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버버리 겨울 머플러요...3일간 속 쓰렸어요.
반대로 주운것중에 최고 고가는 현금 10만원요 .5만원짜리 두개요.
저는 버버리 겨울 머플러요...3일간 속 쓰렸어요.
반대로 주운것중에 최고 고가는 현금 10만원요 .5만원짜리 두개요.
얼마인지 모르는 예물로 받은 팔찌요.
다이아 여러개 박힌 ㅠ.ㅠ
건강을 잃었네요
저희도 물건으로는 다이아 결혼 반지
예물로 받은 다이아목걸이 운동하다 목동트랙서 잃어버림요
카르티에 탱크 시계요
아는 동생도 결혼 목걸이 백화점에서 옷 입어보다가 잃어버렸다는데
집에와서 보니 없어서 전화해보니 모른다네요.
하다 5억 날렸어요.
근데 그 과정에서 상처받은 제 마음은
50억으로도 환산이 안되네요.
제일 가까운 사람인 전남편이 등을 돌렸고
친정
친정 식구들과 몇 친구만 남았어요.
재기해서 몇 배로 갚아주려고요.
애기 돌때 받은 팔찌랑 귀고리 한쪽요.
이사할때 이삿짐센터에서 주웠을거 같습니다. 3년전에 현금 30만원요.
주식해서 천넘게 날리고 있어요
중딩 졸업식 때 버버리 머플러 잃어버렸어요. 영국 사는 친지 선물. 스키장서 비싼 선글 잃어버리고 지갑도 두 어 개. 4년 전 금목걸이. 줄도제법 굵고 팬던트가 직사각형 금괴 모양이라 세련되었는데 지금 시세로는 300은 할듯. 엄마가 준거라 결혼예물(요건 200 언저리) 시계보다 아깝네요.
작년에 결혼반지 잃어버리고 82쿡에 글 올리고 위로 많이 받았는데 아직 못 찾았어요. 부쉐론 결혼반지 + 골든듀 레이어드링 해서 350이요 ㅜ.ㅜ
저는 핸드폰 산지 얼마 안됐을때 잃어버린거요
남편이 선물로 금한돈자리 돼지 핸드폰줄 사줬는데 함께;;;;
그나마 그때는 금한돈이 지금처럼 비싸지는 않았지만;;;
주식해서 2억 넘게 잃었었어요. 평가손액이 아니라 정말 손절치고 현금으로 잃은 금액. 그때 정말 마음이 힘들었었죠. 남편옆에서 엉엉 울고 너무 미안하다고 말했는데 남편이 돈은 또 벌면 된다고 다독여줘서.. 이 남자와 결혼하고 애 낳고 맞벌이로 힘들게 애 키우면서 정말 미울때가 많았는데 그때 내 미움이 다 사라지고 남편을 존경하게 됐죠.
그 다음 다음해에 다시 3억 넘게 벌어서 - 실현수익 - 회복하기는 했습니다. - 저는 해외 살고 이 모든게 미국 주식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근데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사건은 저게 아니에요. 제가 한국에서 대학 다닐때.. 집안이 찢어지게 가난해서 오로지 제 과외로 가족들의 생활비와 제 용돈에 보탤때.. 어느날 과외를 하고 현금 30만원이 든 두둑한 봉투를 받아서 제 가방에 넣고 그날 저녁에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서 기분좋게 저녁 한끼 같이 먹고 집에 왔는데 제 배낭 한쪽이 칼로 찢어져 있었고 그 현금든 봉투만 귀신같이 없어졌었던걸 발견했을때.. 그때의 절망감이란. 그때 실제로 제가 너무 상심해서 며칠을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몸져 누웠었어요. 생각해보면 그때 만 스무살도 안된 어리디 어린애가 그래도 살아보겠다고 발버둥 치면서 대학을 진학하고 그 어린애가 명문대를 갔는데 지원을 할 생각은 커녕, 잘됐다 너 명문대생이니 이제 과외해서 돈벌어서 나를 먹여 살려라 하던 지금 현재의 나보다 젊었던 내 부모.. 어떻게 어떻게 입학은 했지만 그때부터 과외를 미친듯이 해서 등록금과 용돈을 해결해야 했던 저한테 그 돈 30만원의 무게가 너무 커서.. 그때 얼마나 땅으로 꺼질듯한 절망감에 온몸이 꺼져 들어가던지... 그 느낌이 아직도 생생해요. 심지어 주식으로 2억 넘게 잃었던 때도 그때처럼 절망하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그때는 그 돈 30만원이 없으면 당장 그 달 차비, 용돈, 먹고 사는게 위험해질때 였거든요.
반포 집 팔아서
이십억 날렸어요
1억7천에 팔았는데
25억까지 되고
안찾아봤어요.
홧병남
남편이 내 만류에도팔아서 더화남
양도세 몇푼아낀다고
결혼 전 오래 만나던 남자친구가 사 준 티파니 다이아 반지.
워낙 고가 선물 많이 받았지만 그 반지는 돌려줘야 할 거 같아
자기를 뭘로 보냐며, 버리던지 팔던지 알아서 하라던 그 ㅎㅎㅎㅎㅎ
서랍에 잘 놔 두고 결혼했는데
나중에 친정집 서랍을 아무리 찾아봐도 없더라고요.
어디로 갔을까?
1억 7천에 팔앗으나
결국 25억된 집은 님꺼 아닌거에요
버버리 머플러 얘기하려했는데. 저는 아무것도 아니게 더 괴로운분들이 많으시네요..
저는 물건 잘 안잃어버려서 기억 안나는데……
울아빠 사기당해서 6억 날리심 ㅜㅜ 그때 가족 모두 힘들었는데 가족들 건강 잃지 않은거에 감사합니다………
그 반포집이 지금 재건축 했나요?
우리언니
똑같이 그 가격에 팔았다가 지금 홧병나서 그 근처도 안가요
재건축해서 그 아파트가 금싸라기 되었어요
얼마전에[ 반지 5개 잃어버렸다 쓴 사람인대요
반지 5개요
소고기를 사먹어도 일년을 먹고도 남을 긴대
1.6캐럿 다이아 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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