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ㅇㅇ 조회수 : 993
작성일 : 2024-05-30 12:31:48

남편회사가 강남역쪽에 있는데 몇십년을 경기도 외곽에서 출퇴근을 했어요( 소요시간 왕복3시간 걸립니다)

남편은 당뇨도 있는데 최근에 몸이 더 안 좋아져서 신장 방광이 아주 안좋고 

방광이 기능을 못해서 지금 소변줄을 꽂고 있는 상태고 몇개월 휴직상태이고요.

아이는 대학생 큰아이가 서울에서 자취하고 있고 지금 중3아이한명 있구요

저는 지금이라도 서울 강남근처로 이사를 강행 하려고 하는데 남편은 싫다고 하네요

이사를하면 대출도 내야하고 적금도  깨야하고 그러면 당장 손실이 몇천정도 나는데

자기가 몇시간 차타고 다니는건 건강과 아무상관 없답니다

광역버스라 편하고 눈감고 있음 된다면서

애도 좀있음 고등학생 될텐데 강남근처에  학교를 옮기면 잘하는 아이들틈에서 힘들고 박탈감 느낄거라고..

제가 이사가자는걸 완전 뜬금없는소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남편이 몸이 안좋아서 회사를 얼마다닐수 있을지도 솔직히 모르겠고 몇년더 다닌다고 하더라도 그동안만이라도 집이라도 가까워서 출퇴근시간을벌고 운동이라도 했으면 하거든요

어떤판단이 좋을까요?

IP : 223.38.xxx.2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30 12:36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서울에서 자취하는 아이와 다 합치셔서
    지츤비용 줄이시고
    중3아이는 알아서 할테고요.

    지금
    손실 몇 천이 중요한게 아닌 듯 합니다만...

    남편분이 넘 오랜시간 고생하셨네요.

  • 2. 저라면
    '24.5.30 12:36 PM (175.120.xxx.173)

    서울에서 자취하는 아이와 다 합치셔서
    지출비용 줄이시고
    중3아이는 알아서 할테고요.

    지금
    손실 몇 천이 중요한게 아닌 듯 합니다만...

    남편분이 넘 오랜시간 고생하셨네요.

  • 3. ..
    '24.5.30 12:38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그런데 정작 출퇴근 당사자가 괜찮다고 하는 상황이라..
    빨간버스 왕복 앉아서 온다면 괜찮을것 같기도 한데..

  • 4. ....
    '24.5.30 12:41 PM (118.235.xxx.82)

    남편이 대출 부담된다고 하니...
    서울에서 대중교통 먗번 갈아 타고 다니는것 보다는
    앉아서 쭉 가는게 남편 말대로 더 편할수도 있어요.
    한번에 가는 광역버스 라인중에서 제일 가까운 곳으로 알아보는것도 괜찮은것 같네요. 1시간 거리도 많으니까요.

  • 5. ㅇㅇ
    '24.5.30 1:01 PM (223.38.xxx.253)

    근데 그 대출은 큰아들 전세집 빼고 작은 오피스텔
    팔리면 몇년안에 다 갚을수는 있는돈이예요
    남편은 몸도 아픈데 제가 이사가자고하는게 더 스트레스라네요

  • 6.
    '24.5.30 1:11 PM (121.167.xxx.120)

    남변 설득해서 서울로 이사 하세요
    출퇴근도 그렇고 남편 병원 다니기도 서울이 편해요
    큰아이 생활비도 절약 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295 7시 미디어알릴레오 ㅡ 시사유튜브 전성시대 언론사, 떨고 있니.. 2 같이봅시다 .. 2024/06/04 547
1587294 지구마불 보면 중국 급 가는데요 비자받고 가는거죠? 8 비자 2024/06/04 2,874
1587293 모 공기업은 전남대 비율이 59%라네요 20 ㅇㅇ 2024/06/04 6,153
1587292 진작 할 걸 그랬어?! 진작 할 걸.. 2024/06/04 867
1587291 찬거먹으면 배아픈데 자꾸 찬게 먹고싶어요ㅠ .. 2024/06/04 361
1587290 ACT-GEO 포항 석유컨설팅 회사 정체가 수상합니다 10 ... 2024/06/04 1,888
1587289 패딩세탁시 울샴푸로 사용해되 되나요? 6 레몬 2024/06/04 2,219
1587288 재밌어서 웃은 영상 3 하루웃짜 2024/06/04 1,486
1587287 어제 긴급 프랑스에서 추락 이후 29 주디 2024/06/04 28,710
1587286 애 고기 많이 먹이면 확실히 체력 다른가요 9 Dd 2024/06/04 2,988
1587285 챙이 넓어 너울거리는 모자를 봤는데요. 3 .. 2024/06/04 2,152
1587284 부자인분들 직장에서 티내세요? 48 .... 2024/06/04 9,050
1587283 지금 생라면 부셔먹고있어요 ㅋ 9 다이어트고뭐.. 2024/06/04 1,369
1587282 전현무 오이탕탕이 6 ... 2024/06/04 4,790
1587281 "다 말할게요, 신상공개만은 제발"…밀양 성폭.. 41 ... 2024/06/04 23,598
1587280 옥주현도 오랜전에 시카고 록시를 했었네요? 1 ㅇㅇ 2024/06/04 1,870
1587279 교회에서 일 안하는 구역장님; 15 궁금 2024/06/04 3,314
1587278 여름인가봐요 도토리묵이 맛있어요 3 2024/06/04 1,137
1587277 수박 반통을 앉은 자리에서 다 먹었어요.. 8 ..... 2024/06/04 1,948
1587276 우리언니 신기한 경험 29 .... 2024/06/04 13,749
1587275 아동+시멘트에 쓸린 얼굴 상처 18 ... 2024/06/04 1,988
1587274 소 간 요리 해보신 분 7 요리 2024/06/04 718
1587273 건강보험료 카드납부 되나요~? 2 혹시 2024/06/04 1,086
1587272 김정숙이 참다참다 국힘의원들 고소한다네요. 30 ... 2024/06/04 7,694
1587271 이영애는 좀 옷을 못입는것 같아요 16 늘 보면 2024/06/04 5,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