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만날때 비용

ㅁㅁ 조회수 : 4,444
작성일 : 2024-05-30 11:50:08

 친구를   한번  만나면   6~8만원 정도 나가는데

저는 한번 만날때 1인 3만원정도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그친구가 7만원 쓰면 저도  7만원 쓰는 편인데

다른사람들은  1인  3만원안에서  해결하는것 같았어요.

만남비용을 좀 줄여야할것 같은데 

솔직하게  말할까요?

그리고  자잘하게 저한테  선물주는데  

그 선물비용만큼  만나면  제가 밥값으로  내길  바라는것  같고요.

선물 이런거  사실 많이  필요없는데 거절해도  자꾸줘요.

내일  이친구  만나야 되는데  참  고민되네요.

고등학교 친구인데  안만날수도  없네요

 

 

 

 

 

IP : 223.38.xxx.15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구니까
    '24.5.30 11:54 AM (59.7.xxx.113)

    고등학교 친구면 수십년 세월인데 원치않는 선물 주면서 밥값으로 갚길 바라다니 너무 웃겨요. 나는 이정도 지출이 적당한거 같고 그 이상은 부담된다고 말하셔요. 친구잖아요. 그런 자질구레 선물주면서 대가 바라는거 넘 싫어요.

  • 2.
    '24.5.30 11:55 AM (211.234.xxx.188)

    뭔지알것같아요
    선물받았는데 밥이라도 사줘야할것같고요
    솔직하게 얘기해야죠뭐

  • 3. 현소
    '24.5.30 11:55 AM (220.71.xxx.162)

    저희는 암묵적으로 밥먹고 커피 마시면서 수다떠는데
    3만원대에 해결해요
    기념일은 5만원정도

  • 4. ㅁㅁㅁ
    '24.5.30 11:59 AM (223.38.xxx.152)

    6~8만원 많은거 맞죠?
    축의금이나 그런부분에서는 안아껴요.
    근데 소소한 만남에서 이리 돈이 나가니 점점 부담되네요.
    돈잘버는 사람들은 얼마안되는 돈이겠지만요

  • 5.
    '24.5.30 11:59 AM (118.235.xxx.252)

    이제 미니멀 한다고 집안에
    소품들이랑 정리중 이라고 해요
    이제 선물도 고맙지만 안 받겠다
    그러면서 청소 하느라 힘들다 하소연 하고요

  • 6. 친구들 만남에
    '24.5.30 12:02 PM (59.6.xxx.211)

    삼만원 정도 쓰는 거 같아요.
    식대 이만원 내외
    커피랑 디저트 만원 정도

    번갈아 낼 때도 있고 엔분의 일 할 때도 있는데 평균 비용

  • 7.
    '24.5.30 12:03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많이쓰는편 같은데요
    술을드시나요?
    저라면 부담될것같아요
    저는 한달 10만원쯤 사교에 쓰려고 하고있어요
    친구만나 두번쯤 밥사면 그정도 되더라구요

  • 8. 술은
    '24.5.30 12:13 PM (223.38.xxx.152)

    술은 안 마셔요
    밥을 비싼거 먹는편인듯요.
    오전에 만나면 저녁에 해어지니까
    커피나 음료 각각 다른 커피집에서 총2번 마시네요.

  • 9. ...
    '24.5.30 12:14 PM (220.75.xxx.108)

    점심약속이면 보통 커피까지 다 해도 3만원 안 넘고 술약속이면 4만원 정도 내요.
    그 이상은 잘... 연말 송년회 정도면 되게 좋은데 가자 뭐 이러기는 하는데 그 기준이 그래도 10만원 아래로요.

  • 10. 미니멀
    '24.5.30 12:18 PM (223.38.xxx.152)

    미니멀 한다고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 11. 휴우
    '24.5.30 12:25 PM (223.38.xxx.152)

    내가 무슨 재벌도 아닌데
    그동안 너무 만남비용을 과하게 써서 반성하게 되네요.
    돈많은 사람들도 친구만나면 밥도 안사는 사람 많다는데..제 주제를 몰랐어요

  • 12. 친구
    '24.5.30 12:33 PM (125.142.xxx.31)

    매달 임대소득 꼬박꼬박 입금들어오는 사람이 아니라면
    서로 비지니스 관계가 아닌 친구사이인데 선물챙기고
    매번 저렇게 비용이 들면 부담되긴하겠어요.

    고딩친구정도면 요즘 콩국수.분식도 가끔 먹는게 일반적인거같은데 만남의 빈도가 어느정도신지... 한달에 한번정도라면 호사를 누리셔도 되지않을까요?

  • 13. 네에
    '24.5.30 12:40 PM (223.38.xxx.152) - 삭제된댓글

    저는 형제자매들과도 생일선물 안해요.
    생일선물이 따로 없고 같이 밥먹고 소소한거 나누고 살고요. 어쩌다 만났는데 생일인거 알면 그날은 뭐하나 사주고요.
    이 친구는 생일선물도 매번 챙겨야 되는데
    윗님말대로 비즈니스도 아닌데 이것도 부담되네요.
    이런게 부담스러움이 이젠 만남에 방해가 되요.
    저랑 씀씀이가 안 맞아서 거리를 둬야 하나 싶기도 해요.

  • 14. 00
    '24.5.30 12:43 PM (223.38.xxx.152)

    저는 형제자매들과도 생일선물 안해요.
    생일선물이 따로 없고 같이 밥먹고 소소한거 나누고 살고요. 어쩌다 만났는데 생일인거 알면 그날은 뭐하나 사주고요.
    이 친구는 생일선물도 매번 챙겨야 되는데
    윗님말대로 비즈니스도 아닌데 이것도 부담되네요.
    이런 부담스러움이 이젠 만남에 방해가 되요.
    저랑 씀씀이가 안 맞아서 거리를 둬야 하나 싶기도 해요.
    며칠있다 이친구 생일인데
    제 생일때도 제가 받았으니
    저도 이 친구한테 선물골라서 줘야 해요.
    이런것도 매번 일이되니 이제 좀 이런것도 안하고 싶고 그래요.
    이런건 자기 남편이랑 주고받는게 좋지 않나요?

  • 15. ...
    '24.5.30 12:46 PM (210.219.xxx.34)

    예쁜쓰레기 싹 버리고 집에 안들일거라고 선언하세요.선물 주기 전에 말하세요.

  • 16. ㅇㅇ
    '24.5.30 12:59 PM (218.148.xxx.168)

    ㅇㅇ 선물 안받는다 하시구요.
    그래도 선물 안겨주면, 그날밥값부터 더치페이 하세요
    그러면 본인도 알아서 선물 안들고 나오겠죠.

  • 17. 자잘한쓰레기
    '24.5.30 1:09 PM (59.187.xxx.174)

    그니깐 자잘한 하찮은 값어치 없는거 선물이라고 주고 원글님이 비싼 밥값 내게 한단 얘기죠??
    그런 사악(?)한 사람 왜 만나요?이해가 안되네
    매번 당하는 사람이 바보인거죠

  • 18. 뭐뭐
    '24.5.30 1:16 PM (223.38.xxx.152)

    뭐 자잘한 쓰레기까지는 아니고 생활용품 커피쿠폰 밥집쿠폰 등등 다양한데
    저는 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이요.
    그걸 받으면 갚아야 된다는 부담부터 듭니다.
    그 친구는 선물준만큼 제가 쓰길 유도해요.

  • 19.
    '24.5.30 1:26 PM (121.167.xxx.120)

    친구에게 쪼잔해도 6-7만원 부담된다 말하고 3만원에 맞추자고 하고 선물도 하지 말자고 하세요

  • 20. rmfjs
    '24.5.30 1:50 PM (119.193.xxx.56)

    그런 생각이 드신다면 이제는 그만 만날때라는 것입니다. 저는 만나서 돈쓸 생각으로 사람들을 만나요. 그말인 즉 내가 돈 내도 전혀 안아까운 사람들하고만 만난다는 뜻이에요.

  • 21. ㅇㅇ
    '24.5.30 1:50 PM (218.148.xxx.168)

    그냥 대놓고 말하세요.
    선물 줬음 그만이지 그 금액만큼 쓰길 유도한다니. 헐....

    게다가 생활용품 커피쿠폰 밥집쿠폰.. 이거 뭐에요?
    나한테 필요없는 저런거면 자잘한 쓰레기 맞는거 같은데요.
    보통 커피쿠폰 친구 생각나서 날리면 그걸로 끝이지..
    그거만큼 얻어먹어야겠다 생각해본적이 없어서.ㅋㅋ

  • 22. ㅇㅇ
    '24.5.30 2:11 PM (218.238.xxx.141)

    참 그렇네요

  • 23. 친구가
    '24.5.30 2:29 PM (58.228.xxx.20)

    준 쿠폰들 그 친구 만날 때 사용하는 건 어때요?

  • 24. ...
    '24.5.30 2:47 PM (121.137.xxx.59)

    그런 거 맞아야 오래 만나죠.

    이건 너무 사람마다 달라서.

    제가 이번 생일 지나면서 선물을 꽤 받았는데
    적게는 10만원 쿠폰이나 한우, 크게는 골프 퍼터 같은 거에요.
    선물 대신 밥을 와인 곁들여 한 100만원어치 산 친구도 있었구요.

    그런데 저도 이 친구들한테 그만큼 잘해요.

    간혹 친구 부모님 무슨 일 있으시면 식사하시라고 한 20만원 보내기도 하고
    자녀 생일이면 과일도 보내고
    친구들 도울 일 있으면 내 일 같이 도와요.

  • 25. ...
    '24.5.30 2:55 PM (39.125.xxx.154)

    그 쿠폰 선물 받은 거 아닐까요?

    필요하지도 않은 쿠폰 주면서 밥값 내게 유도라니..

    맘은 고맙지만 선물이나 쿠폰은 됐고 같이 먹은 거나 반반 하자 그러세요.

    고등 친구면 그 정도 얘기는 할 수 있죠

  • 26. 안만난다
    '24.5.30 3:23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그분 정말 별로네요. 저라면 안 만나요. 그분 교활해보여요.
    그 쿠푼 다 받은 거 일 듯.

  • 27.
    '24.5.30 5:58 PM (39.114.xxx.245)

    친구에게 삼만원 정도에서 먹고마시자해봐요
    너무 과해요 지금 금액은 ㅜ

  • 28. wii
    '24.5.30 8:51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선물 받으면 그 자리에서 거절하세요. 미안한데 만날 때 선물 안 했으면 좋겠다고요. 받으면 갚아야 하고 부담스럽다. 그냥 편하게 만나 자기 밥값 내고 3만원 선에도 쓰면 좋겠다. 한 번은 단호하게 말씀하셔야 됩니다. 친구분은 선물 준자고 기분 내고 그러면서 밥값 내게하고 어쨌든 자기 기분대로 돈 쓴 만큼은 돌려받는 거잖아요. 원글님은 받을 때마다 빚진 느낌 받아야 되고요. 공평한 거 아니죠.
    저는 진짜 선물 많이 하던 지인이 있었는데, 이 친구는 심지어 밥값도 자기가 더 내려고 했어요. 신발, 시계, 캡슐커피 머신, 키보드, 향초 등등 그만하라고 해도 자꾸 해서 단호하게 이야기했고요. 나는 너 좋아하지만 선물 안 해도 니가 좋은 사람인 거 변함없고 부담스럽다고요. 유명쉐프가 하는 식당도 아는 곳이라고 같이 갔는데, 제가 먼저 없는 사이에 계산했더니 굳이 나오면서 식당 상품권 비슷한 가격으로 해줘서 결국 그 상품 기한 지나서 못 썼어요. 저는 그런데 굳이 찾아 다니는 성격도 아니어서 귀찮았어요.

  • 29. ...
    '24.5.30 10:07 PM (110.13.xxx.200)

    선물주지 말라고 하세요. 부담된다고..
    부담없이 주는거 아니면 솔직히 기분도 별로죠.
    선물도 딱히 필요한거 아니면 받아도 별로던데.... 너 내길 바란다는 것도 웃기네요.
    뭐 대단한것도 아니면서... 뭔가 그닥 좋은것도 아닌거 주고 우위를 점하려는 느낌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629 "역대급 기록"…티빙, '선재 신드롬'에 넷플.. 14 ... 2024/05/31 3,800
1589628 금방 끓인 순두부찌개 시큼한 맛? 11 2024/05/31 1,598
1589627 판교 현대백화점 맛집 추천해 주세요 8 ㅁㅁ 2024/05/31 1,444
1589626 아이 둘 낳은 아내가 알고보니 친누나 (영국) 8 2024/05/31 5,650
1589625 훈련병 영결식 하는데 어퍼컷 날리고 있는 대통 12 zzz 2024/05/31 3,397
1589624 지구마블 세계여행. 슴슴하게 재밌어요. 17 ㆍㆍ 2024/05/31 2,915
1589623 차두리는 안들킬줄 알았나 10 ㅁㅇㅁㅇ 2024/05/31 6,483
1589622 엄마 SNS 애들이 보긴 하나요? 1 선한풍기 2024/05/31 1,203
1589621 인덕션 위에 뜨거운 냄비 바로 올려도 되나요 1 ㅇㅇ 2024/05/31 981
1589620 조니뎁리즈ㅡ쇼츠 4 ㄱㄴ 2024/05/31 1,087
1589619 테헤란로 앉아있으니 뉴욕 같아요 12 ㅇㅇ 2024/05/31 3,624
1589618 민주당 이재명대권을 위해 당헌 바꾸나보네요. 29 .... 2024/05/31 1,679
1589617 최태원이요... 아무리 돈많아도...저는... 29 ........ 2024/05/31 7,828
1589616 거니도 차라리 재벌을 꼬시지 10 에휴 2024/05/31 2,658
1589615 학원 시간, 정원, 비용 어디가 나을까요? 2 초6 2024/05/31 611
1589614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나신 분? 낳음 당하신 분들 20 아이 2024/05/31 2,395
1589613 지금 럭셔리 비빔면 해 먹었어요 4 ..... 2024/05/31 1,967
1589612 이성윤 의원 "김건희 종합특검법 발의" 10 응원합니다 .. 2024/05/31 1,330
1589611 도대체 생리가 왜 안끝나는지 7 70 2024/05/31 2,110
1589610 천주교 감실 기증은 2 ㄱㄴ 2024/05/31 899
1589609 끝말잇기하는 강아지 보고 가세요.youtube 3 끝말잇기 2024/05/31 1,029
1589608 초4때부터 풀었던 수학문제집 버릴려고 봤더니 5 문제집 2024/05/31 2,072
1589607 이래도 아이 용돈 줘야하나요 ? 24 d 2024/05/31 3,929
1589606 최고급 장아찌나 밑반찬 배달업체는 어딜까요 7 ㅇㅇ 2024/05/31 1,316
1589605 나솔 20기 영수는 술마시면 안되겠네요.. 14 흠흠 2024/05/31 5,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