있으면 사고 아님 말아야죠... 고금리 인데 대출내면 힘들어집니다...

  • 5. 서울
    '24.5.30 1:22 PM (59.6.xxx.211)

    영등포 동작구 부동산마다 매물 쌇였어요.
    오른다는 게 이상하네요.
    경매물건도 넘쳐난다는데…흠

  • 6. 지금
    '24.5.30 1:24 PM (175.223.xxx.17)

    전세계적으로 경제가 망인데
    우리나라는 무슨 갈라파고스인지

    집이 맨날 오른데요 어떻게 하려고 이 폭탄 누구에게 주려구요?

    서울 강남도 난리인데

  • 7. 살기 좋은 곳
    '24.5.30 1:24 PM (121.133.xxx.93)

    신도시나 지역 내 인기 아파트들은
    야금 야금 다 오르고 있어요.
    이사 갈려고 봐 둔 아파트가 급매부터 가격 낮은 것 부터
    순차적으로 빠지는 거 보고
    4월에 계약 했어요.
    고점 가격 회복하면 절대 못 살거 같아서
    저점에서 올라가고 있다 싶어 샀습니다.

  • 8. ...
    '24.5.30 1:25 PM (112.170.xxx.177)

    얼마전 외국에서 들어온 친구가 한국 집값 너무 비싸서 못산다고 하더군요.
    연봉 몇 억인데도 그런 얘기 하는거 보고 우리나라 집값이 엄청나긴 하구나 싶었어요.
    솔직히 집값 상승 그래프만 봐도 꼭지점으로 보여요.
    울 동네도 복도식 18~19평이 15억 정도 합니다. 이걸 과연 누가 살수 있을까 싶어요.

  • 9. 근데
    '24.5.30 1:26 PM (39.7.xxx.115)

    매물도 많고 가격이 오른다는 느낌은 없는데 호가가 많이 내리지도 않긴해요..그래도 느낌상 오르는것보단 보합내지 내림세.,
    저는 비싼가격에 청약된거 계약했는데 아무리봐도 더기다릴걸 아쉬운 맘입니다

  • 10.
    '24.5.30 1:27 PM (223.38.xxx.165)

    지금이 높은지역지로 옮길시기는 하죠
    집값 올리면 30%정도 떨어지고 유지 되어요
    노무현때 보면 그러니 집값 올리면 안 되는데
    노무현이후 리먼사태도 있었지만
    일본후 집값 떨어지니 우리도 떨어진다는 생각확산
    우리는 다르다는 것 알고 집값 떨어지기 힘들어요
    1채 있는집은 자기집 오르니 돈 더 보태서 더 높은금지로 가죠

  • 11. ...
    '24.5.30 1:30 PM (118.221.xxx.11)

    외국과 비교는 좀... 외국은 그대신 월세가 후덜덜하죠

  • 12. ...
    '24.5.30 1:36 PM (61.79.xxx.63)

    저도 관심있게 보고 있는데, 저가 매물이 빠지면서 순차적으로 매매되고 있는 중인것 같아요. 가고 싶던 지역은 이미 오르기도 했고, 인기지역이 오르면 또 전체적으로 오릅니다. 일본따라갈거란 얘기는 이미 2000년부터 있었어요. 일본이 버블이 빠지기 시작한게 그즈음이었는데, 이미 25년이나 지났는데 따라간다는건 아닌것 같아요.

  • 13. ..
    '24.5.30 1:38 PM (211.243.xxx.94)

    경기남부 판교 분당이면 저라면 살 거 같아요.

  • 14. ...
    '24.5.30 1:39 PM (1.231.xxx.77)

    집사는 고민은 다주택일때 하는것
    1주택은 갖고 있어야 오르든 내리든 방어가 가능해요.
    어차피 이사는 상급지로 이동이 많을꺼고 내집 오르면 거기도 오르고 내집 내리면 거기도 내리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대신 그 폭차이가 크니 어디를 살까를 고민하심이 나을듯요

  • 15. ...
    '24.5.30 1:42 PM (182.224.xxx.68)

    돈없으면 사지말고
    언제 살까 타이밍 보고있으면 지금이요
    지금처럼 매수자 우위일때
    마음에드는 동,향 고르고
    네고도 할 수 있고요
    전 누구한테 묻지않고
    내 맘대로 3번 갈아탔어요

  • 16. 요즘
    '24.5.30 1:42 PM (61.105.xxx.11)

    경기남부
    조금씩 오르는거 같아요

  • 17. 제발
    '24.5.30 1:44 PM (118.235.xxx.179)

    82에서 부동산 조언은 걸러서 들으세요.
    정치적 견해로 답하는 사람이 많아요.

  • 18. 몬스터
    '24.5.30 1:45 PM (125.176.xxx.131)

    하루라도 빨리 사세요.
    인플레 심해서 화폐가치 하락하잖아요.
    지금 20억짜리도 10년후엔 더 올라있죠.

  • 19. 사세요
    '24.5.30 1:47 PM (118.33.xxx.32)

    내가 살 수 있는 제일 좋은걸로

  • 20. ...
    '24.5.30 1:47 PM (211.176.xxx.135)

    물가오르는데 집값은 떨어진다 생각하면 오산이죠.

  • 21. 경기남부
    '24.5.30 1:47 PM (106.101.xxx.51)

    집 팔 생각있냐고 전화와요. 슬슬 거래된대요. 올 초에 꽤 빠졌대요.

  • 22. 매수내도
    '24.5.30 1:52 PM (115.41.xxx.18)

    목동 사는 지인이 단지 내에서 평수 갈아타기 하는데 가격 오름세라서 먼저 매수부터 하고 매도하려고 하더라고요.
    매수세가 아주 강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전보다는 활발한 모양이던데요

  • 23. 저도
    '24.5.30 1:52 PM (123.142.xxx.26)

    고민중인데 지금 그래프는 오르는듯하지만
    조금 큰 그래프로 보면 내려가는 추세로
    느껴져서 더 두고 볼려구요

  • 24. 82가좋아
    '24.5.30 2:03 PM (165.132.xxx.19)

    3개월전에 내놓은 집 어제 팔렸어요. 보고 가자마자 가계약금 받았고 저도 바로 다른 집 알아보고 오늘 가계약금 보냈어요. 그간 저가물건은 다 빠져서 남은게 몇개 없었어요. 다주택자도 아니고 1주택자니 당연히 사야하는거라 생각했고 대출은 2억정도 내는 수준으로 갈아타기 했어요.

  • 25. ......
    '24.5.30 2:07 PM (39.7.xxx.137)

    집사는 고민은 다주택일때 하는것
    1주택은 갖고 있어야 오르든 내리든 방어가 가능해요.
    어차피 이사는 상급지로 이동이 많을꺼고 내집 오르면 거기도 오르고 내집 내리면 거기도 내리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대신 그 폭차이가 크니 어디를 살까를 고민하심이 나을듯요22222222

  • 26. ㅇㅇ
    '24.5.30 2:11 PM (60.50.xxx.91)

    대출없이 사실 여력되시면 사시기 바랍니다.
    자기집이 주는 안정성도 무시 못하잖아요.

  • 27. 여기
    '24.5.30 2:13 PM (218.155.xxx.132)

    경기남부 판교 분당이면 저라면 살 거 같아요.222

    수지살면서 판교 들어가려고 5년전부터 지켜보는데
    계속 올라서 고민 시작했을 때 들어갈 걸 후회중이예요.
    지금은 못들어가요.
    판교 분당 살기 너무 좋아요.

  • 28. ..
    '24.5.30 2:20 PM (203.236.xxx.48)

    보금자리론 신생아대출등 아래단계에서 매매가
    되니 연쇄적으로 갈아타기 수요로 거래가 되는거 같아요. 매일매일 뉴스만 틀면 전세가 상승이다 매매가 끌어올린다 7월에 전세대란온다. 불안감 조성하니 실수요자들이 움직이고 있는거죠. 급매는 바로바로 나가더라구요. 근데 호가에 추격매수가 붙을지는 의문이네요. 투가가 붙어야 가격이 막 올라갈텐데 실수요. 갈아타기 말고는 그다지 없어보이고 전세도 비싸면 안나가요. 무조건 올릴수가 없어요. 실수요고 예산 무리 없다면 맘편히 사는게 맞겠지만 투자로 사는 사람은 사실 많아 보이지 않아요. 못팔아 난리죠.

  • 29. ㅇㅇ
    '24.5.30 2:40 PM (118.235.xxx.247) - 삭제된댓글

    얼마전에 경기도 3-4월에 집사러 다녔는데
    집주인 2명이나 계약금 입금전에 물건 걷더라고요
    빈집이었고 전세날짜 남았지만
    일부러 걸음 한건데 어이 없고 그냥 관뒀어요
    값을 불러보래도 답도 안해주고
    상식이 없더군요

  • 30. 주주랜드
    '24.5.30 2:58 PM (115.22.xxx.138) - 삭제된댓글

    참 답답해요. 제가 작년부터 종종 이런 글에 1주택자면 지금이 할 시기라고 적었어요. 그때 마다 몰려들어서 집값이 더 떨어지니 어쩌니 과민한 반응 보이는 82에 무리가 있습니다. 우리 나라는 내가 원하는 집, 좋은 입지의 집은 조금 떨어지더라도 다시 우상향 해요. 매수에서 매도 분위기로 돌아서는 그 시기에 무주택자는 사셔야죠. 이후 조금 오르고, 떨어지고는 무시하시고요. 제가 작년 부터 사라, 사라 해서 산 남동생은 엄청 좋은 가격에 샀고 게속 더 떨어지겟지 눈치보는 시누이는 또 후회모드 중입니다. 살까 말까 하고 그래프만 쳐다보면 평생 못 사요. 82에 무주택자들 부르르에 같이 흔들리지 마세요.

  • 31. 주주랜드
    '24.5.30 2:59 PM (115.22.xxx.138)

    참 답답해요. 제가 작년부터 종종 이런 글에 무주택자면 지금이 할 시기라고 적었어요. 그때 마다 몰려들어서 집값이 더 떨어지니 어쩌니 과민한 반응 보이는 82에 무리가 있습니다. 우리 나라는 내가 원하는 집, 좋은 입지의 집은 조금 떨어지더라도 다시 우상향 해요. 매수에서 매도 분위기로 돌아서는 그 시기에 무주택자는 사셔야죠. 이후 조금 오르고, 떨어지고는 무시하시고요. 제가 작년 부터 사라, 사라 해서 산 남동생은 엄청 좋은 가격에 샀고 게속 더 떨어지겟지 눈치보는 시누이는 또 후회모드 중입니다. 살까 말까 하고 그래프만 쳐다보면 평생 못 사요. 82에 무주택자들 부르르에 같이 흔들리지 마세요.

  • 32. 다들
    '24.5.30 3:02 PM (118.33.xxx.32)

    오버하지마세요. 지금 좀 오른다고 오버하긴. 정부가 얼마나 부양중인데..ㅉㅉ

  • 33. 주주랜드
    '24.5.30 3:05 PM (115.22.xxx.138)

    그리고 신생아특례 등등 해서 젊은 부부들 대출받기 좋아진 시기입니다. 아이키우기 좋고 입지 좋은 아파트는 올해 초 부터 젊은 부부들 많이 보러 다녀요. 제 남동생도 그 케이스고요. 물론 수년 전에 비해서 아직도 집값이 많이 올랐지만 좋은 입지는 그 수년 전 값으로는 절대 돌아가지는 않을 겁니다. 파산해서 망하지 않는 한 더, 더 좋은곳으로 가게 되어 있어요. 보는 눈은 다 비슷하잖아요. 바닥 칠 그래프만 기대하다가는 평생 남의 집 살이에요. 무당도 아니고 어찌 아나요.

  • 34.
    '24.5.30 3:13 PM (211.244.xxx.188)

    제가 강남 요지에 집이 있는데, 16,17년도쯤부터 부동산에서 집 매매 계획있냐고 연락이 와요.. 왜 그러지 했는데 그리고 나서 집값 올랐죠.. 차라리 광풍이 불때는 그런 연락이 덜 온것같아요.
    근데, 요즘 그런 연락을 다시 받아요… 매매 계획있는지… 그건 누가 찾고 있다는거에요. 잘 알아보고 집 없는 분, 나는 그래도 내 집 하나는 있어야겠다라는 분은 주의깊게 보시길 추천해요

  • 35. 00
    '24.5.30 3:52 PM (211.114.xxx.140)

    조금 오르다 못오를 거 같아요.
    하지만 1주택이라면 사야할 것 같습니다.
    최저점이 언제인지 모르고
    또 떨어지면 사기 싫어요.
    급하게 서둘지 마시고 사실 마음으로 관망하다 어느 정도 맞으면 승부봐야 할 듯

  • 36. 저는
    '24.5.30 3:53 PM (211.36.xxx.252) - 삭제된댓글

    서울인데 요즘 부동산에서 매매나 임대 계획 있냐는 전화와 문자가 계속 와요.

    그 중 한 부동산에 왜 이렇게 요즘 연락이 많이 오냐고 물어봤더니 손님들은 느는데 매물이 없어서 그런다고 죄송하다고 했어요.

    전세냐 했더니 매매 문의가 오히려 많고 가격도 조금씩 오르고 있다고 했어요.

  • 37. 전화 부쩍옵니다.
    '24.5.30 6:00 PM (118.235.xxx.75) - 삭제된댓글

    전 상업용 건물이에요.

  • 38. ..
    '24.5.31 2:36 AM (210.126.xxx.42)

    아! 내생애 집 가지기는 틀린 것 같아요 살고있는 아파트 14억5천정도까지 떨어져서 지켜보던중이었는데 매물을 17억으로 다시올려 내놓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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