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떡볶이로 끼니를 해결하던 시절이 불과 몇달전인데

신기해요 조회수 : 2,455
작성일 : 2024-05-30 09:29:39

직장생활로 바쁘기도 했지만 퇴근하면서 떡튀순 사와서 아이들이랑 저녁 해결하기도 하고 주말에도 떡볶이 종종 해먹었어요. 

차돌넣고 그런 떡볶이 사먹으러 자주 갔었어요. 

한주에 2-3회는 떡볶이를 찾았는데 혈압때문에 끊었어요. 

신기한게 더이상 땡기지 않아요.  

정상혈압유지하면서 식생활은 많이 바뀌긴 했어요.  

부페가서 떡볶이 하나 집시에 담고 그중에 절반만 맛보고 끝.  참은게 아니라 안땡겨요. 

떡볶이 먹고나서 달달한 커피도 잘 마셨는데 블랙으로 바꾼지 오래구요. 

어쩌다 즉석떡볶이 먹을일 있어서 같이 먹는데 너무 낯설고 먹기 힘든 맛이었어요. 

일부러 찾아서 먹던음식인데 지나치게 달고 지나치게 짜네요.  

식생활은 정말 습관인듯합니다.  

IP : 175.193.xxx.2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5.30 9:32 AM (211.252.xxx.103)

    그래요? 전 먹는 횟수 줄이고 일부러 자제하는 거지 떡볶이는 먹을 때마다 맛있어서 감탄하며 먹어요 ㅎㅎ 그런데 요새 외식하다보면 특히 20대들부터 많이 찾는 식당은 확실히 달고 짜고 넘 자극적이더라고요 음식이. 외식도 가려가며 해야할 것 같긴 해요.

  • 2. ..
    '24.5.30 9:36 AM (175.212.xxx.96)

    저두 애들이 엽떡 시키면 한개먹나
    피자 버거는 아예 입도 안대고

  • 3. 제가바뀌고나니
    '24.5.30 9:42 AM (175.193.xxx.206)

    아이들 먹는걸 자꾸 단속하게 되네요. 괜히 내가 좋아하는 떡뽁이 자주 사줘서 입맛을 나쁘게 길들였나? 싶어요. 되도록 집밥, 잡곡먹게 하고 과일도 텀을 두거나 식전에 먹게하고 당분이 들어간 음료는 먹고 싶으면 식후 30분이상 간격을 두거나 물을 더 많이 먹게 하게 되네요.

  • 4. ㅇㅇ
    '24.5.30 9:45 AM (175.194.xxx.122) - 삭제된댓글

    떡볶이 진짜 사악한음식입니다

  • 5. ----
    '24.5.30 9:49 AM (211.215.xxx.235)

    떡순튀는 혈압 혈당에 최악이라고 하더라구요. 탄수화물 덩어리라고.. 피자 버거가 오히려 훨씬 낫다고 하네요.

  • 6. 네그렇더라구요
    '24.5.30 9:49 AM (175.193.xxx.206)

    과일도 참외가 복숭아보다 더 당이 높다고 해서 놀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5771 접촉사고 후기 8 ... 2024/05/30 1,664
1585770 거절못하고 늘 바쁜 남편 5 fa 2024/05/30 1,233
1585769 분노가 치솟아요. SBS 훈련병 사망 손가락 사진 49 00 2024/05/30 17,488
1585768 악마보고 가세요. 15 조정훈 2024/05/30 3,986
1585767 베개 세탁할 때는 꽁꽁 묶어야 하나요? 4 ... 2024/05/30 1,012
1585766 잃어버린것중에 최고 고가는 뭐세요? 14 파란하늘 2024/05/30 2,496
1585765 남편이 우울증 같아요. 3 ... 2024/05/30 2,535
1585764 지금 0.7명이면 30년 후에는 거의 0명. 대한민국 소멸각 48 이거심각한데.. 2024/05/30 3,583
1585763 베스트 글 보고.. ... 2024/05/30 657
1585762 분당쪽에 녹내장 진단 잘하는 의원 있을까요? 분당서울대는 예약이.. 7 50세 2024/05/30 947
1585761 "이래도 네이버 '라인'뺏기가 아니라고?".... 5 ........ 2024/05/30 922
1585760 나솔20기영호는 9 ㅡㅡ 2024/05/30 3,649
1585759 톤업 썬크림 추천 부탁드려요 19 ㅡㅡㅡ 2024/05/30 3,618
1585758 얼갈이 열무 진짜 싸서 김치 담았어요 12 뽀ㅇㅇ 2024/05/30 1,823
1585757 엄마가 이러면 안되죠.. 5 ........ 2024/05/30 2,147
1585756 20대 남자 크로스백 멋진 거 있을까요 8 명품 2024/05/30 872
1585755 담양, 순천, 여수 3박 4일여행 어디부터 갈지 순서 좀 봐주세.. 6 호호 2024/05/30 1,193
1585754 떡볶이로 끼니를 해결하던 시절이 불과 몇달전인데 5 신기해요 2024/05/30 2,455
1585753 망막치료 글 쓰신 분 계시길래요. 5 ... 2024/05/30 1,483
1585752 제국의 아이들이요 노래 잘하네요 4 제아 2024/05/30 999
1585751 콜센터 상담원 면접가는데 지난번에도 떨어져서 7 콜센터 2024/05/30 2,079
1585750 얼갈이김치 지져먹어도 되나요? 6 ㅇㅇ 2024/05/30 911
1585749 냥이 끌어안고 있을때가 젤 행복해요 11 ㅇㅇ 2024/05/30 1,615
1585748 오페라 덕후님 감사합니다~ 7 ... 2024/05/30 845
1585747 5/30(목)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5/30 432