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만날때 비용

ㅁㅁ 조회수 : 4,388
작성일 : 2024-05-30 11:50:08

 친구를   한번  만나면   6~8만원 정도 나가는데

저는 한번 만날때 1인 3만원정도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그친구가 7만원 쓰면 저도  7만원 쓰는 편인데

다른사람들은  1인  3만원안에서  해결하는것 같았어요.

만남비용을 좀 줄여야할것 같은데 

솔직하게  말할까요?

그리고  자잘하게 저한테  선물주는데  

그 선물비용만큼  만나면  제가 밥값으로  내길  바라는것  같고요.

선물 이런거  사실 많이  필요없는데 거절해도  자꾸줘요.

내일  이친구  만나야 되는데  참  고민되네요.

고등학교 친구인데  안만날수도  없네요

 

 

 

 

 

IP : 223.38.xxx.15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구니까
    '24.5.30 11:54 AM (59.7.xxx.113)

    고등학교 친구면 수십년 세월인데 원치않는 선물 주면서 밥값으로 갚길 바라다니 너무 웃겨요. 나는 이정도 지출이 적당한거 같고 그 이상은 부담된다고 말하셔요. 친구잖아요. 그런 자질구레 선물주면서 대가 바라는거 넘 싫어요.

  • 2.
    '24.5.30 11:55 AM (211.234.xxx.188)

    뭔지알것같아요
    선물받았는데 밥이라도 사줘야할것같고요
    솔직하게 얘기해야죠뭐

  • 3. 현소
    '24.5.30 11:55 AM (220.71.xxx.162)

    저희는 암묵적으로 밥먹고 커피 마시면서 수다떠는데
    3만원대에 해결해요
    기념일은 5만원정도

  • 4. ㅁㅁㅁ
    '24.5.30 11:59 AM (223.38.xxx.152)

    6~8만원 많은거 맞죠?
    축의금이나 그런부분에서는 안아껴요.
    근데 소소한 만남에서 이리 돈이 나가니 점점 부담되네요.
    돈잘버는 사람들은 얼마안되는 돈이겠지만요

  • 5.
    '24.5.30 11:59 AM (118.235.xxx.252)

    이제 미니멀 한다고 집안에
    소품들이랑 정리중 이라고 해요
    이제 선물도 고맙지만 안 받겠다
    그러면서 청소 하느라 힘들다 하소연 하고요

  • 6. 친구들 만남에
    '24.5.30 12:02 PM (59.6.xxx.211)

    삼만원 정도 쓰는 거 같아요.
    식대 이만원 내외
    커피랑 디저트 만원 정도

    번갈아 낼 때도 있고 엔분의 일 할 때도 있는데 평균 비용

  • 7.
    '24.5.30 12:03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많이쓰는편 같은데요
    술을드시나요?
    저라면 부담될것같아요
    저는 한달 10만원쯤 사교에 쓰려고 하고있어요
    친구만나 두번쯤 밥사면 그정도 되더라구요

  • 8. 술은
    '24.5.30 12:13 PM (223.38.xxx.152)

    술은 안 마셔요
    밥을 비싼거 먹는편인듯요.
    오전에 만나면 저녁에 해어지니까
    커피나 음료 각각 다른 커피집에서 총2번 마시네요.

  • 9. ...
    '24.5.30 12:14 PM (220.75.xxx.108)

    점심약속이면 보통 커피까지 다 해도 3만원 안 넘고 술약속이면 4만원 정도 내요.
    그 이상은 잘... 연말 송년회 정도면 되게 좋은데 가자 뭐 이러기는 하는데 그 기준이 그래도 10만원 아래로요.

  • 10. 미니멀
    '24.5.30 12:18 PM (223.38.xxx.152)

    미니멀 한다고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 11. 휴우
    '24.5.30 12:25 PM (223.38.xxx.152)

    내가 무슨 재벌도 아닌데
    그동안 너무 만남비용을 과하게 써서 반성하게 되네요.
    돈많은 사람들도 친구만나면 밥도 안사는 사람 많다는데..제 주제를 몰랐어요

  • 12. 친구
    '24.5.30 12:33 PM (125.142.xxx.31)

    매달 임대소득 꼬박꼬박 입금들어오는 사람이 아니라면
    서로 비지니스 관계가 아닌 친구사이인데 선물챙기고
    매번 저렇게 비용이 들면 부담되긴하겠어요.

    고딩친구정도면 요즘 콩국수.분식도 가끔 먹는게 일반적인거같은데 만남의 빈도가 어느정도신지... 한달에 한번정도라면 호사를 누리셔도 되지않을까요?

  • 13. 네에
    '24.5.30 12:40 PM (223.38.xxx.152) - 삭제된댓글

    저는 형제자매들과도 생일선물 안해요.
    생일선물이 따로 없고 같이 밥먹고 소소한거 나누고 살고요. 어쩌다 만났는데 생일인거 알면 그날은 뭐하나 사주고요.
    이 친구는 생일선물도 매번 챙겨야 되는데
    윗님말대로 비즈니스도 아닌데 이것도 부담되네요.
    이런게 부담스러움이 이젠 만남에 방해가 되요.
    저랑 씀씀이가 안 맞아서 거리를 둬야 하나 싶기도 해요.

  • 14. 00
    '24.5.30 12:43 PM (223.38.xxx.152)

    저는 형제자매들과도 생일선물 안해요.
    생일선물이 따로 없고 같이 밥먹고 소소한거 나누고 살고요. 어쩌다 만났는데 생일인거 알면 그날은 뭐하나 사주고요.
    이 친구는 생일선물도 매번 챙겨야 되는데
    윗님말대로 비즈니스도 아닌데 이것도 부담되네요.
    이런 부담스러움이 이젠 만남에 방해가 되요.
    저랑 씀씀이가 안 맞아서 거리를 둬야 하나 싶기도 해요.
    며칠있다 이친구 생일인데
    제 생일때도 제가 받았으니
    저도 이 친구한테 선물골라서 줘야 해요.
    이런것도 매번 일이되니 이제 좀 이런것도 안하고 싶고 그래요.
    이런건 자기 남편이랑 주고받는게 좋지 않나요?

  • 15. ...
    '24.5.30 12:46 PM (210.219.xxx.34)

    예쁜쓰레기 싹 버리고 집에 안들일거라고 선언하세요.선물 주기 전에 말하세요.

  • 16. ㅇㅇ
    '24.5.30 12:59 PM (218.148.xxx.168)

    ㅇㅇ 선물 안받는다 하시구요.
    그래도 선물 안겨주면, 그날밥값부터 더치페이 하세요
    그러면 본인도 알아서 선물 안들고 나오겠죠.

  • 17. 자잘한쓰레기
    '24.5.30 1:09 PM (59.187.xxx.174)

    그니깐 자잘한 하찮은 값어치 없는거 선물이라고 주고 원글님이 비싼 밥값 내게 한단 얘기죠??
    그런 사악(?)한 사람 왜 만나요?이해가 안되네
    매번 당하는 사람이 바보인거죠

  • 18. 뭐뭐
    '24.5.30 1:16 PM (223.38.xxx.152)

    뭐 자잘한 쓰레기까지는 아니고 생활용품 커피쿠폰 밥집쿠폰 등등 다양한데
    저는 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이요.
    그걸 받으면 갚아야 된다는 부담부터 듭니다.
    그 친구는 선물준만큼 제가 쓰길 유도해요.

  • 19.
    '24.5.30 1:26 PM (121.167.xxx.120)

    친구에게 쪼잔해도 6-7만원 부담된다 말하고 3만원에 맞추자고 하고 선물도 하지 말자고 하세요

  • 20. rmfjs
    '24.5.30 1:50 PM (119.193.xxx.56)

    그런 생각이 드신다면 이제는 그만 만날때라는 것입니다. 저는 만나서 돈쓸 생각으로 사람들을 만나요. 그말인 즉 내가 돈 내도 전혀 안아까운 사람들하고만 만난다는 뜻이에요.

  • 21. ㅇㅇ
    '24.5.30 1:50 PM (218.148.xxx.168)

    그냥 대놓고 말하세요.
    선물 줬음 그만이지 그 금액만큼 쓰길 유도한다니. 헐....

    게다가 생활용품 커피쿠폰 밥집쿠폰.. 이거 뭐에요?
    나한테 필요없는 저런거면 자잘한 쓰레기 맞는거 같은데요.
    보통 커피쿠폰 친구 생각나서 날리면 그걸로 끝이지..
    그거만큼 얻어먹어야겠다 생각해본적이 없어서.ㅋㅋ

  • 22. ㅇㅇ
    '24.5.30 2:11 PM (218.238.xxx.141)

    참 그렇네요

  • 23. 친구가
    '24.5.30 2:29 PM (58.228.xxx.20)

    준 쿠폰들 그 친구 만날 때 사용하는 건 어때요?

  • 24. ...
    '24.5.30 2:47 PM (121.137.xxx.59)

    그런 거 맞아야 오래 만나죠.

    이건 너무 사람마다 달라서.

    제가 이번 생일 지나면서 선물을 꽤 받았는데
    적게는 10만원 쿠폰이나 한우, 크게는 골프 퍼터 같은 거에요.
    선물 대신 밥을 와인 곁들여 한 100만원어치 산 친구도 있었구요.

    그런데 저도 이 친구들한테 그만큼 잘해요.

    간혹 친구 부모님 무슨 일 있으시면 식사하시라고 한 20만원 보내기도 하고
    자녀 생일이면 과일도 보내고
    친구들 도울 일 있으면 내 일 같이 도와요.

  • 25. ...
    '24.5.30 2:55 PM (39.125.xxx.154)

    그 쿠폰 선물 받은 거 아닐까요?

    필요하지도 않은 쿠폰 주면서 밥값 내게 유도라니..

    맘은 고맙지만 선물이나 쿠폰은 됐고 같이 먹은 거나 반반 하자 그러세요.

    고등 친구면 그 정도 얘기는 할 수 있죠

  • 26. 안만난다
    '24.5.30 3:23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그분 정말 별로네요. 저라면 안 만나요. 그분 교활해보여요.
    그 쿠푼 다 받은 거 일 듯.

  • 27.
    '24.5.30 5:58 PM (39.114.xxx.245)

    친구에게 삼만원 정도에서 먹고마시자해봐요
    너무 과해요 지금 금액은 ㅜ

  • 28. wii
    '24.5.30 8:51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선물 받으면 그 자리에서 거절하세요. 미안한데 만날 때 선물 안 했으면 좋겠다고요. 받으면 갚아야 하고 부담스럽다. 그냥 편하게 만나 자기 밥값 내고 3만원 선에도 쓰면 좋겠다. 한 번은 단호하게 말씀하셔야 됩니다. 친구분은 선물 준자고 기분 내고 그러면서 밥값 내게하고 어쨌든 자기 기분대로 돈 쓴 만큼은 돌려받는 거잖아요. 원글님은 받을 때마다 빚진 느낌 받아야 되고요. 공평한 거 아니죠.
    저는 진짜 선물 많이 하던 지인이 있었는데, 이 친구는 심지어 밥값도 자기가 더 내려고 했어요. 신발, 시계, 캡슐커피 머신, 키보드, 향초 등등 그만하라고 해도 자꾸 해서 단호하게 이야기했고요. 나는 너 좋아하지만 선물 안 해도 니가 좋은 사람인 거 변함없고 부담스럽다고요. 유명쉐프가 하는 식당도 아는 곳이라고 같이 갔는데, 제가 먼저 없는 사이에 계산했더니 굳이 나오면서 식당 상품권 비슷한 가격으로 해줘서 결국 그 상품 기한 지나서 못 썼어요. 저는 그런데 굳이 찾아 다니는 성격도 아니어서 귀찮았어요.

  • 29. ...
    '24.5.30 10:07 PM (110.13.xxx.200)

    선물주지 말라고 하세요. 부담된다고..
    부담없이 주는거 아니면 솔직히 기분도 별로죠.
    선물도 딱히 필요한거 아니면 받아도 별로던데.... 너 내길 바란다는 것도 웃기네요.
    뭐 대단한것도 아니면서... 뭔가 그닥 좋은것도 아닌거 주고 우위를 점하려는 느낌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820 '아동학대 무죄'에도 학부모 소송…전국 교사 근조화환 시위 1 ... 03:40:53 219
1645819 인천 서구인데요  1 ..... 03:17:29 202
1645818 G가 연예인이야 특검 받아야지 뭔 활동금지? 어이없다 03:08:43 236
1645817 23기 정숙 벗방도 했네요. 1 충격 02:15:03 1,328
1645816 국회에서 일한거면 경력 화려한건가요? 2 01:51:13 312
1645815 그니깐 촛불집회를 왜 압수수색한다는거죠? 4 ㅇㅇ 01:43:37 641
1645814 김건희 절대 안내려와요 16 김건희 01:31:48 1,333
1645813 숙대 교수들 시국선언 “특검 안할거면 하야” 7 봇물터지듯 01:15:14 1,129
1645812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무슬림 8 음... 01:09:53 299
1645811 전주 비전대 간호학과 교수라는 개진상 학부모 ㄴ 6 01:02:02 1,720
1645810 80년생인데 이핫도그 아시나요? 6 핫도그 00:57:48 1,056
1645809 옥주현은 또 욕먹네요. 8 ㅇㅎ 00:57:14 3,104
1645808 전주 그 대학은 저 교수 파면하세요. 3 학교망신 00:52:38 1,625
1645807 "얼마나 피곤했으면" 지하철 탄 안내견, 쓰러.. 4 123 00:49:13 1,849
1645806 키울수록 자식이… 3 00:40:25 1,673
1645805 할머니들 패션 4 ..... 00:38:53 1,875
1645804 내일 서울 날씨에 바람막이 점퍼 안되나요? 11 오락가락 00:30:18 1,555
1645803 민주당이 학생인권법과 교사인권법 둘다 발의하려했어요. 15 팩트 00:28:56 659
1645802 성적을 막 고치라는건 불법 아닌가요? 2 성적 고침 00:20:16 687
1645801 이준석 녹취에 "어, 준석아" 누굴까요? 10 ... 00:12:32 2,254
1645800 율희는 결혼생활중에 생활비 반반이었네요 6 .. 00:05:08 3,456
1645799 7호선 놀거리 알고 싶어요 .. 00:04:41 221
1645798 버스에서 급정거로 넘어졌는데 8 // 00:01:38 1,454
1645797 오키나와가 일본이 아니었다니.. 12 역사 2024/11/05 3,975
1645796 1만5천회와 1.5만회가 같은 거죠? 3 ㅇㅇ 2024/11/05 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